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G NEON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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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카메라를 구입하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렴한 제품은 화질이나 렌즈 등이 떨어지고, 비싼 제품은 좋고 그렇게 보시면 되고요. 물론 너무 비싼 무슨 500만원대 마이크 등을 사용하라는 말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마이크에는 급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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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녹음을 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 보컬은 생각보다 소리가 크기 때문에(노래방가서 크게 노래 부를 때를 생각해보세요) 상당히 높은 음압 레벨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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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압 레벨SPL(Sound Pressure Level)은 소리의 압력 레벨을 나타내는 측정 단위로, 소리의 크기나 강도를 표현하는 데 사용되며 데시벨(dB) 단위로 표시됩니다. 보통 USB 마이크는 화상회의, 음성채팅, 녹음의 경우는 나레이션 등에 중점을 맞추어 설계되어 이 SPL 수치가 낮습니다. 대게 아예 표기도 안하는데 최근에 나온 RODE사의 NT-USB+ 정도가 118dB SPL정도를 표기합니다. 118dB 정도면 싸이렌이 울려서 귀를 막아야 되는 정도의 레벨이기도 합니다만, 순간적으로 보컬 녹음할 때 이것을 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게 하드웨어적으로 클리핑이나 팝 노이즈가 뜨면 절대 보정으로 복구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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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118dB 정도이면 조심해서 녹음하면 되는 정도이지만, 보통의 경우는 100dB를 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에서도 이 문제로 상당한 질문이 올라옵니다. 간편한 세팅을 위해 USB 마이크 사용 -> 보컬 녹음을 해보니 소리가 깨짐(피크를 때린다고 보면 되겠죠) -> 오디오 인터페이스 구입 -> 오디오 인터페이스에는 USB 마이크가 연결되지 않음 -> 다시 XLR 단자를 사용하는 마이크 구입으로 시간과 돈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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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보컬 녹음을 하실 때는 최대 음압 레벨이 130dB 정도되는 콘덴서 마이크와 적절한 마이크 프리 앰프를 가진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처음부터 가시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 USB 마이크를 사용하여야 할 경우는 그나마 SPL이 120dB 정도 되는 제품들을 구입하시면 될 것 같으며 위의 RODE NT-USB+라던지 아니면 좀 더 사이즈가 작은 NT-USB mini가 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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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음향 기기를 선택하실 때는 SWEETWATER.COM (북미 최대의 음향 악기 쇼핑몰) 등에서 제품을 검색하셔서 나오지 않는 제품은 음향 기기가 아니라 비슷하게 만들어진 성능을 보장할 수 없는 제품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