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유래에대하여 아르켜주세요

김치의 유래에대하여 아르켜주세요

작성일 2012.05.17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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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김치의 유래

 상고시대 김치류를 총칭하는 우리 고유의 옛말은 '지'였으며 한자어로 '침채(沈菜)'라 표기하기도 했는데 '지'와 '침채'는 모두 김치를 지칭하는 말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는 오늘날 장아찌나 오이지처럼 국물을 함께 먹지 않고 짠 맛이 강한 건더기만을 건져서 먹는 채소발효식품을 지칭하는 말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채소를 소금물에 담근다'는 의미의 '침채(沈菜)'는 '팀채', 혹은 '딤채'로 발음되었는데 구개음화로 인해 '짐치'가 되었다가 오늘날의 '김치'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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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유래

 

오늘날의 김치 모양은 1600년대 고추가 상용화되기 시작하면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김치의 기원은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될 만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인류는 음식을 오래도록 보관하기 위한 방법으로 먼저 말리는 방법, 즉 건조를 통해 수분을 증발시키는 방법이었다. 이후 인류는 소금으로 절이는 방법으로 발전했다.
그 다음 단계가 발효시키는 식품저장방법이 나왔다. 김치도 이런 식품저장 발전과정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 우리조상들도 염장에서 생산되는 소금을 이용해 식품을 절이는 방법을 개발했고, 이것이 김치의 시작이었다. 
당시 한반도는 탄수화물이 주성분인 쌀을 주식으로 하는 농경사회였기 때문에 비타민과 각종 미네랄을 채소를 통해 섭취했다. 그러나 4계절이 뚜렷한 기후 특징으로 한겨울에 채소를 먹을 수 없게되자, 염장에서 생산되는 소금으로 배추를 절이게 되었고, 이것이 점차 발전하여 오늘날의 김치가 된 것이다.

 

초기 김치모양을 옛 문헌등을 통해 추정해보면, 채소류를 장기간 저장하기 위한 단순한 소금절임 형태였다.

▶ 삼국지 위지동전(三國志 魏地東傳)에서 고구려는 발효식품을 잘 만들어 먹었다는 얘기가 있으며,
▶ 일본 문헌인 정창원고문서(正倉院古文書)는 수수보리저(須須保里菹) 즉 김치무리가 일본에 전달됐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 중국 문헌인 '후주서(後周書)'등에서도 절임에 대한 기록이 있어 삼국시대에 이미 초기 형태의 김치류 제조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6세기 중국 북위때의 책인 ▶제민요술(濟民料術)에서는 역사상 처음으로 김치 담그는 법을 소개했으며, 주로 산미료에 담그는 '엄초법' 소금과 발효 기질을 이용하는 '발효지법', 오늘날의 장아찌에 해당하는 '엄장지법'이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통일신라시대의 역사기록을 담고 있는 삼국사기(三國史記) 신문왕편에서는 ▶혜(醯:김치무리)라는 용어가 등장하며, 김장독으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돌로 만든 독이 법주사경내 현존하고 있다.    

이런 점 등으로 보아 김치의 기원은 삼국시대로 보아야 할 것이다. 역사상 삼국시대는 본격적인 정착 농경생활이 발달되었던 문화적 환경이 갖추어 졌기 때문에 한반도 기후와 맞아떨어지는 소금 절임을 통한 초창기 김치가 탄생되었던 것이다.

중국과 일본에도 채소의 소금 절임이나, 된장 간장에 담근 장아찌식 절임과 젖산발효 초기에 머무른 비교적 담백한 야채 절임류가 많았다. 그러나 김치처럼 식품의 다섯 가지 기본 맛에다 젓갈로 인한 단백(蛋白) 맛과 발효의 훈향을 더하는, 일곱 가지 독특한 풍미를 갖춘 발효야채식품은 한국의 김치뿐이다. 이러한 김치는 한반도의 기후, 계절, 각 가정의 생활환경 및 식습관에 따라 다양하게 발달 정착했다.

 

 

김치의 변천사

 

삼국시대부터 유래한 김치는 고려시대 발전기를 거쳐 조선에 들어와서 오늘날과 같은 김치의 모습을 띄게 되었다. 이렇듯 김치는 우리민족의 변천사와 궤를 같이 하며, 끊임없이 발달한 <한민족 음식문화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김치는 단순히 음식의 차원을 뛰어넘어 문화이며, 역사인 것이다.


