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유래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

강아지의 유래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

작성일 2011.06.12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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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유래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내공 30

보너스가능ㅋㅋㅋ

^_^  ;사진자료첨부 ㄳㄳ

내공 35으로 올립니당ㅋ

바쁘시더라도 10분내로 부탁드려요

숙제라서 ㅎㅎㅎ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신중리에서 망청개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 [개설]
충주시 주덕읍소재지에서 서울로 향하는 도로를 따라 500m 떨어진 도로변에 위치한 신중리 신촌을 흔히 ‘망청개’라고 한다. 청일전쟁 때 일본군과 청나라군이 이곳에서 싸워 청군이 일본군에게 패한 곳으로, 나라가 망했다는 의미에서 신촌 망청개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지명유래담이다.

  • [채록/수집상황]
1982년에 충청북도에서 간행한 『전설지』에 수록되어 있으며, 1981년 중원군에서 발행한 『내고장 전통가꾸기』와 2002년 충주시에서 발간한 『충주의 구비문학』에도 각각 실려 있는데 내용은 대동소이하다.

  • [내용]
청일전쟁(1894년 6월~1895년 4월) 때 청군은 성환, 안성, 직산 등에 주둔하며 일부 초색병을 충주까지 설치하고 있었다. 인천에 상륙한 일본군 마쓰사끼 부대에게 청군이 패하자, 충주에 있던 청군이 안성으로 향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일본군 마쓰사끼 부대는 청군의 진로를 차단하기 위해 직산을 떠나 충주로 향했다. 결국 충주를 떠나 안성으로 향하던 청군과 직산을 떠나 충주로 향하던 일본군이 신촌에서 마주쳐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밤새도록 치른 싸움은 다음날 새벽이 되어서야 끝났다.

이 전투에서 청군들은 거의 전멸하다시피 하였다. 청군의 시체가 들을 덮다시피 하였다. 일본군이 마을 사람들을 이용해 청군의 시체를 운반하는데, 검은 머리채를 잡아 질질 끌었다. 이것을 목격한 마을 사람들이 “땋은 머리가 깎은 머리한테 망했다”고 했다. 후일에 이곳 일대를 ‘나라 땋은 머리 군대가 망했다’는 뜻에서 ‘망청개’라 불러 지금까지 전하고 있다.

  • [모티프 분석]

「망청개의 유래」의 주요 모티프는 ‘시신의 머리를 끌어서 운반’이다. 나라 병정들은 앞머리를 배코치고 뒷머리를 길게 따 내렸는데, 이런 것을 ‘개’라고 했다. 전투에서 진 청군의 시체를 옮기려고 이 개를 잡아끌어서 운반했다고 한다. 「망청개의 유래」는 ‘나라 땋은 머리 군대가 망했다’는 뜻에서 ‘망청개’라 불렀다고 하는 지명유래담이다.

동학농민군을 진압한다는 명분으로 아산만에 상륙한 청군이 충주를 떠나 안성을 향하고, 인천에 상륙하여 직산을 떠나 충주로 들어가려는 일본군은 해질 무렵에 석양을 등에 업고 요도천 대미들(지금의 망청개)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는데 청군이 거의 전멸했다는 것은 역사적 사실이다. 이러한 실제의 역사적 사건을 근거로 지명화한 「망청개의 유래」는 전형적인 형태의 지명유래담으로 볼 수 있다.

 'docga' 라는 영단어에서 'dog'가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옛날에 영어를 쓰던 사람들은 개를 'docga'라고 했다고하네요

 

킹 찰스 스패니엘-영국의 왕자 찰스가 가장 사랑했던 견종이라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차우차우-중국어로 차우의 뜻은 '먹을수 있다' 이 차우차우가 식용견으로 많이 이용되어져 그렇다고 한다(ㅠㅠ)

제패니즈 친-일본어로 친은 개와 고양이의 중간을 뜻하는데 이 견종은 고양이 처럼 실내에서 키워져 그런이름이붙여졌다한다

시베리안 허스키-목에서 쉰소리가 난다해서 허스키란이름이 붙여졌다

라사압소-티벳어로 압소는 염소를 뜻하는데 턱수염이 다른개보다길다하여 지어진이름이다.

 
 

알래스칸 맬러뮤트(Alaskan Malamute)



알래스카에 거주하던 맬러뮤트족의 사육견으로, 허스키와 사모이드, 그린란드 도그 등과 같은 혈통이다. 허스키보다 큰 체구에 골격이 튼튼한 견종으로, 썰매를 끌거나 사냥으로 생활하던 극지방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였다. 지금도 세계 각국에서 썰매견으로 활약하고 있다.

외모- 곧추세운 삼각형의 귀, 튼튼한 다리, 근육질의 체구, 휘감긴 꼬리가 특징이다.

성격 - 기본적으로 주인과 가족에게 충직하고 우호적이지만. 폐쇄적으로 기르거나 애정과 운동이 부족하게 되면 골칫덩어리가 될 가능성이 있다. 놀기를 좋아하고 매우 활동적인 성격으로, 선천적인 작업견의 기질을 가지고 있다.

원산지- 미국 그룹 - 스피츠

 

진돗개(Gindo dog)



천연기념물 53호인 진돗개는 용맹스러울 뿐만 아니라 영리함이나 충직함도 대단하다. 신경이 예민한 편이며, 주의력과 집중력이 뛰어나고, 귀소성, 민첩성, 사냥 능력이 탁월해 노루나 멧돼지 사냥에 이용되기도 했다. 강아지 때부터 집안에서는 절대로 대소변을 보지 않고 반드시 흙으로 덮는 깔끔함을 보여 진돗개를 아끼는 애호가들로부터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외모- 두 눈은 약간 치켜 올라가 있으며 진한 암갈색이 좋다. 기민하며 골격도 튼튼하다. 귀는 삼각형의 직립이며, 꼬리는 등 위로 힘차게 올라가 있다.

성격- 청결성, 수렵성, 한 번 주인을 정하면 잊거나 배반하지 않는 충성심, 아무리 먼 곳으로 팔려가도 옛 주인을 못 잊어 돌아오는 귀소성 등으로 대표되는 진돗개는 '신의와 의리'의 상징이다.

원산지- 한국 그룹 - 스피츠

 

셰틀랜드 십도그(Shetland Sheepdog)



영국의 셰틀랜드가 원산지인 소형 양치기견으로, 러프 콜리(Rough Collie)의 축소판인 듯한 외모로 사랑받는 인기 애완견이다. 거친 자연 환경과 기후 변화가 심한 셰틀랜드에서는 변변치 않은 먹이로도 열심히 일하는 것이 살아남기 위한 조건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셰틀랜드 십도그는 체구는 작지만 민첩한 움직임으로 양떼를 효율적으로 통솔하던 훌륭한 일꾼이었다.

외모- 길고 갸름한, 풍성하고 우아한 털이 특징이다. 반쯤 곧추선 귀, 고리는 길고 흐름이 자연스러우며, 아몬드형의 눈은 털의 색깔에 따라 갈색, 파란색, 은색으로 다양하다.

성격- 온순하고 우호적인 성격이지만, 간혹 신경질적인 반응을 나타내며 잘 짖는 경우도 있다.

원산지- 영국 그룹 - 목양견

 

비글(Beagle)



비글이라는 이름은 프랑스어의 "작다"라는 말에서 유래된 듯하다. 이름에서 나타나듯이 비글은 하운드 계통의 애완견 중에서 몸집이 가장 작다. 무리를 지어 토끼 사냥에 이용되던 견종으로, 지금도 많은 수가 사냥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애완용과는 체구와 성격의 차이가 있으므로 따로 구분하여 번식시키고 있다.

외모- 머리가 넓은 돔(Dome)형의 머리 위 부분에 위치한 귀는 폭이 넓고 처져 있으며, 꼬리는 끝부분이 흰색으로 위로 곧추선 형태이다.

성격- 후각이 매우 예민하다. 호기심이 왕성하고 놀기를 좋아하며, 주인을 한결같이 따른다. 대다수의 경우 식탐이 많고, 짖는 소리가 독특하기로 유명하다.

원산지- 영국 그룹 - 후각 하운드

 

재패니즈 칭(Japanes chin)



재패니즈 칭은 실제로는 중국에서 진화되었는데 그들은 귀족사회의 호화스러움 속에서 생활했는데, 후에 황제의 하사품으로 일본에 건너오게 되었다. 일본말로 "Inu"는 개를 뜻하는 말이나 "Chin"이라는 말은 "왕"을 뜻하는 의미이고 이 개에 적합한 이름이 되어 버렸다.

외모- 부드럽고 검은색과 흰색이 혼합된 털색을 가지고 있으며 퍼그와 페키니즈의 사촌쯤 되는 외모를 갖고 있다. 최대로 무게가 6 파운드 밖에 안되는 작은 체구이지만 전람회에서는 우승을 할 정도로 우아한 모습의 개이다.

원산지- 일본

 

시츄(Shih Tzu)



중국이 원산지인 페키니즈(Pekingese)와 티베트가 원산지인 라사 테리어(Lhasa Terrier)의 교배를 통해 탄생한, 외모와 성격 모두 사랑스러운 실내 애완견이다. 작지만 튼튼한 골격에 다부진 체구로, 커다란 눈망울, 코와 입이 조화되지 않는 듯한 못생긴 얼굴이 오히려 애교 만점이다. 게다가 성격 또한 밝고 명랑하며, 꼬리를 이리저리 흔들면서 걷는 독특한 걸음걸이도 인기의 비결이다.

외모- 몸통이 길고 다리가 짧으며, 푸들이나 요크셔 테리어에 비해 골격이 매우 튼튼하다. 커다랗고 동그란 눈, 오그라든 입과 처진 귀, 등에 짊어진 듯한 고리가 특징이다. 이중 구조의 털은 그대로 두면 발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게 자란다. 색은 다양하며, 특히 코끝에서 얼굴위로 하얗게 칠한 듯한 모양을 하고 있는 종류가 인기이다.

