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수리비용이 30만원이 나왔습니다

Question

메인보드가 쇼트가 났는지 다른 가구를 콘센트에 연결하다가 픽소리가 나면서 컴퓨터 전원이 나가고 전원이 다시 안켜지더라고요. 그래서 가족이 그냥 출장수리기사한테 맡겼는데 30만원을 청구하고 그걸 내고 메인보드 문제로 어제 수리를 받았습니다.
오늘 수리기사한테 물어보니 출장비+메인보드 교체비용 20만원, 기존 정보 백업 및 윈도우 설치로 10만원이라 하더라구요.

원래 견적이 이런건지 좀 의문이 들어 질문합니다. 눈탱이맞은거 같기도 하고요.

교체한 보드가 새건지 중곤지 알 방법도 모르겠습니다. 제품은 ASRock H-510M-HDV 벌크제품이고 대충 89000원 정도 가격으로 구매 내역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중고인지 새거인지는 눈감고 넘어가도 기존 고장난 보드가 심하게 파손도 아니고 전류이슈로 망가진거 같아서 납뗌정도면 해결될거 같은데 기사 본인이 알아서 폐기처리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윈도우 및 기존 정보 백업 비용이 10만원이라고 했는데 이거 정품도 아닌거 같습니다.뭔 필독 파일에 레미쯔 카톡 오픈쳇방 뭐 이런게 있네요.

눈탱이 맞은건 아닌지 모르겠어서 질문 남깁니다..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 2000년도 PC정비사 PCMAN 입니다. ​ 일단 저는 현업 종사자가 아닌 분들이 가격적인 답변을 하는것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이야기 합니다. ​ 왜냐면 답변자들이 그 가격으로 해주고 나서 카드 수수료와 세금까지 낸다면 이해가 되는데 실제로 그렇게까지 해주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 저는 질문 내용에 있는 출장 기사를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콜센터에서 전화 받고, 전국에 있는 독립된 출장 기사가 가는데 수익을 나누어먹기 한다거나, 다시를 안볼것처럼 수리비를 때리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현실적으로 이러한 사업 구조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 비용을 소비자에게 청구하게 되는 것인데 문제는, 이것을 구제할 법이 없기 때문에 알아서 조심하셔야 하는 것입니다. ​ 민사 소송으로 증명 할 수 있다면야 일부 돌려 받을수도 있겠지만, 그건 시간적, 비용적, 심리적으로 소모적인 것입니다. 이겨도 별로 남는게 없어요.. ​ ​ ​ 그러므로 가까운 컴퓨터 가게 비싼데 가셔도 그만큼은 안나오기 때문에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가까운 컴퓨터 가게를 가세요. 컴퓨터 가게들 매출이 줄어서 폐업 많이 했습니다. 지금까지 남아 있는 곳들은 그래도 자기일에 애착을 갖고 있는 곳들이 남아 있습니다. ​ ​ ​ 질문자님이 매장에 가서 같은것을 의뢰한다면 ​ 15~18 정도 나옵니다. ​ ​ ​ ​ ​

Answer

보드 폐기는 인정... 보드 새거 해봤자 얼마 안하고 교체 하는거 뜯고 재조립 3~5만 ​ 백업 윈도우 설치... 10만? 워... ​ 비싸긴 하네요.

컴퓨터 수리비용이 30만원이 나왔습니다

보드 폐기는 인정...

보드 새거 해봤자 얼마 안하고 교체 하는거 뜯고 재조립 3~5만

백업 윈도우 설치... 10만? 워...

비싸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