김치의 역사는 정착 농경생활을 시작한 삼국형성기 이전부터 시작되었다고 보여진다. 동절기 소금의 발견과 더불어 동절기에 영양섭취의 주요한 방법이었다. 
제민요술(AD439-35)에 의하면, 배추는 소금물에 담궈 두었고, 순무는 말려서 소금을 친후 기장죽, 보리누룩, 소금을 넣어 담궜다는 기록이 있다. 삼국시대에 들어서는 확실한 문헌기록은 없지만, 소금절임이 성행했던 점에 비추어 초기 형태의 김치가 발달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시대는 '한약구급방'에 처음으로 배추에 관한 기록이 나온다. 이 시대에는 김치재료로 순무가 주로 사용되었으며, 장으로 절인 순무짱아치는 여름용으로, 소금에 절인 순무절임은 겨울 및 봄·가을 용으로 담궈졌다는 기록이 있다. 이것은 김치가 계절에 따라 먹는 조리가공 식품으로 발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조미료의 발달로 인해 단순한 소금절임이 아닌 향신료를 섞어 만든 김치가 생겼다. 조선초기에는 고려의 김치전통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발전했다. 태종실록에 의하면, 초겨울 배추와 무를 절여 저장한다는 침장고(沈藏庫) 라는 말이 나온다.   
   
또한 세종실록에서도 김치를 뜻하는 저(菹)라는 단어가 나온다. 이때는 고려후기와 마찬가지로 단순한 소금절임의 김치가 아니라 각종 향신료가 많이 사용되었다. 오늘날과 같은 모습으로 김치가 발전한 것은 임진왜란 이후인 조선후기다. 
16세기 일본에서 도입된 고추가 18세기 본격적으로 사용되면서 오늘날과 같은 김치로 발전하게 된다. 또한 19세기 김장김치에 적합한 결구배추가 중국으로부터 도입되어 본격적으로 재배되면서 오늘날과 거의 유사한 김장김치가 탄생한 것이다. 김치의 시대별 변천사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시대

참고문헌

기록 내용

김치 형태

삼국
시대
三國志 魏地東夷傳
삼국지 위지동이전
저(菹:소금절임) 제조 라는
단어 등장
산채류와 야생채류를 이용한 소금절임
위주의 김치의 근간 등장
正倉院古文書
정창원고문서
수수보리저(須須保里菹) : 김치무리라는 용어 등장
濟民料術(제민요술) 김치 담그는 법 소개
통일
신라
三國史記(神文王)
삼국사기 신문왕
醯(혜):김치무리라는 용어등장
고려
시대
한약구급방
(漢藥救急方)
배추에 관한 기록 등장
순무장아찌(여름)와 순무소금절이(김치류)가 있었으며, 김치는 단순히 겨울용 저장식품뿐만 아니라 계절에 따라 즐겨 먹는 조리 가공식품으로 변신
산촌잡영(山忖雜泳) 소금절이 김치 소개
동국이상국집
(東國李相國集)
순무를 절이는 방법 소개
조선
전기
태종왕조실록
(王朝實錄)
침장고(沈藏庫) 용어 등장
절이는 채소의 종류와 향신료 사용이 다양해져 가는 시기
사시찬요초
(四時纂要抄)
침채저(沈菜菹)
수운잡방(需雲雜方) 무김치, 가지김치 등 소개
조선
후기
음식디미방 산갓 김치, 생치 김치, 나박 김치, 생치 짠지, 생치지 등 소개
고추 및 결구배추가 도입되면서
오늘날과 같은 김치로 발전함
증보산림경제 마늘, 파, 부추 양념으로 사용되었다는 내용
농가월령가 여름의 장과 겨울의 김치는 곧, 민가에서 일년의 중요한 계획



김치의 어원

 

약 3천년 전의 중국 문헌 '시경(詩經)'에 오이를 이용한 채소절임을 뜻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저(菹)'라는 글자가 나온다. 이것이 김치에 대해 언급한 최초의 문헌이다.
그리고 상고시대때 김치류를 총칭하는 말로 소금에 절인 야채를 뜻하는 침채(沈菜)라는 말에서 오늘날 김치의 어원을 찾을 수 있다.


'침채(沈菜)'가 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침채→딤채→김채→김치로 변화하면서 김치가 되었다. '저(菹)'라는 말은 조선시대의 성종 6년(1475)에 와서 성조의 생모인 인수대비가 부녀 교육을 위하여 엮어낸 내훈(內訓)에 보면「저(菹)」가 「딤  (딤채)」(※ 김치박물관 주: ''는 ㅊ 밑에 고어인 '아래아'가 있는 것인데 입력 기호상 '아래아' 표기가 되지 않아 ''로 표기하였음.)

그리고 성종 12년(1481)에 간행된 두시언해(杜時諺解)에서 「저」를 「디히」라는 말로 번역을 하였다. 그 후 중종(1505~1544)때 최세진이 한자교육을 위하여 편찬한 훈몽자회(訓蒙字會)에 「저」를 「딤 조」라고 하였다.


「딤」가 구개음화하여 「짐」를 거쳐 「김」 또는 「김치」로 되었다고 한다. 구개음화는 '디→지→기'로 변화되는 현상을 말한다. 홍자현대옥편에서도 「저」가 김치로 풀이되어 있다.

