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기 때 모습으로는 토이푸들과 미니어쳐 푸들을 구분하기 힘듭니다. 다만 국내에 미니어쳐푸들은 개체수가 많지않아 토이푸들로 보입니다.
토이푸들은 체고( 어깨부터 발까지의 높이)가 보통 24-28cm이며 쉽게 안거나 들으실 수 있을정도의 크기입니다.
필요한 것은 강아지용품 말씀하시는걸까요?
당연히 분야별로 많겠지만 우선 필수적인 용품만 말씀드리면
1. 울타리가 필요합니다. 이 울타리는 강아지를 가두는용도로 쓰는게 아니라 콘센트있는곳이나 방문처럼 강아지가 가지 못하는 장소에 하는 용도입니다. 강아지 데려오기전 미리 설치해두세요.
2.배변패드가 필요합니다. 작은사이즈로 여러개 깔아주세요. 정말 집안 곳곳에 깔아야해요. 처음에는 배변훈련이 안된상태이니 배변실수가 많을 것 이고 그렇기에 실수할 면적을 좁혀야 해요. 참고로 첫날부터 배변훈련을 비롯한 훈련은 안하셔도 됩니다.
3.밥&물그릇이 필요합니다. 이부분은 당연하겠죠? +사료도 필요합니다. 사료는 꼭 퍼피사료 사용하셔야 해요. 그리고 아기강아지는 사료를 불린 후 주셔야 합니다. 사료는 커가면서 바꿔나가시는겁니다. (간식은 아직 없어도됩니다.)
4.장난감이 필요합니다. 많이필요하지 않습니다.적당히 한두개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또는 집에서 만들어주셔도 되고요.
5.미끄럼방지 매트가 필요합니다. 소형견은 슬개골 탈구가 흔하게 일어나기때문에 미끄러운 일반바닥에서 뛰어다니게 되면 슬개골탈구가 발생 할 수 있어요. 매트 꼭 사주셔야합니다.
6.켄넬(또는 이동장)이 필요합니다. 켄넬은 아기강아지 사이즈에 맞춰 가져가시는게 좋아요. 강아지 데려갈 때 도 쓰지만, 여행가거나 데려갈 때 켄넬에 넣고 가기때문에 사용빈도가 많아 켄넬에 익숙해지는 켄넬훈련도 해야하기때문에 초기에 구입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이밖에도 산책용품(배변봉투,하네스 또는 목줄,리드줄,간식 또는 사료)도 있고 강아지 집이나 방석등 더 필요한 용품이 있으나 일단 첫날에 꼭 필요한것만 적은 것 이기때문에 더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추가질문남겨주세요.
집에 데려왔을 때 바로 해야할 것은 가만히 냅두기 입니다. 강아지도 갑자기 환경이 바껴서 집을 탐색할 시간이 필요하니 조금 기다리고 심심하면 알아서 사람한테 올겁니다.그때 조금 놀아주시면 되는데 이 때 너무 격하게만 안하시면 됩니다.어려서 무리가 갈 수 있어요.
하지 말아야 할 행동도 있어요.
우선 아까 말했듯이 강아지가 집 탐색할 때 안아서 옮기거나 건드리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강아지를 너무 쓰다듬고 큰소리로 칭찬하시면 나중에 분리불안이 생길 수 있으므로( 푸들은 분리불안이 심한 견종이에요.) 지켜보다가 작성자분께 오면 몇번 쓰다듬고 몇분 놀아주는 정도만 하시면 됩니다.
사료양은 구매하신 사료에 얼마나 줘야하는지 나와있으니 1회급여량 잘 확인하시고 물에 불려서 주시면 되고요, 강아지가 배변실수 했을 시 혼내지마시고 바로 배변 치워주시면 됩니다. 간혹 식분증이있는 아이들도 있어요. 그리고 강아지가 어쩌다 배변패드에 배변활동을 하면 그 때 칭찬해주세요.
자연스럽게 훈련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잠은 같이자세요. 안그러면 낑낑대고 무서워하는소리에 온가족이 잠을 못잘수도있어요..ㅎㅎ
훈련은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꼭 첫날에 하실 필요 없어요. 5개월 전까지 차차 하시면 됩니다. 궁금하신 훈련 있으시면 편하게 질문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