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답변드리죠. 후.. 제가 이걸 미친듯이 팠으니까요. 아주.. 자료란 자료, 팩트란 팩트 다 봤습니다.
악플도 예상되므로 (심약한 여자라*_*) 비공개로 쓰죠.
0. 동방신기가 떴으나 빡센 스케줄에 다섯이서 자주 불평하고 ..우리 언젠간 뭉쳐서 SM나가자.. 이런말도 가끔 하고 그랬음. (<-이건 JYJ쪽 팬들이 주장하는 '첨엔 같이 나오기로 했었다는'것, 준수 트위터 글의 뉘앙스 등을 참고한 것이라 객관성이 조금 부족하지만 그래도 씁니다.)
1. 동방신기가 한창 잘 나갈 즈음 시아준수네에서 화장품 사업에 손을대게 된다.
시아준수는 그 사업을 꼭 하고싶어 했으며 시아준수아빠는 자신이 운영하는 피자가게에 국내외팬들이 찾아오면 그 팬들을 데리고 시아준수 엄마가 하는 화장품 가게에서 화장품 사게 시키고 등등의 행동을 함. 반강매임. 그것 때문에 일본팬들 사이에서도 뭥미라는 반응이 나옴. '날 끌고가더라'는 반응 등등.........
2. 시아준수측은 나머지 멤버들에게도 화장품 사업에 함께할것을 권유.
3. 재중, 유천은 참여.... but 창민, 윤호측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 화장품회사가 좋은 회사도 아니고, 과거에 다단계 회사였고, SM허락을 받은것도 아니고, 양태반을 원료로 하는 화장품이라 동방신기 이미지에 나쁠것을 우려 참여안함. 삼인측은 2인측 부모에게 이게 잘하면 수천억을 벌수있는거라 계속 회유. (<- 2인 부모가 직접 쓴 글임. 사실이 아니었다면 3인측이 가만 안 있었겠지)
4. 사업에 참여한 삼인은 SM에게 그저 투자라고 했으나 실상 이사직책에 앉고, 동방신기 5명 전체 초상권으로 화장품 홍보. 해외 한인 싸이트에까지 그 화장품이 동방신기마케팅을 한다는 기사가 뜸.
많이 사면 동방신기 만나게 해 주고, 화장품의 가격은 아주 고가였음.
5. 아니나 다를까......일본에서 문제가 터짐. 일본에선 양태반 화장품이 불법. 또한 일본 팬들이 뭔 장사질이냐고 항의쇄도. 일본 소속사가 먼저 SM에게 이게 어떻게 된거냐 알아보라 요청.
6. SM이 부모들불러서 단순투자라더니 이게뭐냐고...말하는 과정에서 준수아빠와 SM측 사람이 아주 심하게 싸움. 그리고 준수아빠는 우리셋은 SM나가기로 했으니 두명은 알아서 하라고 말리는 두멤버의 아버지에게 일방적으로 말한 후 나가버림 (대표 팬싸이트에 나와있는 객관적인 진실임)
7. 그 후 셋은 노예계약이라는 민감한 주제로 SM과 소송시작. 셋에게는 소속사를 나가야 좋음. 왜냐면 화장품 사업도 계속할수있고 이미 성장한 동방신기도 나가서 돈벌기에 충분한 능력이었으므로...
근데 웬걸 두명은 의리지킨다고 계속 안나감.
8. 6.25 모임이라고..셋의 팬클럽 마스터들만 불러모은 자리에서 셋의 가족들이 두멤버에게 불리한 루머를 퍼뜨릴 것을 지시. '다 같이 나가기로 했는데 둘이 배신했다는 식으로 해라. 블로그에 써라'등등... 실제 음성 찾아보면 나옴.
여기서 준수 아빠가 실수를 하는데 수익배분이 9대1이라는 등의 거짓말을 함. 사실은 일본활동같은 경우 SM: 동방신기가 9:1이 아니라 3:7임. 둘을 물맥이려하기 보단 어떻게든 루머라도 퍼뜨려서 두명을 빼오려고 했던것 같음. 왜냐면 다섯이 다같이 나와야 밖에서도 동방신기로 계속 할수있으니까
9. 두명 계속 안나옴. 두명측은 거의 앉아서 다 잃은격. 어쨌든 삼인과 SM간에 법적다툼이 치열.
