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고양이에게 주면 안되는 음식입니다.
1. 간이 되어있는 음식(고양이 전용 간식 제외)
2. 밀가루 등 첨가물이 있는 음식
고양이에겐 고양이 전용 음식을 급여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고양이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으니까요.
먼저, 소시지는 공장에서 만들어졌어요.
그 말은, 사람 전용으로 나왔다는 뜻인데, 소시지를 먹을 땐 짭쪼름한 맛이 느껴지시죠?
소금간이 되어있던 어쨌던 가공되었습니다. 염분이 있어요.
따라서 소시지가 고양이 전용이 아니라면 안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고양이가 염분이 들은 음식을 먹으면, 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강아지 간식 소시지라면, 고양이가 먹어서 큰 탈이 나진 않겠지만, 고양이 강아지 공통용이 아니라면 조금 그렇네요.
어묵은 밀가루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묵은 생선이 주 재료라고 생각하실수 있지만, 엄연히 밀가루로 반죽하고, 이 또한 가공식품이에요.
제 생각에 따르면 주는게 고양이에게 나쁘지 않더라도 좋을게 없을것 같아요.
길고양이에게 저렴한 사료를 주는 것은 좋을 것 같아요.
츄르는 사서 주지 않으시길 바라요.
츄르는 집고양이들도 어쩌다 먹는 간식이에요.
즉, 몸에 해를 끼치진 않아도 좋은 간식은 아니라는 거죠.
특히 길고양이는 집고양이보다 음수량이 적어서 츄르를 많이 먹으면 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캣맘분들이 하나, 둘 씩 츄르를 준다면 고양이는 엄청나게 츄르를 먹는 게 되버려요.
이럴 바에 차다리 아무도 나오지 않을것 같은 푹푹 찌는 여름날이나 꽁꽁 얼게 추운 겨울날 사료와 간식을 주세요.
뼈를 바른 생선을 간하지 않고 끓여주는 것은 겨울철 고양이에게 아주 좋은 간식이 되겠네요.(뼈를 바르는 건 고양이도 할 수 있지만,
잔가시가 많은 생선은 되도록 발라주시거나 피해주세요. 목에 가시가 걸려도 해결할 방법이 없네요 ㅠㅠ
겨울철에 생선이 차가워지거나 얼을 수 있으니 따뜻한 길고양이집 안이나 고양이가 있을 때 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고양이 전용 사료도 너무 싼, 즉 싸구려 사료를 주면 냥이님들께서도 취향이 있으셔서 안드세요 ㅠㅠ
적당한 가격의 사료를 드리는게 냥님들께서 만족하실듯 해요 ㅎㅎ
겨울철엔 물이 꽁꽁 어는데, 따뜻한 집 안에 주거나, 고양이가 있을 때 따뜻한 물을 부어서 눈을 마주치지 말고 주세요.
이렇게 조금씩 하다보면 길고양이와 친구도 될 수 있어요. (만렙: 부비부비단계)
고양이에게 눈을 마주친다=야, 너 나랑 싸우자!!!
입니다. 예민하면 바로 냥냥펀치를 날릴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꼭 만렙이 되심 좋겠네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