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세상에 왜 태어났을까요.신조차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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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3끝나고 20살 되는 청년입니다.
이야기에 앞서 저는 항상 세상에 불평불만만 갖고 살아가는 한심한 놈이란것부터 말씀드리고 시작할게요.
저희 부모님은 제가 초등학교 3학년때 이혼하셨습니다.
제 어릴적 기억 아버지는 술드시고 엄마앞에서 항상 욕짓거릴하고 엄마탓하고 엄마불평불만만하고
견디다 못해 도망가신 엄마 잡아서 때리는거 내 눈으로 목격했구요.
지금도 어린나이에 받았던 상처때문에 너무 지울수 없습니다.
항상 남의 탓만 하고 살았던 아버지를 봐왔던 저라서 그런걸까요 절대 닮기 싫고 증오하는 아버지를
저는 닮아있습니다. 내마음은 그게아닌데 엄마에게 항상 막말하고 불평하고... 하고 나서는 자책감 때문
에 견딜수가 없습니다.
금전적 문제가 있으면 이해해야 되지만 엄마한테가서 이게 다 내가 이집에서 태어난게 죄야
이런말 밖에는 않나옵니다.
이야기가 밖으로 새네요... 하여튼 이혼뒤에는 어머니께서 혼자 우리 삼남매를 키우셨고요.
어릴적엔 항상 활발하고 그랬는데 이혼하시구 나서 웬지 의기소침해지고 어깨고 굽히고 다니고
그럽니다.
넉넉치 못한 형편이라 학교지원 받고 살았습니다.
근데 학교에서 상담받을때마다 선생님들이 절 동정하는 거 같고 반 친구들이 알면 어찌되나
죽어도 지원을 받기는 싫었습니다.
그래서 울고불고 떼써도 결국은 집안 형편상 지원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근데 제성격이 워낙 자존심이 쎄서 이거 하나에도 너무큰 상처를 받았구요
실제로도 어느정도냐하면은 애들한테 꿀리기 싫어서 무리하게라도 과장되게 보이고 싶었구요.
항상 열등감에 쩔어서 살아왔구요.
나는 왜 이런식으로 사나 싶기도 합니다.
얼마전엔 대학교 등록금 문제때문에 또 속이 상하네요.
원래 이혼하신 아버지께서 누나양육비랑 저 양육비 그동안 단 한푼도 않보태주셨는데
대학 등록금만 대준다고 해서 그것만 기대하고 대학교갈라는데 이젠 그것도 무산되서
제스스로 4년제 나와서 빚다갚구 혼자 용돈벌어쓰고 책사고
뭐 남들도 다 빌려서 한다고는 하지만 이제 막 세상에 내힘으로 나갈라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4천이 넘는 돈을 빚지고 시작한다는거 자체가 너무 혐오스럽고 싫습니다.
제 성적으로는 집에서 조금 멀어도 자취하면 지금 갈수있는 대학교보다 더 좋은대갈수있는데도
돈때문에 못가는것도 너무 싫고요.
게다가 이제와서 말바꾸는 아버지가 더더욱 싫습니다.
그리고 돈 보다도 제가 이런 가정에 태어나게 한 하나님이 너무나도 원망스럽습니다.
친구들 아버지같이 자상하고 가정적인 아버지를 만나지 못하고...
남들처럼만 하고 싶은데 보통도 않되는 최하층이니 사춘기때는 자살할라다가 참은적도
몇번 있었지만 이젠 더 죽고 싶고요.
어릴때는 열심히 다니던 교회도 이젠 않다닙니다. 이제 예수를 욕하고 성경책을 보면 찢어버리고 싶고
교회다니는 사람만 보면 한심하고 모든걸 다 부정하고 싶고요.
이러다가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누가 열등감에 쩔어서 사는 저를 위해 따뜻한 말이라도 듣고 싶어서 왓습니다.
