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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을 만나면 항상 따라 붙는 것 중의 하나가 해상도입니다.
해상도란 무엇일까요?
해상도는 크게 3가지로 나누어집니다.
화면해상도와 인쇄해상도 그리고 인화해상도로
1. 화면 해상도란 촬영된 이미지가 컴퓨터 모니터 등에 표현되는 해상도를 의미합니다.
1) 촬영한 이미지가 1024X768 Pixel Size의 해상도라면 이것은 1024*768 해상도를 가지고 있는 모니터에 꽉 들어차는 이미지로 80만(1024x768 = 789504 Pixel)화소의 디지털카메라에서 해상도를 최고로 주고 촬영했을 때의 이미지의 사이즈를 의미합니다. 더 많은 화소를 가진 디지털카메라에서는 더 높은 해상도를 구현 할 수 있겠지요. 이 경우 Resolution(출력해상도)는 72의 값을 가지면 충분합니다.
2) 이 해상도는 포토샵에서 Image Size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3) Image Size에서 Pixel Dimensions로 나타나는 부분입니다.
2. 인쇄 해상도와 인화 해상도
1) 이미지를 인쇄하는 것과 인화하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2) 인쇄란 프린터를 통하여 출력하는 것으로 이미지의 DPI를 따져서 망점 인쇄를 합니다.
Resolution란 인쇄해상도를 의미합니다.
위의 표 대로 인쇄를 할 경우 34.18Cm x 24.45Cm의 종이에 1인치 x 1인치의 공간에 72 x 72개의 점으로 인쇄한다는 것으로 신문에 인쇄되는 사진의 해상도가 140 x 140 정도인 것을 생각한다면 화질이 좋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인화는 화간법(= 인터폴레이션 : 화소 사이에 CCD를 이용해 보정해주는 기능)을 쓰므로 인쇄보다 더욱 크게 인화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일정 이상의 인터폴레이션을 적용하면 부피가 큰 이미지가 작은 인화지에 리사이즈되어 인화되기 때문에 인화품질이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3. 디지털카메라의 인쇄해상도(Resolution)
1) 현재 출시되는 대부분의 보급형 디지털 카메라의 인쇄해상도(Resolution)는 72 또는 96의 값을 갖니다. 촬영한 이미지를 포토샵에서 불러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 값은 카메라에서 임의로 조정할 수 없습니다. 보다 고급의 카메라는 300이상의 값을 갖기도 합니다.
카메라를 구입할 때 이것도 참고할 중요한 사항이지만 일반적으로 카메라의 사양을 설명하는 데는 표현되지 않더군요. 확인하고 참고하세요.
2) 그러면 이 인쇄 해상도를 높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출력 용지의 크기를 줄이면 좀더 좋은 품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출력 용지의 크기를 반으로 줄였다고 인쇄 품질이 2배로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약간의 향상을 볼 수 있습니다.
즉 Image Size 창의 Resolution(해상도)을 높여주면 좀더 좋은 화질의 출력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해상도를 높여주면 인쇄되는 크기(Print Size)가 변경되는데 이때 주의하실 점은 인쇄되는 크기는 변경하되 이미지의 Pixel Dimensions의 픽셀 값을 변경하지 말라는 점입니다. 이 값을 변경하게 되면 이미지가 가지고 있는 디테일(섬세함)이 떨어져 화상의 저하를 가져옵니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화상자의 맨 아래에 있는 Resample Image의 체크 표시를 해제하고 Resolution의 값을 올려주는 것입니다.
포토샵에서는 이미지의 픽셀 값을 늘릴 수 있습니다. 이미지의 크기를 늘리기 위해 포토샵에서는 주변 색과 비슷한 색으로 값을 만들어내는데, 이렇게 만들어낸 이미지를Resample Image라고 합니다. 이 경우 인쇄 시 색의 왜곡 현상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기능을 해제합니다.
Resample Image의 체크를 풀면 상단 부분의 픽셀 값이 비 활성화되어 변경되지 않도록 되어집니다.
그 다음 Resolution의 값을 원하는 값으로 변경하여 줍니다. 200 ~ 300dpi 정도로 변경하면 됩니다. 300dpi로 입력하면 픽셀 값은 그대로 놓아둔 채, 출력 크기만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상도가 높아지면 사진의 크기가 작아지는 이유는 1인치에 72개의 점으로 이루어졌던 것을 1인치에 300개의 점을 나타내야하니 크기가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이미지 사이즈 창의 Pixel Dimensions는 그 이미지의 해상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모니터를 통해 보는 이미지의 크기에만 영향을 미칠 뿐 출력물의 화질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출력 시 이미지의 크기와 어느 정도의 해상도로 출력할 것인지는 Print size에서 조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유불급(過猶不及) 이라고 모든 것이 그러하듯 과도한 적용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4. 인화 가능 사이즈
1) 참고로 삼성 kenox 보급형 카메라(72dip)에서 압축률을 초고화질로 촬영한 이미지의 인화 가능 사이즈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른 카메라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dpi의 값이 높으면 더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화지크기(inch)와 권장 해상도
3x5 1,024 x 768(이상)
4x6 1,280 x 1,024(이상)
5x7 1,600 x 1,200(이상)
8x10 2,048 x 1,536(이상)
11x14 2,272 x 1,704(이상)
2) 압축률에 따른 차이 : 압축률이란 해상도와 달리 Jpg 파일로 압축할 때의 압축률로 이것이 높으면 화질이 저하됩니다. 초고화질이란 압축률이 낮은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모드 문제는 CMYK로 작업한 색상이 인쇄색상에 가깝습니다. 물로 CMYK의 경우 포토샵의 모든 기능이 지원되지는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