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낮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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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그렇게 못생겼다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다른 누구보다도 내가 예쁘다고 생각하거나 남들에게 나 너무 예쁜 거 같다고 말하거나 막 그런 건 전혀 없었어요. 그냥 저 스스로 제가 예쁘다고 생각한 거죠. 저 아니면 누가 저한테 예쁘다고 해주겠어요. 저한텐 제가 젤 소중했고 그 전엔 제가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음 주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에 자존감이 낮아지네요. 제가 객관적으로 비추어 봤을 때 대중성이 있는 외모는 아닙니다. 그닥 예쁜 편은 아니라는 거죠. 그런데 친구들이 장난식으로 놀리는 것이 계속 듣다보면 속상하고 나중에는 저의 나쁜 점만 보이더라구요.. 부모님도 특히 저희 어머님 성격이 겸손하신 편이라 영향을 받습니다. 절대 자랑은 하지 말라시고 항상 위로보다는 조언을 해주시는 분이 거든요.. 그래서 부모님이 너가 객관적으로 예쁜 편은 아니지 라고 하시는 것에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항상 부모님께 칭찬도 정말 많이 해드리고 예쁘다고 했는데.. 부모면 그런 말도 좀 해줄 수 있는 거 아닌가 싶고.. 오히려 대놓고 놀리는 것보다 차분하게 말씀하시니까 더 속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자존감이 많이 아주 많이 추락했습니다. 그래서 이젠 저 뿐만 아니라 저절로 다른 사람들 외모도 평가하게 되고 놀리는 거 같더라고요. 안 그러려고 하는데 생각처럼 잘 안되네요.. 원래 전 미의 기준은 다 다르고 모든 사람이 다 아름답다고 확고한 마음을 가지고 살았는데 지금은 아니에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그냥 너무 속상해요
근데 음 주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에 자존감이 낮아지네요. 제가 객관적으로 비추어 봤을 때 대중성이 있는 외모는 아닙니다. 그닥 예쁜 편은 아니라는 거죠. 그런데 친구들이 장난식으로 놀리는 것이 계속 듣다보면 속상하고 나중에는 저의 나쁜 점만 보이더라구요.. 부모님도 특히 저희 어머님 성격이 겸손하신 편이라 영향을 받습니다. 절대 자랑은 하지 말라시고 항상 위로보다는 조언을 해주시는 분이 거든요.. 그래서 부모님이 너가 객관적으로 예쁜 편은 아니지 라고 하시는 것에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항상 부모님께 칭찬도 정말 많이 해드리고 예쁘다고 했는데.. 부모면 그런 말도 좀 해줄 수 있는 거 아닌가 싶고.. 오히려 대놓고 놀리는 것보다 차분하게 말씀하시니까 더 속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자존감이 많이 아주 많이 추락했습니다. 그래서 이젠 저 뿐만 아니라 저절로 다른 사람들 외모도 평가하게 되고 놀리는 거 같더라고요. 안 그러려고 하는데 생각처럼 잘 안되네요.. 원래 전 미의 기준은 다 다르고 모든 사람이 다 아름답다고 확고한 마음을 가지고 살았는데 지금은 아니에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그냥 너무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