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윗분의 말씀처럼
그분의 행동은 세가지 측면으로 분석이 된다고 봄니다
그리고 윗분의 말씀처럼 두번째와 세번째는 가능성을 작게 잡아야 하고(만약 이것들중 하나라면
그분과의 관계는 그냥 깨는게 좋지요;;) 첫번째 위주로 계획을 짜가야 한다고 봄니다
그런데 그전에...
우선 님께서 연애를 하실때 어떤 맘을 가지시는게 좋을지를 스스로 생각해보셔야 한다고 봄니다
왜냐하면....
사실 님나이대의 연애는 이성을 깊게 알기보다는 얕고 넓게 아는것이 좋은편입니다.
아직 님의 나이대는 어린 나이이고
그 나이대는 상대방의 입장을 많이 고려할수 있기보다는, 자신의 입장을 늘 많이 생각하는 나이
이기에...
연인이라는 책임과 의무때문에 호감이 줄어들고
서로에게 불만을 가지기 쉽기 때문이지요
그렇기에...
그분과의 연애를 하실땐...
무언가 연인으로써의 자세를 생각하거나 요구하기보다는
서로가 서로를 알아가는 친구이상의 자세로 자리를 잡는게 좋다고 봄니다
또한 서로의 힘이 되어주고, 서로의 감정을 교류하면서
연인이기에 투투를 챙기니, 빼빼로 데이를 챙기니 하는 번잡한 연인의 자세를 피하고
(물론 연인이 요구한다면 해주어야 겠지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일정한 기간이 지나기전에는
생일등을 제외한 날은 별로 크게 챙겨주지 않는게 좋다고 봄니다. 물론 이부분도 두분이
함께 의논할 사항이라면 사항일수 있지요)
서로 편하면서 즐거움을 추구하고, 서로 존중하며, 서로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고 봄니다
그렇기에...
님께서 그분과의 일정기간은 친구이상으로 그분에 대해서 알아가면서
그분과의 좋은 시간을 보내려는데 집중하는게 좋다고 봄니다
이렇게 일단 님과 그분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을 마치신다면
이제부터 그분과의 앞일을 고려해보셔야 하는데...
우선 님이 걱정하시는것처럼 그분이 님과의 관계를 전면적으로 내세우지 못하는것은
사실 어찌보면 부끄러움일수도 있고, 다른 이유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선 부끄럽다는 전제하에 계획을 짜야 할것입니다.
왜냐하면.. 앞에서도 언급드렸습니다만.... 최악의 경우가 된다면 어짜피 답은
이별밖에 없기 때문에 말이지요...(연애의 시작이 꼭 양쪽모두의 호감이 있어야 하는것은
아닙니다만... 서로 존중은 해주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부끄러움을 전제로 계획을 짠다면...
우선 그분이 비록 그렇게 부끄럽기에 인사등을 자제해달라고 하셨지만...
사실 연인임을 떠나서, 앞으로 좋은 관계를 맺고 싶어하는 사이라면
인사를 해야 합니다
인사는 모든 관계의 시작이자 끝이기에...
인사를 하지 않고 온라인상으로만 관계를 유지할수는 없지요...
하지만 그분의 상황도 고려해야 하는것이기에...
우선 그분에게 자세한 설명과 언제쯤 그분과 인사를 하고 공식적으로 연인임을
말할수 있을지를 물어보는게 먼저라 봄니다
(물론 다그치듯이 묻기보다는, 자신은 상대방과의 관계에 즐거움과 좋은추억을 원한다
라는 분위기를 담아서 물어봐야겠지요^^)
그리고 답이 나오면..
그것에 맞추어서 행동을 정해야 할것입니다
만약...
일정한 기간을 제시해준다면... 그때까지는 참데,
핸드폰이 있다면 마주친이후에 문자등으로 인사를 대신하고
주말에는 꼭 한번씩이라도 만나서 데이트(?)등을 즐겨야 합니다
학생이시게 성인처럼 화려한것을 따라하기보다는...
함께 무언가를 하려는 상황을 찾는게 좋다고 봄니다
예를 들면... 도서관등에서 같이 숙제를 한다거나
같이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본후 밥을 먹으면서 그것에 대해서 애기하거나
가게등에 가서 물건을 구경한다거나 하면서 말이지요
그리고 이런 만남이 있고, 간접적이지만 인사를 하다가
직접적인 인사가 가능하게 되면
최대한 반갑게 인사를 해주어야 합니다
물론 부끄러울수도 있지만...
