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인데 성격이 어린애 같아서 걱정...

!!!!!!!.............

 

저도 중학교때 그랬는데.......

 

고등학교 올라오니까.. 우선 웃음 부터 잃기 시작해서

 

귀엽다는 말을 듣는게 하늘에 별따기 처럼 됬어요....-;;;

 

 

저도 중학교때 정말 완전 정색하고 화내도

 

애들이 무시를 하는건지 달래고 귀엽다 하고 막 이랬거든요...

 

제 경우에는 고등학교 올라와서 뭔가 많은 스트레스 때문인지는 몰라도

 

성격이 많이 바꼈어요....

 

제가 보기엔 안고쳐도요..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그렇게 고치려고 막 여기다가 글 올리고 막 그랬는데.......

 

제 경험상 지금 당장 성격을 고친다 해도

 

님이 원래 하는 행동 하지 않으면....

 

더 그럴지도 몰라요........

 

한 학년 올라가서.. 함 분위기를 바꿔보세요..(근데 저는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저는 한학년 올라가서도 아는 애들 몇 때문에

 

좋은 결과 보지 못했거든요...

 

암튼....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님 너무 자기자신을 바뀔려고 하지마세요. 그게 님의 매력일수도 있어요.

그리고 갑작기 님의 성격이 바뀌면 님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당황하고 적응을 못할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님이 귀여운 성격이 싫으면 주변인들에게 나 애기 취급하지말라고 진지하게 얘기 해보세요.

그러면 친구들이 님이 이렀걸 싫어하니깐 하면안되겠다고 생각하겠지요.

 

음..님 저랑 똑같네요..ㅜ

저도 그렇거든요..ㅜ

그래서 요즘 냉정해지려고 노력중이에요./.

근데 그러다보면 친구들과 멀어질지도 모르죠..;

그냥 님이 편한대로 행동하세요

주의 의식하지 말고요..

여성의 목소리는 평생간다는 애기가 있던데;;

일단 이것은 제쳐두고 본론으로 들어가면..

우선 한가지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순수하다는것과 순진하다는것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전자는 세상의 맵고, 쓰고, 짠 맛을 다 암에도 불구하고 올바른길을 걸을수 있는 것을 말하고

후자의 경우는 세상의 어려움등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올바른길을 가는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님께서 원하는시것이, 단순히 지적이고 날카롭지만 뭔가 기품이 느껴지는 여성이 되고 싶다면

스타일이나 행동,소품등의 변화로 얼마든지 그런 분위기를 풍겨낼수 잇다고 봄니다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님께서 진정가야 하고 원하는것은 내면적인면에서의 강함이 아닐까 합니다.

글을 보면, 님이 불만으로 여기는것은 사람들이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너무 낮게 본다는데

있지 않나 싶습니다.

자신이 화를 내어도 사람들은 그저 웃고 마는 정도로 그치지, 결코 사과나 다른 행동이 없다는

것이 님의 맘을 아프게 하고, 그런 이유를 귀여움등으로 생각하고 계신듯합니다.

사실 그런이유가 맞기도 합니다.

아무리 현명하고 똑똑한 아이의 말이라도, 사람들은 아이라는 이유로 무시하는 경우가 많지요

님의 경우도 외적인 면에서의 이유때문에 사람들이 님의 가치를 낮게 잡는거 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외적인 부분이라는것은 사실 어찌보면 매우 중대하지만 어찌보면 별거 아닌거 일수도

있습니다.

세상을 보면, 귀여운 외모와 태도를 가지고 있지만 매우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이 종종

있지요

그들은 그런 자신의 면을 무기로 삼아서 영향력을 가지는게 아닌, 내면의 힘으로 특정한 문제에

차츰차츰 영향력을 가진후 그 힘으로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다 봄니다.

앞에서 제가 순수한것과 순진함의 차이를 말씀드린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님께서 천둥치는것을 두려워하고 공포영화를 보면 잠을 못이루는것이 결코 창피한것은 아니라 봄니다.(저도

천둥치는거 무섭고 공포영화는 절대 보지 못합니다;; 또한 놀이기구 역시 사양하지요;; 참고로 전 다큰 성인입니다;;)

다만 문제는, 특정한 문제를 놓고 그에 대한 올바른 해답을 내리고 그것을 실행할수 잇느냐 없느냐가

중요한것이라 봄니다.

물론 제일 쉬워보이는 방법이 행동과 모습을 바꾸는것이라 봄니다.

하지만 내면이 바뀌지 않으면 그런것은 오히려 우스워 보이지요

마치 어린여자아이가 화장을 한것과 같은 모습이 되고 맙니다;;

자신의 모습이나 천성이 귀여움을 어쩔수없이 내포하는것이라면...

개인적으로 그것은 그냥 두대 다른면에서 강함을 보이는게 좋다고 봄니다.

귀여운 외모지만, 알고보면 합기도 유단자라던가;;

귀여운 외모와 행동이지만, 세상일에 대해서 냉철하게 옳고 그름을 구별하며

자신의 신념에 절대적으로 떳떳한 강한 의지를 가지는거죠

 

어른이 된다는것은 사실 좀 애매한 문제라 봄니다

나이를 80먹어도 애라고 할수 있고

13살먹었어도 어른이라 부를수 있지요

성인과 비성인의 차이는...

개인적으로 책임감과 영향력이라 봄니다.

스스로 한 행동에 책임을 지고, 자신이 원하는 일에 대한 영향력을 얼마나 가질수 있는가

그것이 성인인가 아닌가를 결정할수 있는 요건이라 봄니다.

과거 로마시대때는 30세가 넘어야 성인취급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그 이전까지는 몸이 건장해도 경험부족이라는 이유로 공직에 들어가는것을 거부했다 합니다

 

자신의 고유한면과 취향은 그대로 두시데...

어떠한 일에 잇어도 확실하게 대처할수 잇는 힘을 기르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전 초6이구요

얼굴은 약간 귀염성있게 생겼는데 학교에서 별명이 시크,시크귀신,귀신,보스..

뭐 다 이런별명밖에 없어요..-_-^

아직은 학생이니 '귀엽다'는 말이 어울릴 듯 싶네요.

얼굴은 깜찍한데 성격은 어둡고, 애교도 하나도 없고....ㅜㅜ

그럼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저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