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의 여러 부품들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메인보드입니다. 메인보드는 컴퓨터의 중심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인간으로 치면 척수, 신경 정도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곳에 공급되는 전력을 통하여 다른 부품들에 전력을 공급하며 컴퓨터 구성의 중심이 됩니다.
다음은 CPU입니다. 인간의 뇌라고 볼 수 있는 부품으로 연산을 맡고 있습니다. 이 친구가 좋을 수록 컴퓨터의 성능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합니다.
이 다음으로 그래픽카드입니다. GPU라고도 불리며 컴퓨터 화면이 나오게 해주는 친구입니다. 고사양의 게임에는 기본적으로 높은 사양의 그래픽카드가 요구되며 컴퓨터 부품을 통틀어 가장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인텔 CPU에는 내장 그래픽이 탑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외장 그래픽을 요구하지 않지만 외장 그래픽과 내장 그래픽의 차이가 심하며 최근에는 내장그래픽이 장착되어 있지 않은 CPU도 많이 출시 되어 더더욱 수요가 많습니다.
이 다음은 메모리로 흔히 RAM이라고 부릅니다. 컴퓨터의 실시간 연산을 담당하며 이 녀석의 용량이 클 수록 많은 연산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컴퓨터의 속도가 빨라집니다.
컴퓨터에서 중요한 부품으로 파워라고 불리는 부품이 있습니다. 이 부품은 외부 전력을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전력으로 변환해주며 이 파워가 감당할 수 있는 내부 부품의 전력 소비량의 한계가 있기에 500W, 600W등의 정격 출력에 따라 나뉘며 파워별로 여러가지 등급역시 존재합니다.
이 다음은 CPU 쿨러입니다. 이는 앞서 설명한 CPU의 냉각장치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쿨러는 고사양 CPU의 냉각을 제대로 시킬 수 없기에 따로 구매를 하는 것을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
마지막으로 부품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케이스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미니타워, 미들타워, 빅타워 세가지 종류로 나뉘어져 있으며 이 종류별로 크기가 달라 내부에 장착할 수 있는 부품의 크기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사양에 대해 가볍게 조언을 해드리자면 발로란트, 롤토체스 정도의 게임은 그리 고사양의 게임이 아니므로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 GTX1650 선에서, CPU는 인텔 10세대 이상 i3 혹은 i5 선에서 해결 될 듯 합니다. 다만 시간이 지날 수록 고사양의 게임들이 출시되고 있으므로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 GTX1660 이상급, CPU는 인텔 10세대 이상 i5 라인업 혹은 라이젠 5000번대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메모리는 8GB 두장을 구매하여 16GB로 하시는 것이 정석이며 CPU 쿨러는 5만원이내의 공랭식 쿨러면 충분합니다. 메인보드는 케이스의 크기에 맞게 20만원 이내에서 적당한 제품을 구매하시면 되며 파워 역시 정격출력 600W 정도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구매 및 조립은 대행 업체 (잘 알아보고 사셔야 바가지 안당합니다) 에 맡기시는게 좋으며 부품 가격은 http://shop.danawa.com/virtualestimate/?controller=estimateMain&methods=index&marketPlaceSeq=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