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도없고 목표도없는 저좀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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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3여학생입니다
제가 아주꼬맹이였을땐 정말순수하게 하고싶은 꿈이 많았거든요
선생님도 되고싶고 화가도 되고싶고 등등등
근데 요즘 커가면서 학교에서도 대학 학원에서도 대학 집에서도 대학
대학얘기만 하니깐 대학나와야 좋은직업얻고 화가 피아니스트같은건 허황된꿈이다
의사 교수 판사 검사 그런거 얘기만하니깐
세상에 그런직업밖에없는것같아요.. 솔직히 저도 좋은직업갖고싶긴한데
정말공부못해요..게다가 저지금외국에있어서 한국 학교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라요
특례생으로 대학가는거거든요 무슨 제가사는지역만 특례생이 10만명이에요
진짜 한국못지않게 빡쎄거든요..솔직히한국에있을때 영어는 반에서 1등한번도 놓친적없는데
여기오니깐 영어성적도 바닥을맴돌고요 중국인데 중국어도잘못해요
자꾸 성적만 떨어지니깐 목표도안생기고요 진짜 스트레스받거든요
원래 제가 중학교들어와서 처음으로 가진꿈이 모델인데요
사람들이 저보고 진짜 모델핏이다 이랬거든요근데 모델하려면 키가커야되는데
모델치곤제가 키좀짝거든요 170에 48이에요 그리고 부모님도 많이반대하고요
저한테 언니한명있는데 언니는 문과생이에요 문과나쁘다는건아닌데 부모님이 많이실망하셨어요..
언니가 수학못하고 지금은고3이라 너무늦어서 어쩔수없이 문과생된건데
그래서그런지 저한테 거시는기대가 진짜커요 꼭 좋은대학가야한다고 그러시는데
저도 좋은대학가고싶긴한데 그게맘대로안되는거잖아요..지방에있는대학나오면
친척들이보는눈도있고....잘나온언니오빠들좀 많거든요ㅠ_ㅠ점점기대가커져요
그리고 친척들이 성공할것같은2세들 미리 골라놓으셨는데 거기에 저희집은
한명도못들어갔어요... 진짜 자존심상해서라도 꼭 좋은대학가려고 마음단단히먹고
공부열심히하려고하는데 힘들어요
이과계열보고나서 처음눈에들어오던게 법학과인데 솔직히 공부도못하는게 무슨법학과..
저희친척오빠도 법학과다니거든요 많이부러워요 ㅠㅠㅠㅠ..
지금 제실력으론 in서울도 진짜 힘들거든요 수학도 맨날 턱걸이하고
국어는 중국와서 배운적한번도없고요 중국어도 많이못해요
영어라도 잘해야되는데 제가 이과를 목표로 가지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진짜 학과 보고 머리아파죽는줄알았어요
아빠는 아나운서되라그러고 엄마는 박사되라고하는데
박사는무슨...진짜 무슨 실험하는거 딱질색이거든요 제일싫어하는게 수학이랑 과학.
좋아하는건 음악이랑 체육 딱보면 전정말 예체능 체질인데
체육 진짜잘해요 한번가르쳐주면 잘하거든요 음악도 못하는건아니고 음악진짜잘하시는선생님한테도
음악에소질있다고 칭찬도받았어요 ㅠㅠ...근데 체대나올순없잖아요
전진짜 가만히앉아서 공부하는것보다 나가서 직접만지고 듣고 움직이면서 배울수있는거좋아하거든요 제가 어느직업을가져야 제가즐길수있고 부모님도 실망하지않을까요??
또 제가 문과체질일까요 이과체질일까요??
물론 제가 쓴걸 보고 정할순없지만 어느쪽이 제가 후회하지않고 공부할수있을까요?
지식인들 부탁드립니다....장난글 다신고할거구요
사람하나살린다 생각하시고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중3여학생입니다
제가 아주꼬맹이였을땐 정말순수하게 하고싶은 꿈이 많았거든요
선생님도 되고싶고 화가도 되고싶고 등등등
근데 요즘 커가면서 학교에서도 대학 학원에서도 대학 집에서도 대학
대학얘기만 하니깐 대학나와야 좋은직업얻고 화가 피아니스트같은건 허황된꿈이다
의사 교수 판사 검사 그런거 얘기만하니깐
세상에 그런직업밖에없는것같아요.. 솔직히 저도 좋은직업갖고싶긴한데
정말공부못해요..게다가 저지금외국에있어서 한국 학교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라요
특례생으로 대학가는거거든요 무슨 제가사는지역만 특례생이 10만명이에요
진짜 한국못지않게 빡쎄거든요..솔직히한국에있을때 영어는 반에서 1등한번도 놓친적없는데
여기오니깐 영어성적도 바닥을맴돌고요 중국인데 중국어도잘못해요
자꾸 성적만 떨어지니깐 목표도안생기고요 진짜 스트레스받거든요
원래 제가 중학교들어와서 처음으로 가진꿈이 모델인데요
사람들이 저보고 진짜 모델핏이다 이랬거든요근데 모델하려면 키가커야되는데
모델치곤제가 키좀짝거든요 170에 48이에요 그리고 부모님도 많이반대하고요
저한테 언니한명있는데 언니는 문과생이에요 문과나쁘다는건아닌데 부모님이 많이실망하셨어요..
언니가 수학못하고 지금은고3이라 너무늦어서 어쩔수없이 문과생된건데
그래서그런지 저한테 거시는기대가 진짜커요 꼭 좋은대학가야한다고 그러시는데
저도 좋은대학가고싶긴한데 그게맘대로안되는거잖아요..지방에있는대학나오면
친척들이보는눈도있고....잘나온언니오빠들좀 많거든요ㅠ_ㅠ점점기대가커져요
그리고 친척들이 성공할것같은2세들 미리 골라놓으셨는데 거기에 저희집은
한명도못들어갔어요... 진짜 자존심상해서라도 꼭 좋은대학가려고 마음단단히먹고
공부열심히하려고하는데 힘들어요
이과계열보고나서 처음눈에들어오던게 법학과인데 솔직히 공부도못하는게 무슨법학과..
저희친척오빠도 법학과다니거든요 많이부러워요 ㅠㅠㅠㅠ..
지금 제실력으론 in서울도 진짜 힘들거든요 수학도 맨날 턱걸이하고
국어는 중국와서 배운적한번도없고요 중국어도 많이못해요
영어라도 잘해야되는데 제가 이과를 목표로 가지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진짜 학과 보고 머리아파죽는줄알았어요
아빠는 아나운서되라그러고 엄마는 박사되라고하는데
박사는무슨...진짜 무슨 실험하는거 딱질색이거든요 제일싫어하는게 수학이랑 과학.
좋아하는건 음악이랑 체육 딱보면 전정말 예체능 체질인데
체육 진짜잘해요 한번가르쳐주면 잘하거든요 음악도 못하는건아니고 음악진짜잘하시는선생님한테도
음악에소질있다고 칭찬도받았어요 ㅠㅠ...근데 체대나올순없잖아요
전진짜 가만히앉아서 공부하는것보다 나가서 직접만지고 듣고 움직이면서 배울수있는거좋아하거든요 제가 어느직업을가져야 제가즐길수있고 부모님도 실망하지않을까요??
또 제가 문과체질일까요 이과체질일까요??
물론 제가 쓴걸 보고 정할순없지만 어느쪽이 제가 후회하지않고 공부할수있을까요?
지식인들 부탁드립니다....장난글 다신고할거구요
사람하나살린다 생각하시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