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모니터를 사려고 하시는데 모르는 용어가 많으시군요.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모니터를 구매할 때 알아야 하는 용어와 각각의 의미를 알려드릴 게요
모니터를 구매할 때 고려해야 하는 용어는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해상도: 해상도는 모니터 화면에 표시되는 픽셀의 수를 나타내는 지표로, 가로 픽셀 x 세로 픽셀로 표현합니다. 픽셀이란 화면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로, 픽셀이 많을수록 화질이 선명하고 깨끗해집니다. 해상도가 높을수록 화질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1080p (1920 x 1080)는 Full HD라고 하며, 1440p (2560 x 1440)는 QHD라고 하고, 2160p (3840 x 2160)는 4K UHD라고 합니다. 게임을 즐기거나 영상 작업을 하려면 QHD 이상의 해상도를 추천합니다.
디스플레이 패널: 디스플레이 패널은 모니터 화면을 구성하는 부품으로, 색상 표현력, 명암비, 시야각, 응답 속도 등에 영향을 줍니다. 주요한 패널 종류로는 IPS, VA, TN 등이 있습니다. IPS 패널은 색상 표현력과 시야각이 좋지만 명암비가 낮고 응답 속도가 느립니다. VA 패널은 명암비가 좋지만 시야각이 좁고 응답 속도가 느립니다. TN 패널은 응답 속도가 빠르지만 색상 표현력과 시야각이 나쁩니다. 게임을 주로 하시면 TN 패널을, 영상 작업이나 영화 감상을 하시면 IPS 패널을 추천합니다.
HDR (명암비): HDR은 High Dynamic Range의 약자로, 화면 상의 밝기와 어둠의 차이를 최적화하여 색감을 풍부하게 표현하는 기술입니다. 명암비는 화면의 밝기와 어둠의 비율로, 명암비가 높을수록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는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HDR 기능이 있는 모니터는 일반 모니터보다 명암비가 높아서 화질이 좋습니다. HDR
기능은 게임이나 영화 감상에 유용합니다.
주사율 / 응답속도: 주사율은 1초당 화면에 얼마나 많은 이미지를 표시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단위는 Hz입니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화면이 부드럽고 끊김 없이 표시됩니다. 응답속도는 화면의 색상이나 명암이 바뀌는 데 걸리는 시간을 나타내는 지표로, 단위는 ms입니다. 응답속도가 빠를수록 화면이 뒤늦게 반응하지 않고 정확하게 표시됩니다. 주사율과 응답속도는 게임에 중요한 요소로, 게임을 즐기려면 주사율은 144Hz 이상, 응답속도는 5ms 이하를 추천합니다.
화면 크기: 화면 크기는 모니터 화면의 대각선 길이로, 단위는 인치입니다. 화면 크기가 클수록 화면에 표시되는 내용이 많아지고, 작업이나 감상에 편리합니다. 하지만 너무 큰 화면은 시야에 들어오지 않거나, 해상도가 낮으면 화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24인치~32인치 사이의 크기가 가장 대중적입니다. 작업의 종류와 취향에 따라 적절한 크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모니터를 구매할 때 알아야 하는 용어와 각각의 의미를 알려드렸습니다. 이 외에도 브랜드, 가격, 디자인, 부가 기능 등도 고려하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