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싸워요

고양이가 싸워요

작성일 2012.03.18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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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코리안 숏헤어와 스코티쉬 폴드를 키우는 한 학생 입니다

그런데 우리 냥이들이 잘 싸우는것 같아요

(참고로 코숏 은7주고,스코티쉬는4주입니다.^^)

으르렁 거리지는 않지만 깨물어요......

우리 냥이 들이 않 싸우는법 좀 알려주세요ㅠㅠ

계속 지키고 있을수 만 은 없어서요...

부탁 드립니다..

아! 그리고 고양이 키우는 법도 좀 알려 주세요.


#고양이가 싸워요 #고양이가 자꾸 싸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1:1질문을 해 주셨네요 ^^

 

현재 너무 어린 녀석들이 사냥을 배우려고 약간의 놀이 형태로 싸우는 연습을 하는것으로 보여집니다 깨물고 손으로 툭툭치고 우다다 해대고 이러는것은 자묘기간(생후 12개월전까지)에는 항상 일어나는 일이며 이것은 극히 정상적인 행동입니다.

 

그러므로 물고 피가 날때까지 싸우는것만 아니면 그냥 놔두시는게 좋답니다 고양이 키우는법은 구체적으로 어떤것이 궁금한지요? 너무 광범위한 질문을 해 주셔서 어느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 할지 난감하네요 ^^;

 

기본적인것 부터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고양이 기르는데 얼마나 들까요?

-고양이 모래가 출시가 된것은 대략 10년전이라고 합니다 이전에는 신문지를 잘게 찢어서 화장실을 만들어 두거나 일정한 장소에 대소변을 보도록 훈련을 시켰는데 그게 잘 되지 않아 고양이를 집에서 기르기에는 부적합한 동물로 여겼습니다 그래도 그런 환경에서 꿋꿋이 기르신 분들은 대부분 공사장 모래 또는 놀이터 모래 등을 박스에 넣어두고 그것을 화장실로 이용하곤 했지요 그러나 그런 방법은 위생상으로 매우 좋지 못한 환경을 제공할 뿐만아니라 무척 번거로운 일이였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여러가지 고양이 용품들이 많이 나오고 그 종류와 가격도 다양합니다 고양이를 기르는데 있어서 필수적인것이 바로 고양이 모래와 사료 입니다 이것이 정기적으로 들어가기때문에 월별 또는 년별로 고정적 지출이 생깁니다 고양이 모래또한 종류/가격이 너무 많아서 한번에 다 나열할수 없습니다만 일반적으로 1달에 1묘기준으로 사료+모래 값으로 약 2-3만원정도가 들어갑니다

 

물론 어떻해 기르느냐과 관건인데 최대한 절약한다고 해도 최소 1-2만원은 들어가는것이 보통입니다 이런 것 때문에 반려묘를 기르는데 있어서 경재력은 필수 불가결의 요소입니다 미성년자 분들이 그냥 무턱대고 고양이가 귀여워서 부모님들에게 조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점을 유념하셔야 합니다 성인분들이라고 하더라도 고정적 지출이 생기는 부분이기때문에 반려묘를 기르는데 있어서 생각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고양이가 이뻐서 기른다?

-고양이는 외형적으로 보면 정말 이쁜녀석들이 많죠 장모종/단모종 할것없이 아깽이 시절에는 정말 다 이쁩니다 그런 유혹때문에 미성년자분들이 입양하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극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이쁘다고 생각하기전에 내가 이 고양이를 정말 끝까지 잘 키워야 겠다는 책임감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고양이 성격은 어떠한가?

-일반적으로 고양이가 이쁘게 보이기는 하나 성격에 관해서는 사람들이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쁘니까 얌전할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친해진 후에는 정말 얌전하고 이쁘겠지만 입양되어온후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견되고 그러한 성격이 고정적인 성격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고양이의 성격은 무척 예민하고 환경변화에 심적 변화를 매우 잘 일으키며 이로 인해 신체적 문제로 이어지는것이 바로 고양이의 특징적 성격입니다 입양을 하시고 난후 약 1-2주 동안은 얌전한 성격이 아닌 자신이 입양했을때 생각한 성격과는 달리 고양이의 다른 성격을 보시게 됩니다

 

고양이는 친한 친구에게는 정말 다정 다감하고 따스하고 애교도 잘부리지만 처음 보는 친구(사람/동물)에게는 굉장히 위협적이고 신경질적인 행동을 합니다 대부분 입양을 하고나서 집에 데리고 오면 내려 놓기가 무섭게 구석을 찾아 들어가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잡으려고 하면 하학질을 해대거나 심한경우에는 할퀴거나 무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럴대는 당황하지 마시고 약 2-3일간은 그냥 자기가 하려는 데로 놔두세요 구석에 들어가서 나오지도 않고 밥도 물도 안먹고 심지어 그곳에서 대/소변을 가리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이런 증상을 나타내며 이것은 고양이 특유의 예민한 성격때문에 그러합니다 고양이와 친해지려면 이런 관문은 어쩔수 없이 거쳐야 하며 약 1-2주는 적응시기이고 이때는 왠만하면 만지지 말고 그냥 사료와 물만 주고 화장실만 있으면 대소변은 알아서 그곳에 잘 가립니다 그러므로 그냥 놔두시는게 좋습니다 스킨쉽은 이때는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약 1달정도가 지나면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합니다

 

고양이의 성격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이러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고양이와 완전히 친해지려면 약 3-4달은 기르셔야 고양이가 반려인에 대해 완전한 친구로 인식하며 반려인이라기 보다 보호묘로 인식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사람을 어미로 보는것인데 이것은 1년이상 키우게 되면 그러한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아주 어렸을때부터(약 생후1-2개월)길렀다면 처음부터 보호묘로 인식하는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 고양이의 입양을 약 생후 2개월정도때 하는데 어린 아깽이들이나 성묘들이나 입양을 왔을때 공통된 증상을 보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설변이나 혈변과 같은 신체적 이상징후들이 나타나는데 이는 외형적으로는 이미 적응을 해도 스트레스에 의한것은 신체적 이상으로 나타나 스트레스성 장염을 유발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이럴땐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것이 최선책입니다.

