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강과 산

우리나라의 강과 산

작성일 2006.02.08댓글 5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방학숙제 인데요.

산과 강을 요약해서 산,강 한 개당 네 다섯 줄 정도 되게요..

<예>

한라산-제주도에 있는 산이고,남한에서 가장 높음.정상에는 백록담이있으며주위에  360여개의 오름을 가지고 있다.상징은 노루이고,여기저기에서 노루를볼수 있으며또 해안지대에는 폭포와 주상절리 등 아름다운 화산지형이 펼쳐진다.

 

이런식으로요..

많으면 많을수록 좋으니까.

답변부탁드립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1.우리나라의 산

1.북한산
위치 : 서울 은평구·종로구·성북구·강북구, 경기 고양시 덕양구
높이 : 836m
주봉우리 : 백운대·인수봉(810m)·만경대(800m)
주요문화재 : 북한산성(사적 162), 태고사원증국사탑비(보물 611), 태고사원증국사탑(보물 749), 도선사석불(서울유형문화재 34)

높이 836m이다. 최고봉은 백운대(白雲臺)이다. 백운대와 그 동쪽의 인수봉(仁壽峰), 남쪽의 만경대(萬景臺:일명 국망봉)의 세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삼각산(三角山)이라고도 하고, 화산(華山) 또는 부아악(負兒岳)이라고도 한다.

중생대 말기에 지층에 파고 든 화강암이 지반의 상승과 침식작용으로 표면에 드러났다가 다시 풍화작용을 받아 험준한 바위산이 되었다. 서울 근교의 산 가운데 가장 높고, 산세가 웅장하여 예로부터 서울의 진산(鎭山)으로 불렸다.

최고봉인 백운대에 오르면 서울 시내와 근교가 한눈에 들어오고, 도봉산·북악산·남산·관악산은 물론, 맑은 날에는 강화도·영종도 등 황해의 섬도 보인다. 인수봉은 암벽등반 코스로 암벽등반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 밖에 노적봉(716m)·영봉(604m)·비봉(碑峰:560m)·문수봉(716m)·보현봉(700m) 등 이름난 봉우리만도 40여 개나 된다.

 


2.태백산
예로부터 삼한의 명산이라 불리웠으며 산 정상에는 고산 식 물이 자생하고 겨울 흰 눈으로 덮인 주목군락의 설경 등 경관 이 뛰어나며 도립공원으로 지정(1989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삼국사기에 따르면 산 정상에 있는 천제단에서 왕이 친히 천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음. 망경사, 백단사 등이 유명.
경상북도 봉화군과 강원도 영월군·태백시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567m이다. 설악산·오대산·함백산 등과 함께 태백산맥의 ‘영산’으로 불린다. 최고봉인 장군봉(將軍峰)과 문수봉(文殊峰:1,517m)을 중심으로 비교적 산세가 완만해 경관이 빼어나지는 않지만 웅장하고 장중한 맛이 느껴지는 산이다.산 정상에는 예로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天祭壇:중요민속자료 228)이 있어 매년 개천절에 태백제를 열고 천제를 지낸다. 볼거리로는 산 정상의 고산식물과 주목 군락, 6월 초순에 피는 철쭉이 유명하다. 태백산 일출 역시 장관으로 꼽히며, 망경사(望鏡寺) 입구에 있는 용정(龍井)은 한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솟는 샘물로서 천제의 제사용 물로 쓰인다.
그 밖에 태백산석장승(강원민속자료 4), 낙동강의 발원지인 함백산 황지(黃池), 한강의 발원지인 대덕산(1,307m) 검룡소(儉龍沼) 등의 주변 명소도 찾아볼 만하다.
태백산 일대는 탄전이 많은 데다가 주변에 철광석·석회석·텅스텐·흑연 등이 풍부하여 지하자원을 개발하는 사업도 활발하다. 1989년 강원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사시사철 등산객과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3.지리산
신라 5악중 남악으로 남한 내륙의 최고봉인 천왕봉(1,915m) 을 주봉으로 노고단(1,507m), 반야봉(1,751m) 등 동서로 100 여리의 거대한 산악군을 이뤄 \'지리산 12동천\'을 형성하는 등 경관이 뛰어나고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생태계 보고이며 국립 공원 제1호로 지정(1967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고 한데서 산이름이 유래. 화엄사, 천은사, 연곡사, 쌍계사 등이 유명.
전라북?남원시, 전라남도 구례군, 경상남도 산청군 ·하동군 ·함양군에 걸쳐 있는 산.
높이 1915m이다. 신라 5악의 남악으로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하여 지리산(地理山)이라 불렀고, 또 ‘멀리 백두대간이 흘러왔다’하여 두류산(頭流山)이라고도 하며, 옛 삼신산의 하나인 방장산(方丈山)으로도 알려져 있다.
남한 내륙의 최고봉인 천왕봉(1915m)을 주봉으로 하는 지리산은 서쪽 끝의 노고단(1507m), 서쪽 중앙의 반야봉(1751m) 등 3봉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로 100여 리의 거대한 산악군을 형성한다.
천왕봉에서 노고단에 이르는 주능선을 중심으로 해서 각각 남북으로 큰 강이 흘러내리는데, 하나는 낙동강 지류인 남강의 상류로서 함양·산청을 거쳐 흐르고, 또 하나는 멀리 마이산과 봉황산에서 흘러온 섬진강이다.

 


4.설악산
남한에서 세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한계령, 마등령, 미시령 등 수많은 고개와 산줄기·계곡들이 어우러져 한국을 대표하는 산악미의 극치를 이루고 있으며, 국립공원(1970년 지정) 및 유네스코의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1982년)되어 관리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백담사(百潭寺), 봉정암(鳳頂菴), 신흥사(新興寺), 계조암(繼祖菴), 오세암(五歲庵), 흔들바위, 토왕성폭포, 대승폭포 등이 특히 유명.
높이 1,708m이다. 신성하고 숭고한 산이라는 뜻에서 예로부터 설산(雪山)·설봉산(雪峰山)·설화산(雪華山)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고, 금강산(1,638m)을 서리뫼[霜嶽]라고 한 것과 관련해 우리말로 설뫼[雪嶽]라고도 하였다. 남한에서는 한라산(1,950m)·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있으며, 북쪽으로는 향로봉(1,293m)·금강산, 남쪽으로는 점봉산(點鳳山:1,424m)·오대산(1,563m)과 마주한다. 최고봉은 대청봉이다. 대청봉 남쪽에 한계령, 북쪽에 마등령·미시령 등의 고개가 있다.
위치상 산맥의 서쪽 인제군에 속하는 지역을 내설악, 동쪽을 외설악으로 나누는데, 남설악이라 하여 오색지구를 추가하기도 한다. 내설악에는 미시령·대청봉·한계령을 수원지로 하여 소양강·북한강으로 이어지는 계곡이 발달했다.

