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제일 정확한 답을 주시면 답변 뽑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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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4.01.19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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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 대하여 알고 있는 데로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강아지를 무지무지 좋아해서 알고 싶은게 많거든염,,,,^^*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 개집의 선택

개집은 당신의 개가 어느 정도 움직일만 하고, 서있거나 편안하게 누울 수 있도록 충분한 크기의 것을 고르십시요. 개가 아직 강아지라면 성견이 되어서도 사용할 수 있는 크기의 집을 선택하는 것이 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재질이나 내구성에 따라 다른 제품보다 우수한 장점이 있으므로 이를 고려한다면 보다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라면 철사재질이나 airline crate라 불리는 플라스틱 개집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휴대가 가능하게 디자인 되어있고 쉽게 재조립이 가능합니다. 개집은 의외로 부서지기 쉬우므로 좋은 품질의 제품을 또 함께 여행할 수 있도록 휴대가 가능한 것이 좋습니다. 만약 당신이 자주 개를 차에 태우는 편이라면, 2개의 개집을 구입해서 가정용과 자동차용을 구분해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개집에 익숙해지기

개집을 예쁘게 잘 꾸며준 후, 당신의 개가 그안에 들어가도록 유도합니다. 이때 '집으로 가', '잠자리로 가'라는 식의 명령어를 숙지시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명령을 하면서 물리적으로 개를 집안으로 밀어넣습니다. 그리고는 강아지를 칭찬해주면서 장난감이나 개껌등으로 보상을 해주고 집밖으로 나가게 해줍니다.
개를 개집으로 유혹할 만한 행동을 하십시요. 만약 개가 이 꼬임에 빠져들지 않는다해도 스스로 개집에 들락거릴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하십시요. 개집을 두려워하는 강아지의 경우, 먹을 것이 두려움을 없애는데 효과적입니다. 처음에 개집 앞에서 음식을 먹도록하고, 그 다음부터는 차차 개집안으로 음식을 옮깁니다. 개가 완전히 개집안으로 들어가고 더이상 두려워하지 않을 때까지 음식물을 점점 개집 안쪽으로 옮기십시요.


1. 개에게 집으로 들어가라고 말하고 그 행동에 대한 보상을 해줍니다.
2. 문을 닫으며 '참 잘했다'라고 말한 후에 다시 나오게 해줍니다.
3. 이런 행동을 반복하면서 조금씩 개가 개집 안에 있는 시간을 늘려나갑니다.
4. 항상 행동에 따른 보상을 해주며 칭찬해줍니다.

당신의 개를 얼마나 오래 당신이 없는 동안 개집에 놔둘 수 있습니까? 그것은 당신의 개와 당신의 계획에 달려있는 것이지만, 개집안에 있는 시간이 활동하는 시간보다 더 긴 것은 좋지 않습니다.



▣ 개집관리

개집은 실내견과 실외견 모두에게 수면과 휴식을 위한 장소이다. 따라서 햇볕이 잘 드는 동쪽이나 남쪽을 선택하고 되도록 조용한 곳이 좋다.



실내견의 경우-
실내에서 키우는 애견의 경우 개집을 특별히 만들어 주지 않아도 무관하나 되도록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며, 조용하고 깨끗한 곳을 택하여 잠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모포나 방석을 이용하여 잠자리를 꾸며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일 굳이 집을 마련해 주고자 한다면, 실내용 개집이나 지붕이 없는 집, 또는 펜스 등을 이용하여 만들어 주는 등의 방법이 있다. 개집은 반드시 소독을 해 주어야 하는데, 소독약을 이용하는 경우 그 냄새가 남아 개가 피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뜨거운 물에 삶는 열탕 소독이 적격이다.



실외견의 경우-
실외견의 개집은 외부 온도에서 개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에는 통풍이 잘 되고 겨울에는 바람막이가 잘 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이 바람직하며, 특히, 개집을 청소할 때를 생각해서 물청소가 용이한 것을 택하는 것이 좋겠다. 주의할 점은 어떻게 하면 개를 외부로부터 격리시킬까를 생각하기 보다 가장 알맞은 장소가 어디일까 생각해서 개집을 정하는 것이 좋겠다.



개집관리에서 체크해 보아야 할 것들-
①비가 새지는 않는가?
②개집의 문이나 창에 수리해야 할 곳은 없는가?



관리방법-
나무로 지은 개집의 경우 비가 계속해서 내리면 출입하는 것 만으로도 습기가 차고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볕이 좋은 날을 골라 개집을 청소하고 잘 말려 주도록 한다.
만일 모포를 깔개로 사용했다면 그것을 꺼내어 앞 뒤로 뒤집어 가며 햇볕에 충분히 잘 말리도록 한다. 깔개를 갈아줄 경우에도 햇볕에 잘 말려서 젖지 않게 보관한다.
바닥과 벽 안쪽은 먼지를 제거하고 소독이 가능한 세제를 적당량 물에 풀어 수건에 적신 다음 꼭 짜서 힘주어 닦고 충분히 통풍시켜 잘 말려 주거나, 개집에 소독 세제를 푼 물과 브러쉬로 문지른 다름 수건으로 잘 닦아서 말린다. 살균 소독을 잘 해 두면 곰팡이가 피는 것과 개의 피부병을 방지할 수 있어서 좋다

▣ 말조심

개집에 들어가는 것이 훈계의 방법으로 사용되서는 안됩니다. 만약 훈계의 형태로 사용한다면 개는 개집을 싫어하게 될 것이고, 당신은 개집의 유용성을 잃게될 것입니다. 고리타분하게 '집에 들어가 반성해!'라는 식의 방법은 아이들에겐 몰라도 개에겐 전혀 효과가 없을 것입니다.


1. 당신의 편의와 강아지의 안전을 위해 개집을 준비하라.
2. 개집은 개에게 편안한 보금자리를 연상시킨다.
3. 개들은 개집의 안정되고 안전한 느낌을 좋아한다.
4. 개집은 당신의 개를 집안생활에 길들이기에 가장 이상적이다.
5. 개를 차에 태우는 경우라면, 개와 당신의 안전을 위해 개를 개집에 넣는 것을 잊지말라.
6. 개집은 절대 벌을 주는 수단으로 되여서는 안된다.