성격- 명랑하고 놀기 좋아하며 제멋대로 행동하려는 경향이 있다. 길들이기 쉬운 반면, 무리한 명령에는 따르지 않는 성격이다.

원산지- 중국 그룹 - 애완견

 

비숑 프리제(Bichon Frise)



비숑 프리제는 프랑스어로 "꼬부라진 털의 귀여운 개"라는 의미이다. 비단결처럼 얇고 고운 털은 풍성하게 자라기 때문에 독특한 모습으로 손질을 한다. 16세기경부터 귀부인들의 인기 애완견 이었으나, 독특한 미용관리가 시작된 20세기 이후에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

외모- 키에 비해 몸의 길이가 약간 긴 스타일이다. 언뜻 연약해 보이지만 체력은 튼튼하고, 처진 귀에 꼬리는 등 위쪽을 향하고 있으며 입은 뾰족하다. 매우 풍성한 털은 대부분 흰색이지만 크림색과 살구색도 있다.

성격- 활달하고 놀기를 좋아한다. 아이들이나 다른 애완 동물과도 잘 지내며, 가족에게는 순종적이고 깊은 애정을 나타내지만, 낯선 소리가 들리거나 방문객이 오면 경계를 하며 잘 짖는다.

원산지- 프랑스 그룹 - 가정견

 

말티즈(Maltese)



고대 페니키아(Phoenicia)인이 식민지화한 지중해의 몰타섬에서 기원전 1500년 전부터 사육되었던 매우 오래된 역사를 지님 소형 애완견이다.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귀여워하게 된 이후로 유럽 전역에 알려지게 되었다. 비단결 같이 아름다운 순백의 털과 라틴계다운 명랑한 성격으로 많은 인기를 얻게 되었다.

외모- 밑으로 처진 귀, 검은 색의 눈, 등에 올려놓은 듯한 휘어진 꼬리, 뾰족한 주둥이가 특징이다. 가늘고 부드러운 순백의 털은 다리를 모두 덮을 정도로 길게 자란다.

성격- 활발하고 명랑한 성격으로 가족에게도 순종적이다. 반면, 강제로 명령하는 것을 싫어하며 나름대로의 판단기준을 지니고 있다. 신경질적으로 짖는 타입도 있다.

원산지- 몰타 그룹 - 애완견

 

치와와(Chihuahua)



멕시코의 치와와 시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이름 또한 치와와로 불리게 되었지만, 미국에서 개량되어 현재의 모습을 하게 되었다. 세상에서 제일 작은 애완견으로 유명하지만, 성격은 정반대로 매우 용감하고 대담하여 커다란 개와 마주쳐도 전혀 기죽지 않는다. 장모종과 단모종이 있다.

외모- 애플 돔(Apple Dome)형태의 머리, 커다랗고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두 눈, 쫑긋 곧추선 큰 귀가 특징이다. 색은 매우 다양하며 털은 이중 구조로, 장모종의 경우 귀와 꼬리 부분의 털이 특히 돋보인다.

성격- 민첩하고 용맹스러우며 독립심이 매우 강하다. 비교적 잘 짖는 타입이다.

원산지- 멕시코 그룹 - 애완견

 

빠삐용(Papillon)



"빠삐용"은 프랑스어로 "나비"라는 의미이다. 풍성하고 아름다운 털이 달린 귀의 모양이 마치 날개를 활짝 펼친 나비와 흡사하다고 하여 이러한 이름을 갖게 되었다. 버터플라이 스패니얼이라는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스페인이 원산지인 스패니얼을 소형화한 것이다. 등위에 올려놓은 듯한 꼬리가 매우 아름답고 우아한 견종이다. 어리광을 잘 부리고 사람에게 잘 안기는 버릇 또한 인기의 비결이다.

외모- 귀가 커다랗고 곧추선 형태이지만, 처진 귀를 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작은 머리, 검은 눈과 코, 등에 올려놓은 듯한 아치형의 꼬리가 특징이다. 털은 부드러운 싱글 구조로, 색깔은 알록달록한 색과 흰색 바탕에 갈색이나 검정 무늬이다.

성격- 쾌활하고 대담한 성격으로 운동과 놀이를 좋아한다. 주인의 말은 민첩하게 잘 따르지만, 싸우거나 체벌을 가하게 되면 신경과민에 걸리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원산지- 프랑스, 벨기에 그룹 - 애완견

 

우차우(Chow Chow)



혀가 보라색인 희귀종으로 오래 전에는 사냥견, 호위견, 투견, 군견 외에 식용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차우차우의 또 다른 특징인 대막대기를 타고 걷는 듯한 부자연스러운 걸음걸이는 식용으로 이용되던 시절, 도망치지 못하도록 뒷다리의 각도를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털은 대개 두텁고 풍성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짧은 종류도 있다.

외모- 마스티프(Mastiff)계통에서 나타나는 특징, 즉 커다란 머리, 옆으로 퍼진 통통한 몸집, 흐물흐물한 피부를 하고 있다. 작고 곧추선 귀, 눈 또한 작으며 통통한 다리에 꼬리는 감겨 있다.

성격- 온순한 타입과 경계심이 강하고 공격적인 타입으로 나뉜다. 공통점이라면 한 사람의 주인만을 따른다는 사실. 다른 사람에게는 매정한 반응을 나타낸다.

원산지- 중국 그룹 - 가정견

 

키니즈(Pekingese)

영화 마지막 황제를 통해 소개된 바와 같이, 서태후의 사랑을 받던 애완견으로 유명하다. 영불 연합군이 서태후의 궁전을 공격할 당시에 몇 마리가 유출되었고, 이것이 유럽에 널리 소개되는 계기가 되었다. 본래, 신성시하여 외부 유출이 엄격히 금지되었고 중국 왕실에서만 기르던 것으로 2쳔년의 역사를 지닌, 예로부터 애완견으로 사랑을 받아 오던 견종이다.


외모- 찌그러진 듯한 입, 동그랗고 커다란 눈, 처진 귀, 긴 몸통에 짧은 다리, 온몸을 뒤덮고 있는 풍성한 털이 특징. 특히 턱과 다리, 꼬리와 발 끝부분의 털이 매력 포인트로 라이온 도그(Lion Dog)로 불릴 정도이다.

성격- 먼 옛날부터 애완견으로 사랑을 받아오던 견종으로 어리광을 잘 부리고 얌전한 성격이다. 그러나 자존심이 강하고 고집이 있으며, 낯선 사람을 멀리하는 경향이 있다.

원산지- 중국 그룹 - 애완견

 

스훈트(Dachshund)



프랑스가 원산지인 바세트 하운드(Basset Hound)와 같은 선조로부터 분리된 듯하다. 효과적인 오소리 사냥을 위해 예민한 후각기능과 좁은 땅속을 파고 들기에 적합하도록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개량된 견종이다. 털의 종류가 다양하여 부드러운 털과 뻣뻣한 털, 긴 털 등이 있으며, 체구 또한 스탠더드와 미니어처 등으로 다양하다.

외모- 높이와 길이의 비율이 1:2로, 크고 축 처진 귀, 길고 뾰족한 얼굴, 근육질의 다부진 체구가 특징이다.

성격- 명랑한 성격과 우스꽝스러운 행동으로 즐거움을 안겨주는 견종이다. 길들이기 쉽고 주인에게 충직한 반면, 집을 지키고 있을 때나 낯선 사람에게는 강한 경계심을 나타내며 잘 짖는다.

원산지- 독일 그룹 - 후각 하운드

 

포메라니안(Pomeranian)



북방 썰매견 중에서 가장 작은 소형견이다. 사모이드, 차우차우, 노르위지언 엘크 하운드(Norwegian Elk Hound) 등과 친척 관계이다. 매우 풍성하고 아름다운 털과 귀여운 표정, 호기심이 강하고 어리광을 잘 부리는 성격으로 세계 각지에서 널리 사랑 받는 인기 애완견이다. 독일의 포메라니아 지방에서 발견되어 이러한 이름을 갖게 되었다.

외모- 둥글고 입이 뾰족하다. 작고 곧추선 귀, 등에 올려놓은 듯한 꼬리, 아몬드형의 눈, 풍성한 이중 구조의 매력적인 털이 특징이다.

성격- 우호적이고 무엇에나 흥미를 나타내는 귀여운 성격이다. 반면 곧잘 흥분하기도 하며 의외로 잘 짖는 스타일이다.

원산지- 독일 그룹 - 애완견

 

푸들(Poodle)



고대의 워터 도그(Water Dog)가 선조로, 포츄기즈(Portuguese) 워터도그 등과 같은 혈통이다. 크리에 따라 스탠더드(S), 미니어처(M), 토이(T) 등 세 타입으로 나뉘며, 스탠더드~토이 순으로 개량되었다. 스탠더드의 경우, 사냥에서 총에 맞아 물에 빠진 오리를 회수하는데 이용되었던 사냥견이었으며 우아하고 지적이다.

외모- 널찍하고 처진 귀, 털을 독특하게 손질한 모습, 짧은 꼬리, 길고 가느다란 입이 특징이다. 털은 주름진 형태의 컬리(curly)형으로 촉감은 약간 거친 편이다.

성격-지적이고 길들이기 쉬운 견종이다. 스탠더드는 대담하고 낙천적이며, 까불거리기 좋아하는 미니어처, 토이는 응석받이이다.

원산지- 프랑스 그룹 - 가정견

 

퍼그(Pug)



원산지는 중국이라고 하지만, 네덜란드의 귀족들에게 사랑 받아 유럽에 널리 알려짐 견종이다. 퍼그라는 이름은 머리 모양이 마치 주먹을 쥔 모습이라 하여, 라틴어로 주먹을 의미하는 "퍼그나스"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호기심이 매우 왕성하여 무슨 일에건 흥미를 나타낸다.

외모- 코 주위가 까만 블랙 마스크(Black Mask)로, 튀어나올 듯한 구 눈, 넓은 미간, 뒤틀린 모양의 입과 주름 투성이 얼굴, 휘감긴 꼬리가 특징이다. 눈은 검은색이며 다리가 짧다.

