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고등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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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두서없는 글이 될지 모르겠지만
끝까지 읽고 진지하게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이번 해에 고등학교를 입학한 고1 여학생입니다
평범한 인문계고등학교에 입학했구요..
저는 중학교때까지
튀는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뭐랄까.. 반에서 영향력도 있었고
또 그런 친구들과 지냈습니다
그래서 학교생활을 재미있게 했었고
큰 불편이나 고민없이 학교를 다닌것 같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에 입한한지 두달이 지난 지금,
전 중학교때와는 다른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그다지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지금 인생을 포기하고 싶을만큼 힘든 문제니까
진지하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지원한 학교가 아닌
다른곳으로 팅겨서 기분이 별로였는데요
거기다 입학후에 반배정을 받았는데
정말이지 아는 애가 한명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모두들 처음이니까 앞으로 친구를 사귀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반에서 노는애들과 조용히지내는 애들로 나뉘잖아요
저는 보통 노는애들과 지냈었는데
저희반에 노는애들은 정말로..
가식적이고 위선적인거 있잖아요.. 그런것도 너무 심하고
하는 말들보면 가짢고 그런거있잖아요..
그래서 어울리기가 싫더라구요
그러니까 그애들도 저에게 반감이 있겠죠
그래서 결국 저는 조용한애들과 지내고 있는데요
너무 맞지 않습니다..
제가 억지로 맞추고는 있지만
성격이나 행동성향이 맞지않는데 어떻게 진짜 친해질수가 있겠어요..
이렇게 조용한 애들이랑 어울리다보니까
옛날에 알던 애들이 보는 시선들도 부담되고..
이젠 자신감도 사라져가는것같구요..
자꾸 제가 못나게보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생활해야할지도 모르겠구요
자아정체성을 잃어가는것 같습니다..
제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혼란스럽구요
저는 이렇게 심각한데
주변 친구나 부모님한테 이야기하면
쉽게 넘겨버립니다.. 그러니 저는 더 힘들어가구요..
빨리 이번년이 지나고
2학년이 되서 새로운 애들과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2학년이 되서도 또다시 이런상황이 올거같다는 생각에
무섭기도 하구요 두렵습니다..
요즘은 3년만 조용히 공부만하고
대학교가서 친구들과 어울리고
재미있게 생활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버티기는 하는데요..
이렇게 지내다가는 대학교가서도 이렇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이번 중간고사 성적도 나쁘고..
입학한 순간부터 모든일이 꼬여가는것 같아 절망적이예요..
정말 고등학교 생활이 이렇게될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인생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른다고 하지만..
어떻게해야할까요..
너무 혼란스럽네요..
길고 두서없는 글이 될지 모르겠지만
끝까지 읽고 진지하게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이번 해에 고등학교를 입학한 고1 여학생입니다
평범한 인문계고등학교에 입학했구요..
저는 중학교때까지
튀는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뭐랄까.. 반에서 영향력도 있었고
또 그런 친구들과 지냈습니다
그래서 학교생활을 재미있게 했었고
큰 불편이나 고민없이 학교를 다닌것 같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에 입한한지 두달이 지난 지금,
전 중학교때와는 다른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그다지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지금 인생을 포기하고 싶을만큼 힘든 문제니까
진지하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지원한 학교가 아닌
다른곳으로 팅겨서 기분이 별로였는데요
거기다 입학후에 반배정을 받았는데
정말이지 아는 애가 한명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모두들 처음이니까 앞으로 친구를 사귀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반에서 노는애들과 조용히지내는 애들로 나뉘잖아요
저는 보통 노는애들과 지냈었는데
저희반에 노는애들은 정말로..
가식적이고 위선적인거 있잖아요.. 그런것도 너무 심하고
하는 말들보면 가짢고 그런거있잖아요..
그래서 어울리기가 싫더라구요
그러니까 그애들도 저에게 반감이 있겠죠
그래서 결국 저는 조용한애들과 지내고 있는데요
너무 맞지 않습니다..
제가 억지로 맞추고는 있지만
성격이나 행동성향이 맞지않는데 어떻게 진짜 친해질수가 있겠어요..
이렇게 조용한 애들이랑 어울리다보니까
옛날에 알던 애들이 보는 시선들도 부담되고..
이젠 자신감도 사라져가는것같구요..
자꾸 제가 못나게보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생활해야할지도 모르겠구요
자아정체성을 잃어가는것 같습니다..
제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혼란스럽구요
저는 이렇게 심각한데
주변 친구나 부모님한테 이야기하면
쉽게 넘겨버립니다.. 그러니 저는 더 힘들어가구요..
빨리 이번년이 지나고
2학년이 되서 새로운 애들과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2학년이 되서도 또다시 이런상황이 올거같다는 생각에
무섭기도 하구요 두렵습니다..
요즘은 3년만 조용히 공부만하고
대학교가서 친구들과 어울리고
재미있게 생활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버티기는 하는데요..
이렇게 지내다가는 대학교가서도 이렇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이번 중간고사 성적도 나쁘고..
입학한 순간부터 모든일이 꼬여가는것 같아 절망적이예요..
정말 고등학교 생활이 이렇게될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인생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른다고 하지만..
어떻게해야할까요..
너무 혼란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