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멘탈이 너무 약해요,,,

태권도는 뭔 ㅋㅋㅋㅋㅋ

멘탈이 강해지려면 본인이 행동으로 무언가를 보여주며 변화해야죠.

멘탈이 약하다는건 자신감,자존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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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렸을땐 멘탈이 엄청약했습니다.

햄버거는 먹고싶은데 매장에 못들어가서 우물쭈물거리다가 갑자기 혼자 울분 터져서 울고

결국 알바가 나와서 햄버거를 챙겨준적도 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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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변하기 시작한 변환점은 그런 멘탈이 약한 저로 인해서 친구들이 피해를 보기 시작하고,

사람이 점점 저를 떠나가기 시작하며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지금 이런 마인드로 살면 안되겠다. 이런 정신상태로 살면 친구는 커녕 사람이 내 옆에 없겠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일단 안돼도 부딪혀보자. 라는 생각으로 말을 막 하기 시작했어요.

친구가 상처받았다? 미안하다고 사과하면 됩니다. 상처받을줄 몰랐다. 내가 너무 서툴러서 그럤다.

라구요. 진심어린 사과를 받아주지 않는 친구랑은 연락을 안하면 됩니다. 다른 친구와 또 사귀면 돼요.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저는 화가나면 웃고 넘기는 타입이었는데 화가나면 정말 화를 크게 내보기로 했습니다.

웃어 넘기면 친구들이 계속 장난을 쳤는데 화를 내니까 더이상 그러지 않더라구요.

하고싶은말도 많았는데 상처받을까봐 저도 못한말이 많았는데 하고싶은말이 생기면 그냥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제 의견을 존중해주기 시작하고, 맞춰주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점점 편해지기 시작했어요.

자기 주장을 펼지는건 남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질문자님 자신을 위해서 하는것이지. 질문자님이

친구들의 주장을 받아주고 자기주장을 못하는 마음이 있는것처럼 다른 친구들도 똑같습니다.

주장이 부딪히면 조금씩 조율해 나가면 되요. 친구는 1이 좋고 난 3이 좋으면 중간에 있는 2로 결정하면 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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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상처받는다? 무슨 쌍욕을 하는게 아니잖아요.

난 햄버거가 먹고싶은데 친구는 피자를 먹고싶어한다. 근데 난 피자는 먹기 싫어.

그럼 "아 나 어제 피자 먹었는데? 다른거먹자. 햄버거 어때?" 라면서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것정돈

상처받지 않아요. 오히려 존중받기 시작합니다. 그 친구가

"난 피자가 먹고싶은데 왜 같이 안먹냐? 니가 그러고도 친구냐?" 라고 한다면 그냥

"응 친구 아니야 ㄲㅈ" 하고 집 가세요 ㅋㅋㅋㅋ 자기 주장만이 존중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정말 못된 사람이지 자기 주장을 펼치는게 못된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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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장난도 괜히 상처받고 눈물이 난다?

이건 간단합니다. 자신을 세뇌시키세요. 마음속으로

"난 괜찮아. 장난인데 뭐 ㅋㅋ 친구의 장난정돈 웃어 넘길 수 있어" 라며

조금씩 자신을 세뇌시켜가는겁니다. 물론 지나치게 기분이 나쁠 수 있는 장난은

화를 내셔야겠지만 정말 친구가 웃자며 장난치거나, 농담을 하는것은

이렇게 넘길줄 알아야 합니다. 아니면 그냥 같이 깔깔깔 웃어버리세요.

행동의 힘이라는게 정말 대단한겁니다. 말의 힘이라는게 정말 대단한거예요.

마음으로 그런거 생각좀 한다고 내가 변하겠어..? 라고 의심하지 마세요.

마음이 어리니까 마음으로 다스리는겁니다.

마음을 육체로 다스리는 방법도 있죠. 바로 운동.

운동좀 한다고 내가 변하겠어?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운동을 하면서 체력이 좋아지고, 몸이 바뀌고, 건강해지면서 멘탈이 함께 바뀌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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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가 어떤 운동을 해야될까.. 라고 생각하신다면 대한검도를 추천드립니다.

검도는 정신수양을 목적으로 하는 무도입니다.

넓은 바다가 아니라 깊은 우물과도 같은 무도이기 때문에

배우게 되신다면 마음을 갈고닦는 마음을 배우게 되실겁니다. 하루이틀로는 사람이 바뀌지 않죠.

한달, 두달, 세달, 1년, 2년...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해서 성장하고 변화하고 있는 자신이 있을겁니다.

난 원래 이런놈이야... 이렇게 살아야지 뭐..,. 하고 포기한다면 정말 그런놈이 된느거구요.

난 바뀌고싶어. 뭐라고 해야곘어! 라며 움직이신다면 이미 질문자님에게 변화가 일어나고있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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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얼마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사람의 성격은 선천적인것만 있는것이 아니예요.

앞서 말씀드렸듯 저는 먹고싶은것도 제대로 못먹어서 질질 짜던 찌질이었습니다만

지금은 많은 친구들을 곁에 두고 함께 놀러가며, 떠들며 웃고, 춤도추고, 노래도 부르며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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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창피한일이 있다면 난 창피하지않아. 라며 마음속으로 외치고, 진짜 창피해서 미치겠다 싶으면

창피한걸 숨기려고 하지 말고 오히려 드러내보세요. 친구와 길을 가다가 넘어졌으면

아 괜찮아.. 라면서 속으로 쪽팔려하지 말고. 아.. 개쪽팔리네 ㅋㅋ 하면서 같이 웃어 넘겨버리는겁니다.

작은 생각의 변화가 질문자님을 변화시켜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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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검도협회에서 돈받고 광고하는 그런 사람 아닙니다 ㅋㅋ 많은 무술을 해봤고,

검도가 정말 훌륭한 무술이기 때문에 알려드리는겁니다. 멘탈이 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을 하는것이기도 하기에 알려드린것 뿐이지 운동이 싫으시면 안하셔도 돼요.

태권도 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