 


5.천성산
금강산의 축소판이라고 불릴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고, 특히 산정상부에 드넓은 초원과 산지습지가 발달하여 끈끈이주걱 등 희귀식물과 수서곤충이 서식하는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선정.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 가을에는 능선의 억새가 장관을 이루며,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내원사가 있음.
경상남도 양산시 웅상읍과 상북면·하북면의 경계에 있는 산.
원적산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922m이다. 태백산계에 속하며, 남서쪽에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마주 있는 산을 원효산(元曉山)이라 하였는데, 양산시에서 이전의 원효산을 천성산 주봉(主峰)으로 하고, 이전의 천성산(812m)을 천성산 제2봉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나무 이정표에는 예전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원효대사가 당나라에서 온 1,000명의 승려를 《화엄경(華嚴經)》으로 교화하여 모두 성인으로 만들었다는 전설에서 '천성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며, 많은 계곡과 폭포 및 뛰어난 경치로 인해 예로부터 소금강산(小金剛山)이라 불렀다. 양산시 중앙부를 남북으로 뻗은 정족산(鼎足山) 줄기의 지맥에 해당하는데, 이 산줄기에 따라 양산시가 동·서로 갈리며, 회야강(回夜江)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6.남산
높이 262m. 본이름은 목멱산(木覓山)인데, 목멱산이란 옛말의 ‘마뫼’로 곧 남산이란 뜻이다. 북악산(北岳山) ·낙산(駱山) ·인왕산(仁旺山) 등과 함께 서울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산의 하나이다. 조선 전기 서울에 왕도(王都)를 정할 때는 여러 산과 더불어 왕도의 위곽(圍郭)을 이루어 그 능선을 따라 성벽이 쌓여졌으나, 오늘날은 서울 중앙에 있으면서 102만 9300㎡ 산지가 남산공원으로 지정되어 서울에서 가장 넓은 공원이 되었다.

시민공원으로 개발된 것은 1910년으로, 당시 공원 표지로 세웠던 ‘한양공원(漢陽公園)’이란 고종(高宗) 친필의 석비(石碑)가 지금도 통일원 청사 옆에 보존되어 있다. 산꼭대기에는 조선시대 이래 국사당(國祠堂)·봉수대(烽燧臺)가 있었고, 임진왜란 때는 북쪽 산허리에 왜장(倭將)들이 왜장대(倭將臺)라고 한 성채를 쌓았던 일이 있었다. 또 8·15광복 전까지 오늘날 분수대 광장 주변에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경성신사(京城神社)·조선신궁(朝鮮神宮) 등이 있었다. 오늘날은 조선 태조(太祖) 때 쌓은 성벽만이 비교적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을 뿐이다.

남산은 소나무를 비롯한 각종 수목이 이루는 푸른 수림경관이 훌륭하고, 산꼭대기에서는 사방으로 광활하게 펼쳐진 서울 시가지를 볼 수 있다. 한편, 수림은 잘 보호되어 대도시 도심부(都心部)임에도 꿩을 비롯한 각종 산새·다람쥐 등 산짐승의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 남대문·퇴계로3가·장충공원·이태원동(梨泰院洞)·후암동(厚岩洞) 등 여러 곳으로부터 산꼭대기에 이르는 산책로가 있다. 그 정상부에는 탑골공원의 정자를 본뜬 팔각정(八角亭)과 서울 타워가 있고, 산정부 일각에는 한국의 경위도 원점(經緯度原點)이 있다. 서울 타워는 1972년 완공된 높이 236.7m의 방송국 종합송신탑으로, 탑 안에는 송신탑시설 외에 사방 60 km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남산공원의 각종 공원시설은 기타 공공시설과 더불어 공원 서쪽 구역에 집중되어 있다.

공원 서단부에는 계단으로 이어진 세 개의 광장이 산허리를 타고 펼쳐져 있다. 맨 아래에 있는 광장은 녹지대를 포함하여 약 2,500평 규모의 어린이 놀이터, 그 위에는 약 6,000평 규모의 백범광장(白凡廣場)이 있고, 그 북동쪽에는 1969년 8월에 건립한 백범 김구(金九)의 동상이 있다. 맨 위 광장에는 남산 분수대를 중심으로 하여 그 북서쪽에 서울시 교육위원회 과학교육원, 그 맞은편에 안중근의사 기념관이 있다. 서울시 교육위원회 과학교육원은 1970년 어린이회관으로 건립한 18층(시설면적 3,702평) 건물이다. 안중근의사 기념관은 1970년에 건립하여 의사의 사진·유묵(遺墨) 등을 전시하고 있다.

기념관 주변에는 안중근의사 동상과 휘호(揮毫) ·장인(掌印)이 새겨진 석비(石碑)가 있고, 광장 동쪽 비탈진 곳에는 총 2,500종, 1만 5000여 그루의 선인장 컬렉션 외에 200여 종, 3,000여 그루의 영산홍 동산 및 소동물원을 갖춘 남산식물원이 있다. 그밖에 후암동 쪽 순환도로변에는 시립 남산도서관, 그 정면 양쪽에 퇴계(退溪) 이황(李滉)과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의 동상, 부근에 소월시비(素月詩碑)가 있다. 회현동(會賢洞) 쪽 순환도로변에는 팔각정과 연결되는 케이블카 승강장이 있다. 서울 시가지 팽창으로 교통문제를 초래하게 되어 1·2·3호 터널이 뚫려 있다.