성격- 명랑하고 호기심이 왕성하며 주인을 잘 따른다. 기르기 쉬운 타입으로 길들이기도 어렵지 않지만, 게으름을 피우는 버릇이 있다.

원산지- 중국 그룹 - 애완견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
(West Highland White Terrier)



쫑긋 곧추세운 삼각형의 귀와 꼬리, 커다란 눈망울, 새까맣게 반짝이는 코, 짧은 다리에 재빠른 움직임. 캐언 테리어(Cairn Terrier)가 선조인 웨스티의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앙증맞고 사랑스러운 외모에 있다. 또한, 어린 아이처럼 응석을 부리거나, 민첩하게 움직이는 모습, 그 자그마한 체구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근성... 언뜻 보기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러한 차이점도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외모- 짧은 다리. 새까만 눈과 코, 작고 쫑긋한 귀, 순백의 털이 아름다운 테리어이다.

성격- 사교적이고 활달하지만 강한 면도 잇다. 가족 모두의 사랑을 받는 반면, 다른 애완견이나 동물과는 잘 어울리지 못한다. 자주 짖는 타입이다.
원산지- 영국 그룹 - 테리어

 

요크셔테리어(Yorkshire Terrier)



스틸 블루(강청색)의 눈부신 털로 유명한 요크셔 테리어이지만, 원래는 영국 요크셔 지방의 직물공장에서 직공이 쥐를 잡는 데 이용하기 위해 기르던 견종으로, 쥐 빨리 잡기 게임 등에도 이용되었다고 한다. 당시에는 지금보다 몸집이 컸으나 소형화가 진행되어 점점 우아한 모습으로 바뀌게 되었다.

외모- 머리는 작고 위 부분이 약간 평평하며, 곧추선 삼각형의 작은 귀와 짙게 빛나는 검은 눈이 특징이다. 꼬리는 대개 잘라준다. 여러 가지 색이 혼합된 스틸블루의 털은 특히 머리와 가슴, 다리 등에 황금빛으로 빛나는 황갈색이 섞여 있다.

성격- 활달하고 감정표현이 뛰어나 길들이기도 쉽다. 비교적 잘 짖는 스타일이다.

원산지- 영국 그룹 - 애완견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

(Cavalier King Charles Spaniel)



16세기경에 소개되어, 영국의 찰스 1, 2세에게 사랑받던 킹 찰스 스패니얼. 퍼그, 친 등과의 교배를 통하여, 18세기에는 동그랗고 작은 머리 모양을 하게 되었다. 이후 중세 시대 본래의 모습으로 환원시키기 위한 계획적인 번식이 이루어졌고, 그 결과 1940년대에 탄생한 견종이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이다.

외모- 킹 찰스 스패니얼보다 약간 큰 체구, 기다란 주둥이, 평평한 머리가 특징이다. 커다랗고 동그란 눈은 까만 색이며, 길고 탐스러운 털이 돋보이는 귀가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꼬리는 약 2/3정도만 잘라준다.

성격- 활달하고 졸기 좋아하며, 표정이 밝고 명랑하다. 아이들이나 다른 애완견과도 잘 어울리며, 특히 가족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견종이다.

원산지- 영국 그룹 - 가정견

 

미니어쳐 핀셔(Miniature Pinscher)



흔히 도베르만 핀셔의 축소판이 아닐까 생각되지만 미니어쳐 핀셔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흡사한 외모 때문에 그렇게 판단하지만 유전적인 관계도 전혀 없다. "Pinscher Dog"이라는 이름으로 독일에서는 수백년 전부터 그들의 조상이 있었다. 20 세기 초까지는 독일과 스칸디나비아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이 견종을 전혀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이 견종은 주인에게 순종하고 친근한 성격때문에 "Minipins"이라는 이름이 급속도로 지구곳곳에 퍼져나가게 되었다. 짧고 부드러운 털로 되어있으며 우수한 경비견과 애완견으로 각광받고 있다.

원산지- 독일

 

먹이의 특징 : 애완견에게 좋은 음식은 사람과는 다르다.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평상시부터 몸에 좋은 음식과 운동, 리듬있는 생활을 항상 염두에 두는 것이 중요한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영양의 밸런스를 고려한 균형있는 음식이다. 이러한 심신의 건강은 가족의 일원인 애완견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애완견의 건강은 주인의 손에 달려있다. 직접 만든 음식이나 시중에서 판매하는 사료든 간에 애완견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 여기서 먼저, 개에게 있어 음식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사람이난 개나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 등 매일 필요로 하는 영양소는 거의 같다. 하지만 주요영양소의 배합은 전혀 다르다. 개는 본래 야생동물이었다. 육식을 하던 개가 잡식성으로 바뀌게 된 것은 인간이 기르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오랜 세월 함께 살아가는 동안 인간의 식습관에 따라 변하게 되었지만, 턱이나 치아의 모양, 소화력과 신진대사의 기능 등은 아직도 잡식성에 적합하다고 할 수는 없다. 개에게 있어 에너지, 스테미너, 스피드의 근원이 되는 영양소는 예나 지금이나 동물성 단백질이다. 다시 말해 주식은 고기, 밥은 간식이다. 따라서 인간에게 적합한 음식은 개에게 적합한 음식이 아니라는 것이다. 애완견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있게 배합한 음식을 주어야 한다. 고지방은 금물! 개는 사람이 먹는 음식을 매우 좋아한다. 먹다 남은 음식이나 과자 등을 주면 매우 좋아하지만, 그 이유는 사람이 먹는 음식에는 지방이 많기 때문이다. 고지방음식은 맛은 좋지만, 많이 먹이면 백해무익이므로 무턱대고 주면 안된다.

 

먹이면 안 되는 음식 : 닭, 뼈, 양파 등. 인간과 함께 생활하면서 잡식성으로 변했다고는 하지만 개에게 좋지 않은 음식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두어야 한다. 육류는 돼지고기 이외에는 생식을 해도 무방하지만 생선이라면 상황이 달라진다. 불에 잘 구워 먹이거나 통조림을 먹이는 것이 좋다. 지방이 많은 생선은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하므로 피해야 한다. 새우나 게, 오징어, 문어, 해파리 등은 소화불량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먹이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개하면 생각나는 뼈가 있다. 칼슘을 보충해 주기 위해 먹이는 빼는 소나 돼지의 뼈라면 좋지만, 닭뼈는 문제가 있다. 닭의 뼈는 조직이 딱딱하기 때문에 깨물 때 뼈의 끝부분이 마치 꼬챙이처럼 뾰족해진다. 그대로 삼키면 위나 장이 찔리게 된다. 생선뼈도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먹이지 않는 것이 좋지만, 익힌 부드러운 상태의 통조림은 염려할 필요가 없다. 닭가슴살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때문에 완전식품인 애완견 전용사료의 간식으로 먹이게 되면 영양의 밸런스가 흐트러지는 원인이 되므로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 외에 먹이면 안되는 음식으로 잘 알려진 양파가 있다. 양파를 많이 섭취하면 중독이 된다. 소변에 짙은 갈색의 혈뇨가 나오거나 설사와 구토가 계속되는 증상을 나타내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당분이 많은 음식은 피한다. 과자나 사탕 등 단음식을 좋아하는 것은 사람이나 개나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이러한 음식은 비만의 원인이 된다. 게다가 칼슘이 부족해지고 충치가 생기는 등 몸에 이로운 성분은 전혀 없다. 실내에서 기르는 경우과 같이 사람과 함께 생활하다 보면 간식으로 케이크 등을 주는 일이 있을 수 있지만, 애완견의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먹이지 말아야 한다.

 

올바른 강아지 선택법

* 원만한 성격의 강아지를 고르기 위해서는 애견전문점에서 구입하건,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서 구입하건 간에 결국 마지막으로 결정하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그러므로 좋은 강아지를 구분하기 위한 기초적인 지식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애완견으로 판매하는 강아지는 대개 생후 2~3개월로, 그 이전에는 신체와 정신의 발육상태가 아직 불안정하고 , 반대로 너무 커버린 경우에는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한다. 강아지를 고를 때는 가능한 한 같은 상자에 몇 마리를 넣어 두고 서로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장난치고 있을 때의 동작이 민첩한지, 다른 강아지가 덤벼드는 경우에 반격을 하는 데 적극적인지 등.
강아지의 얼굴 가까이 허리를 숙이고 손짓을 하며 부를 때, 바로 달려와 냄새를 맡거나 손을 핥는 호기심과 탐구심이 왕성한 강아지는 성격 또한 원만하지만, 아무리 불러도 반응이 없거나 무리에서 벗어나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강아지는 겁이 많은 성격이거나 병에 걸리지 않았는지 의심해봐야 한다.

* 건강한 강아지를 구별하기 위해서는 마음에 드는 강아지를 발견하면 한번 안아보자. 보기보다 묵직하고 골격이 튼튼한 강아지, 살점이 통통한 강아지라면 합격이다.
그 외에 털에 윤가가 있고 비듬이나 벼룩이 없어야 하며, 피부에 습진이 없어야 할 것, 눈은 맑고 생기가 있는지, 눈곱이 끼지는 않았는지, 귀에 열이 나거나 쉽게 더러워지지는 않는지, 코는 차갑고 촉촉한지, 입에서 생선 비린내와 같은 악취는 나지 않는지, 입안의 점막은 핑크 빛이며 하얗게 변하지 않는지, 항문이 확실하게 조여 있는지, 설사 등으로 항문 주위가 더럽지는 않은지 등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개의 성장속도와 수명

* 인간과 마찬가지로 애완견들도 장수시대를 맞이했다. 대형견은 평균 10년, 소형견은 12~13년, 경우에 따라서는 17,8년에서 20년까지 사는 애완견도 있다. 이러한 현상은 예방접종을 통한 필라리아나 디스템퍼 등과 같은 전염병의 감소, 구충제를 이용한 기생충박멸 등 생활의 변화에 기인하지만, 필요 이상의 영양을 섭취하여 비만에 걸리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 개는 1년만에 사람의 18년에 해당하는 성장 속도를 나타낸다. 몸의 크기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개의 경우 태어나서 1년만에 사람의 18년에 해당하는 성장속도를 나타내며, 이후부터의 1년은 사람의 4~5년으로 보면 된다. 좀더 세분화하여 나눈다면 출생에서 3개월까지는 초생견, 3개월~6개월은 유견 전기, 6개월~9개월은 유견 중기, 1년 정도까지의 유년 후기, 1년 6개월까지의 미성견 그 이후는 성견에 해당한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가 유견 전기로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심신의 건강상태가 크게 좌우된다. 그러므로 먹이를 줄 때도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도록 해야 하며, 애정표현이나 길들이기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애완견을 실내에서 기르기 위해 준비할 것

* 개집은 개에게 자신의 집이라는 것을 인식시켜 주기 위한 필수조건. 강아지를 선택하고 구입을 끝냈다면 이제는 집에서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 설령 집안에서 기를 소형견이라 할지라도 개집은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낮에는 물론, 밤에 잠을 자는 보금자리가 바로 이곳이라는 사실을 강아지에게 확실히 인식시켜 제멋대로 행동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애완견에게 있어서도 자신의 보금자리가 정해지면 원하는 때 마음 놓고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이 생기는 것이다. 보금자리의 위치는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하며,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적당히 들어오는 곳으로, 조용하고 약간 어두운 곳이 좋다.

