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남친 크리스마스 선물 ㅠ..

문상

안녕하세요? 저는 혈액형 A형의 16살(고1)인 학생인데요.

13살이면 초등학교 6학년이겠네요.

초등학교 6학년이면 제2차 성장급등기(사춘기)가 시작할 무렵이겠네요..

현재 님이 좀 남자아이 같다고 하신면은 곧 해결될거입니다.

혈액형이 O 형이라면 님의 마음먹기에 따라 좀더 적극적으로 행동하실수는 있을겁니다.

뭐.. 서론은 이쯤에서 그만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지요

일단 저 같은경우에는 물질적인것보다(비싼것보다) 마음이 담긴 선물을 받았을때 정말 행복했습니다.

손재주가 좋다고 하셨지요? 집에 오븐기가 있다면 직접 쿠키를 만들어 보시거나 좋은 주방기구가 없다면 초콜릿(가○ <●나 라고도 불리는 초콜릿)을 녹여서 직접 만든다음에 예쁜 카드에 자필로 정성스럽게 쪽지를 주는것은 어떨까요?

Tip : 초콜릿을 만든다음에 포장이 예쁘면 약간의 포지티브(긍정적인) 게이지가~

님의 남자친구분이 활동적이시면 지하철을 타고 주변에서 크리스마스 행사에 참여해보시는건  어떨까요?

(행사를 참여함으로 서로의 서먹함을 날리려는 계획)

님의 남자친구분이 비활동적이시고

(다른 친구와 잘 어울리지 않는경우) 두분이서 만나셔서 님 집에 초대를 하든 님 남자친구네 놀러가는것은 어떨까요?

(다른 친구와 잘 어울리는 경우) 그러면 금전적인 면에서 좀 해결이 되니 노래방도 좋고 피씨방도 좋겠네요. 

Tip1 : 초등학교 6학년생이시면 놀이공원은 비용적으로도, 나이적으로도 불리하기에 비추천합니다.

Tip2 :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이라면 왠만하면 피씨방 좋아할겁니다.

Final Tip : 남학생은 좋아하는 여학생이 다가올때 긴장과 떨림(저같은 경우에는 숨도 제대로 못쉼)이 있습니다.  서로 서먹한 사이라면  더 그럴수 있습니다.. !! 또한!! 좋아하는 여학생이 기분이 언짢으면 남학생은 좀 당황해 합니다.. 크리스마스때 놀다가 기분이 '언짢은척' 연기를 하며 남학생의 속마음을 제대로 확인해보는것은 어떨까요?

언짢은척했을때 좋아하는마음이

(많으면) 당황해 하면서 풀려고 노력한다.

(보통이면) 당황까지는 하지않더라도 풀려고 노력한다.

(거의없으면) 당황하지는 않고 풀려고 하다 화내기 시작한다.

(없으면) 왜 화내냐는듯이 좀 기분나쁘게 행동한다. (그냥 화낸다도 포함)

일단 친해져야겠네여..ㅎ

그리고 어딜 가실지 정한담에 거기에서 할 걸 정하세여.

예를 들면... PC방에 갈거면 남친이 무슨 게임을 좋아하는지 알아봐야되고

노래방 갈거면 어떤 노래 좋아하는지 알아봐야겠죠

그리고 크리스마스에는 보통 둘 다 선물 주고 사소한 선물같은건 남자가 많이 사주죠

두 분 다 약간 타락한...ㅋ 것같은데 ㅋㅋ

님 말대로 눈치 있고 남친 있는 친구들이랑 같이 가서 놀아도 되고(남자 여자 섞는게 좋을거예여...ㅋ)

그렇게 친구들 데리고 노래방 가서 놀다가 손잡고 길거리 돌아다니세요

그럼 수고하세여 ㅋㅋ

P.S:그 친구들이 담배 피면 절대 데리고 가지 마세요 저도 13살인데 데려갔다가 지들끼리 담배 피고...ㅠ

완전.....ㅠㅠ 그때 생각하면... 재밌었긴했는데 여친이 냄새를 싫어해서 ㅋㅋ

저두 13세살인대,,,,,,

3일전에 저보다 키가 20이나 더큰 남친만들엇어여~

이제 곧 크리스마스구 너무 비싼선물은 그러쿠,,,,

저는 ,,,선물보다는 25일날 커플끼리 가치 노래방가구 영화볼려구 해여~!!!

그래도 선물을 주고 싶으시믄,,,,,,,,

선물은 정성이 중요~!!하니깐

목도리직접 뜨시는건,,,,ㅋㅋㅋ

아니면 더 페이스 샵에서 레몬아님 사과모양의 핸드크림,,,가격은 5000원이내니깐,,

큰 부담은 없으실 꺼에여^^

선물에는 꼭~!!카드는 필수에여

,,,그리구,,오래가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