 




대소변 훈련

새로 맞은 개가 자연스럽게 정해진 장소에서 대소변을 보게 하려면 약 2주 정도는 적응기가 필요하다. 새로 집에 온지 얼마 안되는 애견에게 주변 환경도 낯설고 새로운 주인도 아직은 낯설은데 대소변을 가리기 바라는 것은 아무래도 좀 무리이다. 이런 상태에서 큰 소리를 지르거나 때린다면 주인을 두려워하고 점점 더 구석진 곳에 대소변을 보게 된다. 그러므로 우선 집안식구들이 자기를 사랑하는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약 1~2주 정도는 적응기를 갖도록 해준다.

개가 주로 활동하는 장소에 신문지를 넓게 깔아 둔다. 개를 묶어 두거나, 가두어 두면 훈련을 시킬 수가 없다. 또한 처음부터 베란다, 화장실에 가도록 훈련시키는 것은 효과를 거두기가 어렵다. 개가 주로 활동하는 장소의 귀퉁이에 신문지를 넓게 깔아 둔다. 이 때 소변을 약간 묻혀두거나 대소변 가리는 약( 배변유도제)을 구입하여 몇 방울 묻혀 주면 보다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칭찬과 꾸짖음은 행동을 하는 즉시 실시해야 한다. 절대로 즉흥적으로 훈련을 시켜서는 안된다. 개는 일반으로 자고 일어난 후, 음식을 먹은 후 대소변을 본다. 특히 대변을 보고 싶어할 때는 여기저기 냄새를 맡으며 자리를 찾게 된다. 이 때 지켜 보다가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자세를 취하면 그 순간 '안돼!'하고 크게 소리친 후 신문지를 깔아 놓은 곳에 올려 놓는다. 그러면 개는 자신이 원했던 자리가 아닌 까닭에 금방 일을 보지는 않는다. 이 상태에서 10~20분 정도 지켜보다가 대소변을 보면 즉시 칭찬해 준다. 칭찬과 꾸짖음은 행동을 하는 즉시 해야지 만일 대소변을 본 후 한참 후에 혼내게 되면, 개는 매우 혼란스러워 한다. 이렇게 집중적인 훈련을 약 2주 정도 지속하면 신문지 위에 대소변을 보게 된다. 이렇게 훈련을 해도 도저히 못 가릴 것처럼 효과가 미미한 개도 있다. 또한 잘 가리다가도 다시 실수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도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훈련을 시켜야 한다. 개도 점차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강아지 때보다 침착해지고, 대소변의 횟수도 감소하게 되고, 대소변을 참는 능력도 발달하면서 잘 가리게 된다.





짖 어

'짖어'의 명령으로 언제 어디서나 짖을 수 있게 하는 것은 경계방위훈련을 하는데 대단한 이용효과가 있다. 여러가지 지도하는 방법이 있겠는데 개가 짖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든가 또 그런 기회를 노려서 「짖어」하고 몇 번 명령해서 짖으면 칭찬해 준다. 예를 들어 개의 공복시에 식기소리를 내고 식사의 냄새를 맡게 하면 개는 배가 고프기 때문에 빨리 먹고 싶어서 짖으며 재촉한다. 식사를 개한테 주는 척만 하고 도로 가져간다. 식사를 견사의 철망 앞에 놓고 '옳지, 먹어'한다. 개는 몹시 먹고 싶지만 보이기만 했지 먹을 수 없으므로 약이 올라 짖게 된다. 이런 기회를 포착해서 '짖어'를 연발해서 짖으면 칭찬하고 식사를 준다. 이 요령으로 과자나 고기 등 간단한 음식물을 이용하면 좋다. 또 매일 아침 견사 밖으로 데려 나와 운동시키는 개는 날만 새면 데리고 나가 달라는 듯 짖어댄다.개줄을 보이기만 하고 개를 그대로 둔 채 가버리는 척 한다. 개는 혼자 떨어지는게 싫어서 뒤쫓아 가려고 하지만 철망이 쳐진 견사에서 나갈 수 없기 때문에 짖을 수밖에 없다. 짖으면 개한테로 가서 칭찬해주고 또 '짖어'하고 명령하면서 돌아선다. 개가 짖으면 다시 가서 칭찬하고 개줄을 달아서 데리고 나서서 운동시킨다.

다른 개가 또 있으면 '짖어'를 가르치는 개 앞에서 그 개를 애무하고 놀아주면 질투해서 짖는다. 공놀이를 좋아하는 개라며 공을 자랑해 보이고 멀리 던지는 시늉을 하거나 굴리거나 하면 빨리 던져 달라고 짖으며 보챈다. 이롷게 개가 짖을만한 기회는 얼마든지 있을 것이므로 자꾸 이용하면 좋다. 아무리 해도 짖지 않는 개는 강제로 하는 방법도 있다. 우선 개를 짧게 매놓고 '짖어'를 명령해서 짖지 않으면 귀를 잡아당기든가 허벅다리를 꼬집어 주고 피한다. 개가 아파서 깨갱하고 울면 칭찬해준다. 소리만 내면 칭찬해주는 것이다. 다음엔 개와 떨어지지 않고 바로 곁에 있어도 짖도록 연습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개줄을 벗겨 놓아도 짖도록 하고 짖지 않을 때는 처음 단계부터 다시 하여서 짖는데 무리가 없도록 훈련시킨다.






'서'의 훈련이 정해진 목표에 도달하면 만족스럽겠지만 어떤 방법으로 목표를 달성했느냐에 따라 후일 고등훈련으로 진입할 때 나타나는 반응은 크게 달라질 수도 있다. 예컨대, 싫었던 기억, 권태로운 기억, 또는 강압적인 행동들로 훈련과정이 이루어졌다면 원거리에서 '서' 명령을 했을 때에 도주할 위험도 있다는 것이다. '서' 뿐만 아니라 다른 훈련도 이 점을 고려하지 않고 목적만을 달성하겠다는 사고는 후일 고등훈련과정에서 한번쯤은 시련을 겪게 할 것이다. '서'의 훈련은 기초과정에 속하는 훈련으로써 우선 '서'의 명령으로 지도수의 전후좌우에 자유자재로 서있도록 길들여야 한다. 걷는 도중, 구보하는 도중, 달리는 도중에도 명령에 의해서 서게끔 해야 하고, 가까이서나 멀리서나 단 1회 명령으로 서있게끔 훈련시켜야 한다. '서'의 자세는 씩씩하고 늠름하며, 지도수를 주의깊게 주시하는 자세를 유지하고 다음 명령이 주어질 때까지 침착하게 서 있어야 한다. 만약 움츠려 있거나 '서'의 명령에도 한발짝씩 옮겨가거나 불안해 하면서 고양이가 기어가는 식의 자세는 습관화되기 전에 교정시켜야 한다. '서'의 훈련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역시 제일 안전하고 빠르게 개에게 이해시킬 수 있는 방법은 줄을 이용하는 것이다.

