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망한 예비 고1에게 따끔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지금의 공부 30분이 내 인생의 30년을 좌우합니다

지금 빡세게 3년 공부해서 70년을 좋게 살자는 마인드로 하세요. 지방에 있는 대학, 고졸 출신들의 삶이 얼마나 비참한 지도 보시는 게 좋을 겁니다. (고졸, 지방 대학 출신 분들은 비난하는 게 아닙니다. 과거에는 지방 대학교 출신도 우대 받았지만 지금은 아니라는 거죠.)

안녕하세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입니다.

비공개님의 소중한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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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사하면서 공부환경도 바뀌고, 혼자 공부해보려 독학을 하지만 방학을 보내는 게 쉽지 않은 마음 남겨주었네요. 부모님의 기대도 있고, 다른 아이들은 놀고 싶은 거 참고 하는데 나는 이래서 대학 가겠나? 스스로 망한 고1이라고 자책하는 마음 남겨주어 안타까우면서도 한 편에는 스스로 정신 차리고 학습에 임하고자 하는 조언을 구하는 적극적인 마음이 참 멋져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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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렇게 있어도 괜찮은 건가, 내가 잘하는 것은 뭘까 하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친구들은 언제가 되었든 자신의 적성을 잘 찾아서 성실하게 하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현재는 환경이 바뀌면서 학원을 가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데, 혼자 하는게 힘드니 학원을 다시 가서 환경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변화를 모색해야하는지를 물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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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동기가 저하되고 자꾸 놀기만 하는 자기를 자책하는 마음을 먼저 변화해보는 것이 우선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너무 무겁게 나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지 말고 조금은 즐기면서 고등학교 입학 전에 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또 공부가 안 될 때는 youtube 영상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공부 잘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공부하는지 무슨 비법이 있는지를 보다 보면 나에게 맞는 공부 방법도 찾아볼 수 있을거예요~ 1주일 정도 변화를 위해 스스로 주도적 학습을 하지만 이 변화가 쉽지 않다면 그 때는 학원이 멀더라도 스스로 환경 변화를 통해 목표를 정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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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큰 목표를 잡기보다, 어제보다 10분 더 공부하기, 영어 단어 5개라도 외웠다면 진로 관련해서 조금이라도 정보를 찾아봤다면 그걸로도 충분하다고 스스로 칭찬해주는 것이 변화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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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와 관련한 도움이 필요하면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채팅상담실 또는 게시판상담실에 접속하여 컴슬러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답니다.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컴슬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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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변 글은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컴슬러가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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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 모바일 : http://www.cyber1388.kr 로 찾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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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입니다.

작성자님이 적어주신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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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진학을 앞두고 있는데 현재 공부량으로 학업을 잘 유지할 수 있을지, 대학 진학은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걱정이 되었던 것 같아요. 학업에 대한 것은 모든 학생들의 고민거리일 거예요. 잘하는 학생에게나 못하는 학생에게나 말이에요. 공부 때문에 고민을 안 해본 사람은 없지 않을까 생각해요. 공부를 잘한다고 해서 모두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닐 수 있기도 하지요. 사실 학업을 유지해 나가는 데는 많은 노력과 인내심이 필요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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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삶에 있어 내가 좋아하는 것만 하고 살 수 없기도 하고 학생으로서 학업을 이어나가는 것이 어렵고 마냥 놀고만 싶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도 있기에 학업을 놓을 수도 없는 상황인 거지요. 다가올 미래에 더 많은 선택과 기회를 갖기 위해 준비하는 시기인 만큼 후회 없는 학창시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보는것도 의미있는 경험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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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거나 성취를 위한 노력에는 정해진 시기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공부를 잘하지 않더라도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알고 목표를 세워서 언제라도 도전할 수 있지요. 다만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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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이 ​앞으로 원하는 삶은 어떤 모습인가요? 원하는 모습이 무엇인지, 그것을 위해 어떤 준비와 목적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하며 준비해볼 수 있기를 바라요. 삶의 이유와 동기가 분명하다면 학업을 수행해 나가는 데 있어서 훨씬 동기부여가 잘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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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야겠다는 부담감을 크게 느낄 때 초조하고 조급해져서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정작 하기 싫어지기도 하니까요. 지금부터 다시 잘할 수 있어요. 아직은 고등학교를 진학도 하기 전이기도 하니 앞으로 주어진 시간을 더 알차게 보내시면 충분히 가능해요. 자신을 믿고 격려하고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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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에 대해서 계속 고민이 된다면, SNS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 ‘다들어줄개’ 어플을 추천해 드려요. 작성자님의 고민을 청소년 전문상담사들과 집중 상담을 통해서 해결할 방법을 함께 모색해 볼 수 있길 바라요. 누구에게도 고민을 털어놓을 수 없는 마음이었다면 전문상담사들과 함께 상담해 봄으로써 작성자님의 감정을 관리하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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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 모바일 상담은 24시간 365일 무료로 열려있습니다.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 전문상담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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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3이 아닌게 얼마나 다행인가요? 걱정마세요. 이제 시작입니다.

지금부터 멘탈 잡고 빡세게만 하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도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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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학원다닐 학원비면 얼마든지 개인과외 할 수 있습니다.