* 용변기의 위치는 되도록 바꾸지 말 것. 보금자리 이외에 용변기도 시중에서 구입하면 편리하지만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다. 물이 새지 않는 식기 등에 신문지를 몇 장 깔아두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용변기의 위치는 편안히 일을 볼 수 있게끔 가능한 한 사람의 눈에 띄지 않는 조용한 곳이 좋다. 집안의 화장실 안에 두어도 좋고, 일을 볼 때마다 물로 씻어낼 수 있는 욕실이나 베란다도 괜찮다. 그리고 위치를 정해 두면 될 수 있는 한 바꾸지 말아야 한다. 거실이나 침실 등 아무 곳에서나 용변을 보게 되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 이밖에도 식기, 산책에 필요한 목걸이, 건강관리를 위한 전용샴푸, 빗 등이 필요하지만, 편리성에 중점을 두고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애완견을 처음 집에 데려올 때 유의점

* 전주인에게 들어야 할 사항과 애완견과 함께 받아야 할 물건. 데려오는 사람은 그전까지 돌보던 전주인으로부터 먹이의 종류, 시간과 양, 예방접종 등에 관한 정보를 자세히 알아두어야 한다. 지금까지 잠자리를 함께 하던 장난감 등 친숙한 물건을 함께 가져오면 새로운 환경에서도 마음의 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 자동차로 데려오는 것이 가장 편리하지만, 멀미로 인해 차안에서 구토를 할 우려가 있으므로 출발 1시간 전에 멀미약을 먹이거나 비닐봉지 등을 준비하여 차안에서 소변을 보거나 구토를 하는 경우에 대비해두는 것이 좋다.
집에 도착하면 미리 준비해둔 보금자리에 가져온 장난감 등을 함께 넣어준다. 먹이는 전에 주던 패턴에 맞추되 양은 절반 정도만 준다. 식욕이 없어보이면 신선한 물만 주는 것도 괜찮다. 이때 벌꿀을 함께 타주면 원기를 회복하는 데 효과가 있다. 그런 다음 일주일 후부터 패턴을 조금씩 바꿔 새집의 메뉴에 적응시킨다.

* 집에 처음 데려온 날에는 편히 쉬도록 해야 한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애완견이 집에 도착하게 되었다. 가족들 모두 이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한번쯤은 품에 안아보거나 쓰다듬고 싶을 것이다. 기분은 이해하지만 첫날은 가만히 쉬도록 하는 것이 좋다. 어미와 형제들과 헤어져 갑자기 낯선 환경에 접하게 되면 심신이 불안하여 매우 긴장하게 된다. 어린 강아지는 보통 하루 20시간 정도를 잔다. 잠에서 깨어나 재롱을 부리기 시작하면 거리낌 없이 상대를 해주도록 한다. 가족 모두 너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강아지에게 알려주기 위함이다.

* 용변 훈련은 첫날부터. 첫날은 함부로 안아주거나 쓰다듬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용변을 볼 때만은 예외이다. 갑자기 안절부절하며 방안 여기저기 냄새를 같고 돌아다니면 빨리 안아서 정해 놓은 화장실로 데려간다. 이때 상냥한 목소리로 "여기가 화장실이야"라고 정확히 알려주도록 한다. 한번 용변을 보게 된 장소에서만 일을 보는 것이 개의 습성이므로 이 일만큼은 첫날부터 확실하게 가르쳐야 한다.

 

소리와 동작으로 살펴보는 개의 감정표

* 개의 보디랭귀지를 이해하도록 하자. 개가 꼬리를 흔들며 가까이 다가올 때는 친근함을 나타내는 것이지만, 그렇지 않고 으르렁거리며 다가오게 되면 공격을 하겠다는 신호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어금니를 들어내는 것도 공격의 표시이지만, 털을 바짝 세우며 코에 주름을 잡고 윗입술을 바르르 떨게 되면 물리게 될 염려가 있으므로 특히 조심해야 한다. 몸을 뒤로 젖히고 배를 보이는 것은 절대복종의 표시이며, 공격할 때를 제외하고 달려드는 것 또한 친근함의 표시로, 가끔 무는 경우도 있지만 살짝 깨무는 정도이므로 다칠 염려는 없기 때문에 안심해도 좋다.

* 개에 대한 감정표현은 일관되고 솔직하게. 개는 자신의 감정을 소리와 동작으로 숨김없이 표현하므로 자신을 대하는 주인의 태도 또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러므로 어느 날은 필요 이상의 애정을 표현하고 또 어떤 날에는 냉랭하게 무시하면 어느 쪽이 주인의 솔직한 감정인지 판단하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그날의 기분에 따라 개를 대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 물론 말을 듣지 않는 경우에는 엄하게 꾸짖어야 한다.

 

용변 훈련시 주의점

* 용변 훈련은 첫날부터. 길들이기는 강아지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시작한다고 했지만, 용변 훈련은 첫날부터 시작해야 한다. 개라는 동물은 처음 용변을 본 장소를 화장실로 생각하는 습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용변을 보는 장소를 발리 기억하도록 가르칠 필요가 있다. 개는 대개 잠에서 깨어났을 때, 음식을 먹고 난 후, 물을 마신 다음, 그리고 한바탕 즐겁게 놀고 난 후에 용변을 보는 경우가 많다. 급할 때는 참지 못하고 방바닥이나 구석을 킁킁거리며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그런 행동을 보이면 안아서 곧바로 화장실로 데려가 상냥한 목소리로 "쉬, 쉬"하고 말해주면서 바로 이 곳이 화장실이라고 가르쳐야 한다.

* 실수했을 때는 그 자리에서 엄하게 꾸짖는다. 물론 강아지가 한두 번만에 화장실을 기억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앞에서 말한 네 가지 경우와 같이 강아지가 용변을 보는 시기를 빨리 파악해서 미리 화장실로 데려가는 등 끈기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 외의 장소에서 용변을 본 경우에는 그 자리에서 강아지의 코를 톡톡 치면서 "안 돼!"하고 엄하게 꾸짖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시간이 지난 후에 실수한 자리에 데려가 꾸짖더라도 강아지는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이는 다른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실수한 장소는 방향제 등으로 냄새를 없애야 한다. 냄새가 남아있으면 다시 그 장소에서 용변을 보기 때문이다.
개는 본래 청결한 동물이다. 야생시절부터 잠자리가 용변 등으로 더럽혀지는 것을 싫어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화장실에 데려갔을 때 제대로 용변을 보면 필요 이상이다 싶을 정도로 쓰다듬거나 안아주면서 칭찬을 해야 한다. 그러면 강아지는 이곳에서 용변을 보면 주인이 기뻐한다는 사실을 오래 기억하게 된다.

 

심한 장난과 나쁜 버릇에 대처하는 방법

* 무엇이든지 깨물려고 한다. 슬리퍼나 신문, 잡지, 의자, 책상다리 등 무엇이든 깨물려고 하는 행동은 호기심을 나타내는 일종의 장난이지만, 발견한 물건은 무엇이든 물어보던, 사냥을 하며 살아가던 때의 습성이다.
강아지가 젖니에서 영구치로 바뀌는 과정에서 가려움을 없애기 위해 깨물거나 하는 일도 종종 있다. 하지만 그 원인이 무엇이든 일단은 "안돼"하고 말하며 손으로 저지한 다음 애완견용 껌이나 장난감 등 깨물어도 상관없는 물건을 주도록 한다. 말로만 해서 듣지 않는 경우에는 가볍게 때리는 것도 필요하다. 그리고 깨무는 것을 멈추었을 때 칭찬해 주는 일도 잊지 말아야 한다. 운동부족과 애정결핍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깨무는 일도 있으므로 이럴 경우에는 주인이 반성해야 한다.

* 낯선 사람을 보면 짖는 버릇을 고치려면? 집 앞을 지나는 행인이나 찾아오는 손님을 보고 짖는 것은 자신의 가족에게 "이상이 생겼으니 경고하라"고 신호를 보내는 행동이다. 이때는 단순히 야단치지 말고 반드시 곁에 다가가 개와 함께 그 "이상"을 확인하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가르쳐 준다. "짖지마"하고 한 손으로 입을 막고 다른 한 손으로 쓰다듬어주는 행동을 반복하면, 이윽고 "짖지마"라는 말 한마디에 짖지 않게 되고 쓰다듬어달라며 곁에 다가오게 된다.

* 안기려 한다. 이것은 개의 애정표현이지만,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아이가 넘어져 다칠 수 있으므로 아이가 먼저 쓰다듬도록 하고 애완견이 안기려 할 때, "기다려"하고 저지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아이가 쓰다듬을 대는 얌전히 있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게 된다.