「디히」는 김치를 뜻하는 순수한 우리말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 「디히」는 「지」로 변하여 현재도 쓰고 있는 말로써 예를 들면 오이지, 짠지 등을 들 수 있다 

김치의 종류

 

배추를 이용한 김치

 

배추김치
배추를 썰지 않고 통째로 절여 잎 사이에 소를 넣어 담그는 동절기의 김치로 가장 많이 담가 먹는다.
같은 배추김치라도 지방에 따라 특색이 있다.
기후에 따라 추운 북쪽지방과 더운 남쪽지방으로 나뉘는데 북쪽은 싱거우면서 맵지 않고 남쪽은 짜고 매우며 국물없이 담근다.
중부지방은 간도 중간이고 국물도 적당하다. 북쪽에서는 소를 많이 넣지는 않지만 고운 체에 양념을 진하게 하고 하얀 배추속 사이에 드문드문 넣으며 중부지방은 무채를 넉넉히 하여 켜마다 넣고 남쪽에서는 진한 젓국과 찹쌀풀을 넣어 전체에 바르는 식이다.
배추겉절이
배추 겉절이는 묵은 김치가 떨어지거나 신김치에 싫증날 때 해먹는 즉석 김치로 배추의 싱싱한 맛이 살아 있어 신선하고 개운하다.
젓갈도 맛이 강하지 않은 담백한 새우젓을 조금 넣는 것이 좋다.
양념도 걸쭉하지 않게 준비한다. 담가 놓은 김치가 없거나 신김치가 물릴 때 배추 속대를 살짝 절였다가 길게 쭉쭉 찢어서 무치면 산뜻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나박김치
무, 배추를 주재료로 해서 국물이 흥건하면서도 맵지 않고 삼삼하게 담가 먹는 김치이다.
어느 계절에나 먹을 수 있으며 젓갈을 쓰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김칫거리가 짜게 절여졌다고 해서 김칫국으로 맹물을 붓는다거나, 김칫거리는 절이지 않고 국물만 짜게 부으면 김치가 물러지므로 배추나 무 등 주재료와 국물에 모두 간을 해야 한다.
또 양념은 반드시 채로 썰어서 넣어야 국물이 탁해지지 않는다.
보김치
보김치는 개성 지방이 특히 유명하지만 전국적으로 널리 담가 먹는다.
한 보시기 분의 김치를 덩어리지게 담아 백항아리에 익히므로 꺼내 먹기에 편하고 남는 번거로움도 없다.
해물과 과일을 넉넉히 넣어 슴슴하게 담그므로 빨리 시고 물러지기 쉬우므로 많이 담그지 않는다.
지레김치(보통 김장 김치보다 일찍 담가 먹는 김치)처럼 담가 먹거나 그대로 두었다가 설에 맞추어 먹는다.
궁중젓국지
젓국지는 궁중에서 담그는 통배추김치로 비린내가 많이 나는 멸치젓이나 갈치젓은 전혀 쓰지 않고 조기젓이나 황석어젓을 주로 쓰며 생새우나 청각 등 신선한 해물도 넣어 담근다.
양배추보김치
양배추로 보쌈김치처럼 소를 싸서 담근 여름 김치로 시원하고 찡한 맛이 나며 양배추의 색을 살려 고추를 많이 쓰지 않고 희게 담습니다.
또한 아작아작 씹히는 단맛으로 살짝 데쳐 쌈을 싸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섞박동치미
늦가을과 초겨울에 배추, 무를 섞어 담는 중간계절의 국물김치입니다.
이 시기에 한창 지내는 산제 고사 추수감사 등을 위한 잔치음식으로, 떡과 고기(산적과 포)류에 반드시 수반되는 볼품있고 격있는 김치입니다.
백김치
고춧가루를 쓰지 않고 다진 마늘과 생강을 베보에 싸서 넣으면 국물 맛이 향긋하고 짜릿합니다.
밥 찬보다는 떡이나 고기를 먹을 때 잘 어울리며 일명 하얀 김치 라고도 합니다.
보쌈김치
배춧잎을 보자기로 싼다고 해서 쌈김치 또는 보김치라고 합니다.
갖가지 야채와 해물, 젓갈로 손이 많이 가고 대추, 잣, 밤, 버섯, 실고추의 다채로움으로 입맛을 돋우는 김치로 속 재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에 버무려 한끼에 하나씩 먹는 것이 편리합니다.
식탁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먹음직스러운 김치로 별미입니다.

 

무우를 이용한 김치

 

