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 ㄱㅊ 길이

아하! 상담실 입니다.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변화되는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은 신기하기도 하고,

자연스러운 경험을 하게 되는 시기인 것 같아요.

 

그러면서 신체에 대한 고민을 가지게 되기도 하지요.

 

키가 작아 고민하거나, 변성기가 오면서 목소리로 고민하는 경우가 있는 것 처럼요.

지금 친구가 고민하는 것처럼 성기(음경)가 충분히 큰지  아니면

너무 작은것은 아닌지 등 다른 친구들과 비교를 하며 고민이 깊어지기도 합니다.  

 

내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이기에

그런 고민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성기가 작다고 생각한 어떤 이유가 있었을까요?

 

음경의 길이는 사람마다 모두 다를 수 있겠죠?

사람마다 키가 다 다른 것 처럼 말이예요.

그리고 음경은 발기 했을때 위에서 보여지는 것과 옆에서 보여지는 것이

다르게 보이기도 하고

몸의 어디서부터 측정하느냐에 따라 성기의 길이가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요.

 

자신의 신체 크기도 중요하지만, 아직 성장하고 있는 과정에 있고, 

무엇보다 자신의 모습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궁금한 점이 해소되었나요?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아하센터에서는 면접상담이나 전화상담도 가능하답니다.

전화 상담 02-2676-1318,

평일 10시~1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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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12시~13시)

안녕하세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입니다.

비공개님이 올린 글 잘 보았어요.

초 6학년 남학생인데

성기가 작은 것 같아서 고민이되어

글을 올려 주었군요.

그런데 혹시 님의 성기가 작다고 생각한게

다른 친구들과 비교했을 때,

작다고 한건가요?

혹시 남자 공중화장실에서

소변기가 서로 붙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성기를 의도치 않게 보게 되기도 하는데,

님도 이때에 다른 친구들의 성기를

보게된 것일 수도 있어요.

사춘기의 친구들은 이런 경험을 통해

다른 사람의 음경을 자신의 음경과 비교해 보고

크기가 달라서 걱정하기도 해요.

사춘기가 되면 내 몸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변화들이 잘못된 건 아닌지

걱정되는 마음에 다른 친구들과 비교해 볼 수 있어요.

하지만 내 몸은 나만의 모양, 나만의 성장 속도를 가지고 있답니다.

친구들의 키와 나의 키가 다르듯이 음경의 크기 역시 마찬가지예요.

그러니 다른 친구와 비교하여 실망하거나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또한,

음경의 크기가 항상 똑같지 않다는 것을 알 거예요.

발기를 하면 음경은 평소보다 커지지요.

음경 크기가 사람마다 다르듯이

발기했을 때의 음경 크기 또한 사람마다 달라요.

그래서 화장실에서 본 친구의 음경 크기와 나의 음경 크기를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답니다.

그리고 누구라도 음경을 위에서 내려다보면 실제보다 더 작아 보인답니다. 

그래서 친구의 음경보다  내 음경은 늘 작아 보이게 되는 것이랍니다.

그렇다면 음경이 크면 좋은 걸까요?

음경의 크기와 모양은 음경이 제 역할을 하는 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어요.

또 건강이나 남자다운 것과도 상관이 없지요.

혹시 야한 동영상이나 사진에 나오는 성인의 큰 음경을 보았다면,

그건 실제보다 과장되었거나 보통 사람보다 음경 크기가 훨씬 큰 사람일 거예요.

자신의 몸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위축될 필요는 없답니다.

자신의 몸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길 바래요.

혹시 이 고민에 대해 더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24시간 운영하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의

채팅상담실에 와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컴슬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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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변 글은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컴슬러가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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