중고등부 수학학원이 월30~40만원, 영어가 월25~35만원은 하죠. 요즘 개인과외도 학원비 수준이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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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신도시라 대면과외도 선생님들이 방문을 꺼려한다면, 만나지 않고 하는 비대면 온라인 과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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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진학하는 예비고1 학생중 상위권 학생들이 보통 수상 수하만 최소 3바퀴는 돌고 고1 올라갑니다. 수상 수하 3바퀴는 아니더라도 최소 1바퀴 이상은 선행하고, 1바퀴도 어렵다면 수상만이라도 2바퀴 정도는 선행 돌고 고1 올라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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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국어랑 영어, 중학교때랑 비슷하게 생각했다가 고등학교 시험 치고 멘탈 무너지는 학생들 수두룩합니다.

고등학교 내신 시험문제는 교과서랑 부교재, 그리고 추가적으로 모의고사와 프린트물에서 범위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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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랑 영어는 지문독해를 할 수 있는 독해 스킬 훈련이 필요합니다. 지문을 딱 봤을때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가면서 해석 후에 문제를 푸는게 아니라, 출제자의 의도를 이해하며, 핵심문장을 찾고 주제파악을 먼저 한 다음 문제에 대입을 해가면서 풀어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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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으면 지문 해석 다하고 문제 풀려고 할때 지문내용이 생각나지 않아 지문을 다시 봐야하는 시간 낭비가 생길 수도 있구요. 즉 처음보는 지문이라도 풀어낼 수 있는 독해 스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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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어는 중학교때는 보통 시험범위 안에 있는 교과서 본문만 외워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지만, 고등학교 시험은 똑같은 지문이 나오지 않아요ㅎㅎ 나오더라도 단어를 싸그리 바꿔버린 변형문제로 나옵니다.

그래서 본문 통으로 암기해봤자 의미 없다고 하는거구요. 이렇게 해야 변별력을 갖출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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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나비효과로 시작해 매삼비 매삼문이 거의 국룰이고,

영어는 문법은 그래머존 + 3800제 병행하면 좋고, 독해는 자이스토리 독해 기본이 고1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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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장은 요즘 워낙 잘 나와서 아무거나 구입해도 큰 무리 없습니다. 남들이 추천해주는것보다 서점에 가셔서

단어장 몇개 훓어 보시고 내 눈에 제일 잘 들어오는걸로 구입하세요. 그래야 단어암기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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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영어단어장은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한권이 아니고 여러권을 사용하게 될거에요.

보통 영포자 1등급 만들기, 워드마스터, 우선순위 영단어 많이들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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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과목은 학생의 스타일과 현재 상태를 명확히 알고 선택을 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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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은 학생들이 이해를 했는지 선생님이 확인을 못합니다. 그래서 이해를 한다는 전제하에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따라가는 형태죠. 듣고 있는 학생이 이해를 하든 말든 수업은 진행이 됩니다. 학생이 이해를 잘 못하고 못 따라가면 이만큼 시간 낭비인 수업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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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법을 알고 기본기가 탄탄한 상위권 학생들에게 인강으로 독학은 아주 좋은 매개체지만,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낄정도라면 인강을 메인으로 사용하는건 비추입니다. 인강 + 학원 or 인강 + 개인과외병행하는게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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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을 올리는데 효과적인 순서는 1:1 개인과외 > 학원 > 인강 독학이 대부분이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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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은 아무리 소수정예라 하더라도 단체수업이 원칙이라, 학생이 원하는 진도가 아닌 정해진 커리큘럼대로 그룹수업을 하다보니, 학생이 수업을 따라가는 형태라서 학생한명한명 케어가 어렵다는거에요. 학생이 필요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수업을 할 수도 없고, 질문은 자유롭게 못하다 보니, 놓치는 부분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오히려 시간낭비 돈 낭비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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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외는 학생에게 맞춰진 수업이라서,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채우면서 수업을 한다는 제일 큰 장점이 있죠. 학원과 달리 선생님 1명이 학생을 위해 시간을 쓴다는거고, 질문이 자유롭죠. 학생이 노력만 한다면 얼마든지 원하는 만큼 성적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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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과외는 개인 방문 과외보다 저렴하다는 장점과, 수업을 녹화할 수 있어 인강처럼 반복해서 볼 수 있다는것, 선생님과 실시간 소통을 하며 개인에게 맞춰진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점과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고, 수업하다 궁금하거나 이해가 잘 안되면 질문도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PC나 태블릿등 준비물이 필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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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원하는데로 수업을 하거나, 부족한 부분부터 채워야 하거나,

공부방법을 모른다면 과외를 먼저 시작해서 기초를 닦고 학원으로 옮기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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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연결어플에 선생님 찾는다고 직접 적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마이멘토라고 해서 회사나 업체가 끼지 않고 선생님과 학생이 다이렉트로 소통을 할 수 있는 어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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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에 글적고 올리시면 원하시는 조건의 선생님을 찾으실 수 있어요.

업체가 아닌 개인이 만들어서, 선생님 직접 연결되기전까진 관리자 외엔 개인정보 노출되지 않아요.

등록된 선생님들은 학력 증명서가 첨부된 선생님들만 활동하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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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과외모집한다고 글을 적으면 해당지역 업체가 아닌 실제 선생님들이 지원을 합니다.

그럼 학생은 선생님 소개나 프로필을 보고 마음에 드는 선생님으로 선택을 해서 수업 진행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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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무료니까 사용해보세요. 링크 하나 남겨드릴게요. 아이폰은 앱스토어에 마이멘토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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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mymento.projec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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