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인데 하고싶은게없어요..

고2인데 하고싶은게없어요..

작성일 2006.10.15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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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ㅜㅜ

제가 지금 고 1도아닌

인문계 고 2 문과학생인데요...

전 아직도 뭘 하고싶은게없고

제가 좋아하는것도 모르겠어요

항상 적성검사하면 농없쪽으로 나왔는데

저는 정작 그쪽으론 생각이없어요

제가 좋아하는것같지도 않고요...

이제 고3인데...........

전 아직도 꿈이없어요...

그렇다고 공부를 잘하는것도아니고요

목표가 없으니까 더 이러는것같아요.

중학교때는 시험도 열심히 준비하곤햇는데

중학교성적은 대학이랑 전혀 상관없잖아요

그래도 그땐 열심히했는데

근데 중요한 고등학교내신은 하나도 안챙겨요....

아 진짜 미치겠어요ㅜㅜ

제가 뭘 좋아하는지 하고싶은지도모르겠구..

그렇다고 직업반가기는 싫어요

웬지 뭔가 벼보이고...

지금도 이러는 제가 직업반가서도 잘 못할거같구요

엄마는 간호학과를 가보라는데

간호학과도 쌔잖아요.... 그쳐????ㅜㅜ

중간고사 앞두고도 공부도안하고..

답답한마음에 이글 씁니다....

전 정말 뭐하고 살아야할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음 안녕하세요? 고민이 많을 나이네요 저도 고23때 막연히 수능만 준비했답니다^^

특별히 하고 싶은게 없다 하셨는데 좋아하는건 있지않나요?

아니면 내가 이런 일은 잘하는데.... 잘할 수 있는대...

사소한거라도 이런 걸 찾아보는게 좋을 듯해요

 

음 목표없이 공부를하면 그만큼 답답한게 없어요

 

그리고 부모님이 간호학과가라고 권하신건 아무래도 안정적인 직업이 될수있으니깐 그러신것 같네요

 

전 이제대2인데 이제꿈을 발견하고 있답니다

너무 초초하게 생각하시지말고요

가장좋은 방법은 교사와의 면담이죠

아무래도 오랬 동안 이학생 저학생을 보다보니 어느 정도의 도움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고민하지마세요 우리하는 고민의 98%가 일어나지않는일에 대한 고민이랍니다;;

 

그리고 이제부터라도 내신 신경쓰세요.

내신이 어느정도돼야 수능을 보거나해도 도움이되죠.

 

제가 권하고 싶은건 하고 싶은 일 잘 할 수 있는 일을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부모님과 상의도 하시고요^^

 

주저리만 길답변이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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