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고객님들이 똑같은 질문을 하시는데, 최신폰은 싸게 살 수 없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수요도 많고 프리미엄이라는 게 붙는 건데, 싸게 살 수 있는 게 더 이상한거죠.
그나마 아무리 싸다고 해도 요금제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게 아니면 제휴카드를 써야 하죠.
제휴카드를 통한 단말값 카드청구할인(선포인트할인, 라이트할부 등)은 지금도 가능하긴 해요.
이게 신용카드로 제휴를 하는 거라, 결국은 카드사도 수수료를 통해 장사하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차피 신용카드를 써야 하는 직장인이라면 통신비나 할부, 요식업 할인 등이 많은 제휴카드도 좋죠.
뭐, 요즘은 가계부채다 뭐다 해서 카드 발급 심사가 좀 더 깐깐하게 되고 있다고는 하지만요.
(그리고 군인도 군인 나름인데, 고위급이나 직업군인쯤 되면 신용카드 못 만들지는 않을 것 같네요.)
하지만 나이가 좀 어리시고 아직 경제적 독립을 하지 못한 분이시라면 제휴카드할인은 안 되시겠지요.
그럼 솔직히 보조금으로만 받는 것보다, 20% 약정추가할인으로 구입하시는 게 이익입니다.
어차피 요금제는 써야 하고, 예약구입이 아니라면 그렇게 좋은 조건으로 살 수도 없습니다.
10만원대 요금제는 써야 20만원 가까이 보조금이 나오는 최신 프리미엄폰 특성상 거의 불가능하죠.
그리고 그 정도 요금제를 쓰는 분들은 사실 보조금이 아니라도 20% 요금할인으로 선택을 많이 하세요.
(웬만한 고객들은 신규 할부약정시 20% 요금할인이 거의 무조건적으로 이익입니다.)
단통법 시행후 처음 요금약정추가할인율이 12%로 결정되었을 땐 너무 야박하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신규 구매할 때 12% 요금할인과 요금제 보조금 중 보조금을 타는 것이 더 나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방통위가 할인율을 20%로 증대시키면서 통신사들은 요금할인의 철퇴를 맞았습니다.
아무리 높은 보조금을 실어도 통신사가 오롯이 부담하는 요금할인의 고객 이익이 더 커졌거든요.
노트7은 보조금 공시가 되지 않았지만, 사전예약자 보조금은 10만원대 요금제 24~25만원선입니다.
음, 사전예약자의 개통이 끝나면 정식 보조금 공시가 시작되고, 이보다 4~5만원 정도 뚝 떨어지겠죠.
실제로 많이 사용하는 밴드데이터51 이하로 내려가면, 보조금은 10만원 미만이라서 생색내기입니다.
따라서 모든 요금제에서 20% 요금할인으로 받는 것이 월 청구금액이 더 낮아집니다.
사실 최신폰은 거의 제값 주고 산다고 보시면 되고, 일각에서 20만원대로도 된다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건 불법이라기보다 제휴카드 할인, 대리점 15% 추가할인 등으로 엮이는 거라서요.
사전예약 51요금제에 SKT 번호이동으로 출고가 988,900원인 갤럭시노트7을 구입한다고 하죠.
이 때 공시지원금 120,000원, 대리점 추가 15% 최대할인이 18,000원 정도로, 총 138,000원입니다.
이대로 개통한다고 하면 고객은 850,900원에 노트7을 구입하게 되는데요.
만약 이 할부금 중의 일부를 라이트할부로 36만원 적용하여, 삼성카드 24개월 할부로 처리한다고 하죠.
이 제휴카드(삼성라이트할부2v2)로 월 30만원 이상 사용시, 한 달에 15,000원씩 청구할인이 들어갑니다.
24개월간 15,000원씩 청구할인이 되면, 할부금의 일부(36만원)가 청구할인으로 상쇄되는 겁니다.
이런 식으로 적용이 되면 실제 카드실적을 충족했다고 가정할 때, 기기를 490,900원에 구입한 셈입니다.
다만, 실적을 채우지 못하게 되면 청구할인이 발생하지 않아서 해당 할부금을 그대로 내게 됩니다.
상기한 라이트할부 적용고객은 월 청구금액은 77,760원, 20% 요금할인 적용시 88,510원 정도입니다.
보조금만 받고 개통하는 경우 15% 최대 적용시 월 청구금액은 93,640원 정도라고 볼 수 있고요.
라이트할부가 더 많이 들어가고, 할부개월수가 늘어나는 경우 월 청구금액은 더 떨어집니다.
이 외의 방법으로는 최신폰을 더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불법보조금을 받는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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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제의 1GB는 사용자의 사용패턴에 따라서 체감 사용시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은 1GB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느끼시고, 어르신들은 오히려 남죠.
사실 전 연령층을 통틀어 볼 때, 데이터 이용량은 한 달에 2~3GB 정도가 평균치라고 합니다.
일반 사람들은 어느정도 사용 패턴이 정해져 있어 1GB도 크게 부족한 건 아닙니다.
부족하면 와이파이로 써도 되고, 요즘은 통신사별 가족혜택 앱을 이용해 데이터 혜택도 볼 수 있거든요.
사실 카톡이나 문자, 이메일 같은 단순한 것들로 이용하는 경우 1GB는 남습니다.
게임을 많이 하거나, 음악을 많이 듣거나, 데이터스트리밍영상을 많이 보는 경우는 부족하겠죠.
이는 컨텐츠별로 다른 부분이기 때문에 대략 어느 정도 쓸 수 있다,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영화 2시간 1편 기준 데이터 다운로드시 2~3GB, 음악 5MB 기준 100곡 스트리밍시 500~700MB 소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