'서'를 '앉아' 보다 먼저 훈련시키는 것이 합리적이다. 개는 앉아있는 것이 편하기 때문에 습관화되어 버린다. '서'는 장소, 방향, 거리, 동작에 관계없이 명령이 떨어지면 즉시 그 자리에 멈춰 서야 하며 다음의 명령이 주어질 때까지 움직이면 안되며, 개에게는 상당히 인내심을 요하는 훈련이기도 하다. '서'의 훈련을 위한 효과적인 훈련방법은 지도수가 왼손으로 30cm 이내로 줄을 짧게, 오른손으로 약 70cm 이상 길게 잡고 걷는 도중에 왼손으로 줄을 가볍게 당겨 충격을 주면서 '서'를 명령하는 것이다. 이 때 충격이나 제스쳐는 그 개의 성격, 태도, 반응 등을 고려하여 강약을 조절하여야 한다.

손의 사용은 항시 경례 자세처럼 손바닥을 펴서 붙이고 위에서 아래로 45도 대각선을 이루면서 개의 코를 내려치듯이 수신호의 명령을 하여야 한다. 예리한 수신호와 어울리는 신속하고 강경한 명령이 동시에 이루어져 개를 완전히 장악하여야 한다. 명령을 하기 전에 주의할 것은 개가 당황하지 않도록 예령에 이어 주명령이 개에게 전달되어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아직도 '서'에 대한 훈련이 익숙해지지 않았는데 갑자기 동작 중에 '서'의 명령을 주게 되면 놀라거나 움츠리거나 불안해 한다.

예령을 주는 방식은 개의 이름을 부르거나 지도수의 제스처, 연결된 줄의 교감 등이다. '서'의 명령이 주어졌을 때는 전혀 다른 행동이나 자세가 허용되어서는 안된다. 만약 앉거나 다른 행동을 보일 때는 왼손 엄지손가락으로 하복부를 위로 찌르듯이 충격을 주어 바른 자세로 교정을 하여야 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앉거나 눕는 동작을 취할 때 왼발을 신속하게 배 밑으로 넣어 발 끝을 위로 향해 들면서 '서' 외의 다른 행동을 취하지 못하도록 하여야 한다. 다음은 즉시 한 걸음 옮겨 그 자리에서 이동하여 정확하게 '서'를 교정하는 방법인데 이 방법은 자주 사용하게 되면 나쁜 습관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훈련은 매일 규칙적으로 2~3회, 5분~10분간 반복함으로써 만족한 성과를 거들 수 있다. 다만 훈련을 지나치게 열심히 시켜 의욕을 감소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처음 '서'의 시간은 3~5초부터 시도하여 날이 갈수록 시간을 연장하며, 차츰 완벽한 단계에 들어서면 개 혼자 서있는 시간을 준다. 더 확고한 '서' 훈련을 위하여 지도수가 개 주위를 맴돌기도 하며 숙달시킨다. 멀리 떨어져 보기도 하면서 침착하게 서서 기다리게 하고 개에게 가까이 접근하여도 움직이지 않게 되면 비로소 칭찬을 해준다. 멀리서 칭찬을 하여 움직이게 한다던가 칭찬이 인색하여도 안되지만 지나친 칭찬으로 인해서 개가 흥분하여 이성을 잃을 정도는 더욱 곤란하다. '서'의 훈련은 내 곁에서 완벽하게 소화해 낼 때에야 원거리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염두에 둔다.




앉아

훈련용어 중에서 가장 많이 듣고 또 사용하는 용어가 있다면 바로 '앉아'이다. 훈련과정 중에서 '앉아'를 가르치는 것은 복종훈련의 기초단계를 거치는 과정이기도하다. 친화에서부터 시작하여 몇 가지의 훈련과정을 거친 후 앉는 훈련까지를 배우게 되면 누구나 훈련에 대한 작은 보람을 느끼게 되며 흐뭇하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앉아'라는 훈련이 보기에는 아주 쉬운 듯하나 바른 자세로 정위치에서 올바르게 앉는 법을 배우게 하며 습관화 시키기 위해서는 상당기간이 요구되며 따라서 꾸준한 복습이 필요하다. 또 이렇게 '앉아'를 바르게 길들이기 위해서는 처음 시작이 매우 중요할 뿐 아니라 시작이 잘못되어 자세가 나쁜 상태로 고정되어 버린다면 올바른 자세의 '앉아'를 기대하기는 매우 어렵다. '앉아'의 바른 자세란 대퇴부를 가지런히 모아 앉는 자세로서 앞가슴을 약간 앞으로 내밀고 고개를 정면 눈 높이 이상으로 들고 올려다보는 활기차고 늠름한 자세여야 한다. 엉덩이를 뒤틀어 옆으로 앉는다든가 지나치게 앞 쪽으로 기울이거나 지도수와 거리가 멀게 앉거나 옆쪽 또는 앞 쪽에 정학하게 바르게 앉지 않는 자세는 전부 바람직하지 못하다. 또한 강하고 억압된 명령으로 불안해 하거나 눈치를 보는 그러한 자세도 배제되어야 한다. '앉아'는 항시 생기발랄하고 명랑한 동작을 취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똑바른 자세에 이어 신속하게 명령에 따르는 태도(동작)도 아주 중요하다. 모든 훈련이 그렇듯이 초기에 지도수의 명령에 신속하게 따르는 습관을 길들이지 않으면 후일 고등훈련에 들어가서 바람직한 결과를 얻기는 점차 힘들어 진다. 원거리 훈련에서 계속 명령을 하게 되고 한번 명령에 따르지 않으므로 인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그리고 깨끗한 끝맺음을 기대할 수 없고 좋지 않은 훈련이 습관화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완벽한 훈련을 위하여 매일 개의 컨디션에 관계없이 반복시키는 훈련의 과다함으로 인해 권태기를 맞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고등훈련에서는 원거리에서 명령을 내리는 과목이 많기 때문에 더욱이 동작이 느려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런 점을 특히 주의하여 훈련에 임할 필요가 있다. 항상 똑바로 신속하게 명령에 따르도록 '앉아'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줄의 사용이 불가피하며, 유도하는 방법으로는 먹이나 공 등이 이용된다.

