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팀을 나가고싶은데 부모님은 반대이시고 상황이 이상할때어떻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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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팀을 나가고싶은데 부모님은 반대이시고 상황이 이상할때어떻게 해야...

작성일 2023.04.10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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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축구를 하고 숙소에서 살고있는 14살 ***입니다
요즘 축구가 너무힘들고 훈련할때 벌(운동장 뛰기)와 친구관계등
이 너무나도 스트레스가 되고 무기력하게 시간만 보내고 있는것
같아서 그만두거나 다른 팀을 가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부모님도 알고게시고 나가는것을 반대하셔서 (장학금) 곤란합니다.
감독님도 알고 왔고 기회를 주신다고했는데 체력이 조금 안되니
경기를 뛸수있게 하지 않으시는거죠. 뭐 이런저런게 다 스트레스고 점점더 쌓여가는거 같아서 암울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또 훈련중에 다양한 이유로 뛰는데 버스더러워서 뛰고 거슬려서 뛰고 숙소 더러워서뛰고 학원에서 조금 떠들어서 뛰고 별의별
이유로 뜁니다. 그런게 강도가 제가 못뛸정도로 힘들다보니
이 악물고 뛰어도 너무 힘든거죠. 이런상황에서 여기 있는다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며 나가는것도 올바른 걸까요?
도와주세요, ㅠㅠㅠㅠ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이미 14살이신데 축구를 하면서 행복하지 않고 지옥과 같은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하셔서 지신인에 올리신 정도라면 축구를 그만두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축구를 그만둔다고 해서 축구를 안하는 것도 아니고 친구들과 재밌게 할 수도 있는 부분이라…

질문자님이 축구선수를 하고 싶어서 시작은 한거라면 힘든 생각이 벌써 들었으면 이미 끝난 거라고 봐요.저도 어릴때 축구를 엄청나게 좋아하고 학교에서도 탑급으로 잘했지만 우리나라로만 봤을 때 그 인재들은 엄청나게 많고 지옥 같이 힘든 날들을 이겨내면서 버팁니다.하지만 경쟁상대가 한국만 있는게 아니고 유럽도 엄청나다 보니까 이런 빡센 훈련이 불필요하다고 생각이 들면 재밌는 축구를 하는게 좋다고 봐요.인생에서 축구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이라면 훈련중 기절을 하더라도 친구들이 왕따를 시키더라도 이겨내야 질문자님이 아시는 유명한 축구선수의 발판정도 따라갔다고 생각이 들어요.

이 과정을 이겨내고 선수가 되도 원하지 않는 부상이 생기면 죽어라 축구를 하고 싶어도 그만두는 상황이 생기는 선수들도 많습니다.

질문자님도 지금 훈련 환경 친구관계를 상각하지말고 내가 축구를 사랑하고 축구 아니면 살 수 없는지 고민해보세요

만약 축구를 너무 사랑한다면 무슨 상황이라도 이겨내고

그게 아니라면 14살에 다른 할 수 있는 일이 많고 재밌고 더 원하는 일이 있을거에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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