 

7.덕유산
위치 : 전북 무주군·장수군, 경남 거창군·함양군
높이 : 1,614m
주봉우리 : 향적봉·수령봉(933m)·대봉(1,300m)·중봉(1,594m)
문화재 : 백련사매월당부도(전북유형문화재 43), 백련사계단(전북지방기념물 42), 백련사정관당부도(전북유형문화재 102)

최고봉은 향적봉(香積峰:1,614m)이다. 덕이 많고 너그러운 모산(母山)이라 하여 ‘덕유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경상남도 거창군과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安城面)·설천면(雪川面)의 경계에 솟아 있으며, 북덕유산(향적봉)과 남덕유산(1,507m)으로 나뉜다.

남덕유산은 경상남도 거창군·함양군과 전라북도 장수군 경계에 솟아 있다. 두 산봉 사이의 약 20㎞ 구간에는 해발고도 1,300∼1,400m의 소백산맥 주맥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뻗으면서 경상남도와 전라북도의 도 경계를 이룬다.

주봉우리인 향적봉을 중심으로 무풍면(茂豊面)의 삼봉산(三峰山:1,254m)에서 시작하여 대봉(1,300m)·덕유평전(1,480m)·중봉(1,594m)·무룡산(1,492m)·삿갓봉(1,410m) 등 해발고도 1,300m 안팎의 봉우리들이 줄 지어 솟아 있어 일명 덕유산맥으로 부르기도 한다.

 


8.비슬산
봄에는 진달래, 가을에는 억새 등 경관이 아름다우며, 조망이 좋고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북쪽의 팔공산과 함께 대구분지를 형성하며 낙동강을 끼고 있음. 고려말 공민왕 7년(1358년) 진보법사가 창건한 소재사(消災寺) 등이 유명.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청도군의 경계에 있는 산.
최고봉은 대견봉(大見峰:1,084m)이다. 산 정상의 바위모양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비슬’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남쪽으로 조화봉(照華峰:1,058m)·관기봉(觀機峰:990m)과 이어지며, 유가사(瑜伽寺) 쪽에서 올려다 보면 정상을 떠받치고 있는 거대한 바위 능선이 우뚝 솟아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경치가 아름답고 봄철에는 철쭉·진달래, 가을에는 억새 군락이 볼 만하다. 스님바위·코끼리바위·형제바위 등의 이름난 바위와 달성군 옥포면(玉浦面)의 용연사(龍淵寺)를 비롯하여 용문사(龍門寺)·유가사 등의 사찰이 산재한다.
그 가운데 용연사 경내의 석조계단(石造戒壇:보물 539)과 대견사지 삼층석탑(大見寺址三層石塔:대구유형문화재 42)이 유명하다.

 

9.금강산
동서길이 약 40km, 남북길이 약 60km, 면적은 약 530㎢이다. 최고봉인 비로봉(1,638m)을 중심으로 북쪽에는 오봉산·옥녀봉·상등봉·선창산·금수봉, 서쪽에는 영랑봉·용허봉(룡허봉), 남쪽에는 월출봉·일출봉·차일봉·백마봉, 동쪽에는 세존봉 등이 솟아 있다. 1952년 북한의 행정구역 개편 전에는 회양(淮陽)·통천(通川)·고성(高城)·인제(麟蹄)의 4개군에 걸쳐 있었다.

신생대 제3기 중신세 이후에 진행된 경동성 요곡운동으로 형성되었으며, 화강편마암이 노출된 신금강(新金剛)의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조립질(粗粒質)의 흑운모 화강암과 반상(斑狀) 화강암으로 형성되어 있어 절리가 발달되고 풍화침식이 쉽다.

남북으로 뻗은 대단층선을 따라 지층이 단락(斷落)하여 기복이 천수백m에 달하는 단층지괴를 형성함으로써 경관의 골격이 구성되었다. 화강암체가 식어서 굳어질 때 생긴 무수한 수직·경사·판상·궁융상 틈결이 오랜 세월 풍화·삭박 작용으로 다종다양한 절리가 조밀하게 진행되어, 1만 2000봉이라 일컫는 기묘한 봉우리를 비롯한 천태만상의 기암괴석을 이루고, 거대한 암괴(岩塊)·암판(岩板) 등이 변화무쌍한 계곡을 이룬다. 수많은 계곡 곳곳에는 폭포·소·여울을 이루는 맑은 물이 흐른다.

눈·비가 많은 지역으로 태백산맥을 기준으로 서쪽은 7월, 동쪽은 8월에 비가 집중적으로 오며, 겨울에는 눈이 2~3m씩 내린다. 따라서 여행은 우기가 시작되기 전인 4~5월이나, 우기가 끝나는 9월 중순이나 10월이 적기이다. 동해안에 근접해 있어 짙은 안개가 자주 끼며, 산악기후로 일기가 고르지 못해 갑자기 바람이 불거나 순간적으로 폭우가 내리기도 한다. 단풍은 설악산보다 빠른 9월 하순부터 시작된다.

금강산에는 동해로 흘러드는 남강·온정천·천불천·선창천과 서해로 흘러드는 금강천·동금강천 등의 하천이 있다. 각양각색의 크고 작은 폭포들이 많은데 그중 4대 폭포로 이름난 구룡연계곡의 구룡폭포와 비봉폭포, 구성계곡의 옥영폭포, 석문동계곡의 십이폭포 등이 있다. 또 관동팔경의 하나로 이름난 삼일포를 비롯하여 영랑호·감호 등 자연호수들이 있다.

식물분포는 해발고도 300~400m 아래에는 소나무림, 해발 300~800m에는 소나무·참나무의 혼성림,800m 위로는 활엽수림을 이룬다. 940여 종의 식물이 있고 그중 880여 종은 꽃피는 식물이며, 세계적으로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1속 1종인 금강국수나무·금강초롱꽃과 한국 특산식물인 금강봄맞이꽃·만리화 등이 있다. 또한 칼새목·딱따구리목·도요새목 등 20여 목의 새와 금강모치·열목어·어름치 등 희귀보호어종이 산다.

곳곳에 자연미와 인공미의 조화를 보이는 유서 깊은 사찰과 석탑·불상·불당(佛堂)·암자 등이 많다. 금강군 일대에는 고인돌 16기, 만폭동·옥류동에는 바위글씨가 있다. 계절에 따른 아름다움이 각각 달라, 봄에는 금강산, 여름에는 봉래산(蓬萊山), 가을에는 풍악산(楓嶽山), 겨울에는 개골산(皆骨山)이라고 한다.