먹이로 '앉아'를 가르친다면 개를 벽 쪽 또는 뒤로 물러갈 수 없는 조건을 이용하여 먹이나 공 등을 개의 머리 위까지 들고 똑바로 뒤쪽을 향한다면 자연히 앉게 될 것이다. 또다른 방법으로는 지도수 왼쪽에 개를 붙이고 오른손으로 줄을 아주 짧게 잡고 위로 치켜들고 왼손으로는 엉덩이를 누르게 되면 자연히 앉게 될 것이다. 어떤 먹이나 용구를 사용해서 개가 의욕을 강하게 갖도록 한 다음 이것을 이용해서 무의식 중에 신속하게 앉는 것을 습관화 시킬 필요가 있다. 일단 강하게 집착하게 되면 '앉아'의 훈련은 물론 기초적인 복종훈련은 가르치기가 매우 쉬워진다. 또한 명령이 주어지면 신속하게 따르게 된다. 신속하게 명령에 따른다면 매일 조금씩 반복하여 습관화 시키면 완벽한 '앉아'로 길들어지게 마련이다. 따라서, 추후 고등훈련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수 옆에서 똑바르게 그리고 신속하게 또는 정위치에 앉는 방법을 완벽하게 복습시키고 습관화시켜야 한다. 지도수 옆에서 이러한 동작을 잘 숙련시킨다면 점차 먼 거리에서도 한번의 명령으로 컨트롤할 수 있으며, 만약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원거리훈련을 실시한다면 이것은 '앉아'훈련에 대한 실패로 끝날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앉아'의 명령이 주어지면 바른 자세로 즉시 행동에 옮겨야 하며, 천천히 걸을 때, 보통으로 걸을 때,빠르게 걸을 때, 뛰어갈 때에도 '앉아'명령이 주어지면 그 자리에서 즉시 앉아야 한다. 옆에서 떨어져서 그리고 원거리에서도 '앉아'를 명하면 단 한번의 명령으로 따르도록 가르치며 숙련시켜 나가야 한다. 결코 중요하지 않은 간단한 훈련일지라도 개는 심각하게 받아 들일 수 있으므로 지도수는 항상 신중하게 자연스럽게 행동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노력하여야 한다.




엎드려

'엎드려'는 '앉아'의 연속 동작이며 정자세로 지면에 닿게 하면 '엎드려'의 자세가 될 것이다. 서있는 상태에서 앉게 하고 앉아있는 자세에서 엎드리게 하는 자연스러운 동작을 반복하는 과정을 거치면 훈련은 차츰 숙달되어 완숙될 것이다. 개가 지면에 엎드리는 것은 대부분의 개가 싫어하는 행동이며, 특히, 자세를 낮게 취하는 행동은 긴장된 순간에 상대를 공격하기 위한 동작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자신이 약하다는 일종의 위축된 표현이므로 엎드리는 그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다른 기초적인 훈련보다 '엎드려'에 대해서는 강제가 아닌 먹이나 좋아하는 물건 등으로 유도하여 자연스럽게 가르쳐 나가야 되며 특히 이 때 개가 심리적인 압박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그래도 '엎드려'를 거부한다면 '앉아'의 자세에서 두 앞다리를 당겨 '엎드려'를 시킨 후 잘했다는 의사표시로 앞가슴을 쓰다듬어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항상 명령 후 동작이 따를 때는 좀 지나칠 정도의 애무로써 곧바로 개가 기억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또한 줄의 이용은 훈련에 있어 불가피한 것으로서 '엎드려'를 가르치기 위해서도 줄을 사용하게 된다.

다른 훈련에서의 줄의 사용요령과 거의 비슷하다. 걷는 도중에 '엎드려'의 명령을 할 때는 오른손으로 잡고 있던 줄을 왼손으로 옮기는 동시에 오른손으로 개의 머리 위에서 콧등 쪽으로 대각선으로 내려치는 듯한 동작을 취하며 '엎드려' 하고 명령한다. 줄을 아래로 당길 수도 있으나 강제성은 될 수 있는 한 피하는 것이 좋다. 지도수의 자세는 개가 엎드릴 때 왼쪽 무릎을 지면에 닿게 하여 꿇어 앉는 자세가 되어야 한다. 엎드린 자세는 개와 지도수가 일직선으로 유지되어야 하며 만약 엉덩이(대퇴부)가 옆으로 틀어지거나 심한 간격이 있거나 하면 즉시 재차 행동을 취하여 잘못된 부분을 고쳐 주어야 한다. 좌측이나 우측 부분으로 틀어지면 왼손 엄지손가락으로 대퇴부를 찔러 충격을 줌으로써 바른 자세로 교정해 나갈 수 있다. 처음 '엎드려'를 시작할 때에는 약 2~3초 정도로 짧게 '엎드려'를 시키며, 엎드린 자세에서 시간적 여유를 주면 나쁜 자세가 도출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다른 동작으로 변화를 주어야 한다. '엎드려'를 가리치는 것은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먹이나 공 등으로 유도하여 아래위로 움직여 '엎드려'와 '앉아'를 연속으로 취하게 할 수도 있다.

훈련 중 '엎드려'라는 명령을 사용할 때에는 그 자리에 서있을 때 '엎드려', 걸어가는 도중에 '엎드려', , 뛰어가는 도중 '엎드려', 먼 거리에서 '엎드려' 등 여러 가지 환경변화에서도 자유자재로 동작을 하게끔 하여야 한다. 특히 다른 환경에서도 아무런 구애없이 엎드려 명령에 따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지도수의 바로 앞쪽 또는 옆쪽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명령에 복종할 때만 가능하므로 개로 하여금 명령을 항상 즐겁게 받아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훈련이 짜증스럽다고 느낄 때 벌써 개는 지도수의 마음을 읽고 있으므로 항상 최상의 기쁨으로 권태롭지 않게 안배하여 '엎드려'를 반복해 나가면 더욱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어떤 훈련에서 틀린 자세를 취해도 나중에 좀더 숙달되면 교정이 가능하겠지라는 생각을 갖고 있으면 안된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어떻게 하면 바른 자세로 정확하게 행동을 취할 것인가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실행하여야 하며 또 그러한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훈련에서는 매우 중요하다.






