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걍 대충써볼게요...
요즘 인터넷과 같은 통신매체의 발달로 통신문화의 발달이 급격해 지고 있다.
인터넷이 없으면 일을 할수 없을정도로, 인터넷만 있으면 못하는 일이 없을 정도로
통신문화의 발달은 생활의 많은 발달을 주었다. 이런 통신문화의 의사소통을 해주는
통신언어, 요즘 이 통신언어에 관한 반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신속함이 생명인 통신세계에서 언어의 축약성이 지속적으로 필요해 왔다.
이런 필요함으로 인해 현재 통신언어는 30%는 축약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축약되어 사용되고 있다. 그 예로 요일을 뜻하는 욜, 우리를 뜻하는 울, 선생님을 뜻하는 쌤 등이 있다. 이런 언어의 축약은 속도를 중요시 하는 현대
통신문화에 맞춰 전국 곳곳으로 퍼져나가 이제는 하나의 다른 언어를 형성한다.
언어의 축약은 글자수를 줄이는것에 그치지 않고 글자의 자음을 쓰는것으로 까지
진행되었다. ㅊㅋㅊㅋ, ㄱㅅㄱㅅ 등이 그 예이다. 이어서 사람의 감정이나 기분을 단 몇글자로 줄여버리는 그런 변형어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 대표적인 예는 바로 '즐' 이다.
이런 축약된 말과 표현들이 물론 시간을 줄이는데 있어서 도움이 없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축약으로 인해 줄어든 시간들이 축약되지 않은 우리 언어의 아름다움에
비교가 될가? 물론 그렇지 않다. 언어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은 그 무엇과도 비교될수 없는
존재이다. 예를들어 축하축하를 ㅊㅋㅊㅋ 로 줄여씀으로 인해서 얻는 시간은 얼마일까?
그런 미비한 시간을 줄이기 위해 언어의 아름다움을 파괴하고 때로는 의사소통의
원활함도 마비시켜버리는 언어의 축약은 부적절한 통신언어의 전개 과정이다.
신속함을 목적으로 하는 언어의 축약과는 다르게 아무런 목적이 없이 변형되는
일명 '외계어'를 현대 통신언어에서는 자주 찾아볼수 있다. 이를 테면 내가를 낵아라고
하거나 그랬어를 글앴어라고 하는것이 그 예이다. 이런 외계어들은 단순한 언어의
축약이 아니라 언어의 문법을 파괴하는 표현들이다. 아무런 목적없이 단순히
사용자의 입맛과 개성에 따라서 언어를 파괴하는 이런 외계어들은 소멸되야할
통신언어의 한 모습이다.
모든 것에 장점과 단점이 있듯이 통신문화의 발달과 통신언어의 존재는
꾸준히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하지만 통신언어의 이런 왜곡된 모습은 통신문화의
발달과 더불어 고쳐져 나가야 하는 사회적 쟁점이 아닐까 한다.
휴...10분걸렸네요 ㅎ..
내용좀 추가해서 쓰시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