희망이 되는 말좀 해주십시오.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지금 고3끝나고 20살 되는 청년입니다.
이야기에 앞서 저는 항상 세상에 불평불만만 갖고 살아가는 한심한 놈이란것부터 말씀드리고 시작할게요.
저희 부모님은 제가 초등학교 3학년때 이혼하셨습니다.
제 어릴적 기억 아버지는 술드시고 엄마앞에서 항상 욕짓거릴하고 엄마탓하고 엄마불평불만만하고
견디다 못해 도망가신 엄마 잡아서 때리는거 내 눈으로 목격했구요.
지금도 어린나이에 받았던 상처때문에 너무 지울수 없습니다.
항상 남의 탓만 하고 살았던 아버지를 봐왔던 저라서 그런걸까요 절대 닮기 싫고 증오하는 아버지를
저는 닮아있습니다. 내마음은 그게아닌데 엄마에게 항상 막말하고 불평하고... 하고 나서는 자책감 때문
에 견딜수가 없습니다.
금전적 문제가 있으면 이해해야 되지만 엄마한테가서 이게 다 내가 이집에서 태어난게 죄야
이런말 밖에는 않나옵니다.
이야기가 밖으로 새네요... 하여튼 이혼뒤에는 어머니께서 혼자 우리 삼남매를 키우셨고요.
어릴적엔 항상 활발하고 그랬는데 이혼하시구 나서 웬지 의기소침해지고 어깨고 굽히고 다니고
그럽니다.
넉넉치 못한 형편이라 학교지원 받고 살았습니다.
근데 학교에서 상담받을때마다 선생님들이 절 동정하는 거 같고 반 친구들이 알면 어찌되나
죽어도 지원을 받기는 싫었습니다.
그래서 울고불고 떼써도 결국은 집안 형편상 지원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근데 제성격이 워낙 자존심이 쎄서 이거 하나에도 너무큰 상처를 받았구요
실제로도 어느정도냐하면은 애들한테 꿀리기 싫어서 무리하게라도 과장되게 보이고 싶었구요.
항상 열등감에 쩔어서 살아왔구요.
나는 왜 이런식으로 사나 싶기도 합니다.
얼마전엔 대학교 등록금 문제때문에 또 속이 상하네요.
원래 이혼하신 아버지께서 누나양육비랑 저 양육비 그동안 단 한푼도 않보태주셨는데
대학 등록금만 대준다고 해서 그것만 기대하고 대학교갈라는데 이젠 그것도 무산되서
제스스로 4년제 나와서 빚다갚구 혼자 용돈벌어쓰고 책사고
뭐 남들도 다 빌려서 한다고는 하지만 이제 막 세상에 내힘으로 나갈라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4천이 넘는 돈을 빚지고 시작한다는거 자체가 너무 혐오스럽고 싫습니다.
제 성적으로는 집에서 조금 멀어도 자취하면 지금 갈수있는 대학교보다 더 좋은대갈수있는데도
돈때문에 못가는것도 너무 싫고요.
게다가 이제와서 말바꾸는 아버지가 더더욱 싫습니다.
그리고 돈 보다도 제가 이런 가정에 태어나게 한 하나님이 너무나도 원망스럽습니다.
친구들 아버지같이 자상하고 가정적인 아버지를 만나지 못하고...
남들처럼만 하고 싶은데 보통도 않되는 최하층이니 사춘기때는 자살할라다가 참은적도
몇번 있었지만 이젠 더 죽고 싶고요.
어릴때는 열심히 다니던 교회도 이젠 않다닙니다. 이제 예수를 욕하고 성경책을 보면 찢어버리고 싶고
교회다니는 사람만 보면 한심하고 모든걸 다 부정하고 싶고요.
이러다가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누가 열등감에 쩔어서 사는 저를 위해 따뜻한 말이라도 듣고 싶어서 왓습니다.
희망이 되는 말좀 해주십시오.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