기다려

개와의 일상 생활에서 '기다려'라는 명령은 흔히 사용하는 훈련용어 중의 하나이다. '앉아' '서' '엎드려' '차려' '안돼' 먹지마' 등에 이어서 '기다려'를 사용하게 된다. 개와 잠깐동안 떨어져야 할 경우가 발생하면 개를 기다리게 해야 하고, 그 이외에도 산책 중에 일어나는 상황 또는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중에서 '기다려'는 다양하게 사용된다. 훈련 규정이나 경기대회에서는 각측행진(따라걷기) 중 사용하는 '기다려'를 실시하여야 하며 특히 많이 쓰는 '앉아' '기다려' 라는 훈련과목이 있다. 이 과목은 개와 행진 중 '앉아', '기다려'의 명령을 내린 후 지도수는 약 15M 이상 걸어가 개를 마주보고 심사위원의 지시에 의해서 부른다(초호). 개는 명령에 의해서 신속하게 지도수 우측으로 돌아 좌측에 와서 앉거나 서있게 된다. 위와 같이 두 가지 명령이 주로 연결된 단어로 사용하는 '기다려'훈련은 정확하고 믿을 수 있게 길들이고 습관화 시켜야 한다. 개줄의 사용은 역시 왼손으로 개줄을 편리하게 조절하며 오른손바닥을 펴서 아래로 내리치는 듯한 동작으로 제지하며 '기다려' 한다. '기다려'는 단호하면서도 명료하지만 믿고 신뢰한다는 뜻의 어감이 전달될 수 있도록 부드럽고 유연하게 명령하는 것이 좋다. 만약 너무 강한 명령으로 개가 움츠리거나 내키지 않아한다면 불안해서 기다리지 못하고 자리에서 이동하거나 이탈 또는 도주하게 된다.

'기다려'를 시킬 때에는 반드시 줄을 꼭 잡고 지도수와 같이 행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다려'하고 지도수는 필요한 만큼 행동을 똑같이 하여 개가 빨리 훈련을 이해하고 익숙해 질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이렇게 해서 지도수 옆에서 완전히 '기다려' 훈련이 익숙해지면 조금씩 거리를 두어 혼자서 기다리는 훈련을 복습시켜 나가야 한다. '앉아', '기다려' 명령을 하고 지도수가 개의 정면을 바라보면서 뒷걸음으로 두서너 발걸음 떨어져 본다. 이때 줄은 왼손으로 약간 높이 쳐들고 오른손은 손바닥을 활짝 펴서 개가 보일 수 있도록 '기다려'를 명령하면서 가만히 물러나 본다. 만약 움직이려 든다면 '안돼! 기다려' 하고 몇 번이고 명령을 반복한다. 개와의 간격이 1M 정도 떨어져 1~2분 정도 있어도 움직이지 않을 때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서 조용히 '옳지, 잘했어'하며 칭찬하고 개를 쓰다듬어 준다. 이렇게 매일 조금씩 반복하고 거리를 차츰 멀리 할 때까지 개가 움직이지 않고 기다릴 수 있도록 길들여야 하고 칭찬을 할 때는 필히 원위치로 돌아가서 10초 동안 정지한 다음 개를 먼저처럼 칭찬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개와의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서 잘했다고 칭찬을 한다면 즉시 개가 일어나 주인(지도수)곁으로 오게 되어 나쁜 습관이 들게 마련이며, 이것은 교정하기가 매우 힘들게 된다.

이렇게 해서'앉아! 기다려' 가 숙달되면 좀더 오래 기다릴 수 있는 '엎드려, 기다려'를 연습시켜야 한다. 여기서 '기다려'는 '쉬어, 기다려'라는 긴 시간이 아닌 약 10분이내의 짧은 '기다려'를 말하는 것이다. '엎드려, 기다려'는 개를 일정한 장소에 엎드리게 하고 왼발로 줄을 밟고 오른손으로 줄 맨끝을 잡고 조용히 '기다려'라는 명령과 함께 가만히 있어야 한다. 만약 개가 움직이거나 일어나려고 하면 '안돼! 기다려'하고 재차 명령을 내린다. 이렇게 해서 차츰 엎드려 있는 자세로 기다리는 것이 익숙해지면 서서히 개 옆에서 한발짝 떨어져 기다리게 한다. 이 때 필요한 시간은 1분에서부터 매일 약 30초 씩 시간을 늘려가면 오랜 시간 동안 기다릴 수 있게 된다. 거리도 점점 늘려 나중에는 지도수가 보이지 않아도 혼자서 차분하게 기다리는 자세로 길들인다. 만약 줄의 길이 이상으로 간격을 두게 될 때에는 개가 엎드린 자세에서 전혀 알지 못하도록 쇠말뚝에 줄끝을 슬며시 걸어 놓고 물러나야 한다. 혹시 개가 지도수가 없다고 일어나거나 또한 주위 환경의 갑작스러운 변화로 인해 장소에서 이탈하게 되는 실수를 범한다면 추후에 교정하기는 매우 어려우므로 줄의 끝을 반드시 걸어두어 어떠한 경우에도 이탈하지 못하도록 습관화 시켜야 된다. 최초에 '기다려'를 이해하지 못하던 개가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완벽한 '기다려'를 할 수 있을 때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물건 지키기

이 훈련은 지도수가 명령한 물건을 개가 단독으로 지켜보고 타인이 접근해서 뺏으려 들면 포효, 위협하여 물건을 지키고 어떠한 유혹이나 협박도 물리쳐 범인으로 하여금 탈취를 단념시켜 격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위엄이 있는 개는 가끔 으르렁대서 위협하고 포효는 않는 경우가 있는데, 포효를 하는 것이 지도수에 알릴 수 있고,또 지도수 아니라도 가까이 있는 다른 사람의 주목을 끌어 범인을 빨리 물리치게 된다.