내금강·외금강·신금강·해금강의 4개 지역으로 구분되는데 최고봉인 비로봉이 솟아 있는 중앙 연봉을 경계로 서쪽은 내금강, 동쪽은 외금강, 외금강의 남쪽 계곡은 신금강, 동단의 해안부는 해금강이다.

1998년 9월부터 남북 분단 50여 년 만에 금강산 관광이 시작되었다. 동해항에서 북한의 장전항까지는 배로 분단선을 넘고 외금강 온정리에서 관광이 시작된다. 구룡연코스와 만물상코스, 삼일포·해금강코스가 개방되어 있다.

 


10.소백산
능선이 백두대간을 따라 남쪽으로 뻗다가 태백산에서 남서로 굽어져 소백산에 이르는 독특한 굴곡을 이루고 있다.
부드러운 능선으로 연결된 산으로 겨울이 되면 하얀 눈이 덮혀 대설원을 이룬다. 특히, 비로봉 부근의 주목단지와 능선에 있는 고사목에 눈이 내려 앉으면 멋진 풍광을 연출한다.
지형적으로 북서풍의 매서운 바람을 맞기 때문에 상고대가 특히 아름다운데, 마치 꽃 터널을 연상시키듯이 화려하게 무리지어 피어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얼어 붙은 희방폭포도 장관이다.

 


(★)북한/중국에 있는것도 되면
(11)백두산
남동쪽으로 마천령산맥(摩天嶺山脈)이 뻗어 있다.
휴화산으로 고생대부터 신생대까지 여러 시대의 지층들이 발달하였으며, 특히 중생대와 신생대의 구조운동에 의해 형성된 단열구조, 파열구조 단층이 발달하였다. 화산분출은 쥐라기(약 6억 년 전)에서 신생대 제4기까지 지속되었는데 특히 신생대 제3기부터 활발히 진행된 화산활동으로 현무암질 용암이 대량 유출되어 약 5,350㎢의 넓은 백두용암대지가 만들어졌다.
약 200만 년 전부터 화산활동이 약화되어 지금의 산세를 형성하였다. 화산활동 후기에는 대연지봉, 소연지봉, 대각봉, 무두봉, 베개봉, 청봉 등 부속화산들이 형성하였으며 이들은 적갈색 다공질현무암용암의 분출로 생겼다.
최근의 분출은 1597년·1668년·1702년에 있었다고 문헌에 전하고 현재는 백두산 주변 50km 내외에 진도 2∼3의 약한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화산폭발시 용암이 잘게 부서져 쌓인 부석층이 곳곳에 남아 있는데 천지 부근의 부석층은 두께가 20m 가량 된다. 화산재, 화산탄, 화산모래 등의 층도 남아 있다.
토양은 여러 해 동안 동결층의 영향과 한냉한 기후에서 형성된 토양, 평탄한 현무암대지 파습조건에서 형성된 토양과 수평대성을 띤 포드졸성 갈색산림토 등이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다.
기후는 전형적인 고산기후이며, 한국에서 기후변화가 가장 심하다. 연평균 기온은 6∼8℃, 최고기온 18∼20℃, 1월 평균기온 -23℃(최저 -47℃), 1월의 평균 일교차는 7.5℃, 7월의 평균 일교차는 4.8℃이다. 연평균 상대습도는 74%이며 여름에 가장 높고 겨울에 낮다. 북서풍과 남서풍이 강하게 불고 최대 풍속은 40m/s, 연중 강풍일수는 270일이며, 천지 부근은 강한 돌개바람인 용권이 자주 일어난다.
남쪽의 더운 공기와 몽골지방에서 오는 찬 공기가 마주치면서 안개가 많이 끼는데 7~8월에 안개가 끼는 날수는 33일 가량 되며, 구름이 많고 천둥현상이 잦으며 주로 눈·비를 동반한다. 벼락회수는 연간 48회이고 그중 60∼70회는 6∼7월에 있다. 연평균 강수량은 1,500mm이며, 겨울 날씨가 연중 230일 정도 계속된다.
백두산에 서식하는 동물은 검은담비, 수달, 표범, 호랑이, 사향노루, 사슴, 백두산사슴, 산양, 큰곰 등 희귀동물이 많고 204종의 조류가 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삼지연메닭(348호)·신무성세가락딱따구리(353호) 등이 있으며, 특별보호대상 조류로 메닭, 세가락메추리, 북올빼미, 긴꼬리올빼미, 흰두루미, 재두루미, 원앙, 청둥오리, 붉은허리제비, 숲새 등이 있다. 북살모사와 긴꼬리도마뱀 등의 파충류와 무당개구리·합수도룡뇽 등의 양서류가 있으며, 천지에 어류는 살지 않는다.
300과 2,700여 종의 식물이 분포하는데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종비나무, 잎갈나무, 좀잎갈나무, 백두산자작나무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비교적 분포속도가 빠른 식물종이 다른 지역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화산 분출에 의해 피해를 받기 전의 식물종들이 정일봉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 자란다. 이 지역에서는 백두산의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흰병꽃나무·구름꽃다지·백리향·만삼·왜당귀 등이 자란다. 빙하기 이후 고산조건에 적응한 담자리꽃나무, 시로미, 물싸리, 두메김의털, 장군풀, 산할미꽃, 두메아편꽃, 큰산싱아, 각씨투구꽃, 끈끈이주걱, 두루미꽃, 눈사버들, 구름국화, 바위구절초, 만병초 등 한대성 식물들이 자란다.
또 매저지나무·들쭉나무·백산차 등의 냉대성 관목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금방망이·삼잎방망이·자주꽃방망이·무수해·황기·부채붓꽃·손바닥란·동의나물·분홍노루발풀·왕바꽃·메바꽃·구름범의귀풀·물매화 등 냉대성 초본식물들이 있다.
산 정상에는 칼데라호인 천지(天池)가 있는데 면적 9,165㎢, 평균수심 213m, 최대수심 384m이다. 천지의 물은 높이 67m의 장백폭포(長白瀑布)가 되어 얼다오바이강[二道白河]으로 떨어져 쑹화강[松花江]으로 흐른다. 천지에 시원을 둔 폭포는 백두폭포·사기문폭포·형제폭포·백두밀영폭포 등이며 압록강 상류, 두만강 상류, 산다오바이강[三道白河]으로 흘러들어간다. 천지에는 백암온천과 새로 개발된 백두온천이 있으며, 주변에 장백온천과 제운온천이 있다.
허항령에서 북쪽으로 2km 떨어진 지점에 있는 삼지연(三池淵)은 대소 4개의 얕은 호수로 이루어져 있는데 주위 길이가 4.5km, 수심 3m인 천연호수로서 주변 경관이 뛰어난 휴양지이다. 문화재로는 1712년(숙종 38)에 조선과 청나라 사이에 세운 백두산정계비가 있다.


