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모니터 주사율과 게임 주사율이 상이 해서 생기는 테더링 현상입니다.
아래를 참조하세요.모니터가 60hz 짜리인데 게임내 옵션을 60프레임 제한으로 두지 않고 제한없음으로 두면 '테어링' 이라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컴퓨터에서 모니터로 보내는 신호는 초당 60장이 넘어가는데 모니터는 60프레임밖에 소화를 못시키니 일부 프레임은 버려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시야를 확 돌린다던가 하는 급격한 화면 전환이 생기면 화면의 위/아래쪽이 서로 다른 프레임을 표시하는 바람에 순간적으로 가로로 찢어져 보이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응답속도가 중요한 fps나 리듬게임류가 아니면 찢어짐을 방지하기 위해 '수직동기화' 라는 옵션을 켭니다. 그러면 그래픽카드가 알아서 모니터가 설정된 수직주파수에 프레임을 맞춰요.
이건 모니터주사율 < vga가 낼 수 있는 프레임 인 경우고
반대로 모니터주사율 > vga가 낼 수 있는 프레임인
144hz 모니터에서 144프레임유지가 안된다거나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화면 전환이 급해지면 찢어짐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여기서도 수직동기화를 걸어야 그걸 방지할 수 있는데......
문제는 vga 성능이 좋을때야 gpu 로드율을 낮춰서 모니터 주사율에 프레임을 맞추면 되지만 성능이 낮을때는 주사율에 맞출 방법이 없습니다. 그런 경우에 수직동기화를 걸게되면 주사율의 1/2 단위로 동기화를 시켜버립니다
144 -> 72 -> 36 -> 18 이런식으로요
이때의 문제는 150프레임이 나오다가 난전이나, 화면이 화려해지거나, 갑자기 화면전환이 되서 130프레임으로 떨어지면 수직동기화 안걸었을 때는 걍 150 -> 130 으로 화면이 좀 찢어지고 마는데 수직동기화 걸면 144 -> 72로 프레임이 확 떨어져서 순간 버벅이는 것 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목표 프레임을 못맞출 때 1/2토막 나는걸 완화하려고 만든 기술이 삼중버퍼링입니다 이건 프레임이 2/3정도로 줄어요
144 -> 96 -> 64 -> 42 뭐 이런식이에요
근데이것도 프레임 변동폭이 큰 구간, 혹은 프레임 변경구간에 걸리면 버벅임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지싱크니, 프리싱크니 하는 적응형 동기화 기술이 나온겁니다
이건 vga에서 내주는 프레임에 맞춰서 모니터 주사율을 바꿔버립니다
그래서 프레임이 떨어져도 버벅거리거나 찢어지는현상 없이 훨씬 부드러운 화면을 볼 수 있죠
1. 모니터 주사율을 60 또는 144로 설정하고 게임내 설정은 프레임제한을 무제한으로 설정
: 위 리플에서 말한 것과 같이 모니터는 주사율까지 밖에 프레임을 표현 못합니다. 인게임 프레임을 무제한으로 설정하면 모니터 주사율과 상관없이 vga 성능대로 프레임을 만들게 되고 모니터는 그중 60 or 144 프레임만큼만 보여줄 뿐이죠. 이 경우는 테어링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반대로 게임내 프레임제한을 60으로 하고 모니터 주사율 설정을 60 과 다르게 (144,120 등) 설정
: 게임 내 프레임을 60으로 제한하면 60프레임 고정이기 때문에 주사율은 60이건 120이건 144이건 테어링현상이 거의 없어집니다. 근데 가급적이면 인게임 프레임제한의 배수인게 좋아요. 60제한이면 60이나 120이나.
프리싱크걸면 이런 고민 중 대부분을 안하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