사용하는 물건
초보단계에서는 개가 가장 좋아하는 물건이 좋다. 남에게 뺏기고 싶지 않은 것, 즉 개가 독점하고 싶어하는 것이 최적이다. 예를 들면 공, 뼈다귀, 장갑, 견구, 식기, 걸레, 가방류, 모자, 저고리, 기타 여러가지가 있는데 보통 걸레를 사용한다. 걸레라도 보통 것이면 금방 찢기어 못쓰게 되므로 마대가 좋다. 지키게 하는 물건은 훈련의 향상과 진보에 따라 가방, 책보, 바구니, 자전거 등 주인의 소유물이면 무엇이든 지킬 수 있도록 훈련해 놓으면 완벽하지만 보통 훈련시험에서는 가방크기의 물건이나 자전거같은 것을 사용한다. 개는 공을 보면 미칠 듯 기뻐하고 공을 던지면 이내 쫓아가 입에 물고 놓지 않는다. 억지로 뺏으려 해도 더욱 세게 물고 안내놓는다. 또 입에 물지 않았어도 사람이 손을 내밀면 물고 안뺏기려고 한다. 공으로 개가 뺏기지 않으려는 독점욕을 길렀으면 다음 단계에서는 개가 보는데서 공을 가방이나 주머니 같은 데에 집어 넣고 그것을 지키도록 한다.

물건에 대한 의식을 강하게 한다.
물건지키기 사명은 물건을 탈취당하지 않는데 있으므로 항상 개는 물건에 주의하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의 물건의식이므로 개에게 적대행동을 취할 것을 먼저 가르쳐서는 안된다. 공격성이 강한 개, 또는 순해서 타인을 봐도 짖지 않는 개는 물건지키기와 별도로 습격훈련을 시킬 일이다. 수상한 동작을 하는 사람을 보고 짖는 것은 간단하지만 개로 하여금 항상 물건에 대한 주의심을 갖게 하는 것은 어렵다. 특히 사나운 개일수록 자칫 물기도 하고, 범인을 상대로 한 작업이기 때문에 이 훈련에 있어서는 범인이 되어 주는 훈련조수를 필요로 한다. 다른 훈련은 모두 지도수가 직접 가르치는데, 이 훈련은 범인의 역할을 하는 훈련조수의 동작이 가르치는데 중요한 기능을 한다. 우수한 개는 훈련에 경험이 없는 조수라 하여도 지도수만 제대로 한다면 좀 고생은 되더라도 완성시킬 수 있지만, 열등한 개일수록 범인의 역할을 하는 훈련조수의 기술이 크게 좌우하게 된다. 현재 각 훈련소에서는 범인이 필요할 때는 주로 수습훈련사나 가까운 다른 훈련사에 부탁해서 개가 단단히 물고 있으면 한두 번 가볍게 흔들다 놓아서 개에게 빼앗긴 것처럼 해서 만족감을 주고 한껏 칭찬해 준다. 다음에는 또 손을 내밀어 물고 있는 물건을 잡아당긴다. 이렇게 해서 개에게 충분히 물욕을 갖게 한 후, 개에게 '엎드려'를 명하고 그 앞에 물건을 놓고 「지켜」하고 명령한다. 지도수는 개에게 조금 떨어져 마주보고 물건에 손을 내밀어 뺏는 척하고 「지켜」「가져와」등 명령을 연발하며 물건을 움직인다. 개는 거의 일어나서 물건을 물으니까 「지켜」를 명령하면서 잠시 뺏기를 한다. 개가 단단히 물고 놓지 않으면 지도수는 뺏기를 그만두고 개를 칭찬해 준다. 개에게 충분한 물건의식이 생겼으면 , 구체적으로 말하면 손을 내밀면 개가 물건을 안뺏기려고 이내 물건을 입에 물려고 하거나 물건에 발을 갖다 대는 동작을 하게 되면 '물건지키기'의식의 징표이므로 그때부터는 짖는 것을 가르친다.

위협하는 일
물건에 손을 내밀면 개가 안뺏기려는 반응을 보이면 지도수는 손을 빼고 칭찬해 준다. 그리고 손을 내미는 동시에 「짖어」를 명령해서 짖도록 한다. 이 때 앞발을 두드리거나 귀를 잡아당기고 도망가면 이내 짖게 된다. 개는 보통 처음에는 일어서는데 '엎드려'를 명령해야 한다. 그러나, 처음부터 .엎드려'를 너무 의식케 하면 좋지 않고, 손을 내밀었을 때에 물건을 입에 물고 일어나는 것은 눈감아 주고 서서히 고쳐가도록 지도한다. 처음부터 '엎드려'를 강력히 명령하면 애써 '물건지키기'의식을 심어 놓은 것을 상실할 염려가 있다. 이때부터 훈련조수로 하여금 범인이 되게 하여 이제까지 지도수가 한 동작과 같은 요령으로 한다. 지도수는 개와 가까운 위치에서 필요한 지시나 고무격려할 수 있는 장소(각측에서 약간 떨어진 정도가 좋다) 에 있으면 된다. 범인은 물건에서 2미터 떨어진 개의 정면에서 살금살금 접근해서 손을 내민다. 개가 짖든가. 물품을 안뺏길려는 동작을 하면 범인은 깜짝 놀라는 동작으로 물러난다. 지도수는 개가 범인만 보고 있지 않도록 물건을 가리키며 「지켜」「가져와」등을 명령하고 물건의 위치에 '엎드려'시키고 애무해 준다.

개가 안짖으면

만약 개가 짖지 않을 때는 개가 짖지 않는 원인을 찾아서 적당한 방법을 써야 한다. 짖지 않는 개를 크게 나누면 ① 대적의식이 강한 온순한 개, ② 겁이 많아 무서워서 망설이는 개가 있으며, 이밖에 개가 지쳐있을 때, 범인을 무서워하는 때 짖지 않는 수가 있다. 공격성과 박력이 부족한 개는 '물건지키기'와는 별도로 습격훈련을 해서 박력을 길러주는게 좋다. 범인이 되는 사람은 실제로 자기가 도둑이 된 셈치고 항상 개가 자신을 갖도록 행동해야 한다.