2.우리나라의 강
[한강]

한국의 중부, 강원 ·충북 ·경기 ·서울을 거쳐 서해로 유입하는 강.

위치 : 한국 강원 ·충북 ·경기 ·서울
면적 : 유역면적 2만 6018㎢
길이 : 간선 유로연장 481.7km, 법정하천연장 405.5km


[낙동강]

영남지방 전역을 유역권으로 하여 그 중앙 저지대를 남류하여 남해로 흘러드는 하천.

위치 : 영남지방 전역
면적 : 유역면적 2만 3860㎢
길이 : 길이 525km

[영산강]

전남 담양군에서 남서쪽으로 흘러 황해로 흘러드는 강.

위치 : 전남 담양군
면적 : 3,371 ㎢
길이 : 115.5 km

[섬진강]

전북 남동부와 전남 북동부를 흐르는 강.

위치 : 전북 남동부와 전남 북동부
면적 : 유역면적 4,896.5 ㎢
길이 : 212.3 km

[금강]

전북 장수군 소백산맥 서사면에서 발원하여 충북과 충남을 거처 강경에서부터 충남 ·전북의 도계를 이루면서 군산만으로 흘러드는 강.
위치 : 전북 장수군 소백산맥, 충청남도, 충청북도, 군산만
면적 : 유역면적 9,858 ㎢
길이 : 401 km


저는 올해 6학년들어가는데 방학숙제라^^ 저는 이건 시간문제도 아닙니다. 제 머리에서 나왔기 때문이지요. 믿기지는 않겠지만... 예전에 비서와 함께 교수님의 지겨운 강의를 들으면서 자연과 모든 과목을 수업받아서... 지금은 아주 똑똑해왔답니다.^^ 잘난척은 아니에욧^^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wkf qhkTtmqslek~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한강 

요약 : 태백산에서 발원하여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23권858쪽)강원도 충북,경기
서울을 지나 서해로 유입하는 우리나라에서는 4번째 남한에서는 낙동강 다음으로
긴 강이다.

본문;한강의 발원지에 대하여는 남한강의 발원과 북한강의 발원이 다르고 남한강의 발원지도 4곳이나 된다.
하나는 태백산의 고목샘이란 주장도 있고 태백의 검용수란 이론도 있고 오대산의 우통수라는 설이 있고 마지막 하나는 대덕산이란 말도 있다. 북한강의 발원지는 북한의 금강산에서 발원한다

한강의 수력자원:한강의 총연장은 497,25Km(브리테니커백과사전참조)혹은 514Km(한민족 문화대 백과사전참조)이며 연 강수량은 1,200~1.300mm로 다우지방이어서 풍부한 유량을 자랑하며 댐을건설하기에 용이한 협곡이 많아 포장수력이 약 180만KW 에 이르며 총 158만 4,000KW의 발전시설이 건설되어있다. 청평수력은 1943년에건설된 한강수계의 최초발전소고 이어서 화천발전소가 건설되고 1957년에 소 수력인 괴산발전소가 건설되는 등 수력자원의 보고를 이루기 시작하여 현재는 화천;10만8,000KW 춘천;5만7,600KW 의암;4만5,000KW 팔당;8,만KW 괴산;2,600KW 소양강;20만KW 충주;41만2,000KW과 청평의 양수발전소;60만KW가 있다.

강수량에 의한 수자원은 322억 8,000만t으로 증발이나 침수를 뺀 순수 수량은 209억 천만t으로 추정하고, 그 중 생활용수;21억3천만t 공업용수;4억9천만t 농업용수;13억9백만t 하천유지용수;40억5백만t 이며 한강수계의 총저수량은 72억6천만t 유효저수량은45억3천만t이며 홍수 조절능력은 소양댐과 충주댐이 각 각5억t 6억t이다

한강의 주요 지류 : 남한강은 태백산 혹은 오대산에서 발원하여 골지천이란 이름으로 흐르고 오대산의 오대천과 합하여 본류를 이룬 다음 평창강,주천강을 합하고 단양을 지나면서 북서쪽으로 방향을 전환한뒤 달천, 섬강, 청미천,흑천을 합친후 양수리에 도달하면 북한강과 합하여 거대한 물결을 이룬다.
한편 북한의 금강산의 옥발봉에서 발원한 북한강은 금강산의 비로봉에서 흐르는 금강천을 합류하고 사동천을 합류하면서 본류를 이룬다음 수입천,화천천과 합한다.
춘천을 지나면서 소양강을 합하고 남서로 방향전환 후에 가평천과 홍천강,조종천을
합한 뒤 양수리에서 남한강과 합류하여 거대한 한강을 이루어 흐르며 왕숙천 한천,안양천 등의 소지류를 계속 안아돌아 김포 평야를 지나 경기만으로 유입되어 서해로 들어간다

한강의 다리 : 한강대교를 위시하여 행주대교(신,구행주대교 2개),
성산대교, 양하대교, 당산대교, 서강대교, 마포대교, 원효대교,
한강철교, 동작대교, 반포대교, 한남대교, 동호대교, 성수대교,
영동대교, 잠실대교, 잠실철교, 올림픽대교, 천호대교, 광진교,
강동대교, 김포대교, 방화대교, 청담대교 등 서울의 교통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다리들이 속속 건설되었다.

 

*낙동강

낙동강(洛東江)은 ‘가락국(또는 가야)의 동쪽을 흐르는 강’을 의미한다.
옛날 가야의 터전이었던 경북의 고령과 상주, 선산, 경남의 합천, 의령, 함안, 고성 지방은 모두 낙동강의 서쪽 지역에 자리를 잡았다. 이들 지역에서 보면 낙동강은 동쪽 편에 위치한다.
고려시대 때 편찬된 에는 낙동강을 ‘황산진’ 또는 ‘가야진’으로 표기했다. 그러나 조선 초기의 역사지리지인 에는 낙동강을 ‘낙수(洛水)’ 혹은 ‘낙동강’이라고 썼다. 이 책에는 ‘낙동강은 상주의 동쪽 36리에 있다’라는 기록이 있다.
18세기 이긍익이 지은 에도 ‘낙동강은 상주의 동쪽을 말함이다’라고 적고 있고, 이후 김정호의 에도 ‘낙동강’이란 이름이 표시되고 있다. 따라서 오늘날과 같은 낙동강의 이름은 조선 초기부터 사용됐다고 볼 수 있다.

