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학교보다는 디자인전문학원을 더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직업학교는 국비지원이 되는 부분이 많아서 금전적으로는 좋은데 국비지원이란게 실력보다는 출석률 80%에 초점이 되어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실력보다는 눈에 보이는 과정과 시간(?)과 출석률만 관심이 있더라구요.
자격증 중심이 아닌 실무지향적으로 배울수 있는곳을 선택하셔야 해요
자격증은 웹디자인 기능사 자격증이 있는데 기능사라서 취업시에 요구하는 데가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기능사는 보통 고등학생들이 따죠 -_-;
디자인전문과목을 배우실때 학원은 디자인전문학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김밥은 분식집(김밥집)으로 가서 사먹죠? 분식집에서도 냉면같은 음식도 팝니다. 하지만 맛있는 냉면을 먹으려면 냉면 전문점으로 가야하는것과 비슷하답니다.
대전의 경우 일반컴퓨터과목(한글/엑셀/파워포인트/정보처리 등등)과 디자인 과목과 함께 수업하는 학원이 있는데, 일반 컴퓨터담당 선생님이 디자인과목까지 수업을 해서 이럴 경우 디자인과목은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할수 있겠네요...물론 디자인전문학원에 비해 저렴한 수강료로 저렴한(?) 수준으로 배울수 있구요....
디자인만 전문으로 수업하는 학원을 선택하세요...
디자인 전문학원을 선택할때도 수업방식을 알아보시고 신중하게 생각하셔야합니다.
수업방식이 1:1지도라든지 맨투맨지도라든지 하는 방식으로 일반컴퓨터학원에서 수업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5~10분정도 지도하고 나머지는 예제프린트 주고 다른 학생수업하는 경우도 많답니다.
한 강의실에 웹디자인과목인 일러스트/포토샵/ 3D MAX 등의 학생들이 섞여져 들어가서 수업하는 경우죠....특별히 개강일보다는 오늘 등록하면 내일부터 수업이 진행된다고 하든지, 매주 월요일마다 개강한다고 하는 경우가 그러한 수업방식이에요....
지방권학원중 상당수가 디자인전문학원고 하지만 상당수가 이러한 방식으로 수업을 하더라고요....
서울의 유명 디자인전문학원의 경우 디자인 과목중에 한강의실에서는 한 선생님이 한과목만 지도합니다.
국,영,수 같은 과목 역시 한 강의실에서 국어 과목이라면 국어 선생님께서 국어만 가르치는것과 같은 원리죠... 국어수업시간에 국어선생님께서 영어 수업을 하시지 안는다건 기본이겠죠??
통상 월초에 개강을 하고 주 5일제 수업에 하루에 1시간 30분씩 수업합니다.
대전의 경우 수강료는 18~23만원정도 인데 싸다고 좋은게 아니고 비싸다고 나쁜게 아닙니다.
수강료보단 "내가 필요한 것을 충분히 배울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하셔야 합니다.
한반에 몇명정도 정원제로 하는지도 중요하겠네요...
대전에서 서울 디자인전문학원에서 수업하는 방식으로 수업하는 학원을 찾는건 어려우면서도 쉽답니다^^;
인터넷 검색 혹은 주변사람들 통해서 충분히 물어보시고, 또한 여러 디자인전문학원을 직접 방문해서 눈으로 수업방식이라든지, 학원환경은 어떠한지, 강사선생님들은 많은지....등등 꼼꼼하게 확인해보세요...
직접 일일이 발품팔면서 정보를 얻는 것도 경쟁력이랍니다..
디자인의 툴 사용은 쉽지만 모방부터 창착까지는 길고도 험란한 과정이랍니다.
창작의 아름다운 승화를 위해서는 기본부터 충실하게 해야겠죠^^
훌륭한 디자인너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