물욕이 과도한 개
물욕이 과도한 개는 자칫하면 물건을 가지고 놀거나 물어뜯어서 망치는 일이 있다. 위엄성이 강한 개에게도 많은데 이것은 분명히 교정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런 개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물건을 무는 습관이 들지 않도록 훈련해야 한다. 물건도 마포같은걸 쓰지 말고 단단한 가죽가방이나 나무상자, 금속제품같이 부피가 큰 물품이 좋다. 개는 본래 금속제품같은 것을 물기를 싫어하므로 그런 것으로 연습하고 차츰 물건을 바꾸어 어떤 물건이라도 이빨자국을 내지 않고 지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도수는 개가 물건을 물었을 때는 이내 꾸짖어야 하는데 그것은 물려는 순간에 주둥이를 손바닥으로 때리면 좋다. 개가 흥분했을 때 조심하지 않으면 지도수한테도 물고 덤비는 수가 있다. 이 때 개의 성질 및 동작을 잘 살펴서 꾸짖지 않고, 섣불리 지나치게 꾸짖어서 범인에 대한 박력이 강화되거나 '물건지키기'의식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범인으로서의 훌륭한 기술을 가졌다면 다음과 같이 할 것이다. 일부러 개가 물고 싶어하는 물건, 예를 들면 마포같은 것을 지키게하고 개가 열심히 그걸 물어뜯고 가지고 노는 사이 호되게 귀를 잡아 당기고 도망친다. 손을 물성 싶으면 대나무 막대기로 개의 주둥이를 때린다 (너무 강하게 때리면 안 된다.) 개는 물건을 무는 것을 중지하고 범인한테 짖어대므로 범인은 얼른 후퇴한다. 개가 도로 물건에 열중해지면 또 위쪽에서 공격한다. 개는 아래만 보고 물건에 열중해 있는데 위에서 공격하므로 아무래도 범인 쪽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그러나 개에게서 범인이 조금 떨어지면 또 물고, 교정하려고 접근하면 이내 중지하게 되기 쉬우므로 떨어져서도 순간적으로 중지시킬 수 있게끔 세자정도의 대막대기를 감추어 가지면 좋다. 범인은 되도록 동작을 크게 하고 도발적으로 적대행동을 취하여 개가 물건보다도 범인에 집착하도록 행동하면 좋다.






처음 애견을 데리고 왔을 때-

집에 데리고 온 첫날밤이 걱정된다면 그 강아지가 이전에 덮고 자던 이불이나,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갖고 와서 미리 준비를 해 둔다.

처음 강아지를 데리고 오는 시간도 매우 중요하다.-

강아지는 아침이나 점심 전 후에 데리고 오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강아지를 저녁에 데리고 오게 되면 강아지가 새로온 집에 적응하기도 전에 곧바로 밤이
되어 낑낑거리는 일이 생긴다. 그리고, 강아지 용품은 데리고 오기 전에 미리 준비를 해 두는 것이 좋다.

건강체크-

강아지 때는 병에 상당히 약하고 기생충에 노출이 되기 쉬운, 신체적으로 불안한 때이므로 전주인에게
반드시 구충 여부를 물어 보도록 하고, 구충여부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라고 구충을 반드시 한다.

새내기 강아지 대하기-

강아지를 새로 데리고 왔다 해서 마치 손님 대하듯 대접을 하기 보다는 그냥 무관심한 척 놓아 두도록 하자.
잠을 자면 깨우지 말도록 하고, 똥을 싸면 그 곳을 화장실로 인정하고, 강아지를 만지지 말고 가만 두는 것이 좋다.
강아지는 스트레스에 민감하여 심하면 죽기도 한다.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하자.

내 성격, 우리집과 딱 맞는 강아지 고르기-

 

시끄러운 건 참을 수 없어! 수험생집 강아지
페키니즈
페키니즈는 2천 년 이상 황실에서 자란 뼈대 있는 중국 강아지다. 주인의 비위를 잘 맞추고 시끄럽게 짖거나 낯을 가리지 않는다. 눈은 조금 튀어나왔고, 몸매는 통통하며 앞다리가 약간 안짱다리에 가깝다. 꼬리가 등뒤로 치켜 올라가는 건 페키니즈만의 매력 포인트. 고를 때는 머리가 크고 몸통이 낮은 것을 고르면 좋다.

천상 여자! 애교 많고 여성스러운 강아지
요크셔테리어
요크셔테리어는 주인이 응석을 받아주지 않으면 아무 데나 실례를 하는 등 심술을 부리기도 한다. 몸집이 작고 여성스러우며, 조금 자라면 블랙, 금빛이 조화된 금발의 애교덩어리로 변신한다. 요크셔테리어를 고를 때는 역시 털이 가장 중요하다. 머리와 꼬리는 광택이 나는 갈색, 몸체 부분은 스틸블루 컬러의 털이 바닥까지 늘어지는 것을 선택하면 좋다.

나만 사랑해줘! 애정 독점 질투쟁이 강아지
치와와
치와와는 똑똑한 강아지. 질투심이 강해 주인을 독점하고 싶어해서 한 집안에 다른 개와 함께 키우기가 어렵다. 추위를 많이 타며 몸을 떠는 경향이 있어 실내견으로 적당하다. 놀이나 장난을 좋아하지 않는다. 참 키우기 편한 강아지 중 하나.

활발 씩씩! 명랑하고 활달한 강아지
시추
성격 좋기로 소문난 강아지 시추. 행동이 민첩하고 감정이 풍부하다. 쾌활하고 애교 어린 귀여운 몸짓이 사랑스럽다. 한번 가르친 것은 잘 잊어버리지 않으며, 잘 짖지 않아 아파트에서 키우기도 좋다. 코가 검고 배는 홀쭉하며, 이마와 꼬리에 하얀 유성무늬가 있는 것이 좋은 품종.

천하태평! 낙천적인 성격의 강아지
퍼그
못생긴 겉모습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가장 순한 강아지. 털이 짧고 잘 안 빠져 잔손질이 필요없고, 먹는 것을 좋아한다. 밥 먹을 때 빼고는 절대 서두르거나 시끄럽게 구는 법이 없다. 얼굴에 있는 쪼글이 주름이 많을수록 잘생긴 퍼그에 속한다.

듬직해! 아침 저녁 산책친구 강아지
푸들
뽀글한 털 덕분에 조금만 꾸며놓아도 너무 귀엽고 예쁘다. 주인의 말을 잘 따르고 낯을 가리지 않으며, 영리하고 쾌활해 모든 이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다. 머리가 똑똑한 편이어서 훈련 적응도도 아주 높은 편. 털이 윤기 있고, 체구는 정방향인 것을 고르도록.

똑똑하고 세련됐어! 도전정신 강한 강아지
미니어처 슈나우저
명랑하고 활달하며 겁이 없는 장난꾸러기 슈나우저는 주인의 말도 잘 듣지만, 혼자 노는 것에 아주 익숙하다. 잘 짖고 잘 물어 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키우기 어렵다. 보송보송한 털이 엉키지도 않고 빠지지도 않아 잔손질할 필요가 없다. 뼈가 굵고 튼튼하며 등이 곧은 것을 선택하도록.

