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 고민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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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서울에 사는 평균 90점대의 남학생입니다. 제 집은 찢어지게 가난하진 않지만 부모님이 버시는 돈이 한달에 100만원 정도로.... 가난한 편입니다....
그리고 제가 말하려는 친구는 부자에다가(부모님이 몇십억 있고 몇백만원짜리 과외 다닙니다...) 평균은 70점대이나 영, 수는 거의 마스터 단계입니다.(암기과목 못해서 평균 낮은거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전... 제가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정말 작은 노력이지만 정해진 공부량... 지키려 하고
숙제 밀려본적 없고 수행평가 불성실하게 한적 없고, 최근에는 잠도 5~6시간만 자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말하면 모범생 축에 낀다고 하겠죠^^ 그러나 저는 제 자신이 만족스러운 적이 없습니다.
소위 말하면 완벽주의자 라고 할까요. (잘난척 너무 한다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노력은 쥐뿔도 안하면서 꼴에 완벽주의자랍니다. 허, 참나, 하면서 끄지 마시고 끝까지 읽어주세요.
암튼... 중 2때까지는 나름대로 공부해서 평균 90... 91 이렇게 맞았습니다.
중 1때는 늘 평균이 78, 80 이랬다가 정말 노력해서 평균 10점 올린거죠 ^^
말하고자 하는건 그게 아닙니다. 전... 제가 위에서 말한 친구(A라고 하겠습니다)가 너무나도 부럽습니다^^
부모님은 완벽한 부자에다가... 집도 몇 십 평인지 모릅니다 ^^
그런데 그 친구는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공부 안합니다. 그냥 비싼 과외 받으니 영수 그나마 저렇게 한거겠죠.
만약 저라면 전교 1등도 했을텐데... 말이죠... 그런 부모님이 있었다면...
저희 집은 너무나 가난한 축에 껴서 친구들에게 집 찾아오라고 말해본적도 없었습니다. 정말 울고 싶습니다... 남들 앞에서 떳떳하게 내 집 오라고 못하는 ........... 거짓말로 둘러대야 했던 그 마음...
그렇다고 제가 성숙하지 못했느니 책을 덜 읽었느니 하지는 말아주세요.
저도 제가 잘못하고 있다는걸 잘 압니다. 내가 떳떳해지면 되고 내적인 것을 중요하게 여겨야 하고, 자기노력이 최대가 될때 자기 인생도 최고가 된다는 사실... 다 압니다.
그러나, 전 최근들어 제가 가고 있는 길이 잘 가는 길인지 어떤지 정말 알수가 없습니다.
시작의 불평등이라는게 있죠... 그런거 같습니다.
A친구처럼 부자고, 그러면... 공부 ... 조기교육도 받고 그랬겠죠?
제가 공부하기로 마음먹은게 평균 10점 올라갔을때, 즉 중 2였습니다. ...
그런데... 그 전에부터 공부에 마음 없더라도 A친구처럼 부모님이 강압적으로라도 시켰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공부를 하겠다고 마음먹었을때 훨씬 더 잘할수 있었을 테지요.
아무튼 그런 마음
내가 떳떳하지 못하고 잘나지 못하고
우리집이 부자이지 못하고
내가 공부를 잘하지 못하고
그렇다고 남들 앞에서 얼굴도 못내미는 인생 살고 싶지도 않고요^^
노력? 하면 됩니다.
그런데 막막합니다...
전 어떻게 해서라도, ... 변화하고 싶습니다.
지금보다 100배 더 말이죠...
그래서 조언을 구합니다...
세상은 왜 불공평 할까?
왜 노력하고 싶은 내게는 물질적인 것을 주지 않았을까? 신이 있다면 묻고 싶네요.
왜? 공교육은 사교육만 못하는가? 왜 학교공부를 열심히 성실히 하는 학생은 지고, 집에서 밤새도록 혼자 끙끙 앓아가며 공부한 학생은 지고, 돈이 있어야 이기는가?
비싼 과외 비싼 돈들여 가며 사교육 받는 아이들에게만 외고입시, 서울대, 카이스트대, 연세대를 갈수 있는걸까?
해답을 좀 주십시오...
제가 위에서 말했듯이... 저희 집은 매우 가난해서 제가 대학에 간다고 해도 학비나 제대로 낼수있을지 모를 집입니다...
그런 제가, 공부를 엄청 잘해야 성공할수 있다는건 정말 뻔한 일입니다.
저는 미치고 싶습니다. 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늦었지만 꼭 외고에 가고 싶습니다. 못간다면 후일을 도모해서라도 서울대라도...
저에게 조언을 주십시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답변할때.... 반말로 하지 말아주세요.
인터넷상에서 서로 존중해야 되는건 엄연한 사실입니다.
추가적으로...
전 부모님께 교훈이나 그런것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것이 제 내적인 성장을 만들었고
그것이 현재의 나 자신을 만든것입니다.
오직 나혼자 생각하고
객관적인 것에 근접하게 생각하여(이것은 책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나름대로 인격을 형성하고
비뚤어진 부분은 보완해서 사회생활 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
다만 부모에게서 완전한 교육을 받지못해
간혹 마찰이 있는 경우가...(가령... 공부안하고 노력안하고 놀기만 하는 애들에 대한 강력한 부정과 강력한 혐오, 경멸감같은거 말이죠.... 통제불가능한......)
그런것들도....
줄여나가고 싶습니다....