열무는 무가 작고 가늘지만 대가 굵고 푸른 잎이 많아 봄부터 여름 내내 김칫거리로 가장 많이 쓰인다.
젓갈을 넣어 국물 없이 담그거나 풀국을 하여 시원한 국물김치로 담근다.
한여름의 열무 김치 비빔밥, 열무 김치 냉면은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다.
동치미
당도가 높은 배즙이 많은 시원함과 무의 시원함이 아우러져 동치미의 맛을 낸다.
이때 배는 완숙기에 수확하는 것이 저장성이 좋다.
당분이 7~10%이며 과당이 대부분이고 포도당은 적다.
신맛이 적기에 동치미의 재료로 사용하면 좋다.
골곤짠지
일종의 장아찌지만 김치가 떨어질 때쯤 먹을 수 있게 김치처럼 담근다.
변하지 않게 하려면 될수록 물기를 없애야 한다.
경상도에서는 김장 무렵에 '골곰짠지'라고 하는 무말랭이 김치를 담근다.
무를 껍질째 도톰하게 썰어서 말리고, 고춧잎은 마지막 고추를 딴 다음 거두어 끓는 물에 데쳐서 말린다.
무말랭이와 고춧잎 외에 배추 속대를 말려서 섞거나 쪽파를 넣기도 한다.
매콤달콤하며 오도독 씹히는 맛이 있다.
채깍두기
김장 때 김치 속을 넣고 남은 양념을 항아리에 담아 부뚜막 옆에 두었다가 김장 김치가 익을동안 먹는 김치다.
일찍 익혀 먹는 것으로 해물을 넉넉히 넣어 산뜻하고 단백질, 무기질도 풍부하다.
김칫국물을 따로 해서 붓지 않아도 자체에서 물이 많이 나오므로 먼저 무채에 고춧가루를 충분히 넣고 손으로 비벼 색이 고루 나게 한다.
이 때 갓, 쪽파, 미나리 등의 녹황색 채소를 듬뿍 넣으면 무에서 나오는 수분도 빨아들이고 향도 더해 준다.
굴이나 해물류는 맨 마지막에 넣어야 물도 빠지지 않고 으깨지지 않는다.
총각무김치
어느 지방에서나 다 담그지만 젓국의 종류, 고춧가루의 양, 풀국의 사용 여부 등이 저마다 다르다.
통배추 김치, 동치미, 깍두기 다음으로 가장 많이 해먹는 별미 김치이다.
충청도에서는 새우젓만 넣고 슴슴하게 하거나 물김치인 동치미를 하는 편이고 경상, 전라도는 풀국을 섞은 젓갈 김치를 담근다.
김장 담그기 전에 동치미와 같이 담그는데 일반 배추 김치보다 일찍 먹는 편이다.
늦은 김치로 하려면 멸치젓이나 풀을 적게 쓰고 새우젓이나 황석어젓을 써 간을 세게 하고 우거지를 덮어 둔다.
색도 변하지 않고 빨리 시지 않아 좋다.
깍두기
무는 사철 흔히 볼 수 있는 채소지만 김장철에 나오는 무는 특히 달고 단단하여 저장성이 있는 깍두기 등의 무반찬을 만들기에 가장 알맞다.
무에 달려 있는 무청, 갓, 실파, 배춧잎 등을 같이 섞어서 담그면 더 풍부한 맛이 난다.
젓갈은 새우젓을 많이 쓰며 멸치젓을 쓰면 검은 빛이 나고 산뜻하지 못하며, 굴을 많이 넣으면 싱싱하고 맛있지만 오래 두고 먹을 수는 없다.
무짠지
늦은 봄에서 여름 사이에 즐겨 먹기에 짜게 만든다.
아주 짠 소금물에 담그는 김치로 싱거우면 무가 물러지고 껍질이 벗겨진다.
김장철에 짠지 항아리를 땅에 묻어 놓았다가 더운 철까지 그대로 둔다.
국물은 골마지가 하얗게 앉고 너무 짜서 먹지 않는다.
나박나박 썰어서 물에 헹구었다가 다시 물을 부어 간을 뺀 다음에 먹는다.
식초를 넣으면 산뜻하고 개운하다.
채 썰어서 고춧가루, 양념을 넣어 칼칼한 반찬으로도 먹는다. 남으면 수득하게 말려 고추장, 된장에 박아 장아찌를 만든다
열무물김치
얼갈이 물김치라고도 합니다.
풋배추와 열무를 섞어 만든 김치로 풋풋한 향과 여름의 시원한 맛을 내는 싫증이 나지 않는 서민적인 여름김치입니다.
붉은 고추와 풋고추를 어슷어슷 썰어 향과 색깔로 입맛을 자극합니다.

 

