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다를것 같은데요.
저는 학과생도 아니었고, 코딩에 코짜도 몰랐고, 코딩은 어려운 걸로만 알던 사람인데,
필요한 기능을 직접 만들기 시작하면서, 모르는거는 유튜브 찾아보고 구글링 해보고 독학 했습니다.
지금은 취미로 개발한지 4년차 인데, 올해 부터는 프리랜서로 웹 작업 하면서 먹고 살고 있어요.
저는 재밌어서, 지난 4년 동안 하루종일 개발만 하면서 살았습니다.
개발과 1도 관련 안된 직장 다녔구요.
직장에서 업체에 메일링하거나, 단순 노가다 엑셀 작업 같은 것들은 전부 코딩해서 자동화 해서 남는 시간에 직장에서도 코딩하면서 지냇습니다.
출 퇴근 하면서 전철에서 모르던 부분 유튜브 찾아보고 구글링 하면서 알음알음 하고, 집에 오면 만들어보곤 했습니다.
개발 관련 단톡방은 보이는 족족 다 들어가 있고, 모르던 용어나 새로운거 알게 되면, 찾아보고 응용해보고 사용 해보고 그랬습니다.
아직도 모르는 것은 많지만, 웹을 만드는데는 충분 하기 때문에 시간 날때 마다 새로운 언어 새로운 기술 새로운 방법등을 시도해보고 응용해 봅니다.
이전 직장을 관두면서, 개발자로 취직을 하려고 포트폴리오도 만들겸 무료로 웹사이트 제작을 해주게 되었는데, 무료로 제작 해주는 것 임에도 불구하고, 제작 해준 사람들 모두가 돈을 주시겠다고 하여, 아 내가 돈 받고 팔아도 될 정도인가 보다 싶어서 취직 안하고 프리랜서로 전향 했는데, 월급보다 많이 벌고 있어서 만족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제일 빠른 루트는 그냥 무작정 무언가를 만들어 보는것에서 부터 시작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특히 남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 줄때가 실력 향상이 빠른 것 같더라구요.
혼자서 무언가를 만들때는, 항상 내가 사용하던 쉽고 편하고 익숙한 것들만 사용하는 반면 남이 원하는 요구 사항을 들어줄때는 내가 안해봤던 것을 접하게 되기 때문에 빠르게 확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기본기에 충실 해야 된다고 늘 생각해서, 별도의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필요한 것은 직접 만들어서 쓰고 있는데, 웹에서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를 직접 만드려면 그만큼 웹에 대한 이해도가 기반이 되어야 만들 수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미 만들어진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를 사용하기 보다, 원리를 하나씩 파해쳐 가면서 직접 도구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을 선택 했습니다.
제가 말하는 것들은 사실 현업 하시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는 내용이지만, 기본에 대해 잘 알고 이해 하게 되면, 쉽게 쉽게 다른 내용에 대해서도 이해하기가 한결 수월해 집니다.
즉, 백그라운드 지식을 하나의 용어에서 부터 가지를 뻗어나가면서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