 

고양의 습성은 어떠한가?

-고양이는 물을 싫어하고 따듯한곳을 좋아합니다 물을 싫어하는 이유는 고양이 특유의 피부때문인데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를 목욕시키는것이 상당히 힘들죠 물에 대해 적응력을 키워주면 그나마 낫긴한데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목욕시킬때 굉장히 애를 먹습니다 특히나 할큄을 당하는것은 매우 가슴아픈 일이죠 그것을 예방하기 위해 고무장갑을 끼고 하시는게 좋습니다 아깽이는 상관없지만 성묘들은... 좀 위험할수도 있으니까요

 

고양이의 아깽이시절에 품종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사람의 손을 물고 할퀴고 하는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그러한 행동을하고 심하게는 피가날 정도로 물기도 하고 할퀴기도 하죠 이것은 극히 정상적인 행동양식이므로 버릇이라고 생각치 마시고 사람이 삼시세끼 밥먹듯이 그냥 일상 생활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이런 습성을 고치려고 하면 물리적 체벌이 가해질수 있고 고양이를 기르면서 물리적 체벌을 하는것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할 사항입니다.

 

특히나 코리안숏헤어(코숏/참고양이/길고양이)는 성격이 무척 활달한것이 특징인데 아깽이시절이나 자묘시절에이런 증상이 심합니다(약 생후2개월~1년사이) 이런 증상은 성묘가 되면 대부분 사라집니다 사람과 오래 지내면 지낼수록 그런 증상은 없어질 확율이 높습니다

 

코리안숏헤종은 매우 활동적이고 성격의 변화가 심하며 다혈질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어 사람으로서는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부분이 있긴 하지만 애교 하면 또 코숏종이기때문에 장단점이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거의 모든 고양이가 친해지기 까지의 시간이 개에 비해 오래걸려서 그렇지 한번 친해지고 나면 개에 비해 애교나 귀여움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고양이 특유의 성격입니다.

 

    고양이의 습성중에 스크레칭이라는 습성이 있습니다 가구나 쇼파/기둥 등을 발톱으로 할퀴는 행동이는 이것은 행동학적으로 봤을때 영역표시/스트레스해소등의 이유로 고정적으로 하는 습성이며 이는 퓨마/호랑이/사자등와 같은 대형 고양이과 동물들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습성입니다 그래서 스크레쳐라는 고양이 용품이 있으니 그것으로 해결하시면 되고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켓타워(고양이놀이터)를 사주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켓타워에는 기본적으로 스크레쳐 기둥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여아의 경우는 콜링(낮게 연속적으로 우는행동) 남아는 스프레이라는(소변을 아무데나 보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고양이의 발정기간에하는 행동으로 남아같은경우는 영역표시로서 발정이 나지 않아도 가끔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정이나서 이런 행동을 하는경우는 교미를 시키는게 가장 좋은 해결법이지만 계속 할수 없으므로 중성화 수술을 권장하는 바입니다.

 

고양이는 야행성 동물이며 단독생활을 기본적 바탕으로 삼고 있는 동물입니다 이런 점을 이해 하셔야만 다음 습성에 대해서 대처하고 잘 넘기실수가 있습니다 바로 일명 우다다라는 것인데요 이것역시 자묘시절에 특히 많이 나타나는 습성입니다 아무 이유없이 방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놉니다 문제는 이게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는것이며 대부분 새벽에 해대서 잠을 깨운다는것이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잠자기전 약 30분에서 1시간정도를 열심히 놀아주셔서 고양이가 지치도록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는 먹는것을 많이먹여서 포만감을 주도록해서 잠을 잘 잘수 있게 해주는 방법이죠 이런 문제는시간이 지나면 해결됩니다 고양이가 성묘가 되면 이런 증상도 발생빈도가 낮아집니다.

 

  고양이가 간혹 집안에 기르는 화초를 뜯어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애지중지 키우던 난이나 기타 고가의 화초를 뜯어먹어버리면 정말 황당하지 않을수 없죠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육식동물입니다만 헤어볼이라고 해서 그루밍(혀로 털을 정리하는 행위)을 하면서 자신의 털이 위장에 들어가고 일부는 배설로 일부는 계속 위장에 남아 소화 장애를 일으키며 급기야는 작은 구모양의 형태로 토하게 됩니다 이러한 행위를 원할히 하기위해 식물을 먹는데 이는 켓글라스 또는 그와 비슷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므로 간혹 직접 길러서 급여해주시면 해결할수 있는 문제입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알려지지 않은 습성들이 냥이들 개묘차이에 의해 있을수 있으며 이런 습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대처할수 있어야 입양 준비가 끝난것이지 그냥 단순히 고양이가 이뻐서 착해보여서 또는 길거리에 있는 고양이가 가여워서 라는 생각에 치우쳐 입양을 했다가는 파양 또는 유기라는 극단의 안좋은 대처로 막을 내릴수 있고 그에 따라 고양이도 사람도 힘들어 질수 있다는것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그럼 아무쪼록 이쁜 고양이 분양 받아서 잘 키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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