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주 상태 확인과 소금욕 방법

어...음.... 저라면 일단 물갈이부터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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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영상에서 보면 스펀지 여과기 밑에 사료와 똥 찌꺼기가 잔뜩 있습니다.

이렇게 바닥에 가라앉아 처리되지 않은 유기물 덩어리는 수질악화의 큰 주범입니다.

여과기에 들어가지도 않고 지속적으로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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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부분물갈이를 하면서 진짜 잘 제거해주지 않으면 안되고

이게 안된다면 그냥 전체 환수가 답일수도 있죠.......

아니면 부분물갈이를 하면서 스펀지 여과기를 떼어내고 그 아래 침전된 오물들을 같이 치우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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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오랫동안 해보면서 나온 결론이

물고기들이 원인을 알 수 없게 상태가 메롱해지면

십중팔구의 원인은 수질과 여과의 문제였죠........

그리고 제가 경험해보니 저 스펀지 여과기 밑에 끼인 오물들의 오염영향력은 상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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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미확인 생물들은 플라나리아는 아니고....그런 가까운 관계로 보입니다.

보통은 별다른 영향이 없다 평가되는 생물이 많고 드물게 유해한 생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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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의심되는건 '디스토마'라고 불리우는 생물 같네요.

어항 속 하얀 벌레 불청객 붕장목 디스토마

다슬기들이 지나간 자리엔 똥들이 남아있어요. 이번에도 다슬기들이 열일했구나 하고 바라보고 있는데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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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우리가 흔히 아는 그 '간 디스토마(간흡충)'과는 전혀 다른 생물로 보이구요.

인체 감염을 우려할 그런 종류는 아닐거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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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저게 유해한 생물은 아니라 여겨지지만 그래도 미관상 좋지도 않으니

퇴치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저게 어떤 이유로 대량사멸할 경우

이에 따른 수질 악화도 가능하여 인위적으로 퇴치하고 치워주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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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달팽이 제거제, 히드라 제거제가 잘 통할 것이라 기대됩니다.

약품을 이용하지 않으면 확실히 처리가 힘들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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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위 링크의 내용을 보면 부영양화 얘기가 나오네요.

금붕어의 컨디션과 여러 내용들을 종합해보면

역시 수질악화가 주 원인이 아닐까 의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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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어항 청소 한번 해주시고

특히 어항 밑에 깔린 슬러지를 확실히 처리해주세요.

정황상 그냥 전체 환수(100%환수)를 해주는게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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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약품으로 디스토마 구충해주세요.

유효성이 기대될 약품 종류는 위에 적어두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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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하면 약품의 영향으로 여과 박테리아가 타격을 받으므로

구충이 완료되면 다시 한번 더 청소를 해주시구요,

이때도 가급적이면 강도 높은 환수를 해주는게 좋겠습니다.

(이런건 잔류한 약품이 적을수록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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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여과 박테리아제를 투여하여 여과 박테리아군의 회복을 도모하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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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에게 타격 거의 없이 물갈이 잘 해주는 방법은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