고민좀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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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열다섯살 올라가는 여중생입니다 저는 이제 열여덟인 고등학생 오빠랑 사귀고있는데요 다름아닌 엄마때문에 고민입니다
안그래도 평소에 잔소리도많고 별거아닌걸로 트집잡고 집안관리 안하고 그런인간입니다 아무리 낳아주셨다지만 저렇게 성격이 저랑 안맞을수 있을까 너무 고민입니다
오늘 열시 십분쯤에 남자친구가 학원끝나고 전화해서 평소처럼 받았는데요 그거 받는데 갑자기 쳐들어와서 전화기 뺏어서 누군지 확인하고 엄청뭐라하더라고요
잔소리 듣다보면 진짜 불효자식처럼 엄마 때릴까봐 이어폰 연결해서 볼륨 최대로 해서 노래 듣고있어요 갈등 피하려고 오늘 엄마랑 같이 못자겠다 싶어서 오빠방으로 옮겼는데 엄마가 들어와서 니 지금 뭐하는짓거리냐 해서 뭐라 하니까 뺨 두대 맞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엄마대접은 받고싶어하면서 딸대접을 그렇게 안해주니 말 안통하는 엄마로 걸리죠 ; 진짜 제가 좆같아서 참 제가 뭘해요 담배을해요 술을해요 다른애들처럼 외박도 지금까지 한적없고 연락도 꼬박꼬박하고 뭘 잘못했어요 제가
이제 남자친구 사겨서 좀 잘해주겠다고 말이야 20일이지 헤어진거 가만하면 두달리나 다름없는데 20일 사귄애한테는 애교떨면서 잘해주고 14년동안 키워준 엄마한테는 이따위냐고 싸가지없게 굴거냐고 어이없게 말하는겁니다 충전기랑 휴지가지고 피신했는데 진짜 억울하잖아요
엄마는 지금까지 오빠 군대간후에 저만 무시하고 언니만 찾으면서 순전히 기분파라 기분 좋을때 저한테 장난치고 별거 다시키고 잘못한거있으면 소리치면서 엄청 뭐라하고 잘한거있으면 칭찬은 못해줄망정 아니꼽다는 듯이 표현하고 ㅋㅋㅋㅋㅋㅋ완전 사람무시하더라고요 진짜 너무 힘드네요 아빠랑 엄마랑 따로사시는데 차라리 친구들이랑 학업이랑 포기하고 아빠쪽으로 가서 개인자습하면서 살까 고민중이에요
그냥 이대로 죽어버려서 그냥 내 가치가 어땠는지 마지막으로 한 행동이 뺨때리는거였는지 뼈저리게 후회시키고싶자니 꿈이랑 미래랑 가족빼고 사랑하는사람들이 너무 많고 아직 여기서 저사람 한명때문에 내 모든걸 포기하자니 너무 아쉽잖아요
철없고 이제 중2들어간다고 사춘기스러운 생각일지몰라도 저에게는 진짜 진지한 고민이거든요 진짜 제발 비난 대신에 제 입장에서 공감좀 해주세요 이대로라면 내일 저녁때까지 울 수 있을거같네요
진짜 제발 지나가면서 한번씩이라도 글 보시면 길게는 아니더라도 힘내라는 말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부탁드려요 ㅠㅠㅠㅠㅠㅠㅠ
안그래도 평소에 잔소리도많고 별거아닌걸로 트집잡고 집안관리 안하고 그런인간입니다 아무리 낳아주셨다지만 저렇게 성격이 저랑 안맞을수 있을까 너무 고민입니다
오늘 열시 십분쯤에 남자친구가 학원끝나고 전화해서 평소처럼 받았는데요 그거 받는데 갑자기 쳐들어와서 전화기 뺏어서 누군지 확인하고 엄청뭐라하더라고요
잔소리 듣다보면 진짜 불효자식처럼 엄마 때릴까봐 이어폰 연결해서 볼륨 최대로 해서 노래 듣고있어요 갈등 피하려고 오늘 엄마랑 같이 못자겠다 싶어서 오빠방으로 옮겼는데 엄마가 들어와서 니 지금 뭐하는짓거리냐 해서 뭐라 하니까 뺨 두대 맞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엄마대접은 받고싶어하면서 딸대접을 그렇게 안해주니 말 안통하는 엄마로 걸리죠 ; 진짜 제가 좆같아서 참 제가 뭘해요 담배을해요 술을해요 다른애들처럼 외박도 지금까지 한적없고 연락도 꼬박꼬박하고 뭘 잘못했어요 제가
이제 남자친구 사겨서 좀 잘해주겠다고 말이야 20일이지 헤어진거 가만하면 두달리나 다름없는데 20일 사귄애한테는 애교떨면서 잘해주고 14년동안 키워준 엄마한테는 이따위냐고 싸가지없게 굴거냐고 어이없게 말하는겁니다 충전기랑 휴지가지고 피신했는데 진짜 억울하잖아요
엄마는 지금까지 오빠 군대간후에 저만 무시하고 언니만 찾으면서 순전히 기분파라 기분 좋을때 저한테 장난치고 별거 다시키고 잘못한거있으면 소리치면서 엄청 뭐라하고 잘한거있으면 칭찬은 못해줄망정 아니꼽다는 듯이 표현하고 ㅋㅋㅋㅋㅋㅋ완전 사람무시하더라고요 진짜 너무 힘드네요 아빠랑 엄마랑 따로사시는데 차라리 친구들이랑 학업이랑 포기하고 아빠쪽으로 가서 개인자습하면서 살까 고민중이에요
그냥 이대로 죽어버려서 그냥 내 가치가 어땠는지 마지막으로 한 행동이 뺨때리는거였는지 뼈저리게 후회시키고싶자니 꿈이랑 미래랑 가족빼고 사랑하는사람들이 너무 많고 아직 여기서 저사람 한명때문에 내 모든걸 포기하자니 너무 아쉽잖아요
철없고 이제 중2들어간다고 사춘기스러운 생각일지몰라도 저에게는 진짜 진지한 고민이거든요 진짜 제발 비난 대신에 제 입장에서 공감좀 해주세요 이대로라면 내일 저녁때까지 울 수 있을거같네요
진짜 제발 지나가면서 한번씩이라도 글 보시면 길게는 아니더라도 힘내라는 말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부탁드려요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