 

앉아"와 "기다려"를 밖에서 가르치는방법

* "앉아"를 훈련시키는 두 가지 방법. 산책을 할 때 공원이나 공터 등에서 여러 가지 복종훈련을 한다. 그 중에서 먼저 "앉아"와 "기다려"를 가르치는 방법. 이것은 먹이를 줄 때도 훈련이 가능하지만, 산책을 할 때는 사람의 정면과 왼쪽에 앉게 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전자의 경우는 왼손으로 줄을 잡고, 오른손에는 인형이자 장난감 등 강아지의 흥미를 끌만한 물건을 높이 들고 그것을 바라보고 있을 때 "앉아"라는 명령과 함께 왼손의 줄을 위로 당긴다. 그러면 위를 향하고 있는 머리의 위치가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허리는 아래를 향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앉는 자세가 된다. 후자의 경우는 먼저 "이리 와"라는 명령으로 왼쪽으로 오게 한 후, 줄을 오른손으로 짧게 잡고 "앉아"라는 명령과 동시에 위로 잡아당기고 왼손으로 허리를 눌러 주면서 앉게 한다.

* 다음은 "기다려"의 훈련. 먼저 강아지를 정면에서 "앉아"라는 명령으로 앉게 하고, "기다려"라는 명령과 동시에 왼손으로 저지하는 동작을 취하면서 두세 발 뒤로 물러난다. 이 때 강아지는 당연히 일어서서 다가오려 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오른손을 펴서 저지하는 동작과 함께 "기다려", "앉아"라고 명령하면서 원래 위치에 앉게 한다. 이 훈련은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끈기를 갖고 반복해서 시도해야 한다. 말을 듣기 시작하면 다가가서 칭찬을 해준다. 다음에는 뒤로 물러나는 거리를 점점 늘려준다. 이렇게 하면 "기다려"라는 명령이 있는 한, 주인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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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ga' 라는 영단어에서 'dog'가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옛날에 영어를 쓰던 사람들은 개를 'docga'라고 했다고하네요

 

킹 찰스 스패니엘-영국의 왕자 찰스가 가장 사랑했던 견종이라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차우차우-중국어로 차우의 뜻은 '먹을수 있다' 이 차우차우가 식용견으로 많이 이용되어져 그렇다고 한다(ㅠㅠ)

제패니즈 친-일본어로 친은 개와 고양이의 중간을 뜻하는데 이 견종은 고양이 처럼 실내에서 키워져 그런이름이붙여졌다한다

시베리안 허스키-목에서 쉰소리가 난다해서 허스키란이름이 붙여졌다

라사압소-티벳어로 압소는 염소를 뜻하는데 턱수염이 다른개보다길다하여 지어진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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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몰라도 이건 알아요.^^

알래스칸 맬러뮤트(Alaskan Malamute)



알래스카에 거주하던 맬러뮤트족의 사육견으로, 허스키와 사모이드, 그린란드 도그 등과 같은 혈통이다. 허스키보다 큰 체구에 골격이 튼튼한 견종으로, 썰매를 끌거나 사냥으로 생활하던 극지방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였다. 지금도 세계 각국에서 썰매견으로 활약하고 있다.

외모- 곧추세운 삼각형의 귀, 튼튼한 다리, 근육질의 체구, 휘감긴 꼬리가 특징이다.

성격 - 기본적으로 주인과 가족에게 충직하고 우호적이지만. 폐쇄적으로 기르거나 애정과 운동이 부족하게 되면 골칫덩어리가 될 가능성이 있다. 놀기를 좋아하고 매우 활동적인 성격으로, 선천적인 작업견의 기질을 가지고 있다.

원산지- 미국 그룹 - 스피츠

 

진돗개(Gindo dog)



천연기념물 53호인 진돗개는 용맹스러울 뿐만 아니라 영리함이나 충직함도 대단하다. 신경이 예민한 편이며, 주의력과 집중력이 뛰어나고, 귀소성, 민첩성, 사냥 능력이 탁월해 노루나 멧돼지 사냥에 이용되기도 했다. 강아지 때부터 집안에서는 절대로 대소변을 보지 않고 반드시 흙으로 덮는 깔끔함을 보여 진돗개를 아끼는 애호가들로부터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외모- 두 눈은 약간 치켜 올라가 있으며 진한 암갈색이 좋다. 기민하며 골격도 튼튼하다. 귀는 삼각형의 직립이며, 꼬리는 등 위로 힘차게 올라가 있다.

성격- 청결성, 수렵성, 한 번 주인을 정하면 잊거나 배반하지 않는 충성심, 아무리 먼 곳으로 팔려가도 옛 주인을 못 잊어 돌아오는 귀소성 등으로 대표되는 진돗개는 '신의와 의리'의 상징이다.

원산지- 한국 그룹 - 스피츠

 

셰틀랜드 십도그(Shetland Sheepdog)



영국의 셰틀랜드가 원산지인 소형 양치기견으로, 러프 콜리(Rough Collie)의 축소판인 듯한 외모로 사랑받는 인기 애완견이다. 거친 자연 환경과 기후 변화가 심한 셰틀랜드에서는 변변치 않은 먹이로도 열심히 일하는 것이 살아남기 위한 조건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셰틀랜드 십도그는 체구는 작지만 민첩한 움직임으로 양떼를 효율적으로 통솔하던 훌륭한 일꾼이었다.

외모- 길고 갸름한, 풍성하고 우아한 털이 특징이다. 반쯤 곧추선 귀, 고리는 길고 흐름이 자연스러우며, 아몬드형의 눈은 털의 색깔에 따라 갈색, 파란색, 은색으로 다양하다.

성격- 온순하고 우호적인 성격이지만, 간혹 신경질적인 반응을 나타내며 잘 짖는 경우도 있다.

원산지- 영국 그룹 - 목양견

 

비글(Beagle)



비글이라는 이름은 프랑스어의 "작다"라는 말에서 유래된 듯하다. 이름에서 나타나듯이 비글은 하운드 계통의 애완견 중에서 몸집이 가장 작다. 무리를 지어 토끼 사냥에 이용되던 견종으로, 지금도 많은 수가 사냥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애완용과는 체구와 성격의 차이가 있으므로 따로 구분하여 번식시키고 있다.

외모- 머리가 넓은 돔(Dome)형의 머리 위 부분에 위치한 귀는 폭이 넓고 처져 있으며, 꼬리는 끝부분이 흰색으로 위로 곧추선 형태이다.

성격- 후각이 매우 예민하다. 호기심이 왕성하고 놀기를 좋아하며, 주인을 한결같이 따른다. 대다수의 경우 식탐이 많고, 짖는 소리가 독특하기로 유명하다.

원산지- 영국 그룹 - 후각 하운드

 

재패니즈 칭(Japanes chin)



재패니즈 칭은 실제로는 중국에서 진화되었는데 그들은 귀족사회의 호화스러움 속에서 생활했는데, 후에 황제의 하사품으로 일본에 건너오게 되었다. 일본말로 "Inu"는 개를 뜻하는 말이나 "Chin"이라는 말은 "왕"을 뜻하는 의미이고 이 개에 적합한 이름이 되어 버렸다.

외모- 부드럽고 검은색과 흰색이 혼합된 털색을 가지고 있으며 퍼그와 페키니즈의 사촌쯤 되는 외모를 갖고 있다. 최대로 무게가 6 파운드 밖에 안되는 작은 체구이지만 전람회에서는 우승을 할 정도로 우아한 모습의 개이다.

원산지- 일본

 

시츄(Shih Tzu)



중국이 원산지인 페키니즈(Pekingese)와 티베트가 원산지인 라사 테리어(Lhasa Terrier)의 교배를 통해 탄생한, 외모와 성격 모두 사랑스러운 실내 애완견이다. 작지만 튼튼한 골격에 다부진 체구로, 커다란 눈망울, 코와 입이 조화되지 않는 듯한 못생긴 얼굴이 오히려 애교 만점이다. 게다가 성격 또한 밝고 명랑하며, 꼬리를 이리저리 흔들면서 걷는 독특한 걸음걸이도 인기의 비결이다.

외모- 몸통이 길고 다리가 짧으며, 푸들이나 요크셔 테리어에 비해 골격이 매우 튼튼하다. 커다랗고 동그란 눈, 오그라든 입과 처진 귀, 등에 짊어진 듯한 고리가 특징이다. 이중 구조의 털은 그대로 두면 발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게 자란다. 색은 다양하며, 특히 코끝에서 얼굴위로 하얗게 칠한 듯한 모양을 하고 있는 종류가 인기이다.

성격- 명랑하고 놀기 좋아하며 제멋대로 행동하려는 경향이 있다. 길들이기 쉬운 반면, 무리한 명령에는 따르지 않는 성격이다.

원산지- 중국 그룹 - 애완견

 

비숑 프리제(Bichon Frise)



비숑 프리제는 프랑스어로 "꼬부라진 털의 귀여운 개"라는 의미이다. 비단결처럼 얇고 고운 털은 풍성하게 자라기 때문에 독특한 모습으로 손질을 한다. 16세기경부터 귀부인들의 인기 애완견 이었으나, 독특한 미용관리가 시작된 20세기 이후에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

외모- 키에 비해 몸의 길이가 약간 긴 스타일이다. 언뜻 연약해 보이지만 체력은 튼튼하고, 처진 귀에 꼬리는 등 위쪽을 향하고 있으며 입은 뾰족하다. 매우 풍성한 털은 대부분 흰색이지만 크림색과 살구색도 있다.

성격- 활달하고 놀기를 좋아한다. 아이들이나 다른 애완 동물과도 잘 지내며, 가족에게는 순종적이고 깊은 애정을 나타내지만, 낯선 소리가 들리거나 방문객이 오면 경계를 하며 잘 짖는다.

원산지- 프랑스 그룹 - 가정견

 

말티즈(Maltese)



고대 페니키아(Phoenicia)인이 식민지화한 지중해의 몰타섬에서 기원전 1500년 전부터 사육되었던 매우 오래된 역사를 지님 소형 애완견이다.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귀여워하게 된 이후로 유럽 전역에 알려지게 되었다. 비단결 같이 아름다운 순백의 털과 라틴계다운 명랑한 성격으로 많은 인기를 얻게 되었다.