기타재료를 이용한 김치

 
가지소박이
평안도에서는 새우젓, 파, 마늘, 다진 양념만으로 소를 만들어 넣는다.
김치로 담글 때는 날로 하지만 젓국을 넣고 익히므로 다른 김치에서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맛이 있다.
가지는 아린 맛이 있고 껍질은 단단하지만 속은 물러 날로 먹지 않는다.
껍질이 매끄러워 오이 소박이처럼 소를 채워 담가야 간이 잘 스민다. 가지는 여름 한철 김칫거리가 마땅치 않을 때 한두 번 해먹던 농촌의 김치지만 소박이처럼 별미로 해먹는다.
계절 채소라 소금에 짜게 절였다가 섞박지 등 다른 김치와 섞어 담그기도 한다.
부추김치
부추 김치는 경상도에서 즐겨 먹는 김치로, 멸치젓으로 절여서 맵게 버무리면 칼칼하고 개운하며, 담가서 바로 먹는 여름철 별미 반찬이다.
부추는 잎이 연해서 다른 김치처럼 마구 버무리면 풋내가 나므로 조심스럽게 버무려야 한다.
또 소금에 절이면 수분이 빠져 질겨지므로 젓국만으로 국물 없이 담그는 것이 좋으며, 자꾸 뒤적이지 말고 빨리 담가야 한다.
부추 김치는 빨리 시어 버리는데, 시어지면 맛이 없으므로 조금씩 담가 먹는다.
여름철이면 담근 지 하루 저녁 만에 먹을 수 있고 버무려서 바로 먹기도 한다.
오이소박이
봄부터 여름에 걸쳐 먹는 별미 김치로 오이의 아삭아삭 씹히는 맛과 시원한 국물이 특징이다.
씨가 들어 있지 않은 오이에 칼집을 넣고 소를 채워 익힌 오이 소박이는 다른 김치에 비해 빨리 시어지고 찌갯감으로도 적당치 않으므로 먹을 만큼만 담근다.
또 오이를 잘 절여야 물러지지 않고 끝까지 먹을 수 있다.
칼집을 세 번 넣는 것이 소를 덜 빠지게 하지만 많이 할 때는 위에서 십자로 넣는다.
담백하고 산뜻한 맛이 나도록 젓갈을 넣지 않는 것이 좋다.
담글 때 열무를 켜켜로 같이 넣으면 시원하고 푸짐하다.
소는 주로 부추를 송송 썰어서 쓰지만 궁중에서는 오이 자투리를 절여서 다진 것을 넣어 담갔다.
깻잎김치
깻잎 김치는 소금물에 깻잎을 2~3일 정도 담가 삭힌 후 양념 소를 따로 만들어 깻잎에 얹으면서 켜켜로 담아 익힌, 향이 좋은 별미 김치이다.
김치가 누릇누릇하게 익은 후에 꺼내 놓으면 먹음직스럽고 맛도 일품이다.
깻잎 향이 진하고 쓴맛이 있으므로 간은 멸치젓국으로 한다.
미나리김치
미나리김치는 아작아작 씹히는 맛과 향이 오래도록 남는 별미 김치로 봄, 여름에 잠깐 해먹는다.
사찰에서는 젓갈을 넣지 않고 무와 섞어 국물 김치로 많이 해먹는다.
간을 세게 하면 줄기에서 수분이 빠져 질기다.
우엉김치
우엉 김치는 향기가 독특하고 씹히는 감촉이 유별난, 멸치젓을 많이 넣어 담그는 경상도, 전라도 김치이다.
우엉은 섬유소가 질기고 딱딱해서 살짝 두드려 익힌 후에 담는다. 색은 검지만 남쪽의 우엉 산지에서는 많이 해먹는다.
수분이 적어 김치가 빡빡해지기 쉬우므로 양념을 너무 되직하게 하지 않는다.
쑥갓김치
향이 진한 김치로 쑥갓 대가 오르고 줄기가 굵은 것이 적당하다.
풋내가 많이 나는 잎채소로 김치를 할 때는 풀국을 넣는 것이 풋내를 줄일 수 있다.
금방 담가 빨리 먹는 김치로 가만가만 버무려야 풋내가 덜 난다.
입맛 없을 때 식욕을 돋워 주는 김치이다.
오징어채김치
강원도 동해 지방에서 오징어가 많이 날 때 싱싱한 오징어를 무채와 같이 썰어 담그는 김치이다.
오징어 산지인 강원도 동해 부근에서 많이 담그는 무김치로 아삭한 무채와 쫄깃한 오징어 맛이 각별하다.
담근 즉시 먹으면 김장 김치의 소를 먹는 듯한 싱싱함을 즐길 수 있고, 폭 익으면 개콤한 맛이 밥맛을 돋궈 준다.
파김치
매운 맛이 나는 파김치는 전라도에서 많이 담그는데 중간 굵기의 쪽파로 담근다.
쪽파는 흰 부분이 많은 재래종이 단맛이 많아 김칫거리로 알맞다.
이 김치도 갓김치와 같이 오래 익히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맵고 진한 맛이라 멸치젓을 많이 넣어 잘 삭혀 먹는다.
갓김치
갓김치는 전라도 지방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밑반찬 김치이다.
고춧가루를 많이 넣어 매콤하면서도 갓 특유의 속이 확 트이는 것 같은 쌉쌀한 맛과 향기가 식욕을 돋운다.
맵고 쌉쌀한 맛은 진한 멸치젓과 찹쌀풀이 삭여 준다.
갓김치를 담글 때는 맛과 향기가 진한, 보랏빛이 도는 갓이 맛있고, 쪽파를 섞어 담글 수 있다.
담근 지 한 달이면 알맞게 먹을 수 있으며 웃소금을 넉넉히 뿌려 두면 봄이나 여름까지도 저장할 수 있다
호박김치
김장을 하고 남는 우거지로 담그는 겨울 찌갯거리용 김치이다.
늙은 호박과 김장하고 남은 배추 우거지, 무청을 절였다가 막고춧가루와 젓갈로 버무려 담그는 황해도식 허드레 김치이다. 양념 맛이 진하면 맛이 없다.
호박에는 카로틴, 무청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채소가 귀한 긴 겨울철의 야채 반찬으로는 아주 좋다.
특히 호박지는 겨울철 김치 찌개용으로 아주 좋은데 호박을 절였다가 담그므로 익은 김치로 찌개를 해도 호박이 물컹하지 않고 씹히는 맛이 좋다.
멸치나 돼지고기를 약간 넣으면 담백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난다.
찬거리가 마땅치 않은 추운 계절에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황해도 연백에서 즐겨 먹는다.
고들빼기
고들빼기 김치는 전라도, 특히 전주 음식이다.
약간 쌉쌀한 맛과 향기가 일품인데, 인삼을 씹을 때의 맛과 같아 인삼김치라고도 한다.
쓴맛을 빼고 맑은 멸치젓국으로 간을 맞추는데 젓국이 텁텁하면 고들빼기의 빛깔이 안 나고 맛도 떨어진다.
양념을 골고루 넣어야 하는데 파, 마늘, 고춧가루, 생강은 빠뜨릴 수 없는 양념이며 밤채와 잣, 당근과 배를 넣어도 좋다. 고들빼기 김치는 보통 음력 설 이후에 별미로 먹는데 겨울 김장 때 따로 담가 놓으면 겨우내 가끔씩 입맛 돋구는 김치로 먹을 수 있다.
풋고추를 삭혀서 넣으면 더 향긋하다.
오이지
여름철 반찬으로 경제적이면서도 개운한 밑반찬이다.
하지 전 가늘고 작은 애오이를 짠 소금물에 익혀서 먹는데, 오이의 섬유소가 수축하여 오그라져 속이 비면서 결대로 쪼개진 것이 잘 익은 오이지이다.
한여름 시원하게 해서 먹을 수 있는 국물 김치로 입맛을 돋궈 준다.
먹다 남으면 그대로 골마지 낀 소금물에 담가 두지 말고 씻어서 물기를 수득하게 말린다.
장아찌로 담그면 사철 유용하게 먹을 수 있는 반찬이 된다. 오이지를 썰어 헹구어서 물에 띄워 먹거나 둥글게 썰어 물기를 꼭 짜서 양념에 무쳐 먹는다.
도라지김치
향과 맛이 좋은 김치이다.
도라지는 도라지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뿌리는 비타민과 무기질의 공급원이 된다.
또 민간 요법, 한약 및 식용으로 널리 쓰이며, 아린 맛과 쓴맛의 성분은 플리티코단, 사포닌 등인데 이 성분은 항염증, 거담, 항궤양, 진해, 해열, 진통 등의 약리 작용을 한다.
도라지의 흰 색을 살려 깨끗이 담그려면 맑은 젓국을 써야 한다.
맑은 국물 김치로 담그기도 하는데 이 때는 젓갈을 쓰지 않는다.

