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열이나 스트링함수 등 C프로그래밍에 대해 어느정도 배워서 it국비지원...
익명 작성일 - c언어를 배우셨다라면 취업때문에 학원에서 배우셨다고 했는데 말씀드릴게 c언어 만으로는 취업이 불가능합니다.
혹시 눈물의 코딩을 들어보셨나요?? 승무원들도 요즘 프로그래머과정을 배우겠다고 전문학원에 등록하는 추세입니다. 로나사태가 심해지면서 아무래도 구직자가 늘어나고 백수가 증가하는 현실입니다.
따라서 국비지원을 찾는 수요가 늘어갈 수밖에 없는데 요즘은 집합이 금지되어 어쩔수없이 끊긴상태이죠..
우선 학원안내를 물어보셨는데 비전공자시라면 프로그래머진로에 대해 아셔야할것같습니다.
한가지 예시를 들어 프로그래머의 취업현실과 배워야 할 과목을 설명드릴테니 학원알아보시면서 참고하세요~
▶ 프로그래머(공통)취업
▶ 교수, 정부출연연구소 연구원: 박사학위가 지원자격이다.
▶ 경력 없는 신입 개발자로 취업하고 싶지만, 탁월한 능력이 확인되지는 않은 경우
- 중견기업, 대기업 취업: 국내 대기업은 인서울이나 지방국립대 이상의 학벌과 대졸 이상의 학습기간이 요구된다.
- 공무원 시험, 공공기관 시험: 블라인드 채용
- 중소기업, 스타트업 취업: 인기가 없기 때문에 고졸으로도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곳에 다니다가 능력을 배양하여 경력직으로 대기업에 가기도 한다. 또 핵심인재임이 인정될 경우 학력이 낮아도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
▶ 개발자이며 탁월한 능력이 확인된 경우:
- 학벌의 중요성이 사라진다. 이들은 고학력이 필요한 내용이라 해도 다 독학해서 배울 능력을 갖추고 있다.
▶ 비전공~고졸의 취업
-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이산수학을 잘 아는 경우가 적음
- 중요성을 알게 되는 건 대개 취직 후 수 년이 지난 후 -> 그 때는 직장을 그만두지 않고서는 이를 익히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 평생 양산형 개발자(코더)
- 이 과정이 탄탄하지 않으면 프로그래밍 어느 영역을 가도 다시 공부해야 하거나 자괴감에 빠질 수 있음
- 전부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필요할 때에는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
▶ 한국 취업 현실
- 한국의 전공자는 C/C++, 비전공자는 Java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 잡코리아나 사람인에서 Java라고 검색만 해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이 있는데 구인광고에서 특정언어 하나만을 요구하는 회사는 거의 없다 (Node.js, AngularJS, jQuery, JSTL, 닷넷 등등 다른 언어를 추가로 요구, 심하면 기본적인 언어는 자격요건에 나와있지도 않는 경우가 있다.)
- 기본언어 이외의 다른 언어들을 알고 있는지 모르는지로 취직이 되냐 안 되냐가 결정됨
- 개발하는 데 있어 당연히 특정언어 하나만을 사용하지는 않고 비슷한 여러 언어를 같이 쓰기 때문이다.
- 권장 요건에 불과하기 때문에 적힌 내용 중 조금만 안다고 해도 뽑힐 수 있다.
- 단, 취직에 성공해서 실무를 시작하게 되면 배우게 될 테니 기본적인 지식은 알고 가는 것이 좋음
▶ 연봉과 근무
- 연봉(시간당 급여)은 프로그래머의 실력을 나타내는 객관적인 지표
- 실력이 좋은데 연봉이 낮은 케이스는 거의 없음
▶ 프로그래머별 연봉의 편차가 큰 편
- 국내 대졸초임 기준으로 적게는 2200부터 시작하는 중소기업도 있지만
- 성과급 포함 6400으로 시작하는 대기업도 있음
- 아쉽게도 신입인 경우 유명 코딩 대회 입상 경력이 있지 않은 이상 대부분 출신 대학에 의해 연봉이 결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실력 측정이 상대적으로 용이하기 때문에 연봉을 높이기 위해 잦은 이직을 하는 사람도 많은 편이며, 그만큼 연봉의 편차가 심해진다. 대기업이나 괜찮은 중견기업은 추천으로도 많이 뽑기 때문에 실력은 기본이고 자신을 좋은 회사에 추천해줄 인맥 관리도 해두는 것이 좋다.
▶ 근무 형태
- 보통은 출근은 사무실, 재택 근무나 투잡 형식의 알바가 가능
- 직종 특성상 신기술 도입에 적극적이다 보니 영어만 통하면 몸은 한국인데 재택근무로 해외에서 일하는 것도 가능
- 프리랜서 형태로 근무하는 경우도 많음
- 단, 직접 기계장비를 제어해야 하는 경우 공장으로 출근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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