외모- 밑으로 처진 귀, 검은 색의 눈, 등에 올려놓은 듯한 휘어진 꼬리, 뾰족한 주둥이가 특징이다. 가늘고 부드러운 순백의 털은 다리를 모두 덮을 정도로 길게 자란다.

성격- 활발하고 명랑한 성격으로 가족에게도 순종적이다. 반면, 강제로 명령하는 것을 싫어하며 나름대로의 판단기준을 지니고 있다. 신경질적으로 짖는 타입도 있다.

원산지- 몰타 그룹 - 애완견

 

치와와(Chihuahua)



멕시코의 치와와 시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이름 또한 치와와로 불리게 되었지만, 미국에서 개량되어 현재의 모습을 하게 되었다. 세상에서 제일 작은 애완견으로 유명하지만, 성격은 정반대로 매우 용감하고 대담하여 커다란 개와 마주쳐도 전혀 기죽지 않는다. 장모종과 단모종이 있다.

외모- 애플 돔(Apple Dome)형태의 머리, 커다랗고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두 눈, 쫑긋 곧추선 큰 귀가 특징이다. 색은 매우 다양하며 털은 이중 구조로, 장모종의 경우 귀와 꼬리 부분의 털이 특히 돋보인다.

성격- 민첩하고 용맹스러우며 독립심이 매우 강하다. 비교적 잘 짖는 타입이다.

원산지- 멕시코 그룹 - 애완견

 

빠삐용(Papillon)



"빠삐용"은 프랑스어로 "나비"라는 의미이다. 풍성하고 아름다운 털이 달린 귀의 모양이 마치 날개를 활짝 펼친 나비와 흡사하다고 하여 이러한 이름을 갖게 되었다. 버터플라이 스패니얼이라는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스페인이 원산지인 스패니얼을 소형화한 것이다. 등위에 올려놓은 듯한 꼬리가 매우 아름답고 우아한 견종이다. 어리광을 잘 부리고 사람에게 잘 안기는 버릇 또한 인기의 비결이다.

외모- 귀가 커다랗고 곧추선 형태이지만, 처진 귀를 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작은 머리, 검은 눈과 코, 등에 올려놓은 듯한 아치형의 꼬리가 특징이다. 털은 부드러운 싱글 구조로, 색깔은 알록달록한 색과 흰색 바탕에 갈색이나 검정 무늬이다.

성격- 쾌활하고 대담한 성격으로 운동과 놀이를 좋아한다. 주인의 말은 민첩하게 잘 따르지만, 싸우거나 체벌을 가하게 되면 신경과민에 걸리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원산지- 프랑스, 벨기에 그룹 - 애완견

 

우차우(Chow Chow)



혀가 보라색인 희귀종으로 오래 전에는 사냥견, 호위견, 투견, 군견 외에 식용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차우차우의 또 다른 특징인 대막대기를 타고 걷는 듯한 부자연스러운 걸음걸이는 식용으로 이용되던 시절, 도망치지 못하도록 뒷다리의 각도를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털은 대개 두텁고 풍성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짧은 종류도 있다.

외모- 마스티프(Mastiff)계통에서 나타나는 특징, 즉 커다란 머리, 옆으로 퍼진 통통한 몸집, 흐물흐물한 피부를 하고 있다. 작고 곧추선 귀, 눈 또한 작으며 통통한 다리에 꼬리는 감겨 있다.

성격- 온순한 타입과 경계심이 강하고 공격적인 타입으로 나뉜다. 공통점이라면 한 사람의 주인만을 따른다는 사실. 다른 사람에게는 매정한 반응을 나타낸다.

원산지- 중국 그룹 - 가정견

 

키니즈(Pekingese)

영화 마지막 황제를 통해 소개된 바와 같이, 서태후의 사랑을 받던 애완견으로 유명하다. 영불 연합군이 서태후의 궁전을 공격할 당시에 몇 마리가 유출되었고, 이것이 유럽에 널리 소개되는 계기가 되었다. 본래, 신성시하여 외부 유출이 엄격히 금지되었고 중국 왕실에서만 기르던 것으로 2쳔년의 역사를 지닌, 예로부터 애완견으로 사랑을 받아 오던 견종이다.


외모- 찌그러진 듯한 입, 동그랗고 커다란 눈, 처진 귀, 긴 몸통에 짧은 다리, 온몸을 뒤덮고 있는 풍성한 털이 특징. 특히 턱과 다리, 꼬리와 발 끝부분의 털이 매력 포인트로 라이온 도그(Lion Dog)로 불릴 정도이다.

성격- 먼 옛날부터 애완견으로 사랑을 받아오던 견종으로 어리광을 잘 부리고 얌전한 성격이다. 그러나 자존심이 강하고 고집이 있으며, 낯선 사람을 멀리하는 경향이 있다.

원산지- 중국 그룹 - 애완견

 

스훈트(Dachshund)



프랑스가 원산지인 바세트 하운드(Basset Hound)와 같은 선조로부터 분리된 듯하다. 효과적인 오소리 사냥을 위해 예민한 후각기능과 좁은 땅속을 파고 들기에 적합하도록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개량된 견종이다. 털의 종류가 다양하여 부드러운 털과 뻣뻣한 털, 긴 털 등이 있으며, 체구 또한 스탠더드와 미니어처 등으로 다양하다.

외모- 높이와 길이의 비율이 1:2로, 크고 축 처진 귀, 길고 뾰족한 얼굴, 근육질의 다부진 체구가 특징이다.

성격- 명랑한 성격과 우스꽝스러운 행동으로 즐거움을 안겨주는 견종이다. 길들이기 쉽고 주인에게 충직한 반면, 집을 지키고 있을 때나 낯선 사람에게는 강한 경계심을 나타내며 잘 짖는다.

원산지- 독일 그룹 - 후각 하운드

 

포메라니안(Pomeranian)



북방 썰매견 중에서 가장 작은 소형견이다. 사모이드, 차우차우, 노르위지언 엘크 하운드(Norwegian Elk Hound) 등과 친척 관계이다. 매우 풍성하고 아름다운 털과 귀여운 표정, 호기심이 강하고 어리광을 잘 부리는 성격으로 세계 각지에서 널리 사랑 받는 인기 애완견이다. 독일의 포메라니아 지방에서 발견되어 이러한 이름을 갖게 되었다.

외모- 둥글고 입이 뾰족하다. 작고 곧추선 귀, 등에 올려놓은 듯한 꼬리, 아몬드형의 눈, 풍성한 이중 구조의 매력적인 털이 특징이다.

성격- 우호적이고 무엇에나 흥미를 나타내는 귀여운 성격이다. 반면 곧잘 흥분하기도 하며 의외로 잘 짖는 스타일이다.

원산지- 독일 그룹 - 애완견

 

푸들(Poodle)



고대의 워터 도그(Water Dog)가 선조로, 포츄기즈(Portuguese) 워터도그 등과 같은 혈통이다. 크리에 따라 스탠더드(S), 미니어처(M), 토이(T) 등 세 타입으로 나뉘며, 스탠더드~토이 순으로 개량되었다. 스탠더드의 경우, 사냥에서 총에 맞아 물에 빠진 오리를 회수하는데 이용되었던 사냥견이었으며 우아하고 지적이다.

외모- 널찍하고 처진 귀, 털을 독특하게 손질한 모습, 짧은 꼬리, 길고 가느다란 입이 특징이다. 털은 주름진 형태의 컬리(curly)형으로 촉감은 약간 거친 편이다.

성격-지적이고 길들이기 쉬운 견종이다. 스탠더드는 대담하고 낙천적이며, 까불거리기 좋아하는 미니어처, 토이는 응석받이이다.

원산지- 프랑스 그룹 - 가정견

 

퍼그(Pug)



원산지는 중국이라고 하지만, 네덜란드의 귀족들에게 사랑 받아 유럽에 널리 알려짐 견종이다. 퍼그라는 이름은 머리 모양이 마치 주먹을 쥔 모습이라 하여, 라틴어로 주먹을 의미하는 "퍼그나스"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호기심이 매우 왕성하여 무슨 일에건 흥미를 나타낸다.

외모- 코 주위가 까만 블랙 마스크(Black Mask)로, 튀어나올 듯한 구 눈, 넓은 미간, 뒤틀린 모양의 입과 주름 투성이 얼굴, 휘감긴 꼬리가 특징이다. 눈은 검은색이며 다리가 짧다.

성격- 명랑하고 호기심이 왕성하며 주인을 잘 따른다. 기르기 쉬운 타입으로 길들이기도 어렵지 않지만, 게으름을 피우는 버릇이 있다.

원산지- 중국 그룹 - 애완견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
(West Highland White Terrier)



쫑긋 곧추세운 삼각형의 귀와 꼬리, 커다란 눈망울, 새까맣게 반짝이는 코, 짧은 다리에 재빠른 움직임. 캐언 테리어(Cairn Terrier)가 선조인 웨스티의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앙증맞고 사랑스러운 외모에 있다. 또한, 어린 아이처럼 응석을 부리거나, 민첩하게 움직이는 모습, 그 자그마한 체구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근성... 언뜻 보기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러한 차이점도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외모- 짧은 다리. 새까만 눈과 코, 작고 쫑긋한 귀, 순백의 털이 아름다운 테리어이다.

성격- 사교적이고 활달하지만 강한 면도 잇다. 가족 모두의 사랑을 받는 반면, 다른 애완견이나 동물과는 잘 어울리지 못한다. 자주 짖는 타입이다.
원산지- 영국 그룹 - 테리어

 

요크셔테리어(Yorkshire Terrier)



스틸 블루(강청색)의 눈부신 털로 유명한 요크셔 테리어이지만, 원래는 영국 요크셔 지방의 직물공장에서 직공이 쥐를 잡는 데 이용하기 위해 기르던 견종으로, 쥐 빨리 잡기 게임 등에도 이용되었다고 한다. 당시에는 지금보다 몸집이 컸으나 소형화가 진행되어 점점 우아한 모습으로 바뀌게 되었다.