멋있다! 민첩, 정확한 개
시베리안 허스키
이 개는 썰매를 끌고, 방목하는 순록을 지키며 추운 빙하 지역에서 재산을 지켜주던 든든한 살림꾼이었다. 민첩, 정확하고 매서운 눈매와는 달리 부드러운 성품을 지니고 있으며,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뛰어나다. 몸집이 커지기 때문에 집 안에서만 기르기엔 무리가 따른다. 넓은 마당이 있는 집에서 기르면 좋다.

※ 멍멍이, 우리 집에 처음 오는 날!

1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갓 태어난 애견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사망하기도 한다. 강아지를 데려온 후 편안한 분위기에서 충분히 안정을 찾도록 배려 주는 게 중요하다. 주의할 점은 사료 외엔 절대 아무것도 주지 말 것. 먹이는 하루에 세 번 나누어 주되 한끼에 50알을 기준으로 변이 딱딱하게 나오면 조금씩 늘리고, 변이 무르면 조금 줄인다.(생후 5~6개월까지는 영양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므로 되도록 배불리 먹이도록). 잠도 충분히 재운다(하루에 18시간 이상).

2 첫 인사, 신중해야 합니다
강아지는 구입 후 보름에서 한 달까지의 적응기간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생후 2개월 이내의 강아지는 갓난아기처럼 작은 환경 변화에도 민감하고 주인과 애견의 관계, 성격 등이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첫 상견례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3 강아지도 아기와 같답니다
집안은 너무 덥거나 춥지 않은 22~23도 정도의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규칙적으로 먹이 주기,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방지에 신경쓰자. 먹이는 티스푼으로 두 숟가락 정도씩 하루 4~5차례 주고, 탈수증을 예방하기 위해 물그릇을 옆에 놓아준다. 강아지를 데려온 첫날부터 너무 야단스럽게 굴면 스트레스를 받아 심하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1주일 정도는 격리시켜 천천히 낯을 익히도록 한다. 3개월 이내의 강아지는 우유,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뼈, 오징어를 먹이면 설사를 한다. 만약 설사가 심하면 음식물을 주지 말고 보리차에 설탕을 타 1시간 간격으로 물만 먹여도 효과가 있다.

※강아지 잘 고르는 요령
1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활동성이 강한 것을 선택하자.
2 털에 윤기가 돌며, 젓살이 통통한 강아지가 건강하다.
3 코가 촉촉히 젖어 있고, 귀를 만져보아 따뜻한 느낌이 없는 강아지.
4 항문 주변이 깨끗하고 냄새가 나지 않는 강아지.
5 밥을 먹여보아 지나칠 정도로 식욕이 왕성한 강아지가 좋다.










여기까지.....
강아지를 키우실 꺼라면 많은 도움이 됬으면 합니다...

출저 - 경아애견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1.강아지는보통처음분얄할때가져오면쫌낮설어합니다
첨분양해서가쳐올땐같이자야강아지도잘잘수있습니다.
2.강아지들은목욕을할때먼저몸부터살살딱여주세요..물을넘뜨겁게하지말구미지근한물로몸을씻긴후조심스헙게머리를 딲입니다...특히!!귀가문제입니다귀에솜을살짝넣으면 귀에물이들어가도솜으로 물이흡수하겠져??
3.만약주인이않돌봐주면 강아지는따른사람이주인인줄압니다..^^그러니조금이뻐해줘야합니다..보통강아지들은밥주고이뻐해주고같이놀아주고그런주인을무척좋아하겠져..^^
4.혼자냅두지말아야해요..그러면강아지가무척쓸쓸합니다...우리예삐도맨날혼자있어서..스트레스가생겼나봐여 구토를심하게해여..퍼온거랑차이나져??ㅋ제가무척초라해보입다.
5.밥을줄때조절해주며먹여라.강아지들은밥을먹을때조준을몾하구 주인이주는데로께속먹습니다..그레서한어렸을때45일이나~3개월됐을때는4회정도주시고요 3개월에서~10계월쯤엔3회주시구여,10개월에서~18개월까진2회정도주시면돼여..아침저녁
18개월이후는1~2회주시면돼여..만약에길르게돼시면..~말해주는거에요
6.음보통사료들이있는데알파사료는내새가지독하더군요배설물도그렇고..사료는잘가려서주시면돼요.
7.강아지를가두지마세여!!강아지를가두면배설물이나오니까방에가두면자기방이냄사가나겠져??
8.강아지가임신을하면 오줌을질질싸고다녀요..그러니까강아지졸졸따라다니며아픈데없다다확인해봐야해요..그리고 강아지를새벽에낳을수있으니철저한준비 강아지를낳고있는데세상모르고자고있다새끼가죽을지어미게가죽을지
죽을수도있습니다..
강아지를길를때쫌까다로운강아지가있을겁니다..쩜맞쳐줘야돼겠져??

제일 정확한 답을 주시면 답변 뽑아드립...

강아지에 대하여 알고 있는 데로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서'의 훈련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역시 제일 안전하고... 다음은 즉시 한 걸음 옮겨 그 자리에서 이동하여 정확하...

강아지 피부에 빨간 반점 여러개

... 일단 제일 좋은 방법은 병원에 데려가서 정확한 진단과... 바라고 도움되셨다면 채택한번 부탁드립니다!!! @또 모르는거 있으시면 답변 달아주시면 그에 맞게 해드릴께요!!!

강아지 질문입니니다 [ 내공많음 ]

... 뽑아주세요나 뭐 이런거. 생각도 하지마시길.. 제발 정확한 답변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추가내공질문은 강아지... 보내주시면 제가 판단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강아지 키우려고 하는데 고수분들의...

... 강아지가 살곳 (위에서 말씀드린 '강아지 집'이나 가구를 보호할 방법을 써주세요.) 빠르고 정확한 답변... 40드립니다. 성실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ㅋ 고수라..............

시츄 강아지에 대해서..

... 제일 중요한거 ㅠㅠ 강아지 샴푸? 뭐 있다던데.. 가격이랑 몇번 씻겨야 되는지두용 ㅠㅠ ! ) 좋은답변부탁드립니다... 쪽지보내주시면 추천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사람...

강아지를 사려고 하는데요~!!( 내공20 )

... 쫌 커도 예쁜 강아지 추천해주세요 ^^ 질문이 5개...흡... 내공 드릴테니까 정확하고 빠르게 /ㅋㅋㅋㅋㅋㅋㅋ죄송 답을 작성해 주세요 !! 제일 먼저와도 성의없게 해주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