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감에 살아갑니다. 나자신도 너무 바보같아서 싫어집니다.

소외감에 살아갑니다. 나자신도 너무 바보같아서 싫어집니다.

작성일 2003.10.20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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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다 이런글 까지 올리게 됩니다..

안그러고선 도저히 어디선가 위로받지 못할것 같아서..

그게 이유입니다..

많은 사람들속에 속해 있어도 혼자인것 같고..

늘상 솔직히 말하면 많은 사람들속에 속해 있는것도 아닙니다..

언제부터 저는 내가 아니다 싶은 사람과는 아예 상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참고 참다 안되면 그냥 무시하고 아예 말을 하지 않죠..

그렇다고 기죽고 살진 않습니다.

화나면 심하다 싶을 정도로 화도 잘내구요.

하지만 소심해져서 인지 자그마한말에도 상처받는다고 해야할까 ?

하루종일 고민합니다..

어쩌다가 이렇게 됬는지..

하지만 뒷끝은 없습니다..

한 두달전부터 인가.. 스스로 울타리를 만들어 제가 절 스스로 가뒀습니다.

그리곤 그 울타리에 제가 좋아하고 맘에 드는 친구들만 넣고 싶어했습니다.

매일 혼자란 생각이 들어요..

나같은 10대들은 다 그런지..

그냥 단순히 스쳐지나가는 그냥 그렇게 소나기같이 언젠간 멈추는 비 일까요..

친구들과 아무문제 없이 잘 지냅니다.

아 저는 참고로 이렇게 말씀 드리면 좀 웃기겠지만..

학교에서 논다하는 학생이였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요..

제 성격은 단순히 왜 붙임성이 너무 좋은 성격있죠..

처음보는 친구라도 빨리 친해져서 말도 곧 잘하곤 합니다..

하지만 전 항상 뭐든 같이하고 그런 친구가 필요합니다..

그런친군 제가 만들어 가야 하는거겠죠..

제생각을 글로 나타낸다는게 무척 힘들군요

소외감 듭니다..

그냥 그동안 웃으며 지내왔던 친구들은 다 가짜인건같습니다.

전 많은걸 바라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그냥 그저 말한마디 하지 않더라도 자연히 통하는 친구가 갖고싶은것 뿐인데..

저는 그런친구를 잃었습니다..

다신 돌이킬수도 없을만큼 멀어졌구요..

친구사이만큼 가벼운사이도 없는것 같습니다..

종이낱장 차이인것 같군요.. 전 그렇습니다..

저 어떻게 하죠..

걱정좀 덜어주세요..

메일 친구 하실분은 메일 보내주세요..

어떻게 하다 이런글 까지 올리게되었는데..

어쨋든 제 진실된 글 어떻게 느껴지세요..

답답해서 어떻게 해야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혼자 뚝 떨어진 기분인데요..

자꾸만 이럴수록 저만 기운 빠지고 안좋은데 말입니다..

휴...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가장 친하다고 믿었던 친구를 잃으셨군요.

그래서 자신의 주변에 벽을쌓고, 자신과 맞는 친구들만 그안에 담아서

다시는 자신을 떠나지 않도록 하고싶다.. 이런건가요?

믿었던것에 배신을 당하면 다시 믿기가 힘들어지겠죠..

믿었던 친구가 작은 어긋남에서 시작된것으로 인해 쉽게도 멀어져버린다면,,

이런게 친구인가하는 회의감에 다시 친구사귀는것에 의욕도,자신도 없어질겁니다

하지만

그런식으로 벽을 쌓아버린다면

결국에가서는 아무에게도 마음을 열수도,다 보여줄수도 없게됩니다

시야가 자신의 그 벽 안으로 좁아져버립니다

벽안의 친구들이 자신이 아닌 다른친구들을 만나거나
혹은 약간이라도 마음에 안드는행동을 했다거나..

그런식으로 자신의 벽밖으로 나가버린다면.
결국 자신은 혼자가 되버립니다,

다른 친구들은 어쨌든 님의 주변에 있었던것인데도

시야가 좁아져버린 님의눈에는 자신을 떠난것같고, 혼자인것같은 기분이
드는것같은거죠..

