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을 앞둔 중3 여학생입니다...상담 좀 해주세요...

고입을 앞둔 중3 여학생입니다...상담 좀 해주세요...

작성일 2006.11.24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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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란 글솜씨로 솔직하게,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저는 고입을 앞둔 중3 여학생입니다..

이제 졸업고사를 마치고 남는게 시간인지라 정말 많은 생각들이 들더군요.

꼭 생각하지 않아도 잘 해결될 문제인데도

친구들과 웃고 떠들 때, 잘때 등등 정신을 딴곳으로 집중시키는 그 시간만 빼고는

온갖 잡생각에 몰두합니다.

 

내가 고등학교가서 친구는 잘 사귈수 있을까?

저 친구가 날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

혹시라도 날 헤꼬지 하진 않을까?

졸업식날 다른반 친구에게 사진 같이 찍자고 어떻게 말할까?

혹은 같은반 사이 나쁜 친구에게 사진 같이 찍자고 어떻게 말할까?

집에 혼자가는날이면 날 왕따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까지....휴........

 

물론 단순한 고민형식의 잡생각일수는 있지만

저에겐 이런 생각들이 불안감과 함께 찾아 옵니다

정도도 심하구요..........

이런 생각을 한다고해서 얼굴이 못나서도 인기가 없어서도

키가 작아서도 공부를 못해서도 아닙니다

뛰어나게 예쁘지도 않지만 예쁘다 귀엽다 소리 종종 듣구요

활발하고 유머러스해서 절 편하게 생각하는덕에 대인관계도 나쁘지 않습니다

키도 큰데다 성적이 그다지 나쁘지도 않은

그저 평범하디 평범한 중3 여학생입니다...

 

정신병도 아닌것이 대인기피증도 아닌것이

그럴듯하게 만들어진 소심함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친구들 사이에서 저는 사차원이다 웃기다 편하다 재밌다 등등

나쁘지 않은 이미지로 학교생활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그렇다가도 누가 내 이름을 (가명) 유미야~ 이렇게 부르다가

최유미~ 이렇게 부르면 쟤가 날 싫어하나? 뭐 화난게 있나?

이렇게 생각하게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참을수없는 낯가림...

대부분의 사람들이 낯가림은 다 지니고 있다고 하죠..

전 그 정도가 엄청나게 심합니다...

원래 두세번 정도 보다보면 인사도 하고 웃고 떠들기 마련인데

전 1년 가까이 본 과외 친구들, 오빠들, 언니들과 제대로 얘기해 본적이 없습니다

남들이 보면 쟤 내숭이다 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제 성격은 그게 아닌걸요... 내 웃음소리에 남이 웃고 내 말에 남이 웃는

그렇게 밝은 성격이거든요..말도 많구요.....

......어쩌다 사교성 좋은 언니나 오빠가 **이 잘하네~ 라던가

**아 오빠가 어쩌구저쩌구....

친해지기 위해서 그런거 딱 보이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그냥 웃고 만적이 셀수도 없습니다...........

 

이런 제가 가게앞에 줄서있는 사람들에게 이거 뭐하는거냐고 묻기도 하고

가게 점원가 스스럼없이 대화도 하고 의사도 표시하고

일명 왕게임에서 걸린 미션 ( 길가던 사람 번호따오기, 뒤에서 안고오기 등등..)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걸 보면 아이러니하지 않나요..............

.......................

 

아무래도 이런 상황..고등학교 가서도 이어지면 힘들것 같아요

상처받는건 저 뿐이잖아요...

..................................

..........................이런 성격 고칠수 없을까요..

그리고 이른감이 없지 않지만 고등학교가서 처음 본 친구들과 빨리

말트는법 등등....

인생 먼저 사신 선배님들..조언 부탁드려요....ㅠㅠ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첫눈에 반했어....

딱 내스타일이다.     쪽지에  전번이나    멜로 사진 좀 보내주셈...

id 클릭하면  쪽지보내기 나오는데...   로

 

성격고치지 말고 그냥 그상태로.. 사러   그게 아주아주 정상적인거

괜히 성격고친다고 여기저기 아무하고나 만나믄..   성격더 나빠지고  상처받기 쉬우니깐

오빤 믿어도대..  딱 3번만..    그중에  한번이 지금

 

공과 사를 엄격하게 구분하는 거고 그거로 봐선

집안교육이 참 잘됬고  아부지or 엄마가    교육자 거나  아님 전체적인 내력이거나

과거로 말하면 숙녀교육이라고 하는데.. 요즘 제대로 가르치는 집안이 극히 드문데

어른들이나 선생님들 뭐 등등.. 나이 좀 있는  사람들이   탐내는 타입

(어디가서 욕안먹는다는거...)