 

김치 만드는 법

 

PART 1. 김치 만들기의 알짜 포인트!

김치처럼 어렵고도 쉬운 요리가 없다고들 말하는데.... 이것만 알고 만들자! 처음 김치를 담그는 사람에게 그리고 몇 번의 실수를 거듭한 사람들에게 공개하는 김치 담그기 전 체크 포인트.



1. 배추 절이기

배추 1포기 당 굵은소금은 약 3/4컵 정도 사용되는데 소금의 총 양 중에서 반 정도를 덜어서 물 2컵에 풀어 녹인 후에 배추를 담궈 속까지 소금물에 충분히 적셔준 후에 나머지 반의 소금은 배추에 직접 뿌려 배추가 충분히 절인다. 절이는 시간은 정확하게 몇 분이라고 정해져있진 않지만 배추 줄기가 반으로 휘어지는 정도를 보고 결정하는데 대략 김장용 배추는 8시간 정도 절여야 충분하다. 또한 절이는 중간에 1~2회 정도 위아래를 뒤집어 골고루 절여지게 해준다. 혹 배추 자체가 너무 짜게 절여 졌다면 배추 양념소를 약간 싱겁게 해주거나 김장김치에는 무 조각 등을 넣어서 짠맛을 완화시키기도 한다.


2. 김치 종류에 따른 젓갈 선택

자주 담아 먹는 봄이나, 여름, 가을의 김치에는 다른 젓갈보다 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내는 까나리 액젓을 많이 사용하고 겨울의 저장용 김치에는 까나리 액젓 이외의 젓갈을 주로 쓰는데 꼭 계절을 따지지 않는 젓갈은 새우젓. 새우젓은 주로 깍두기나 총각김치, 부추김치, 쪽파 김치 등 액젓의 맛이 뚜렷하게 나게 하는 김치에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새우젓의 건더기는 굵게 다져서 넣고 국물은 깔끔하게 체에 걸러서 넣어야 훨씬 맛있다. 겨울용 김치에 까나리 액젓을 사용하면 김치가 쉽게 무르는 단점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3. 김장 김치의 올바른 보관법

김치를 보관할 때 오래 보존하려면 김치 위에 곰팡이가 하얗게 피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곰이 피게되면 김치의 신맛이 강해지면서 냄새가 나기 때문. 김치 위에 우거지나 무청 등을 펼쳐 덮어 김치가 공기와 직접 맞닿는 것을 막아주어야 한다. 또 김장 김치를 한 포기씩 꺼내 먹다 보면 자꾸 공기를 닿게 되어 쉽게 무르거나 시어지는데 김장김치를 큰항아리에 모두 담아 저장하는 것 보다 작은 비닐에 한 포기씩 넣어서 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또 달걀 껍질을 김장 김치 위에 덮게되면 김치가 쉽게 발효되어 시어지는 것을 막아 주기도 한다.