1486년에 발간된 '동국여지승람' 삼척도호부편에 '황지(黃地)' 서쪽 1백10리에 있다.
그 물이 남쪽으로 30여 리를 흘러 작은 산을 뚫고 남쪽으로 나가는데 천천(穿川)이라 한다. 곧 경상도 낙동강의 원류이다.
관에서 제전(祭典)을 두어서 날씨가 가물면 기우(祈雨)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1978년 김우관(金又寬) 교수는 낙동강 유역도(축척 1:250,000 지형도) 상에서 낙동강의 수계차수(水系次數:Stream Order)를 조사한 결과, 1차수 - 1,634개, 2차수 - 397개, 3차수 - 85개, 4차수 - 21개, 5차수 - 5개, 6차수 - 1개로 주류는 6차수다.
물줄기가 시작된 1,634곳의 발원지 중 어느 곳이 최장 발원지일까?

이 의문의 정답을 찾아내는 열쇠는 강의 길이를 측정하여 길고 짧음을 확인하는 것이다.
우선 문제를 좀더 쉽게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하여 함백산, 태백산, 황지못, 기타 금대산, 천의봉 등의 산에서 흐르는 물이 합수되는 지점을 기점으로 축척 1:25,000 지형도 상에서 곡선자로 그 길이를 비교해 보면 아래의 표와 같다.
위와 같이 낙동강 최상류 일대의 1차수를 계측한 결과 천의봉이 합수점에서 13㎞로 최장 발원지(1차수)였다. 이 산은 지도상 1,442.3m로 표시되어 있는 무명봉으로 정상의 삼각점 표석(1977. 7. 건설부 복구)을 국립지리원에 확인 결과, 천의봉(天衣峰)이라고 하며 ‘한국지명총람’(한글학회 간)에도 ‘추천:천의봉 밑에 있는 마을’로 기록되어 있다.
하천의 길이는 ‘강물이 바다로 들어가는 어귀인 하구에서 최장 1차수 간의 거리다.
낙동강의 법정하천(건설부 지정)상 하구(河口)는 ‘경남 김해군 녹산면 녹산배수문 우안으로부터 국도노선을 따라 부산직할시 서구 하단동을 연결한 선’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필자가 국립지리원 발행 축척 1:25,000 및 1:50,000 지형도상에서 곡선자로 도상계측(1987년)한 결과는 아래표와 같다.

1차수 (발원산/m) 기점 지도상길이/cm 실제길이/km 순위
황지못 합수점 14 3.50 5
태백산(1,546.5)
합수점 41 10.25 4
함백산(1,572.9)
합수점 48 12.00 3
금대산(1,418.1)
합수점 50 12.50 5
천의봉(1,442.3)
합수점 52 13.00 1
낙동강 하구에서 최장 1차수인 천의봉 동쪽 계곡까지의 길이는 지도상 길이 2.054㎝로 실제 길이는 513.5㎞였다. 이때 활용한 지형도(1:25,000)명은 다대, 김해, 동래, 양산, 물금, 밀양, 봉림, 진영, 오방, 영산, 남지, 대합, 쌍책, 현풍, 고령, 파산, 왜관, 인동, 해평, 선산, 낙동, 다인, 상주, 용궁, 풍천, 매곡, 안동, 남선, 예안, 인계, 원순, 재산, 춘양, 당동, 현동, 철암, 도계, 함백 등 38개 지형도다. 낙동강의 525.15㎞는 1918년 조선총독부 임시토지조사국에서 김해 명지와 동래 사하(하구)에서 강원 삼척 상장면까지의 길이를 계측, 발표한 자료로 그 동안 유로의 변동, 하구, 최장 1차수의 변동 등으로 길이가 변화되었으리라 추정된다. 지형도에서 낙동강의 최장 1차수(발원지)지역을 현지답사한 결과, 너덜지역에서 한 샘이 용출하는 것을 발견(1982. 10. 1.~3)하여 4차 답사 시(1983. 6. 4.~6) 이 샘을 ‘너덜샘’이라 명명하고 ‘낙동강의 발원지 - 너덜샘’이란 표지목을 세운 바 있다.
그러나 태백시 문화원에서는 황지못을 낙동강 발원지로 주장, 기념시설물을 설치하였으나 이곳은 최장 1차수(발원지)는 아니다. 단지, 문헌상 발원지이며 1차수일 뿐이다. 대구대 오세창 교수도 제6차 낙동강 대탐사 시(1996. 7. 30.~8. 2.) 이 샘에 ‘낙동강의 발원지 - 너덜샘’이란 철제 표시판을 세운 바 있음을 첨가한다.

낙동강지역에는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으며, 경북 칠곡군 석적면 중동일대에서 돌망치 등 구석기유물과 울산시 울주군 서생의 빗살무늬토기, 부산 영도 동삼동, 조도, 다대포 등지의 패총 등 다양한 신석기유물이 발견되고 있는 곳이다.

낙동강 유역의 선사문화는 신석기 시대부터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대부분의 한반도의 신석기 문화가 시베리아를 거쳐 두만강으로부터 들어 왔다면 영남지방의 신석기문화는 낙동강 유역에서 비롯되었다.
한반도의 신석기문화로 대표되는 빗살무늬토기는 낙동강유역에서 발견되며, 경상남도 울산의 서생과 부산 영도구의 동삼동, 부산 사하구의 다대포 패총은 신석기 문화의 자취들이다. 이곳의 패총에서는 빗살무늬토기를 비롯해 돌이나 물고기 뼈로 만든 도구, 각종 장신구 등이 나왔다.

역사시대로 접어들면서 낙동강유역의 영남지방은 특히 청동기와 초기 철기문화의 꽃을 피웠다. 낙동강 유역 곳곳에서 발견되는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자취이고, 옛 고분에서 나오는 각종 철기 유물들은 낙동강 유역의 화려한 철기문화를 말해 준다.
대구, 영천, 경주일대에 이 시대의 유적이 집중되어 있으며, 이곳은 대동강유역을 제외하면 가장 대표적인 지역이다.