그런식은 아닌것같습니다
주변사람들에게도 부담만줄뿐입니다

시야가 넓어야합니다 그래야 마음이 넓어지고
님이 원하는 좋은 친구들도 들어올수 있습니다

시야가 좁아지면 좋은친구들을 찾을수있는 눈도,
어울릴수있는마음도 좁아지는것같아요

원래 붙임성 좋고 좋은성격이시라하니
더 쉬울것같습니다

긍정적인생각, 여유를 가지세요.
때로 가볍게 생각할줄도 알아야합니다
상처를 받았다고해서 자신을 가려버리면 안됩니다
결국은 혼자가 됩니다, 혼자가 아니라도, 혼자라고 생각하게됩니다

일단 지금 자신주위에있는 친구들에게 잘 대해주세요
친구를 깊이 사귀도록 노력해보시구요..
붙임성이 좋고 활기찬친구들이 가끔보면 넓고 얕은 인간관계를 가진경우가
많은것같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결국 진짜자신만을 위한친구는 없다라고 생각하며
그 괴리감에서 더욱 좌절하게 되는경우를 봤습니다

지금 우울해하시고 있는 님을, 주위에서도 걱정하고있을거에요
인간관계는 남이 자신에게 해주기만을 바래서는 안되는거같아요
눈빛만봐도 통하는, 깊은인간관계를 위해서는 자신역시 노력해야할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쌓아올린 벽같은것은 장애물일뿐이겠죠
사람을 사귀는데있어서 진심이 전해지는것을 막을뿐입니다
결국 사람을 보는데에 기준을 세워두고 있는것이니까요,
벽에의해서 한번 걸러져 보이는 사람의 모습이라는것은
그사람의 진짜모습을보지 못하는것입니다
그런식으로 좋은친구가 될수있는사람을 놓치게되는건 아닐까요..

예전의 그 활기찬모습을 되찾으시길 바라구요^^
님은 할수있습니다!
그저 웃어넘겨보세요.
밝은생각만 해보세요^^
어떤 어둡던기억도, 다 자신에게 좋은 거름이었을뿐이었단걸 알게됩니다
그런것에 얽매일필요가, 그런것때문에 자신을 숨겨야할이유가 없었다는걸
나중에는 알게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긍정적으로 산다는것은 결코 나쁜게 아니에요.
부정정인게 있으면 부정적으로 볼 줄도 알아야 하고
긍정적인게 있으면 긍정적으로 볼 줄도 알아야 합니다.
제가 님께 해드리고 싶은 말은.. 대인관계도 더 깊게
하시구요. 웃어보세요.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기까지의 과정.
날 사랑해주는 사람들. 내 친척들. 내 부모, 내 조부모..
얼마나 좋아요. 님이 자꾸 부정적으로 생각하니깐 소외감도 들고
그러는거에요. 좀더 긍정적으로 밝게 사신다면 님들 친구분들고
님 곁으로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_-;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저한테 쪽지주세요,, 같이 얘기하고싶네요^-^..꼭보내주세요..

나자신도 너무 바보같아서 싫어집니다.

... 안그러고선 도저히 어디선가 위로받지 못할것 같아서..... 제 성격은 단순히 왜 붙임성이 너무 좋은 성격있죠..... 제생각을 글로 나타낸다는게 무척 힘들군요 소외감 듭니다.....

생각하는법좀 알려주세요

... 제목처럼 저는 생각이 없이 살아갑니다. 남들이... 제가 싫어집니다. 친구들은 자신의 뚜렷한 주관을 가지고... 뒤지는것 같아서, 그런 마음 느끼는거라면 부러움, 질투심...

더이상 살고싶지 않습니다....

... 어쩔땐 바보같아서 화도 납니다.. 처음부터 이런건 아닙니다.... 친구들은 그저 장난스레 넘어가고.....한때 너무 괴로웠던 적.. 날 다독여주고 위로해주고..하지만 자신의 뜻을...

도와주세요

... 살기가 싫어집니다. 너무 저에게 많은 짐이있는거같아서... 열심히 살아갑니다 아빠들이 속썩이고 죽고 싶을 만큼 힘들어도 자식들 바보로 살게하고 싶지않아 든든한...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것 같아서 그 한명이랑만 놀았는데, 왠지모를 소외감도... 제 자신너무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남의 시선을... 지금도 너무 우울해서 아무 것도 하기 싫어집니다. 학교도...

살기싫다 죽고싶다

... 쓰레기일뿐인데 난 지금까지 뭘 기대한거지? 바보같다...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현재 어떠한 상황에 처해... 안고 살아갑니다. 아무리 잘나고 가진 것이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