외모- 머리는 작고 위 부분이 약간 평평하며, 곧추선 삼각형의 작은 귀와 짙게 빛나는 검은 눈이 특징이다. 꼬리는 대개 잘라준다. 여러 가지 색이 혼합된 스틸블루의 털은 특히 머리와 가슴, 다리 등에 황금빛으로 빛나는 황갈색이 섞여 있다.

성격- 활달하고 감정표현이 뛰어나 길들이기도 쉽다. 비교적 잘 짖는 스타일이다.

원산지- 영국 그룹 - 애완견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

(Cavalier King Charles Spaniel)



16세기경에 소개되어, 영국의 찰스 1, 2세에게 사랑받던 킹 찰스 스패니얼. 퍼그, 친 등과의 교배를 통하여, 18세기에는 동그랗고 작은 머리 모양을 하게 되었다. 이후 중세 시대 본래의 모습으로 환원시키기 위한 계획적인 번식이 이루어졌고, 그 결과 1940년대에 탄생한 견종이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이다.

외모- 킹 찰스 스패니얼보다 약간 큰 체구, 기다란 주둥이, 평평한 머리가 특징이다. 커다랗고 동그란 눈은 까만 색이며, 길고 탐스러운 털이 돋보이는 귀가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꼬리는 약 2/3정도만 잘라준다.

성격- 활달하고 졸기 좋아하며, 표정이 밝고 명랑하다. 아이들이나 다른 애완견과도 잘 어울리며, 특히 가족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견종이다.

원산지- 영국 그룹 - 가정견

 

미니어쳐 핀셔(Miniature Pinscher)



흔히 도베르만 핀셔의 축소판이 아닐까 생각되지만 미니어쳐 핀셔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흡사한 외모 때문에 그렇게 판단하지만 유전적인 관계도 전혀 없다. "Pinscher Dog"이라는 이름으로 독일에서는 수백년 전부터 그들의 조상이 있었다. 20 세기 초까지는 독일과 스칸디나비아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이 견종을 전혀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이 견종은 주인에게 순종하고 친근한 성격때문에 "Minipins"이라는 이름이 급속도로 지구곳곳에 퍼져나가게 되었다. 짧고 부드러운 털로 되어있으며 우수한 경비견과 애완견으로 각광받고 있다.

원산지- 독일

 

먹이의 특징 : 애완견에게 좋은 음식은 사람과는 다르다.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평상시부터 몸에 좋은 음식과 운동, 리듬있는 생활을 항상 염두에 두는 것이 중요한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영양의 밸런스를 고려한 균형있는 음식이다. 이러한 심신의 건강은 가족의 일원인 애완견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애완견의 건강은 주인의 손에 달려있다. 직접 만든 음식이나 시중에서 판매하는 사료든 간에 애완견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 여기서 먼저, 개에게 있어 음식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사람이난 개나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 등 매일 필요로 하는 영양소는 거의 같다. 하지만 주요영양소의 배합은 전혀 다르다. 개는 본래 야생동물이었다. 육식을 하던 개가 잡식성으로 바뀌게 된 것은 인간이 기르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오랜 세월 함께 살아가는 동안 인간의 식습관에 따라 변하게 되었지만, 턱이나 치아의 모양, 소화력과 신진대사의 기능 등은 아직도 잡식성에 적합하다고 할 수는 없다. 개에게 있어 에너지, 스테미너, 스피드의 근원이 되는 영양소는 예나 지금이나 동물성 단백질이다. 다시 말해 주식은 고기, 밥은 간식이다. 따라서 인간에게 적합한 음식은 개에게 적합한 음식이 아니라는 것이다. 애완견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있게 배합한 음식을 주어야 한다. 고지방은 금물! 개는 사람이 먹는 음식을 매우 좋아한다. 먹다 남은 음식이나 과자 등을 주면 매우 좋아하지만, 그 이유는 사람이 먹는 음식에는 지방이 많기 때문이다. 고지방음식은 맛은 좋지만, 많이 먹이면 백해무익이므로 무턱대고 주면 안된다.

 

먹이면 안 되는 음식 : 닭, 뼈, 양파 등. 인간과 함께 생활하면서 잡식성으로 변했다고는 하지만 개에게 좋지 않은 음식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두어야 한다. 육류는 돼지고기 이외에는 생식을 해도 무방하지만 생선이라면 상황이 달라진다. 불에 잘 구워 먹이거나 통조림을 먹이는 것이 좋다. 지방이 많은 생선은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하므로 피해야 한다. 새우나 게, 오징어, 문어, 해파리 등은 소화불량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먹이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개하면 생각나는 뼈가 있다. 칼슘을 보충해 주기 위해 먹이는 빼는 소나 돼지의 뼈라면 좋지만, 닭뼈는 문제가 있다. 닭의 뼈는 조직이 딱딱하기 때문에 깨물 때 뼈의 끝부분이 마치 꼬챙이처럼 뾰족해진다. 그대로 삼키면 위나 장이 찔리게 된다. 생선뼈도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먹이지 않는 것이 좋지만, 익힌 부드러운 상태의 통조림은 염려할 필요가 없다. 닭가슴살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때문에 완전식품인 애완견 전용사료의 간식으로 먹이게 되면 영양의 밸런스가 흐트러지는 원인이 되므로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 외에 먹이면 안되는 음식으로 잘 알려진 양파가 있다. 양파를 많이 섭취하면 중독이 된다. 소변에 짙은 갈색의 혈뇨가 나오거나 설사와 구토가 계속되는 증상을 나타내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당분이 많은 음식은 피한다. 과자나 사탕 등 단음식을 좋아하는 것은 사람이나 개나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이러한 음식은 비만의 원인이 된다. 게다가 칼슘이 부족해지고 충치가 생기는 등 몸에 이로운 성분은 전혀 없다. 실내에서 기르는 경우과 같이 사람과 함께 생활하다 보면 간식으로 케이크 등을 주는 일이 있을 수 있지만, 애완견의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먹이지 말아야 한다.

 

올바른 강아지 선택법

* 원만한 성격의 강아지를 고르기 위해서는 애견전문점에서 구입하건,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서 구입하건 간에 결국 마지막으로 결정하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그러므로 좋은 강아지를 구분하기 위한 기초적인 지식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애완견으로 판매하는 강아지는 대개 생후 2~3개월로, 그 이전에는 신체와 정신의 발육상태가 아직 불안정하고 , 반대로 너무 커버린 경우에는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한다. 강아지를 고를 때는 가능한 한 같은 상자에 몇 마리를 넣어 두고 서로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장난치고 있을 때의 동작이 민첩한지, 다른 강아지가 덤벼드는 경우에 반격을 하는 데 적극적인지 등.
강아지의 얼굴 가까이 허리를 숙이고 손짓을 하며 부를 때, 바로 달려와 냄새를 맡거나 손을 핥는 호기심과 탐구심이 왕성한 강아지는 성격 또한 원만하지만, 아무리 불러도 반응이 없거나 무리에서 벗어나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강아지는 겁이 많은 성격이거나 병에 걸리지 않았는지 의심해봐야 한다.

* 건강한 강아지를 구별하기 위해서는 마음에 드는 강아지를 발견하면 한번 안아보자. 보기보다 묵직하고 골격이 튼튼한 강아지, 살점이 통통한 강아지라면 합격이다.
그 외에 털에 윤가가 있고 비듬이나 벼룩이 없어야 하며, 피부에 습진이 없어야 할 것, 눈은 맑고 생기가 있는지, 눈곱이 끼지는 않았는지, 귀에 열이 나거나 쉽게 더러워지지는 않는지, 코는 차갑고 촉촉한지, 입에서 생선 비린내와 같은 악취는 나지 않는지, 입안의 점막은 핑크 빛이며 하얗게 변하지 않는지, 항문이 확실하게 조여 있는지, 설사 등으로 항문 주위가 더럽지는 않은지 등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개의 성장속도와 수명

* 인간과 마찬가지로 애완견들도 장수시대를 맞이했다. 대형견은 평균 10년, 소형견은 12~13년, 경우에 따라서는 17,8년에서 20년까지 사는 애완견도 있다. 이러한 현상은 예방접종을 통한 필라리아나 디스템퍼 등과 같은 전염병의 감소, 구충제를 이용한 기생충박멸 등 생활의 변화에 기인하지만, 필요 이상의 영양을 섭취하여 비만에 걸리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 개는 1년만에 사람의 18년에 해당하는 성장 속도를 나타낸다. 몸의 크기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개의 경우 태어나서 1년만에 사람의 18년에 해당하는 성장속도를 나타내며, 이후부터의 1년은 사람의 4~5년으로 보면 된다. 좀더 세분화하여 나눈다면 출생에서 3개월까지는 초생견, 3개월~6개월은 유견 전기, 6개월~9개월은 유견 중기, 1년 정도까지의 유년 후기, 1년 6개월까지의 미성견 그 이후는 성견에 해당한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가 유견 전기로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심신의 건강상태가 크게 좌우된다. 그러므로 먹이를 줄 때도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도록 해야 하며, 애정표현이나 길들이기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애완견을 실내에서 기르기 위해 준비할 것

* 개집은 개에게 자신의 집이라는 것을 인식시켜 주기 위한 필수조건. 강아지를 선택하고 구입을 끝냈다면 이제는 집에서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 설령 집안에서 기를 소형견이라 할지라도 개집은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낮에는 물론, 밤에 잠을 자는 보금자리가 바로 이곳이라는 사실을 강아지에게 확실히 인식시켜 제멋대로 행동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애완견에게 있어서도 자신의 보금자리가 정해지면 원하는 때 마음 놓고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이 생기는 것이다. 보금자리의 위치는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하며,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적당히 들어오는 곳으로, 조용하고 약간 어두운 곳이 좋다.