철기문화와 병행하여 삼한이 형성되는데 삼한 중 진한과 변한이 낙동강을 중심으로 역사의 터전을 잡았다. 사실상 1세기 무렵부터 낙동강유역의 변한과 진한지역은 상당한 수준의 철기시대를 맞게 된다. 울산, 동래지방의 제철유지 등으로 철기시대의 역사를 짐작할 수 있다.
또 김해 등지의 김해식 토기와 사천, 진주, 고성, 밀양, 동래 등지의 패총, 지석묘, 옹관묘 등에서 출토되는 석검, 철검 기타 철제 유물 등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김해 패총 등에서는 탄화된 쌀알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저습한 충적평야에서 벼농사가 시작되었음을 말하여 준다. 특히 낙동강 하류지역은 남쪽 바다를 끼고 있어 해륙교통의 요충지였고 또한 비옥한 충적평야와 이어져 있어 농경문화가 발달하였다.
이 낙동강 유역을 통해서 낙랑, 대방군으로부터 대륙의 금속유물도 수입하여 진한과 변한의 부락국가가 개방되었으며 상류지방에 있어서의 웅국은 사벌국으로 추측된다. 사로국이 차차 이웃나라를 통합하여 갈 때 첫 목표가 이 낙동강 유역이 되었고 상류지방을 상주, 하류지방을 하주라 일컫는 시기가 있었다. 낙동강 하류지방의 부락국가군을 특히 변진 또는 가야지방이라 하였다. 이 지대는 후에 왜, 신라, 백제 세 나라의 각축장이 된다. 6세기 중엽을 전후하여 신라는 낙동강유역 일대를 바탕으로 1세기 뒤에는 삼국통일을 달성하게 된다.
가야가 성장을 계속할 무렵에는 삼국시대가 전개된다. 가야는 낙동강유역을 따라 6개의 종족 연맹체로 분립돼 저마다 독특한 문화를 꽃피웠는데, 이들 지역에는 지금도 가야 유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경남 창녕의 교동고분, 합천의 옥전고분, 그리고 경북 고령의 주산성, 대가야 국성시비, 구미의 낙산고분, 함창의 고령가야 태조 왕릉과 왕비릉 등이 모두 가야시대의 자취이다. 낙동강 유역의 경주를 중심으로 형성된 나라가 신라인데 반하여, 가야는 순전히 낙동강 하류에서 이 강을 중심으로 산재하여 있던 수십 개의 부족국가들로 국가를 이룩하였다.
그러나 이 지대는 신라 진흥왕 때 이르러 신라에서 이를 완전히 장악하였다. 창녕군 창녕 읍에는 진흥왕의 영토확장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진흥왕 순수비’가 있다.
삼국통일 후에는 신라문화가 꽃을 피우는데, 구미시 해평면의 도리사나, 모례가정, 경북 영주의 부석사, 합천의 해인사, 구미 금오산의 해운사 등이 모두 신라문화의 자취들이다. 고려·조선 시대에 들어서는 유교를 연구하는 학문인 유학의 꽃을 피운다. 소수서원, 도산서원, 병산서원, 도동서원 등은 모두 낙동강변에 위치한 유학의 자취들이다.
이 강은 수운이 편리하며 고려, 조선시대를 통하여 세미의 운동로가 되어 조창도 연안에 설치되었다. 또 남쪽 대마도와 일본과의 교통무역에도 이 수운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일본인이 내조하여 상경하는 교통왕래도 처음에는 낙동강을 거슬러 올라가다가 조령을 넘어 충주에 이르고 다시 한강을 내려가서 한성의 이르는 길을 이용하였다. 그러나 그 뒤 상경로 연선의 역인이 입역에 피곤하여 폐해가 생겼고 또 일본선박의 삼포분박의 제도가 정해짐으로써 상경로로 지정되었다.
이 수로 왕래의 기점인 김해의 도요저는 그의 요진으로 관선을 갖추고 있었으나 세조 때에는 이곳이 삼포와 떨어져 있다는 이유로 강의 연선인 동래구 동원동에 따로 수참을 설치하여 김해, 양산의 공천을 참부로 사용하여 왜인의 왕래에 편익을 주었다. 그리하여 동원동은 그 뒤 왜인과의 무역상 요지가 되었다. 임진왜란의 비극을 겪은 지역이기도 하며, 6·25 동란 때 남하하여온 인민군을 이 강에서 방어한 낙동강 전투가 있었던 곳이기도 한다. 9·28 수복전의 발판이 되었다.
근대에 들어와서는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대동맥 역할을 담당하여 경제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지역이다.

 

 

*영산강

    

영산강은 우리나라 4대 강중에 하나이다. 영산강은 전남 담양군에서 시작하여

황룡강, 지석천, 고막원청 등 작은 하천을 합쳐 장장 3백리 호남벌을 지나고 있으며

하구언을 통해 서해로 흐르는 총 유역면적이 3,371.4km(2제곱), 길이 136km인 강이다.

 

영산강은 한강, 낙동강, 금강에 견주어 길이가 짧은 편이나 20년 전에는 교통로로서의

역할은 결코 손색이 없었다. 이는 어느 강보다도 조수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나주의 영산포 상류25km되는 지점(목포로부터 73km)까지 바닷물이 드나들었다.

 

이러한 사실은 땅이름 조사를 통해 나타난다. 우선 상류지역만 보더라도 바닷물이

드나들었던 곳은 담양 부근의 조수고개가 있다. 이곳 해발 40m쯤 되어도 바닷물이

밀려 왔고 이런 식의 이름은 광주의 소금나들이 연해평을 비롯하여 화순의 잠바다

들 등이 있다. 이렇게 영산강은 밀물과 썰물의 차가 매우 커서 그 영향이

나주 부근까지 미쳐 연양 농경지에 하천이 넘쳐 논과 밭이 잠기는 등의 피해를

주기도 하였으나 1981년 12월에 하구둑이 만들어 짐으로써 물여 잠기는 지역이

크게 줄어들었다.