4. 김장 양념소의 특징

저장기간이 길어 오래두고 먹을 김치는 간을 더 맞추는 방법이 있는데 특히 오래두고 먹을 김치에는 굴이나 해물 등의 부 재료는 되도록 넣지 않고 깔끔한 김치를 만들어서 오래두고 먹는 것이 제일 좋다. 금방 먹을 김치에는 굴 등의 해물을 넣어서 상큼한 맛을 살리면서 먹는 것이 좋고 또한 배추 양념소의 간도 알맞게 해서 짠맛이 없도록 해야한다.


PART 2. 기본 김치 담그기

한번 담그면 겨울 내내 우리 식탁 위에서 밑반찬으로 그 역할을 다 하는 김장 김치. 여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기본 김치를 맛있게 만드는 레시피를 공개한다.


배추 김치



재료

배추 10포기, 굵은소금 8컵, 무 4개, 고춧가루 5컵, 쪽파 1/2단, 대파 6대, 미나리 1단, 갓 1단, 마늘 15통, 생강 5톨, 새우젓 1과1/2컵, 멸치액젓 1컵, 생새우(중간크기) 150g, 소금, 뉴수가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배추는 다듬어 뿌리 쪽에서 10cm 정도 칼집을 넣어준 후 양손으로 잡고 배추가 부서지지 않도록 힘껏 벌려 쪼개서 이등분한다. 큰 것은 한번 더 칼집을 넣어 사등분한다.

2. 굵은 소금 5컵을 물에 풀어주어 소금물을 만든 후 배추를 담갔다가 꺼내어 나머지 3컵의 소금을  배추에 골고루 뿌려준다.

3. 배추는 8시간 정도 충분히 절여 주는데 중간에 한번 위와 아래를 뒤집어 골고루 절여지게 한다.

4. 무는 껍질 째 깨끗이 닦아서 물기를 없앤 후에 얄팍하게 동글 썰기 한 후 채 썬다.

5. 깨끗이 씻은 쪽파와 미나리 갓 대파는 4cm길이로 썬다.

6. 새우젓은 국물을 짜고 건더기를 건져 다지고 멸치액젓은 맑게 내려 준비한다. 생새우는 옅은 소금물에 씻어 건져 껍질 째 굵게 다진다.

7. 고춧가루에 ⑥의 젓갈과 다져준 생새우, 마늘, 생강 간 것을 넣고 고루 저어 빨갛게 불린후 여기에 무채를 넣고 골고루 버무려 고추 물이 들게 한다.

8. ⑦에 고춧가루 물이 빨갛게 들면 썰어 놓은 미나리, 갓, 쪽파, 대파를 넣고 버무려 준 후 소금과 뉴슈거를 약간 넣어 간을 맞춘다.

9. 완전히 절여진 배추를 물에 여러 번 헹구어 물기를 뺀 뒤에 밑동을 다듬은 후 한 손으로 배춧잎을 모아서 한 켜씩 소를 꼭꼭 눌러 넣는다. 빨간 고추 물을 발라가면서 배추에 색이 배이도록 한다.

10. 배추에 넣은 소가 쏟아지지 않도록 배춧잎 끝을 위로 접어 올려 둥글게 말아 배춧잎으로 전체를 둥글게 감싼다.

11. 항아리에 배추를 한 포기씩 차곡차곡 담아 배추 겉잎을 우거지로 덮고 돌로 지긋이 눌러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2주정도 익힌 후에 먹기 시작한다. 


맛비결 1. 겨울에 담그는 김치에는 장시간 먹는 것이므로 시원하면서 단맛이 많이 우러나야 더욱 맛이 있는데 생새우를 껍질 째 다져 새우젓과 멸치액젓을 혼합해서 양념을 만들면 김치가 오래도록 시원하고 군내가 나지 않으면서 국물 맛이 달다.

2. 겨울김장 김치에는 김치의 국물이 걸쭉하게 올라오지 않아야 김치가 쉽게 무르지 않는데 설탕보다는 뉴슈거를 약간 넣어 양념을 하면 김치의 국물 맛이 깔끔하면서 배추가 무르지 않고 싱싱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알타리 김치



재료

알타리 무 2kg, 굵은 소금 2컵, 실파 1단, 굵은 파 3대, 마늘 5통, 생강 2톨, 새우젓 1/2컵, 멸치젓, 고춧가루, 찹쌀풀 1컵씩, 뉴슈거 1작은술, 소금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알타리 무는 무청사이와 무의 흙을 깨끗이 털어낸 후 칼끝으로 무의 껍질을 살살 벗겨 물에 수세미를 이용해 씻는다.

