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오피스에서 글씨체 다르게 바꿔서 고정시켜 수정 못하나요?

네.. 그러니까... 본문 내용에서 엔터치고 입력할 때마다 항상 다른 글씨체로 입력하고 싶으시다는 거죠?

사실... 그런 기능은 없습니다. 한글이나 워드나... 엔터를 치면 앞 문단의 서식을 그대로 따라해서 입력하게 되어 있어요.

단, 예외는 있습니다.

스타일(F6)을 만든 경우인데요.

본문 내용은 이미 모두 작성/편집이 끝났고, 엔터 칠때마다 다른 서식만 나오면 되는 거죠?

스타일이란... 글자의 서식.. 그러니까 글자모양과 문단모양 중 필요한 서식만 뽑아서 세트를 만들어 적용하는... 서식의 세트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탕체 11 pt 진하게' 라는 서식을 '스타일 1'로 만들어 놓으면 블록 지정해 '스타일 1' 만 클릭하면 그곳은 모두 '바탕체 11 pt 진하게' 서식이 되는 것입니다.

스타일에는 엔터칠때 다른 스타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다음 문단에 적용할 스타일' 이라는 옵션이 있습니다. 본문 내용이 이미 스타일에 적용된 경우 가능하겠으나... 본인이 스타일을 적용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모든 문서는 기본적으로 '바탕글' 이라는 기본 스타일이 이미 적용되어 있습니다. 새로 스타일을 만들어 적용해 놓아도 되구요...

그래서...

1. 본인이 사용하고 싶은 첨삭 내용에 대한 서식을 스타일로 하나 만들어 두세요. 예, 스타일 2
   >> 서식을 정해 놓은 후 바로 F6 - Insert 하면 추가 할 수 있습니다.
2. '바탕글' 또는 새로 만들어 적용해 놓은 스타일(예, 스타일 1)을 '편집하기' 해서,
3. '다음 문단에 적용할 스타일'에 '스타일 2'를 정해 줍니다.
4. 그러면 '바탕글'이나 '스타일 1' 문단에서 엔터치면 '스타일 2'의 서식으로 자동으로 전환됩니다.
   >> '스타일 1'을 만들었을 경우는 본문을 먼저 '스타일 1'로 적용해 놓은 후 엔터를 쳐야 '스타일 2'로 연결되겠죠^^
   

 

만약 이렇게 스타일을 변경해 놓기가 꺼려 진다면...

'스타일 2' 서식만 만들어서 첨삭 할때마다 엔터치고 '스타일 2'를 적용하세요.

작업창의 스타일 작업창이나 서식 도구의 스타일 메뉴, 또는 스타일을 단축키가 있는 10가지 위치에 가져다 놓고 Ctrl+2 등의 단축키를 사용해도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스타일 참고 : http://ming0211.blog.me/60154495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