 

영산강은 강의 모습이 매우 구불구불하여 물이 넘치는 곳이 곳곳에 있었고 중류나

하류로 가면서 구불구불한 정도가 심해져 구불구불해진 모습이 떨어져 나간 듯한

모습의 우각호를 군데군데 이루고 있다.

 영산강 유역의 평야 대부분은 퇴적,침식 작용이 심하여 하천의 수면과 거의 같은

높이에 있으므로 홍수의 위험성이 대단히 높다.

 그리고 영산강은 계절에 따른 물의 양의 차이가 매우 심하기도 하다.     

 

 

*섬진강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에서 발원하여 전북 남동부와 전남 북동부, 경남 남동부를 흘러 남해의 광양만으로 흘러드는 강. 총길이 212.3km로 우리나라에서 아홉번째로 긴 강이다.
노령산맥의 동쪽 경사면과 소백산맥의 서쪽 경사면인 진안군 백운면의 팔공산(八公山)에서 발원하여 진안군 백운면(白雲面)과 마령면(馬靈面) 등에 충적지를 만들고, 임실군 운암면(雲岩面)에서 갈담저수지로 흘러든다. 곡성읍 북쪽에서 남원시를 지나 흘러드는 요천과 합류한 후 남동으로 흐르다가 곡성군 오곡면 압록 근처에서 보성강과 합류한다. 그 이후 지리산 남부의 협곡을 지나 경남과 전남의 도 경계를 이루면서 광양만(光陽灣)으로 흘러들어간다. 대체로 강너비가 좁고 강바닥의 암반이 많이 노출되어 있어 항해하는 데는 불편하며, 모래가 곱기로 유명하다.
* 전북 장수군의 팔공산과 이어지는 장안산에도 섬진강의 발원지로 알려진 곳이 있다. 장수읍에서 남원쪽으로 가는 19번 국도를 타고 7km 정도 가면 수분리라는 마을이 나온다. 이 곳이 섬진강과 금강의 발원지가 나누어지는 마을, 즉 '수분리'(水分里:물의 발원지가 두 개로 나누어진다 해서 붙은 이름)이다. 수분리에는 길가에 집 한 채가 따로 있는데 이집 지붕에 떨어지는 빗물이 남쪽으로 떨어지면 섬진강으로 흘러가고 북쪽으로 떨어지면 금강으로 흐르게 되어 한지붕에 떨어진 빗물이 서로 다른 강의 발원지가 되어 운명을 달리하게 됨을 상징한다고 한다.
진안쪽이든 장수쪽이든 모두 섬진강의 최상류 쪽임에 틀림이 없다. 다만 아직 어느 쪽이 더 위쪽인지 분란이 있는 모양이다. 그러나 각종 백과사전에서는 진안군 발원지를 인정하고 있으며, 장수쪽은 아직 진안에 비해 발원지 정리가 잘 되어 있지는 않다.

 



섬진강 유래

고려 말엽 우왕 때(1385년경) 왜구의 침입이 극심하였다. 광양만과 섬진강에도 왜구들이 자주 출몰하였다. 한번은 왜구들이 하동 쪽에서 강을 건너러 하였다. 그 때 진상면 섬거에 살던 수만 마리의 두꺼비들이 지금의 다압면 섬진마을 나루터로 몰려들어 진을 치고 울부짖는 통에 왜구들이 놀라 도망치는 바람에 무사할 수 있었다. 이로부터 섬진강이라 부르게 되었다. (전남 광양군 다압면 섬진마을 '섬진강 유래비')
* 섬진강(蟾津江)의 섬(蟾)은 '두꺼비 섬'자이고, 진(津)은 '나루 진'자이다. 즉 나루터에 두꺼비가 나타난 강이라고 하여 섬진강이라고 했다는 설명이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g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저도 찾고 있어서요..

우리나라 산과 어캐해요??

... ㅠㅠ 우리나라의 강과 산에대해서 올려줬음해요.. 안녕하세요?? 산이름먼저.. 백두산 양강도(량강도) 삼지연군과 중국 지린성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2,744m로 북위 41˚01...

우리나라의 강과 산

... 산과 강을 요약해서 , 한 개당 네 다섯 줄 정도 되게요.. <예> 한라산-제주도에... 유입하는 우리나라에서는 4번째 남한에서는 낙동강 다음으로 긴 강이다. 본문;한강의...

우리나라의 강

우리나라의 강 섬 좀 알려주서요 내공은 많이 드릴께염.....제발 잘좀 알려주서요 되도록 자세하게요...많이요.. 이름도 있는곳도 알려주심 좋구요... 부탁이욧... 산은요...

우리나라의 강,,섬에 대해서....

제가 겨울 방학 숙제로 우리나라의 강,,섬에 대해 조사하기를 해서 그러는데요 우리나라의 강,,섬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유명한 한강 간선(幹線) 유로연장 481.7km....

우리나라의 강

제가 방학숙제로 우리나라의 강, , 섬 을 조사하려고 하는데요... , , 섬 5가지이상 설명 6줄 이상 으로 해주셨으면 감사합니다 ㅠㅠ!! 한라산, 월출산, 지리산, 내장산...

우리나라의 산과 특징과 자랑거리

... 10가지 10가지!! 빨리 답변 해 주세요 <우리나라의 > [한라산] 높이 1,950m이다.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제3기 말∼제4기 초에 분출한 휴화산이다. 현무암으로...

우리나라의 산과

... 정상에는 예로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天祭壇... 우리나라 강입니다 [한강] 한국의 중부, 강원 ·충북 ·경기 ·서울을 거쳐 서해로 유입하는 . 위치 : 한국...

우리나라 강과 산

안녕하세요 // 전남에 사는 초딍 5학년임당 ㄱ= 우리나라 10개이상 이름,위치,다른정보 등등 우리나라 10개이상 이름,위치등등 1. 낙동강 낙동강이란 말은 '낙양'에서...

우리나라의 산과 강에 대해서

... ㅠ,,ㅠ 우리나라의 [한라산] 높이 1,950m이다.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제3기... 우리나라 [한강] 한국의 중부, 강원 ·충북 ·경기 ·서울을 거쳐 서해로 유입하는...

우리나라의 강,,섬

방학숙제로 우리나라의 강,,섬을 조사하여 하는데요. 사진과 같이 내주셨으면 하네요. 내공 겁니다. 한라산, 월출산, 지리산, 내장산, 무등산, 덕유산, 토함산, 팔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