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따를 당하는 것 같습니다 [고1남자.남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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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목대로 학교에서 은따를 당하는 것같습니다.
조금 길지만 읽어주시고 도움좀 주십시오.
저는 남자고등학교에 다니는 17살(고1)입니다.
졸업한 중학교에서 지금 고등학교로 진학한 친구들이 저랑합해 10정도 밖에 안되서
지금 같은 반엔 중학교 동기가없습니다.(참고)
저희반엔 40명 남자애들만 있습니다.
그 40명중에서도 끼리끼리 논다고 하죠.
쫌 잘나가는편 뭐 게임하는애들 모임 또 소심한애들끼리 놀고 키큰애들끼리놀고...
이렇듯이...
저는 우리반에서 그나마 좀 노는애들끼리(양아치는절대아닙니다) 6명~7명정도 무리였습니다.
1학기까지만해도 이친구들과 저는 무척 친했습니다
학교생활도 재밌었구요 항상 웃고친구들이 좋았죠
허나 2학기 방학 보충수업을 하면 반이 나누어지잖아요
이때부터 친구들이 조금식 변화는것을 약간 느꼈습니다.
아침에 교실에모여서 다른 보충수업실로 이동할때
같은방향이면 같이가는데 저만 쏙 빼고 가는겁니다.
그다음날도 게속 그러는겁니다
저는 뒤에 쫄라쫄라 따라갔죠 아무렇지 않게.. 좀 이상했지만...
밥을먹을때 식당에 가서먹는데요 그냥 원래 1학기때 처럼 같이 가서 먹었습니다
근데 대화가 없는거에요 1학기떄 씨글벅적한 애들이 아닌거에요..
왠지 분위기가 저때문에 그런것 처럼 묘했습니다
그때 약간 짐작하고 아침에 뒷따라가지않고 그냥 다른애들이랑 갔습니다
여기서 다른애들은 우리무리말고 다른무리...
그렇게 잘나가지않고 평범한애들 있죠...
어쩔수없이 이 무리에 꼽사리(?)껴서 다니곤했습니다.
보충수업기간끝나고 2학기시작할땐
아 애들이랑 잘해야겠다 하고다짐하고 학교를갔죠
저희 무리는 원래 축구를 많이합니다
그래서 1학기땐 무조건 나가자 축구하러가자 는 둥,,
매점 가자라는둥... 잘 어울렸습니다 정말..
2학기때부터 지들끼리 축구하러나가는겁니다
제 자리 비워진대는 다른애 끼워넣어서 축구인원맞추구요
저보고 하러갈래?묻지도 않습니다.
축구안하는건 크게 상관없어요 근데 밥먹을때식당가서 먹는데...
친구들끼리 같이 가야죠
근데 저 이제 같이갈 친구가없습니다 다른무리 잇다고해도 쪽팔립니다
그 윗무리에서 팅겨서 다른무리로가면 그 무리애들이 제가 없을떄 비웃을꺼같고..
밥먹을때 어쩔떈 안먹을때도있습니다 같이먹을사람이없어서 (다른애들잇지만...밥먹을생각도없습니다)
그 원래 친햇던 친구들은 지들끼리 잘 다니구요'';;
그중에 한놈이 제 뒷자린데요
걔가 팬을 제가있는 방향쪽으로 떨어뜨리거나 지우개같은거 떨어뜨리면
저한테 주워달라하지않고 꼭 다른애보고 주워달라고합니다.
어쩌다 저랑눈맞으면 시선피하고요
잠시 눈 마주칠때 화난표정도.싫은표정도아닙니다 ..완전 무표정입니다.
무표정...아무감정없는사람처럼...
제일 비참할때는요 화장실갓다가 교실로 돌아온다거나 걷고있을때
그 무리를 보면,.. 그애들이 혼자인 저를보고 비웃고 깔깔대는것 같아서 정말 싫습니다
근데 그 무리중에 그나마 한명은 가벼운인사나..몇마디 대화는 주고받습니다.
제가 불쌍해서 이런걸까요;
며칠전에는 담임이 안것같습니다. 담임이 저 불러놓고 말하기도 뭣한지...말을 못하시더군요
옆반엔 친구들이있습니다 이친구들마저 제가 이렇게 따돌림당하는거 들킬까바 조바심도생깁니다
요즘 그래도 다른친구들 많이사겼지만.. 예전만큼 학교생활이 즐겁지않아요
제가 따돌림 당하는 이유를 알고싶은데...말을 걸수도없는노릇이고 말잘못걸엇다
제대로 다굴맞을꺼같아서..
지금 2~3달만잇으면 1학년생활은 끝이지만.. 내가 왜 이렇게 된지 이유라도 듣고싶어요
제가 고치고싶어요 뭘 잘못했는지..
말도안해주고 그러니까 사람미치겠습니다.
너무 외롭고 괴롭습니다.
항상웃던제가 웃음이 사라졌습니다. 이런 제가 너무 싫습니다.
전학가고싶을만큼 이런 문제로 고민을 많이합니다.
친구들은 가만히잇는데 내가 이상하게 생각해서 이런걸까요 아니면 친구들이 변한걸까요
어떻게해야하죠 친구들한테 무작정 미안하다고 하긴 이상하잖아요 이유도모르는데...
지식인 여러분 좀 도와주세요.
완전한 왕따가아닌 은근히 따돌림당하는 은따같습니다... 도와주세요 꼭..
