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의 아이 논란 유가족

음...실제로 있었던 일을 가지고 에피소드를 만든게 맞는것 같긴한데 (기무라 하나, 테라스 하우스 도쿄 사건 참고)

허락없이 에피소드로 만들었냐? 이 부분은 좀 해명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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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용을 설명하기전 최애의 아이는 이 이야기는 픽션입니다 라는

전제를 깔고 들어갔다는걸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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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확히 무슨 논란이었는지 설명을 해드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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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애의 아이 작가가 연예계의 더러움을 보여주고자 리얼리티 프로그램 에피소드를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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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에피소드에서 아카네라는 여자 캐릭터가 악질 편집으로 인해 엄청난 악플에 시달리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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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악플을 견디다 못해 결국 2ㅏ살 시도를 하려던걸 주인공이 구해주면서 에피소드가 끝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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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근데 이 에피소드를 보고 기무라 하나의 유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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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그대로 사용함으로써

하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깊은 상처를 입는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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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트윗을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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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정도 논란입니다

이것만보면 아...작가가 너무했네 ㅡㅡ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었으면 논란이 되면 안 되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중요한건 만화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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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서는 연예계가 얼마나 더럽고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피해자의 심정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이런식으로 표현을 했고 또 피해자가 어떻게 힘들어했는지

또 피해자가 어떤 상태였고 피해자 잘못이 아닌 가해자 잘못이라는걸 명확히 표현하는 내용이었는데

유족이 만화를 확인도 안 하고 그냥 저 장면만보고선 작가를 비판했다는게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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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이 말하는 비판은 그저 재미를 위해서 실제 있었던 사건을 모티브로 삼아도 되는거냐! 라고 한건데

실제로 작가가 그린건 재미를 위해서가 아닌 진지한 스토리였고

오히려 피해자는 잘못이 없고 가해자들을 비판하는 스토리였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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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저런 사건이 뭐 한두개도 아니고 연예계에서 연예인이 2ㅏ살하는건 보기 어려운게 아닌데

굳이 왜 자기네 가족을 들먹이면서 작가를 일방적으로 비판하는거냐고 급발진한 유족의 행태가 어이가 없고

이 사건이 허락을 받아야 할만큼 개인적인 내용이 있었는지도 확인하지 않고 그냥 저 한장면을 가지고

비판을 하면서 만화의 전반적인 내용을 보지않았다는게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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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유족이라고 비판한 사람은 만화 내용은 안 읽어보고 그냥 리얼리티 쇼 + 2ㅏ살이라는 조합만을 가지고

작가를 비판했다는게 된다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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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많은 네티즌들이 너가 하는게 악플러랑 다른게 뭐냐면서 유족들한테 화살이 돌아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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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락을 받아야 하는가? = 기무라 하나와 관련된 개인적인 내용이 없으니 X

실제로 2ㅏ살한 사람을 우습게 표현했는가? = 오히려 반대 피해자 입장으로서 어떻게 힘들었는지를 표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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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작가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것은 맞는것 같지만

문제의식을 가볍게 다루지않고 오히려 무겁게 표현했으며

기무라 하나와 관련된 개인적인 혹은 직접적인 사건은 다루지 않았으니 잘못이 없고

이야기 자체가 픽션이라는 전제를 깔고 들어갔으므로 딱히 문제가 될건 없다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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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비판받아야 할건 전체적인 스토리를 보지않고 일부분만 보고 비판한 유족이 욕을 먹어야겠죠

왜? 에피소드에서도 악질 편집으로 전체적인 내용이 아닌 일부분만 보여주면서 아카네를 욕받이로 만들었는데

이 유족역시 일부분만 보면서 작가를 비판했기 때문이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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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도 결국엔 선동당하기 쉬운 가해자측이라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