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생각하실것 없습니다.
인터넷상의 결제는 승인된 결제대행사가 진행하고, 사용자는 그것을 이용을 하는 겁니다.
이러한 승인된 결제대생사를 줄여서 PG사라고 부릅니다.
인터넷으로 결제할 업체가 PG사에 가입을 신청합니다.
이때 보증보험을 가입하고, 그 서류를 증빙으로 내야합니다.
그리고 최초가입비가 있습니다.
(요즘은 연회비가 아닌 최초가입비만 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보증보험은 가입하는 보증금에 따라 다릅니다.
보증보험은 쇼핑몰이 부도/도산/공중분해/야간도망 등을 대비해.. 결제하고 물품을 받지 못한 소비자를 구제하기 위한 것입니다.
너무 터무니없는 낮음 보증금액은 소비자를 제대로 구제해주지 못하지만..
매출이란게 등락이 있고.. 수수료를 위해... PG사도 크게 체크안합니다...
보증보험사도.. 뭐 크게.. 제재를 안하네요..
대부분.. 소상공인은... 최저금액수준으로 최초 보증보험을 가입합니다..
어쨌든..
PG사에서 가입신청을 받게되면, 증빙서류를 확인하고 결제모듈을 제공해 줍니다.
이것을 업체는 받아 홈페이지에 연동합니다.
그리고, 사용신청을 하게 되면.. PG사에 연동된 카드사/은행들이.. 각각 심사를 합니다.
최소 3일에서 최대 2주일정도 걸립니다.
심사가 끝나면.. 실제 결제가 가능하도록 모듈의 세팅을 변경합니다.
(PG사에 따라 실결제로 바꿔고 심사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PG사는 모듈만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아먹는 구조입니다.
보통 PG사 가입은 카드결제가 기본이며..
실시간게좌이채, 가상계좌(일부 PG사는 무통장입금이라 명칭하기도 합니다), 에스크로는 추가 신청하여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역시 수수료가 붙습니다..
PG사의 가상계좌는 결제당시 직접 결제하는것이 아닌, 결제계좌를 안내받아 추후 입금하는 형태입니다.
카드나, 실시간계좌이체와는 다른 부분입니다.
수수료가 높은 편이지만, 편한점은.. 고객이 입금을 하면. 자동으로 설정된 모듈에 의해 입금이 업체의 홈페이지로 통보됩니다.
모듈을 추가로 세팅해야 하는 단점도 있지만... 편하죠.. 마치 신용카드 결제와 시간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은행에서 직접 운영하는 에스크로는 PG사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은행에 직접 신청하며 은행에서 필요한 자료를 제공해 줍니다..
결론적으로.. 개인/업체가 직접 카드사에 연동하지 않습니다.
유틀러스전자결제, kcp 등.. 모두 PG사로 제공되는 모듈을 이용하여 결제를 합니다.
모바일같은 경우... 브라우져를 쓰지 않는 결제에는 다날 같은 업체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게임내부 결제 등을 쓰기도 하고요..
PG사를 선택하는 기준은 2가지만 고려하시면 됩니다.
판매하려는 물품이 결제가 가능한지, 그리고 수수료 입니다..
왠만한 물품은 다 결제되지만, PG사에 따라 결제가능여부가 나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꼭 확인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예를 든.. 가상화폐의 같은 경우...
결제되면.. 자체적으로 설정된 로직에 의해.. 물품대신 가상화폐의 환율로 변동시켜 제공해 주는 겁니다..
그냥 쉽게 포인트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지급받은 가상화폐가.. 그 사이트 안에서만 쓸수 있는 것도.. 공인받은게 아니라 내부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책이 필요한 부분이 아니라..
만원 결제하면 천원 포인트 추가로 준다..라던가.. 환율이 0.1%라면.. 십만포인트를 준다던가.. 식으로...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설정하면 되고.. 내부의 상품들을 원화가 아닌.. 제공되는 가상화폐 기준으로 세팅하시면 됩니다..
결제시스템은... 어렵다기 보단.. 확실해야 합니다..
주문(결제), 취소, 부분취소 등.. 모듈제공으로 직접 공부하거나 할 필요는 없습니다...
PG사를 세우실게 아니라면 말이죠.. ,
돈이므로... 민감하죠...
자칫잘못하면.. 돈띠어먹는 파렴치한 기업이 되는거고.. 사기꾼이 되는 겁니다..
취소시 공재할 부분, 수수료 등의 내부로직을 세우는 내부시스템이 더 중요합니다.
이건 책으로 공부한다기 보다.. 눈팅이 최고죠...
11번가, 위메프 등의 주문/취소/고객의 취소요청에 따른 쇼핑몰의 시스템 /수수료/취소불가 등의
내부시스템이 훨~씬 더 어렵습니다..
경험자에게 배우거나, 직접 결제/취소 등을 통해 운영방침등을 경험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운영업체의 자의적인 시스템을 책을 통해 배우기는 어렵죠...
특히나 오픈마켓스타일의 쇼핑몰은 일반 개인 쇼핑몰보다 훨씬 복잡합니다..
쓰다보니.. 주저리주저리 됐네요..
참고로만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