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혹시 레즈 인가요?

제 친구와 비슷한 입장이라 생각이 들어서 글 남기고 갑니다.

레즈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 주변에도 한명이 있습니다.

이녀석은 애정결핍인데요.

중고등학생때 정말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무분별하게 여자 만나고 다니면서 잠자리도 하고 했습니다.

나쁘게 말하면 가지고 놀다가 버린다고 표현을 하죠?

님도 그런식인것 같은데...잘 모르지만 마음의 상처나 비슷한 정신적인 트라우마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제 친구도 알고봤더니 어릴때 상처가 있더라구요.

지금도 약하게 애정결핍증상이 약간 있지만 많이 좋아졌어요. 친구들이 도움이 컸던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정말 여자를 좋아하고 싶다고 말을 해요. 그러면서 후회를 많이하더라구요.

무분별하게 만나지 마세요. 결국 상처가 되서 돌아와요.

우선은 대화를 많이 해보는게 어떨가요? 정말 솔직하게!

주위사람이랑 대화하기 창피하면 저한테 쪽지주세요.

전 대화하는거 좋아하거든요ㅎㅎ

제가 보기에는 레즈는 아니고 히스테리일거예요

여자는 자기도 모르는 심리가 있습니다 남자의 고추를 가지고 싶지만 못가지면 히스테리를

일으킵니다. 님이 아마도 히스테리인 듯 해요

남자도 여자도 별루면 그건 아직 님이 좋아하는 사람이 주위에 없다는 것이지요

님이 나중에 좋아하는 남자가 생기면 지금과는 틀려 질겁니다

음.. 원래 어릴땐 막 그런 정체성혼란이옴

그냥 연애에 별로관심이 없는가바요

연애란게 꼭중요한게 아니니까 학업에집중하거나 하세요 오히려조은기회임

저는 24살의 남자입니다.

어릴적엔 고백도 가끔받아 봤었구요.

그렇다고 잘생기거나 멋있는 편도 아니기 때문에 자랑할 만한 일은 아니죠.

아무튼 그냥 친구면 좋은데 사귀는건 별루라서 흐지부지 됬습니다.

그냥 동성친구와 있는 것도 재미있고 굳이 이성친구라고 해서 별반 차이없이

허물없게 지내곤 했습니다.

말하자면 24년동안 연예 경험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는 게이는 아니거든요. 단지 친구 그 이상을 바라지 않는것 뿐이죠.

그냥 무감각한 사람들이 많아요.

애인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굳이 이성친구를 이성으로 바라본다는 것이

이성친구를 이성으로 바라보지 않는다고 해서 굳이 게이나 레즈는 아닙니다.

단지 그냥 그럴 뿐이죠.

제가 어디서 들었는데

사람은 대부분 중성이라서

여자 남자 그냥 다 좋아한다고 함.... 사실일지는 모르지만

암튼 저도 여자인데 ㅋㅋㅋ

가끔 여자가 좋음....

그렇다고 전 레즈가 아님....

아직 그냥 남자에 대한 호기심이 덜한것뿐...

나이들면 다 생기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