안녕하세요
제목대로 학교에서 은따를 당하는 것같습니다.
조금 길지만 읽어주시고 도움좀 주십시오.
저는 남자고등학교에 다니는 17살(고1)입니다.
졸업한 중학교에서 지금 고등학교로 진학한 친구들이 저랑합해 10정도 밖에 안되서
지금 같은 반엔 중학교 동기가없습니다.(참고)
저희반엔 40명 남자애들만 있습니다.
그 40명중에서도 끼리끼리 논다고 하죠.
쫌 잘나가는편 뭐 게임하는애들 모임 또 소심한애들끼리 놀고 키큰애들끼리놀고...
이렇듯이...
저는 우리반에서 그나마 좀 노는애들끼리(양아치는절대아닙니다) 6명~7명정도 무리였습니다.
1학기까지만해도 이친구들과 저는 무척 친했습니다
학교생활도 재밌었구요 항상 웃고친구들이 좋았죠
허나 2학기 방학 보충수업을 하면 반이 나누어지잖아요
이때부터 친구들이 조금식 변화는것을 약간 느꼈습니다.
아침에 교실에모여서 다른 보충수업실로 이동할때
같은방향이면 같이가는데 저만 쏙 빼고 가는겁니다.
그다음날도 게속 그러는겁니다
저는 뒤에 쫄라쫄라 따라갔죠 아무렇지 않게.. 좀 이상했지만...
밥을먹을때 식당에 가서먹는데요 그냥 원래 1학기때 처럼 같이 가서 먹었습니다
근데 대화가 없는거에요 1학기떄 씨글벅적한 애들이 아닌거에요..
왠지 분위기가 저때문에 그런것 처럼 묘했습니다
그때 약간 짐작하고 아침에 뒷따라가지않고 그냥 다른애들이랑 갔습니다
여기서 다른애들은 우리무리말고 다른무리...
그렇게 잘나가지않고 평범한애들 있죠...
어쩔수없이 이 무리에 꼽사리(?)껴서 다니곤했습니다.
보충수업기간끝나고 2학기시작할땐
아 애들이랑 잘해야겠다 하고다짐하고 학교를갔죠
저희 무리는 원래 축구를 많이합니다
그래서 1학기땐 무조건 나가자 축구하러가자 는 둥,,
매점 가자라는둥... 잘 어울렸습니다 정말..
2학기때부터 지들끼리 축구하러나가는겁니다
제 자리 비워진대는 다른애 끼워넣어서 축구인원맞추구요
저보고 하러갈래?묻지도 않습니다.
축구안하는건 크게 상관없어요 근데 밥먹을때식당가서 먹는데...
친구들끼리 같이 가야죠
근데 저 이제 같이갈 친구가없습니다 다른무리 잇다고해도 쪽팔립니다
그 윗무리에서 팅겨서 다른무리로가면 그 무리애들이 제가 없을떄 비웃을꺼같고..
밥먹을때 어쩔떈 안먹을때도있습니다 같이먹을사람이없어서 (다른애들잇지만...밥먹을생각도없습니다)
그 원래 친햇던 친구들은 지들끼리 잘 다니구요'';;
그중에 한놈이 제 뒷자린데요
걔가 팬을 제가있는 방향쪽으로 떨어뜨리거나 지우개같은거 떨어뜨리면
저한테 주워달라하지않고 꼭 다른애보고 주워달라고합니다.
어쩌다 저랑눈맞으면 시선피하고요
잠시 눈 마주칠때 화난표정도.싫은표정도아닙니다 ..완전 무표정입니다.
무표정...아무감정없는사람처럼...
제일 비참할때는요 화장실갓다가 교실로 돌아온다거나 걷고있을때
그 무리를 보면,.. 그애들이 혼자인 저를보고 비웃고 깔깔대는것 같아서 정말 싫습니다
근데 그 무리중에 그나마 한명은 가벼운인사나..몇마디 대화는 주고받습니다.
제가 불쌍해서 이런걸까요;
며칠전에는 담임이 안것같습니다. 담임이 저 불러놓고 말하기도 뭣한지...말을 못하시더군요
옆반엔 친구들이있습니다 이친구들마저 제가 이렇게 따돌림당하는거 들킬까바 조바심도생깁니다
요즘 그래도 다른친구들 많이사겼지만.. 예전만큼 학교생활이 즐겁지않아요
제가 따돌림 당하는 이유를 알고싶은데...말을 걸수도없는노릇이고 말잘못걸엇다
제대로 다굴맞을꺼같아서..
지금 2~3달만잇으면 1학년생활은 끝이지만.. 내가 왜 이렇게 된지 이유라도 듣고싶어요
제가 고치고싶어요 뭘 잘못했는지..
말도안해주고 그러니까 사람미치겠습니다.
너무 외롭고 괴롭습니다.
항상웃던제가 웃음이 사라졌습니다. 이런 제가 너무 싫습니다.
전학가고싶을만큼 이런 문제로 고민을 많이합니다.
친구들은 가만히잇는데 내가 이상하게 생각해서 이런걸까요 아니면 친구들이 변한걸까요
어떻게해야하죠 친구들한테 무작정 미안하다고 하긴 이상하잖아요 이유도모르는데...
지식인 여러분 좀 도와주세요.
완전한 왕따가아닌 은근히 따돌림당하는 은따같습니다... 도와주세요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