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거에는 고객센터 해지부서에서 해지를 못하도록, 임대기기를 반납하지 않았을 경우 발생되는 기기값까지 포함시켜 위약금을 안내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요즘은 거의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적어도 LG 유츨러스의 경우에는 그렇게 못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특히 LG 유플러스의 경우, 회사 내부 규정상, 임대 기기값까지 포함 시켜 고객에게 안내했을 경우...
추후 해당 상담사에게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절대 그렇게 안내할 수 없답니다.
2016년 4월이면, 이제 1년 6개월...즉 대략 약정기간의 절반정도가 지난상태인데요...
그럼 40여만원의 위약금 금액이 맞습니다.
아마도 SK측 가입부서 상담사가 본인의 실적을 위해 예쩐에나 쓰던 멘트 방식을 그대로 사용햤거나, 2016년 4월 이후 위약금 산정방식 변경을 잘 모르면서, 그저 본인 실적을 채우기 위해...
안내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는 위약금(할인반환금) 산정방식의 변경떄문입니다.
2016년 4월이전...즉 2016년3월31일까지 인터넷을 신규개통하거나, 재약정을 진행했던 사람들은 과거의 위약금 산정방식으로...적용이 됩니다.
과거 위약금 산정방식은 1년 단위로 위약금이 할인이 되어...
보통 1년이 되기직전, 2년이 되기직전...이 두 기간이 위약금이 가장 높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위약금은 약정으로 인해 할인 받은 요금을, 약정 기간내 중도 해지시 다시 납부하는것 입니다.)
그러나 이 산정방식의 경우,
사용기간이 걸이지면 길어 질수록 위약금이 높아진다는 단점이 있었고...
(예를들어 가입하자 마자 해지를 하면 설치비외에 요금으로 할인받은 금액은 거의 없기때문에 위약금이 거의 없지만, 반대로 약정을 1개월 정도만 남기고 해지했을 경우...약정으로 요금 할인 받은 기간이 35개월이기때문에...위약금은 굉장히 많이 나오는 경우가 발생했었죠.)
그로인해 고객들의 불만이 많아,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모든 인터넷 사업자에게 같은 방식의 위약금산정방식을 사용하라고 규정을 변경 시켰습니다.
그래서 2016년4월1일 부터 신규가입을 했거나, 재약정을 진행 한 고객들의 경우...
1년 단위로 위약금 할인 적용이 되는것이 아니라,
약 1년4개월 가량까지는 위약김이 계쏙해서 높아지다가, 1년 8개월가량까지는 더이상 늘어나지 않고...
1년 8개월이 지난 시점부터는 위약금이 점점 줄어드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즉 질문자분께서는 현재 2016년 4월에 가입을 하셨다고 했으니...
어느 통신사를 사요ㅇ하느냐의 여부와는 상관없이...
약정 내 해지시 반환되는 위약금이 가장 많이 나오는 시기입니다.
2. 요즘은 같은 통신사에 휴대폰을 사용하면, 결합을 해서 요금할인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에는 몇가지 함정이 있기때문에 잘 따져보셔야 합니다.
먼저 휴대폰 결합 할인은 모든 통신사가 비슷하게 있습니다.
즉 인터넷을 바꾸건 휴대폰을 바꾸건...결합할인은 비슷하게 받을 수 있다는거죠.
그런데 보통 인터넷은 자주 바꿔도, 휴대폰은 한 통신사를 오래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특히 SK의 경우에는요)
그래서 굳이 휴대폰을 바꾸기보다는, 인터넷을 바꾸는것이 더 좋은가 아니냐? 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만...
SK 휴대폰을 얼마나,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습니다.
가족분들 총 3대의 휴대폰(질문자분이 가족분들 휴대폰이 3대라 하여 3대 기준으로 말씀 드립니다.) 가입기간이 총 30년이 넘었다면, 그때는 무조건 SK 인터넷을 사용하는게 이득입니다.
(단, 휴대폰을 SK에서 앞으로도 계속 이용한다는 전제하에요)
가족들의 휴대폰 사용기간이 총 30년이 넘을 경우, 인터넷 기본료 50%와 휴대폰 기본료 50%를 할인 받을 수 있기때문이죠.
그런데 총 30년이 넘지않았고,'만약 기존에도 SK 가족 휴대폰들끼리 가족 결합을 하여 휴대폰 기본요금을 할인 받고있었다면...(혹은 지금이라도 가족들끼리 휴대폰만 결합하여 할인 받을 수 있는 기준이 된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이떄 가족 휴대폰 + 인터넷을 결합 시킬 경우...
온전히 휴대폰 요금에서 할인 받던 금액을 분산시켜...인터넷 요금까지 할인 받게 됩니다.
예를들어, 기존에도 가족 휴대폰들끼리 총 3만원을 할인 받았다 치면...
여기에 인터넷을 결합 시킨다고 해서 할인혜택이 총 4만원이나 5만원으로 늘어나는것이 아니라...
휴대폰쪽에서 2만원, 인터넷쪽에서 1만원할인을 받도록 분산 시키는거죠.
(물론 금액은 예를 든것이고, 인터넷을 가입했을때, 할인받는 금액이 몇천원 정도 더 늘어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인터넷 가입을 유도하는 영업사원들은 (대리점이나 유치점들, 고객센터 가입부서 상담사들
모두 영업사원일뿐입니다)
이때 휴대폰 요금이나 휴대폰쪽 할인 혜택을 정확히 설명하지 않고...