사랑을 쟁취하려면 부끄러움도 참아야 하지요^^;;
또한 만남등에 대해서 애기를 할때는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를 가지셔야 하지만
우리 무엇을 할까? 라는 표현보다는 우리 ~~가 좋다고 하니 ~~가지 않을래? 라는식의
이끄는 표현을 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작지만 상대를 위하는 사소한 매너를 지키는것도 필요하지요
그런데 만약...
상대가 기간을 제시하지 못하거나 안한다면....
우선 윗분의 말씀의 2번째, 3번째 상황도 고려해야 합니다;;
물론 왠만해서는 첫번째 상황이겠지만...
아닌 경우도 있기에...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해서 행동하데 꾸준히 살피고, 주변의 사람들의 애기에 귀 기울여서
상황을 살피는게 좋지요
하지만 첫번째인경우에는...
우선 그분의 바램을 지켜주는게 좋습니다
사실 연애의 시작은 대체로 남성이 원해서 하는것이고(제일 좋은것은 양쪽 모두가 원하는것이지만
그런 경우는 좀 드물지요^^;;)
일정기간은 상대에게 자신은 좋은 사람이다 라는것을 강하게 어필해야 하기에(연인이 되었다고해서
자신의 모습을 막 드러내서는 안됩니다;; 물론 점차 자신의 모습을 다 드러내야 합니다만...
일정기간은 자신의 모습보다는 좋은모습을 보여주고, 차츰 자신을 좋게 변화시키는게 좋지요)
상대분의 의견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인사는 하지 않아도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문자등으로는 꼭 연락을 해주셔야 합니다(한번 보면 일정시간내에 꼭 인사를 대체해야 하지요)
또한 비록 인사는 못해도, 주말에 단둘이 만나서 데이트를 하는것은 꼭 해야 하기에..
이부분에 대해선 늘 강하게 어필해야 합니다(연인이 되어서 같이 시간을 보내지 않는것은 좀
그러니까 말이지요;;)
그런데 만약...
일정기간동안 그분이 계속 만남을 거부하고, 인사하는것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윗분의 2번째,3번째 상황이 될수 있는것이기에.... 이때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는게 좋습니다
자신과의 관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만약 싫다면 헤어지자 라는 식으로 말이지요....
물론...
단순히 연인을 승낙했지만...아직 맘이 확실히 정리된것이 아닐수도 있기에...
만약 최악의 경우가 아니라면, 연인이전의 단계에서 좀더 생각한후 연인이 다시 되어줄지를
부탁하는 형식의 방법도 택할수 있다고 봄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그분이 일정기간동안 만남도 거부하고, 인사건에 대한 의견도 제시가 없다면...
그것은 꽤나 위험한 상황입니다;;
물론 남자가 좀더 활발히 움직여서
그분의 맘을 움직이기 위해서, 그분의 바램을 깨고 먼저 인사하거나
깜짝 선물등을 지속적으로 주어서 맘을 돌릴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어찌보면 득보다는 손해가 클수도 있기에...
신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상태를 늘 생각해야 하지요
하지만 만약 일정기간이 지나서 인사를 하자고 하고, 만남이 원할하다면
위의 말처럼, 그냥 원할하게 연애를 진행해가면 됩니다.
일단 연애를 할때 중요한것은
서로가 서로를 얼마만큼 존중하고 좋은 시간을 가질수 있느냐가 아닐까 합니다
사실....
누군가를 좋아하는것은 자연스러운것이기에
쉽지만....
그것을 유지하고 지탱해가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물론 고백도 어려운일입니다만^^;;
고백을 성공적으로 했어도, 얼마 못가 헤어지는 커플이 많지요....
그렇기에...
연애를 하게 되면...
게임을 한다는 심정으로 냉정해지고 객관적인 사고를 가져야 합니다
때론 팅기는 전략도 쓰고, 때론 아부하는 전략도 하면서
상대의 심리를 간파하고 조절할줄 알아야 하지요
물론 그 기본에는 사랑이라는 감정이 존재해야 합니다만...
기술도 있어야 하지요
로마의 시인인 오우디스라는 사람이 쓴 시가 있는데...
너희들이 파멸한것은
사랑의 기법을 몰랐기 때문이다
모든 사랑은 기법 없이는 오래가지 않는다.
이 시를 꼭 기억해주시길 바람니다.
참고로 요새는 연애에 관한 책이 많기에
한번쯤은 구입하셔서 보는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