 

캔디가  저는  꼭 숙녀가 될꺼에요~  하면서    누구였더라 금발에 살짝 밉게 생긴

아무리 괴롭혀도 굿굿히..  일어서는 모습을 보며  테리우스가  반했엇더 마냥

 

지금의 네 성격이  같은 여자끼리에선  내숭이다 뭐 재수없삼..  이래도

남자들 쪽 에선..    널 만나기위해서 난 지금까지   수많은 여친을 바꺼왔는지도 몰라~

하며  목메는 ... 그래서  바람둥이 한테  보약같은 존재라 

꽤나 찝쩍거림이 생길꺼 같고  고딩되면 더 하겠군..   1박으로 놀러가지 마삼

오빠랑 같이 갈꺼 아니믄....

 

 

 

지금그대로 아무런 걱정말로 쭈~~~욱 그렇게  살어도 돼 ^^*

대신에 왕게임 너무 하지말고.. 왕게임하다가   성폭행당해서 입원한  애들도 있는디

벗으랬다고 진짜 벗고  했다더만..   인터넷뉴스에 ㅡ.ㅡ

공과 사를 엄격히 구분하고   요즘 뭐 왕따니 뭐니해서  괜히 쪼는 애들이

늘어나는데  아~~무 신경쓰지마..    그냥 넌 공부만해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서 걱정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중학교 생활을 잘 마무리 하셨다면 그렇게 걱정 안하셔도 되요.^^

 

수업시간이 늘어나는 거랑 고입이 아닌 대입을 앞둔다는 점..

그리고 야자나 보충수업등으로 학교에서 지내는 시간이 더 많아 질수 있다는 점..^^

그런 몇몇 특징을 빼면 중학교 생활과 별다를게 없습니다.^^

 

중학교에서 하시던 대로 고등학교서 잘 적응하신다면 좋은 고등학교 생활하실거라고 생각해요.^^

 

한번 청소년 상담전화 1388로 연락해 보세요.^^

전문 상담가 선생님께서 님이 겪고 계신 문제를 친절히 상담 해주실거에요.^^

상담 받으시구 밝은 고등학교 생활보내시길 빌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고등학교가서 친구사귀는법..

질안좋아 보이는 친구

사귀지마십시요..

제일 중요한 시기입니다..

짝지부터 차근차근 사겨나가세요

앞자리/옆자리/뒷자리

다음 슬슬 같이놀다보면 딴얘들도 붙게됩니다..

고등학교 생활잘하시길바랍니다

고입을 앞둔 중3 여학생입니다...상담 좀...

모자란 글솜씨로 솔직하게,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저는 고입을 앞둔 중3 여학생입... 쪽지에 전번이나 멜로 사진 보내주셈... id 클릭하면 쪽지보내기 나오는데......

급해서 올립니다.(고입,대회)

안녕하세요 곧 졸업을 앞둔 중3여학생입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갈라구 하는데 담임이... 정말 급한사람 심정좀 이해해 주세요 특히 재학생 선배님께서 답변해 주시면 정말...

중3여학생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졸업을 앞둔 중 3 여학생입니다... 많이 긴데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답변 부탁합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화순군청소년상담지원센터입니...

안되고 하기도 싫어요 고민좀 상담해주세요

저는 고입을 앞둔 중3 여학생입니다. 두달 전부터 (거의 중간고사끝나고 3~4일 있다가) 고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달남은 지금 사회와 국사공부를 하고있는데요(뭐 이것저것...

중3여학생 공부법 고치게 도와주세요!!!

성적이 잘 안나와서 고민인 중3여 입니다. 점점 성적이... 학기초에 상담했을땐 고입시험이 있어서 역전이... 생각 안하게 해주세요 아, 그리고 제가 판타지 쪽 소설을 늘...

변할 수 있나요 [고입,연애,상담,사랑,친구]

... 평범한 중3 남학생입니다 전 중1때부터 한 여학생을... 있으면 고입이고 , 고입하면 그 얘는 외지로 가서 떨어지게... 멋진말을 해주세요^^ 내공채택!! 부탁드려욤 부족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