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즈 OS 말씀이 스마트폰 OS 말씀이시죠? 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스마트폰 더이상 개발/판매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선두주자인 iOS 와 Android 에 경쟁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윈도우 스마트폰 사업을 접은 것이죠. 기업은 이윤을 따져야 하기 때문에 손해보는 장사는 하지 않죠. 이미 사용자들 대부분이 iOS 와 Android 이다 보니 늦게 출발한 Windows 모바일 OS 로 넘어가는 사용자가 극소수 이다 보니... 그렇다고 공짜로 줄수도 없고...
어쨌든 원래 하단 PC 쪽이 있으니 모바일 쪽 포기한게 아닌가 싶어요.
사실 여담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스마트폰 OS 는 이미 iOS가 세상에 널리 알려지기 전부터 이미 사용되고 있었어요. Windows CE, 터치 스크린을 가진 스마트폰도 많이 출시 되었었죠. 하지만 이때는 앱 스토어라는게 거의 없다시피 해서 일반 피처폰이랑 큰 차이가 없었지요. 그러다 iOS 나오면서 그나마 있던 윈도우 스마트폰 유저들도 아이폰으로 넘어 간거죠.
삼성에서는 갤럭시에 Android 탑채하기 전에 아이폰에 경쟁하기 위해 자체 OS 를 만들어야 한다는 판단을 하고 바다 OS 를 만들게 됩니다. 바다 OS 는 iOS 를 대적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 iOS 를 많이 참고하고 만들었을 것 입니다.
처음 출시한 바다폰을 보자면 그때 당시의 아이폰과 하드웨어 스펙이 비슷하거나 더 좋았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OS 소프트웨어와 컴퓨터 하드웨어를 전문적으로 몇십년 한 애플을 따라잡긴 역부족이죠. 삼성전자는 여러 전자제품을 만들다 보니 소프트웨어 개발/연구의 비중이 이때만 해도 크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아이폰 대적할 바다폰 만들면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알게 된거죠.
아무튼 바다폰도 앱 스토어도 있었지만 앱의 수가 터무니 없이 부족하죠. 개발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노력은 했지만 역시나 애플 앱스토어를 따라 잡을 수 없었고... 그러다 바다폰으로 아이폰을 잡기는 힘들다는 것을 깨닳고 바다 OS 를 버리게(?) 됩니다. 그냥 버리기는 너무 아깝죠. 그래서 타이젠으로 탈바꿈 합니다. 타이젠(Tizen)은 리눅스 기반으로 Android 와 형제벌(?)이죠. Android 가 리눅스 기반 이거든요. iOS 는 Unix 기반... 어찌보면 3개가 같은 집안이라고 할 수 있죠.
타이젠도 삼성이 적극적으로 밀었지만, 그래서 개발도상국 처럼 못사는 나라(?)에 저가폰으로 많이 출시는 하였습니다. 그래서 국내에서는 타이젠 폰 구경하기도 힘들죠. 국내출시는 정식적으로 하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그러다 타이젠도 이제 앱스토어 올해 문 닫는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앱으 부진하다 보니... 그리고 갤럭시 폰으로 수익을 많이 보는 입장에서 타이젠은 적자(일거라 생각함)이니 타이젠 스마트폰도 철수 하나 봅니다. 하지만 타이젠은 오래동안 삼성이 지원한 것이여서 현재는 전자제품 OS 로 삼성이 많이 답변확정하여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앞으로 써 볼수는 있습니다. 윈도우 OS 의 경우는 마이크로소프트 제품들 XBOX 라던가 등등에 OS 로 탑재되니까요. 타이젠도 삼성 전자제품을 통해 사용해 볼 수 있죠... 하지만 둘다 스마트폰으로 사용해 보기는 어려울 거라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