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저는 이제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작성일 2013.08.06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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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1년,그리고 4개월간 각각 직장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경리로요. 한번을 PT, 한번은 정직으로요.

 

그런데 어느 정도 해보니 이건 제 길이 아닌 것 같아요. 재미도 없고 저의 생활패턴과도 전혀 관련이 없답니다.

 

이제와서 무엇을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저는 23살입니다.)

 

고등학교 때도 이런 고민을 하더니 몇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진로 고민입니다. 한신하기 짝이없지요.

 

그런데 정말 제가 이제와서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딱히 하고픈 건 없는데, 경리직같은 사무직은 하기 싫어요. 그렇다고 밖에 너무 돌아다니는 일도 하기 싫고요.

 

뭔가....전문적이고 재밌는걸 하고 싶은데...허상을 쫗는 고민일까요???

 

전문적인걸 하려면 뭔갈 배워야 한다는 건 알고 있어요. 뭘 배우면 좋을까요??

 

돈 많이 버는 거? 상관없어요. 전문적인 건 시간이 지나면 경력이 쌓이면 그만큼 보상이 따르겠죠.?

 

그런데 여하튼 뭔갈 빨리 결정하고 싶어요.

 

체력이 좋은 편 아니에요. 그렇지만 순간적인 순발력이나 힘은 좋아요.

 

가끔은 예술적인 일도 해보고 싶어요.

 

일에만 얽메이는 일은 별로 하고 싶지 않은데... 제가 스케줄을 결정할 수 있는 그런 일을 해보고 싶어요.

 

아니면, 패션 뷰티 쪽 일도 해복 싶구요.(그동안 결정하는 사항은 돈,평판,안정적인? 뭐 그런쪽으로만 생각했었

 

어요, 그런데 이런 쪽도 해보면 재밌을 것 같아서...)

 

저는 상담을 들어주는 일도 좋아해요.(이걸 말하면 상담직을  찾아보라고 말씀하실 것 같지만...이것도 어디서

 

부터 해야할지.. 이런 거 할려면 그런 과로 또다시 다려야 하는 것 같은데...이제와서???ㅜ)

 

하지만 연륜이라 해야할까??? 그런건 부족해서 어른들을 상대하는 일은 잘 못하는 것 같아요. 두려워하는 것 같

 

죠. 사회생활 이란게 다 저보다 어른들 밖에 없긴 하지만요...휴~

 

지금와서 뭘 배운다는 게 상당히 두렵기도 하고 걱정되기도해요, 뒤처지는 건 아닌지...좋은 대학교도 아니고.

 

성적이 좋았던 것도 아니고,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못한 건 아니에요. 단지 여가생활을 너무 많이 해서

 

공부할 시간도 빼지 않는다는 게 문제죠. 드라마 같은...;;)

 

 

자! 저는 뭘 하면 좋을까요??

도와주실 분 계신가요?


#저는 이제 떠납니다 #저는 이제 신부가 될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이제 저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교육부 진로진학 컨설턴트입니다! 반갑습니다

 

전문대 졸업 후 중견기업에 사무직으로 입사하여 열심히 2년여를 보낸 한 제자가

어느 여름날 오후 꼭 뵙고 싶다며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전문대 컴퓨터 관련 학과 졸업 후 회사에서 사무관련 실무경험을 익힌 후

남들보단 빨리 진급도하며 바쁘게 보내던 어느날 고민이 시작된거였어요!

마치 고민 남겨주신 것처럼 비슷한...  일상의 지루함 쳇바퀴돌듯 도는 하루...

 

오랫만 반가운 만남속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2년여동안 남겨진 발자욱들 속 기쁨과 힘겨움 고민들 모두 다 들어주곤

하나의 변화를 시키기로 했습니다.

 

고등학교시절 성적이 꽤 좋았던 아이였기에

아침 일찍 학교에 등교하여 아침공부방에서 열공 하였기에

남들보단 우수한 내신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있었기에

그리고 꿈나무의 세심한 성격과 

부지런함, 봉사정신을 알기에 간호쪽 진학을 다시 권하였습니다.

처음엔 입학이될까 어려워하다 막상 모집요강에 따른 분석과

학교 지원을 통하여 최종 합격 통보를 받고선 날아갈듯이 기뻐하던 아이

간호과 3년 졸업 후 대학병원에서 2년여 근무하며 다시 새로운 비상을 준비합니다.

바로 국제간호사!  지금은 외국에서 전문간호사로 맡은바 열심히 꿈을 이루어가고 있답니다.

어느새 서른이 넘어 맘껏 꿈을 펼쳐가는 그 모습에 요즈음 저도 마냥 즐겁답니다.

 

23살! 아직은 기회는 많습니다.

이전 전공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예전 전공을 살려 새로운 길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는 많습니다.

지금 돌아보아 전공이 적성과 잘 맞지 않는다면 새로운 출발을 해 보는것도 좋겠구요.

단순 사무로는 뚜렷한 성장이나 일에 대한 변화를 주며 즐겁게 이루어가기는

남겨주신 글로보아 잘 어울리지 않을것같습니다.

전문적인 기술을 배워 그쪽으로 능력을 키워가는것은 어떨까요?

여성의 경우에도 기회는 많으며 전문적인 기능을 배워 안정적으로 나아가길 원하신다면

다른 전공으로 대학 도전도 괜찮고 아님 예전 전공을 살려 좀 더 공부도 할겸 편입후 다시 새로운 일에

도전해가는것도 좋겠습니다.

20대엔 좀 더 미래를 위한 학습의 시간으로 든든히 다져놓는것도 미래를 위한 투자로 필요합니다.

 

제자중엔 회사생활하며 야간대학 공부도하여 예전과는 다른 직장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열정적 우먼파워도 많답니다.

 

중요한것은 본인의 의지입니다.

디자인을 한다면 남들과는 다른 고민으로 밤을 지새워야할 날이 많듯이 나만의 적성과 어울리는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데에 가장 중요한것은 본인의 열정과 의지입니다.

 

전문적인 일을 하고싶으시다면 우선 몇년간은 그 길로 나아가기위한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업에

투자하시고 시대의 변화추이에 따라 다양한 일자리중 자신에 어울릴 일을 찾아 적극적으로 도전하세요!

 

창밖으로 아름답게 보이는 호숫가의 오솔길을 바라만보는것과,

이른 아침 이슬 머금은 그 오솔길에서 새롭게 맞이하는 꽃들의 미소를 직접 느끼는것과는

차이가 참으로 크답니다.

 

자 이젠 기지개켜시고 밝은 미소로 당당한 발걸음을 옮겨보세요!

그 길로 다가서는 발걸음이 어려우시다면 언제든 도와드리겠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는지요?

더욱 당당한 미래를 향한 청춘의 발걸음에 따스한 격려를 전합니다!

고민이 있다면 언제든 남겨주세요! 기쁨으로 달려오겠습니다! 또 만나요  

저는 이제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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