2. 큰 그릇에 알타리무를 담고 굵은 소금을 문질러 가면서 묻힌 후 나머지 굵은 소금을 무청에 뿌려서 절인다.

3 무를 절이는 중간에 실파를 다듬어 씻어서 함께 절인다. 절인 알타리무와 실파는 물에 두 번 정도 헹구어 채반에 건져 물기를 뺀다.

4. 찹쌀가루 2큰술을 냄비에 담고 물 1컵을 부어서 나무주걱으로 저어가면서 찹쌀 풀을 쑨다. 풀이 똑똑 떨어지는 농도면 적당하다.

5. 분량의 고춧가루에 ④의 찹쌀 풀을 개어 불린다.

6. 새우젓은 건더기는 잘게 다져 새우젓 국물 멸치액젓과 함께 ⑤에 넣어 혼합한다.

7. 굵은 파는 어슷하게 채 썰고 마늘과 생강은 껍질을 벗겨 곱게 빻아서 ⑥에 함께 넣어 섞는다.

8. ⑦에 소금과 뉴슈거를 넣어서 간을 맞추어 준비했던 실파를 넣어서 함께 버무린다.

9. 절인 알타리무를 ⑧에 넣어서 빨간 고춧가루 물이 들도록 버무려서 실파와 알타리 무를 함께 3~4가닥 묶어서 말아 감는다.

10. 항아리에 감아 놓은 알타리 무는 차곡차곡 담고 무청 우거지로 덮고 굵은 소금을 약간 뿌리고 돌로 지긋이 눌러 그늘진 곳에서 밀봉해 보관했다가 2주 후부터 먹기 시작한다.

 

 

깍두기



재료

무 2개, 고춧가루 2/3컵, 실파 50g, 미나리 30g, 마늘 2통, 생강 1톨, 새우젓 1/4컵, 뉴슈거 1/2작은술, 굵은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무는 먼저 무청을 자르고 칼로 흠 있는 곳을 긁어낸 뒤에 솔로 박박 문질러 씻어서 사방2cm크기로 깍둑썰기 한다.

2. 실파와 미나리는 씻어서 물기를 없앤 후에 3cm길이로 썰고 마늘과 생강은 껍질을 벗기고 곱게 빻는다.

3. 새우젓은 건더기를 건져 굵게 다져서 국물에 합해놓는다.

4. 깍둑썰기 한 무를 큰 볼에 담고 분량의 고춧가루로 버무려 색을 낸다.

5. 고춧가루가 색이 나면서 무에 빨갛게 불려지면 마늘, 생강, 새우젓을 넣어서 버무린다.

6. ⑤에 실파와 미나리를 넣어서 골고루 버무려 소금과 뉴슈거로 간을 맞춘다.

7. 항아리에 ⑥의 깍두기를 넣어서 꾹꾹 눌러주고 양념이 묻은 그릇에 물을 약간 붓고 소금을 넣어서 헹군 후에 항아리에 부어 뚜껑을 덮어 익혀준다. 김장철에 담가 먹는 깍두기는 열흘정도 지나면 먹을 수 있다.


동치미



재료

동치미 무 1단,  굵은소금 1컵, 굵은 파뿌리 5개, 갓 50g, 실파 50g, 배 1/2개, 마늘 2통, 생강1쪽, 물 20컵, 풋고추 소금에 삭힌 것 10개



이렇게 만드세요!

1. 동치미 무는 깨끗이 씻어 지저분한 곳은 긁어 없애고  소금에 굴려서 항아리에 넣는다.

2. 실파는 깨끗이 씻어서 옅은 소금물에 30분 정도 절여 건져서 3~4개씩 돌돌 말아준다. 갓도 심심한 소금물에 절였다가 실파와 마찬가지로 몇 가닥씩 묶는다.

3. 마늘은 통째로 생강은 납작하게 썰어서 면 주머니에 굵은 파뿌리와 함께 넣어 묶어준다.

4. 배는 4등분하고 풋고추 소금에 삭힌 것은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뺀다.

5. 항아리에 담은 무를 잠시 꺼내고 항아리 밑바닥에 ③의 양념을 넣은 주머니를 깔고 동치미 무를 넣는다.

6. 동치미 무위에 실파 갓 배 삭힌 고추를 넣고 분량의 물에 소금을 심심하게 타서 소금물을 만들어 넣는다.

7. 동치미 무에서 나온 무청을 절여 ⑥의 동치미에 덮고 돌로 눌러 익힌다.

 
늘해랑(june470)태양신과 파워신님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사람들은 대부분 김치가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이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 중국과 일본에도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김치가 가장 맛있고 특별해서 그런 것 뿐이랍니다.

 

이상 허접 답변이었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김치는 1985년 인 조선시대에서 부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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