그 와중 팬층이 더 많은 JYJ측에 유리한 루머 계속 양산됨.. 위에 6.25모임에서 거론되어진 루머가 기승.
그 결과 윤호, 창민은 어제의 팬에게 엄청 욕먹음. 윤호는 우울증 약까지 복용.
10. 삼인. 독자적 활동시작. 삼인이서만 시상식 참여하고, 앨범내고 (앨범명 : the beginning), 동방신기로의 과거에 후회없다 등등.. 인터뷰도 함. 무엇보다 세명이서만 일본 회사랑 계약
11. 삼인은승승장구.. 그러던중 일본회사에서 삼인이 괴씸하다며 계약파기 ㅎㄷㄷ
그당시 일본회사사장이 삼인을 트위터로 엄청씹음.. 성공에 도취된 3인을 언젠가는 당하게 해줄거라는 등...
12. 3인 활동시 침묵하던 2인이 앨범을 내자 3인은 일제히 트위터로 섭섭함을 내비침 '형..이건 아니자나..형..' 등등.. 사소한 말 하나로 엄청 일을 크게벌림. 하지만 3인이 먼저 독자적인 행동, 말 한거에 비하면 그리 큰 이슈도 아니었음. 하여간 준수의 글이 좀 자극적이라 SM 가수들이 우리가 노예냐.. 너희정말 그게 아니고 딴이유였잖아.. 등등 각자의 소리를 내면서 SM-JYJ측에 싸움 남. 현재 JYJ는 두터운 팬층으로 네이트 '올려' 10개중에 7개가 JYJ 기사로 랭크되거나 베플에 JYJ 까는 글 나오면 전부 반대로 글이 사라지는 등.. 아직까진 건재함.
and so on..........
참고: 13년 노예계약은 사실 불법은 아니며,, 솔직히 정서상 반감이 들기도 한데 사실 이게 5인 가족들이 타멤버 영입설이 돌 때 SM에게 확실히 하자고 계약서 만들어서 싸인까지 한 계약이었음.
그리고 계약 너무 맘에든다며 동방신기 본인들이 자랑하고 다녔음.
가장 중요한 사실은 얼마전에 법원이 3인이 화장품 사업에 깊이 관여하여 나가려는게 인정된다며 SM 소환하기로 한거 기각한 사실임..
현재 팬들은 인기가 두터운 JYJ측으로 많이 기운 편이고.. 환멸 느끼고 팬질 그만둔 사람도 있음. 일반인들은 2인을 동정or 응원하는 분위기. 또한 SM의 나쁜 이미지만으로 SM측 욕하는 사람도 많음. 결과적으로 윤호,창민이 힘들어도 침묵 지킨건 정말 잘한 일임. 말을 아끼고 노력으로 보여준 그들이랑 트위터로 글쓴 준수가 묘하게 대조를 이루어 준수 경솔했다는 의견들이 나옴.
첨엔 남은 둘을 배신자라고 엄청까는 분위기 였으나 사람들이 점점 JYJ 잘못을 지적하자..JYJ팬들은 제3자는 아는척 말고 두쪽다 잘되게 응원하라 주장.
내 글이 두명 옹호하는 쪽으로 기운건 미안한데 나도 처음엔 다섯명 다 좋아한 중립에서 시작해서 이리저리 다 파헤쳐보고, 생각해본결과 아무리 생각해도 셋이 잘못했다는 쪽으로 기운것이니 욕은 ㄴㄴ
(복잡한 법률서류, 계약서 등등..전부 다 봤음)]
불편한 진실: JYJ가 SM을 나온 이유가 화장품 때문이 아니라고 말하기엔 화장품 사업에 관여한 쪽 vs 안한쪽, SM을 나온쪽 vs 안나온쪽이 우연의 일치치곤 너무 딱 들어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