우선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서울에 사는 평균 90점대의 남학생입니다. 제 집은 찢어지게 가난하진 않지만 부모님이 버시는 돈이 한달에 100만원 정도로.... 가난한 편입니다....
그리고 제가 말하려는 친구는 부자에다가(부모님이 몇십억 있고 몇백만원짜리 과외 다닙니다...) 평균은 70점대이나 영, 수는 거의 마스터 단계입니다.(암기과목 못해서 평균 낮은거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전... 제가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정말 작은 노력이지만 정해진 공부량... 지키려 하고
숙제 밀려본적 없고 수행평가 불성실하게 한적 없고, 최근에는 잠도 5~6시간만 자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말하면 모범생 축에 낀다고 하겠죠^^ 그러나 저는 제 자신이 만족스러운 적이 없습니다.
소위 말하면 완벽주의자 라고 할까요. (잘난척 너무 한다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노력은 쥐뿔도 안하면서 꼴에 완벽주의자랍니다. 허, 참나, 하면서 끄지 마시고 끝까지 읽어주세요.
암튼... 중 2때까지는 나름대로 공부해서 평균 90... 91 이렇게 맞았습니다.
중 1때는 늘 평균이 78, 80 이랬다가 정말 노력해서 평균 10점 올린거죠 ^^
말하고자 하는건 그게 아닙니다. 전... 제가 위에서 말한 친구(A라고 하겠습니다)가 너무나도 부럽습니다^^
부모님은 완벽한 부자에다가... 집도 몇 십 평인지 모릅니다 ^^
그런데 그 친구는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공부 안합니다. 그냥 비싼 과외 받으니 영수 그나마 저렇게 한거겠죠.
만약 저라면 전교 1등도 했을텐데... 말이죠... 그런 부모님이 있었다면...
저희 집은 너무나 가난한 축에 껴서 친구들에게 집 찾아오라고 말해본적도 없었습니다. 정말 울고 싶습니다... 남들 앞에서 떳떳하게 내 집 오라고 못하는 ........... 거짓말로 둘러대야 했던 그 마음...
그렇다고 제가 성숙하지 못했느니 책을 덜 읽었느니 하지는 말아주세요.
저도 제가 잘못하고 있다는걸 잘 압니다. 내가 떳떳해지면 되고 내적인 것을 중요하게 여겨야 하고, 자기노력이 최대가 될때 자기 인생도 최고가 된다는 사실... 다 압니다.
그러나, 전 최근들어 제가 가고 있는 길이 잘 가는 길인지 어떤지 정말 알수가 없습니다.
시작의 불평등이라는게 있죠... 그런거 같습니다.
A친구처럼 부자고, 그러면... 공부 ... 조기교육도 받고 그랬겠죠?
제가 공부하기로 마음먹은게 평균 10점 올라갔을때, 즉 중 2였습니다. ...
그런데... 그 전에부터 공부에 마음 없더라도 A친구처럼 부모님이 강압적으로라도 시켰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공부를 하겠다고 마음먹었을때 훨씬 더 잘할수 있었을 테지요.
아무튼 그런 마음
내가 떳떳하지 못하고 잘나지 못하고
우리집이 부자이지 못하고
내가 공부를 잘하지 못하고
그렇다고 남들 앞에서 얼굴도 못내미는 인생 살고 싶지도 않고요^^
노력? 하면 됩니다.
그런데 막막합니다...
전 어떻게 해서라도, ... 변화하고 싶습니다.
지금보다 100배 더 말이죠...
그래서 조언을 구합니다...
세상은 왜 불공평 할까?
왜 노력하고 싶은 내게는 물질적인 것을 주지 않았을까? 신이 있다면 묻고 싶네요.
왜? 공교육은 사교육만 못하는가? 왜 학교공부를 열심히 성실히 하는 학생은 지고, 집에서 밤새도록 혼자 끙끙 앓아가며 공부한 학생은 지고, 돈이 있어야 이기는가?
비싼 과외 비싼 돈들여 가며 사교육 받는 아이들에게만 외고입시, 서울대, 카이스트대, 연세대를 갈수 있는걸까?
해답을 좀 주십시오...
제가 위에서 말했듯이... 저희 집은 매우 가난해서 제가 대학에 간다고 해도 학비나 제대로 낼수있을지 모를 집입니다...
그런 제가, 공부를 엄청 잘해야 성공할수 있다는건 정말 뻔한 일입니다.
저는 미치고 싶습니다. 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늦었지만 꼭 외고에 가고 싶습니다. 못간다면 후일을 도모해서라도 서울대라도...
저에게 조언을 주십시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답변할때.... 반말로 하지 말아주세요.
인터넷상에서 서로 존중해야 되는건 엄연한 사실입니다.
추가적으로...
전 부모님께 교훈이나 그런것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것이 제 내적인 성장을 만들었고
그것이 현재의 나 자신을 만든것입니다.
오직 나혼자 생각하고
객관적인 것에 근접하게 생각하여(이것은 책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나름대로 인격을 형성하고
비뚤어진 부분은 보완해서 사회생활 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
다만 부모에게서 완전한 교육을 받지못해
간혹 마찰이 있는 경우가...(가령... 공부안하고 노력안하고 놀기만 하는 애들에 대한 강력한 부정과 강력한 혐오, 경멸감같은거 말이죠.... 통제불가능한......)
그런것들도....
줄여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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