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중학생인데 외모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동경하는 외모와 지금의 모습이 달라 힘들어 하시는 거 같네요. 너무 고민이 많으실것 같아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리고자 글을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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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인 모습으로 인해 자존감이 내려가고 우울해지는 감정들이 찾아오는 건 지극히 정상적인 거에요. 이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괜찮아지는 이슈이나 지금 청소년기를 지나고 있다면 당연히 더욱 힘들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자존감이 떨어져 우울해져 있을 때 그 감정에 너무 빠져들지 않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어요. 즉, 지금 나의 상황을 조금 떨어져서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는 거죠. 하지만 그 전에 중요한 건 이러한 감정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이니 나 스스로를 너무 힘들게 하지 말도록 조심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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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존감이 무너졌을 때 다른 친구들도 모두 겪고 있지만 표현하지 않았을 뿐이다라고 생각하며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연습을 했어요. 그냥 우울한 감정이 또 올라오네하며 지금의 감정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자연스레 지나가는 그 과정들을 그대로 깨닫도록 하는 거에요. 그렇게 연습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그런 감정들이 무뎌지고 나를 좀 더 알아가며 성숙해지는 단계를 맞이할 수 있을 거에요. 저는 아마도 질문자님보다 나이가 훨씬 많지만 여전히 자존감이 무뎌지는 나날들이 찾아와요. 그러나 이젠 그러한 감정들이 와도 금방 지나간다는 걸 알기에 우울해하거나 슬퍼하지 않을 수 있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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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인 모습에 대한 만족감은 사실 극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곤 모두가 가지고 있는 컴플렉스에요. 아무리 주변에서 예쁘다고 칭찬받는 사람도 스스로는 만족하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외모는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기에 내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중요해요. 나 스스로 내가 못생겼다 못생겼다 계속 생각하면 그 자존감은 평생동안 무너질 수 밖에 없어요. 내가 외모에 만족하지 못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사랑스럽고 멋있다고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해요.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어느 누가 나를 사랑해 주겠어요? 즉, 내 자신을 사랑하는 연습을 하다보면 자존감도 올라가고, 자존감이 올라가면 표정에서 자신감이 넘쳐나 나의 또 다른 매력을 찾게 되죠. 자신감이 넘치는 내가 될 때 주변에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진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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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렇게 자존감이 떨어져 우울할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도리 수 있는 방법으로 다음을 추천드릴께요. 이렇게 한 번 해보세요. 우울해지기 시작할 때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게 도와주는 조용한 명상을 해보는 거에요. 명상이라고 하면 뭔가 어렵울 것만 같지만 사실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잔잔한 음악이나 ASMR, 백색소음 영상등을 시청하는 거라고 보시면 되요. 가만히 앉아 그러한 것들을 보고 있으면 어느새 내 마음 속 힘듦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거든요. 아래에 추천 명상 영상을 남겨드릴께요. 찬찬히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면서 있다보면 어느새 기분이 좋아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한번에 치유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시도해 보셨으면 해요. 조금이라도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비록 온라인이지만 곁에서 저도 응원해 드릴께요.

https://youtu.be/o9RZ5D4jVEM

https://youtu.be/FnOgBW4FY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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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는 자기가 가꾸는거 말고는 답이 없어요

2D같은 얼굴로 살고싶다고해도 중학생이시잖아요?

불가능하단걸 알고계실텐데 ㅎㅎ 화장을 아무리

잘해도 우리는 2D가 아니니까 불가능해요

외모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면 커서 성형을 하세요

아니면 질문자님이 원하는 얼굴로 바뀔방법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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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현실적인 조언이죠? 자신을 아껴줍시다

스트레스 심하시면 다 가리고 다니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