* 용변기의 위치는 되도록 바꾸지 말 것. 보금자리 이외에 용변기도 시중에서 구입하면 편리하지만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다. 물이 새지 않는 식기 등에 신문지를 몇 장 깔아두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용변기의 위치는 편안히 일을 볼 수 있게끔 가능한 한 사람의 눈에 띄지 않는 조용한 곳이 좋다. 집안의 화장실 안에 두어도 좋고, 일을 볼 때마다 물로 씻어낼 수 있는 욕실이나 베란다도 괜찮다. 그리고 위치를 정해 두면 될 수 있는 한 바꾸지 말아야 한다. 거실이나 침실 등 아무 곳에서나 용변을 보게 되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 이밖에도 식기, 산책에 필요한 목걸이, 건강관리를 위한 전용샴푸, 빗 등이 필요하지만, 편리성에 중점을 두고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애완견을 처음 집에 데려올 때 유의점

* 전주인에게 들어야 할 사항과 애완견과 함께 받아야 할 물건. 데려오는 사람은 그전까지 돌보던 전주인으로부터 먹이의 종류, 시간과 양, 예방접종 등에 관한 정보를 자세히 알아두어야 한다. 지금까지 잠자리를 함께 하던 장난감 등 친숙한 물건을 함께 가져오면 새로운 환경에서도 마음의 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 자동차로 데려오는 것이 가장 편리하지만, 멀미로 인해 차안에서 구토를 할 우려가 있으므로 출발 1시간 전에 멀미약을 먹이거나 비닐봉지 등을 준비하여 차안에서 소변을 보거나 구토를 하는 경우에 대비해두는 것이 좋다.
집에 도착하면 미리 준비해둔 보금자리에 가져온 장난감 등을 함께 넣어준다. 먹이는 전에 주던 패턴에 맞추되 양은 절반 정도만 준다. 식욕이 없어보이면 신선한 물만 주는 것도 괜찮다. 이때 벌꿀을 함께 타주면 원기를 회복하는 데 효과가 있다. 그런 다음 일주일 후부터 패턴을 조금씩 바꿔 새집의 메뉴에 적응시킨다.

* 집에 처음 데려온 날에는 편히 쉬도록 해야 한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애완견이 집에 도착하게 되었다. 가족들 모두 이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한번쯤은 품에 안아보거나 쓰다듬고 싶을 것이다. 기분은 이해하지만 첫날은 가만히 쉬도록 하는 것이 좋다. 어미와 형제들과 헤어져 갑자기 낯선 환경에 접하게 되면 심신이 불안하여 매우 긴장하게 된다. 어린 강아지는 보통 하루 20시간 정도를 잔다. 잠에서 깨어나 재롱을 부리기 시작하면 거리낌 없이 상대를 해주도록 한다. 가족 모두 너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강아지에게 알려주기 위함이다.

* 용변 훈련은 첫날부터. 첫날은 함부로 안아주거나 쓰다듬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용변을 볼 때만은 예외이다. 갑자기 안절부절하며 방안 여기저기 냄새를 같고 돌아다니면 빨리 안아서 정해 놓은 화장실로 데려간다. 이때 상냥한 목소리로 "여기가 화장실이야"라고 정확히 알려주도록 한다. 한번 용변을 보게 된 장소에서만 일을 보는 것이 개의 습성이므로 이 일만큼은 첫날부터 확실하게 가르쳐야 한다.

 

소리와 동작으로 살펴보는 개의 감정표

* 개의 보디랭귀지를 이해하도록 하자. 개가 꼬리를 흔들며 가까이 다가올 때는 친근함을 나타내는 것이지만, 그렇지 않고 으르렁거리며 다가오게 되면 공격을 하겠다는 신호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어금니를 들어내는 것도 공격의 표시이지만, 털을 바짝 세우며 코에 주름을 잡고 윗입술을 바르르 떨게 되면 물리게 될 염려가 있으므로 특히 조심해야 한다. 몸을 뒤로 젖히고 배를 보이는 것은 절대복종의 표시이며, 공격할 때를 제외하고 달려드는 것 또한 친근함의 표시로, 가끔 무는 경우도 있지만 살짝 깨무는 정도이므로 다칠 염려는 없기 때문에 안심해도 좋다.

* 개에 대한 감정표현은 일관되고 솔직하게. 개는 자신의 감정을 소리와 동작으로 숨김없이 표현하므로 자신을 대하는 주인의 태도 또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러므로 어느 날은 필요 이상의 애정을 표현하고 또 어떤 날에는 냉랭하게 무시하면 어느 쪽이 주인의 솔직한 감정인지 판단하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그날의 기분에 따라 개를 대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 물론 말을 듣지 않는 경우에는 엄하게 꾸짖어야 한다.

 

용변 훈련시 주의점

* 용변 훈련은 첫날부터. 길들이기는 강아지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시작한다고 했지만, 용변 훈련은 첫날부터 시작해야 한다. 개라는 동물은 처음 용변을 본 장소를 화장실로 생각하는 습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용변을 보는 장소를 발리 기억하도록 가르칠 필요가 있다. 개는 대개 잠에서 깨어났을 때, 음식을 먹고 난 후, 물을 마신 다음, 그리고 한바탕 즐겁게 놀고 난 후에 용변을 보는 경우가 많다. 급할 때는 참지 못하고 방바닥이나 구석을 킁킁거리며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그런 행동을 보이면 안아서 곧바로 화장실로 데려가 상냥한 목소리로 "쉬, 쉬"하고 말해주면서 바로 이 곳이 화장실이라고 가르쳐야 한다.

* 실수했을 때는 그 자리에서 엄하게 꾸짖는다. 물론 강아지가 한두 번만에 화장실을 기억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앞에서 말한 네 가지 경우와 같이 강아지가 용변을 보는 시기를 빨리 파악해서 미리 화장실로 데려가는 등 끈기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 외의 장소에서 용변을 본 경우에는 그 자리에서 강아지의 코를 톡톡 치면서 "안 돼!"하고 엄하게 꾸짖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시간이 지난 후에 실수한 자리에 데려가 꾸짖더라도 강아지는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이는 다른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실수한 장소는 방향제 등으로 냄새를 없애야 한다. 냄새가 남아있으면 다시 그 장소에서 용변을 보기 때문이다.
개는 본래 청결한 동물이다. 야생시절부터 잠자리가 용변 등으로 더럽혀지는 것을 싫어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화장실에 데려갔을 때 제대로 용변을 보면 필요 이상이다 싶을 정도로 쓰다듬거나 안아주면서 칭찬을 해야 한다. 그러면 강아지는 이곳에서 용변을 보면 주인이 기뻐한다는 사실을 오래 기억하게 된다.

 

심한 장난과 나쁜 버릇에 대처하는 방법

* 무엇이든지 깨물려고 한다. 슬리퍼나 신문, 잡지, 의자, 책상다리 등 무엇이든 깨물려고 하는 행동은 호기심을 나타내는 일종의 장난이지만, 발견한 물건은 무엇이든 물어보던, 사냥을 하며 살아가던 때의 습성이다.
강아지가 젖니에서 영구치로 바뀌는 과정에서 가려움을 없애기 위해 깨물거나 하는 일도 종종 있다. 하지만 그 원인이 무엇이든 일단은 "안돼"하고 말하며 손으로 저지한 다음 애완견용 껌이나 장난감 등 깨물어도 상관없는 물건을 주도록 한다. 말로만 해서 듣지 않는 경우에는 가볍게 때리는 것도 필요하다. 그리고 깨무는 것을 멈추었을 때 칭찬해 주는 일도 잊지 말아야 한다. 운동부족과 애정결핍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깨무는 일도 있으므로 이럴 경우에는 주인이 반성해야 한다.

* 낯선 사람을 보면 짖는 버릇을 고치려면? 집 앞을 지나는 행인이나 찾아오는 손님을 보고 짖는 것은 자신의 가족에게 "이상이 생겼으니 경고하라"고 신호를 보내는 행동이다. 이때는 단순히 야단치지 말고 반드시 곁에 다가가 개와 함께 그 "이상"을 확인하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가르쳐 준다. "짖지마"하고 한 손으로 입을 막고 다른 한 손으로 쓰다듬어주는 행동을 반복하면, 이윽고 "짖지마"라는 말 한마디에 짖지 않게 되고 쓰다듬어달라며 곁에 다가오게 된다.

* 안기려 한다. 이것은 개의 애정표현이지만,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아이가 넘어져 다칠 수 있으므로 아이가 먼저 쓰다듬도록 하고 애완견이 안기려 할 때, "기다려"하고 저지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아이가 쓰다듬을 대는 얌전히 있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게 된다.

 

앉아"와 "기다려"를 밖에서 가르치는 방법

* "앉아"를 훈련시키는 두 가지 방법. 산책을 할 때 공원이나 공터 등에서 여러 가지 복종훈련을 한다. 그 중에서 먼저 "앉아"와 "기다려"를 가르치는 방법. 이것은 먹이를 줄 때도 훈련이 가능하지만, 산책을 할 때는 사람의 정면과 왼쪽에 앉게 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전자의 경우는 왼손으로 줄을 잡고, 오른손에는 인형이자 장난감 등 강아지의 흥미를 끌만한 물건을 높이 들고 그것을 바라보고 있을 때 "앉아"라는 명령과 함께 왼손의 줄을 위로 당긴다. 그러면 위를 향하고 있는 머리의 위치가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허리는 아래를 향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앉는 자세가 된다. 후자의 경우는 먼저 "이리 와"라는 명령으로 왼쪽으로 오게 한 후, 줄을 오른손으로 짧게 잡고 "앉아"라는 명령과 동시에 위로 잡아당기고 왼손으로 허리를 눌러 주면서 앉게 한다.

* 다음은 "기다려"의 훈련. 먼저 강아지를 정면에서 "앉아"라는 명령으로 앉게 하고, "기다려"라는 명령과 동시에 왼손으로 저지하는 동작을 취하면서 두세 발 뒤로 물러난다. 이 때 강아지는 당연히 일어서서 다가오려 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오른손을 펴서 저지하는 동작과 함께 "기다려", "앉아"라고 명령하면서 원래 위치에 앉게 한다. 이 훈련은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끈기를 갖고 반복해서 시도해야 한다. 말을 듣기 시작하면 다가가서 칭찬을 해준다. 다음에는 뒤로 물러나는 거리를 점점 늘려준다. 이렇게 하면 "기다려"라는 명령이 있는 한, 주인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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