"지금 인터넷 요금 2만원 넘게 내지않냐? 우리쪽으로 신규가입해서 휴대폰 결합 할인 하면 1만원 혹은 무료로 쓸 수 있게 해줄게...그러니 위약금 내더라도 장기적으로 생각해서 우리쪽으로 신규가입해" 라고 영업을 합니다.
(특히 인터넷 요금 "무료" 혹은 "무료처럼"이란말은 절대 믿으시면 안됩니다.)
또 휴대폰 요금도 "지금은 너 비싼 요금 내잖아. 인터넷까지 결합 하면 내가 데이터 무한으로 쓰면서 휴대폰 요금까지 깍아주도록 설계해줄게" 라고도 하죠.
이는 영업사원이 설계를 해주는것도 싧제 데이터가 무한도 아니고...
그저 SK휴대폰과 인터넷을 결합 하면 안심데이터 옵션이 자동으로 무료 가입되는겁니다.
이 안심옵션은 휴대폰 요금제의 기본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면, 과거의 3G보다도 느린 데이터로 변경이 되는겁니다.
혅 대부분 사용중인 LTE의 경우 최대 100메가 이상의 속도(평균 3~40메가)로 인터넷을 사용하는것이고,
이 데이터 안심옵션의 경우 1메가도 되지않는 300~500바이트 정도의 속도로 이용하는거죠.
이런 자세한 내용은 안내하지않고,
그저 "인터넷 요금도 깍아주고, 휴대폰 요금도 깍아줄게. 데이터도 무한이야"라고 설명해서...
마치 통신료를 엄청나게 깍아주는것처럼 설명해서 가입을 유도하는거죠.
앞서 말씀 드렸듯이...
실제 인터넷부분에서 할인되는 금액은 원래 휴대폰쪽에서도 할인받을 수 있는 금액일뿐인거고...
휴대폰 요금은 데이터 안심옵션을 핑계로...기존에 고가요금제를 사용했다면 자가 요금제로 바꿔버려서...
실제로 고객에게는 별 이득이 없는것임에도...아치 적게는 몇만원에서 많게는 10만원 이상 요금을 깍아주는것처럼 얘기하는 것 뿐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일반 대리점이건, 온라인상에 유치점이건, 고객센터에서 전화와서 어떠한 상품을 가입하라고 얘기하건간에...
그들 모두 그저 영업사원들일뿐입니다.
예를들어 중고차 매매단지에 가서 중고차 딜러들을 보면...다들 무사고 차량에, 남들보다 싸게 해준다고들 하죠. 어딜 가든 이런 조건 없다면서...
그러나 실제 중고차 매매 딜러들은 자동차 한대 팔면 최소 몇십만원에서 몇백원씩 남기며 자동차를 판매하는것이고...
일반 대리점이나 온라인상에 유치점들도 한건당 적게는 몇만원에서 결합상품들일 경우 많게는 1~20만원씩 남기기 위해 영업을 하는겁니다.
고객센터에서 전화 온 상담사도 "가입부서"라는 곳에 일하는 상담사로...그저 영업사원으로,
그렇게 신규 가입 유치를 해서 한달에 적게는 3~400에서 많게는 1000만원 이상씩 벌어가는 영업사원들이구요.
본사 고객센터라는 말을해서 믿음을 가게 하지만, 그들도 영업사원이고...
자신들의 유치 실적을 위해...
불리한 얘기들은 싹 빼놓고, 좋게 보이기위해 포장하는것뿐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질문에도 쓰셨듯이...5~6번씩 포기하지않고 전화와서 고객들을 꼬시는거죠.
즉 그저 영업을 하는것뿐입니다.
요즘은 어느 통신사가 더 좋고, 어느 통신사가 더 안좋다...
이런게 사실상 무의미해진 시대이기때문에...어떤 통신사를 쓰건 그냥 한곳에서 오래 사용하는게 더 이득입니다.
물론 통신사에 따라 다르지만, 오래 쓰면 재약정을 진행하면...
사은품도 비슷하게 받고 요금도 많이 할인 받죠.
또 휴대폰 결합 할인은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따져보셔야 할것이고,
추후에 가족들이나 가입자 본인이 휴대폰을 다른통신사로 이동하거나, 해당 통신사에서 휴대폰을 해지했을 경우...
휴대폰이 빠진 회선만큼 할인혜택이 줄어들게 됩니다.'즉 그만큼 인터넷 요금이 정상 요금으로 돌아오는것이기때문에...
한 통신사를 사용하며, 재약정이나 장기할인혜택을 받은것과는 분명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과 그 가족분들이 휴대폰과 인터넷을 앞으로도 계쏙해서 SK로 쓰실 예정이라면,
분명 SK로 쓰시는게 이득일 것이고...
요즘은 번호이동을 해야 비싼 휴대폰쪽 지원을 조금이라도 더 받기때문에, 휴대폰을 자주 번호이동 하는 경우라면,
굳이 SK를 사용 할 필요는 없습니다.
구리고 휴대폰은 계쏙 SK 사용한다 하더라도...
지금 굳이 비싼 위약금 내가며 LG를 해지하고, SK로 옮길 필요도 없습니다.
휴대폰 결합할인은... 지금 받건 1년 6개월뒤에 LG 위약금 없을때 해지하고 SK로 가입해서 받건...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가입을 유도하는 영업사원들은 "지금이 특별 기간이다. 프로모션이라 없어질 수 있다"등등의 멘트로 사람들을 유혹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대부분의 할인이나 정책들은...
본사에서 예전부터 정해놓은...어느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할인혜택일뿐이지...
그들만이 줄 수 있는것도, 그 전화를 받은 고객만이 받을 수 있는것도 절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