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나라별로 특이한 직업

각 나라별로 특이한 직업

작성일 2010.06.08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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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초딩6인데

급해요ㅠ

각 나라별 특이한 직업좀 알려주세요ㅜ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애완동물 장의사

 

최근 애완동물을 가족처럼 대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사람과 더불어 사는 반려(伴侶) 동물이란 말도 나옵니다. 이러다 보니 동물미용실·동물호텔까지 등장했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동물을 장사 지내는 동물 장의사까지 등장했습니다. 가족 같은 반려 동물을 보내는 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말 못 하는 동물에게 전하고, 명복을 빈다는 취지입니다.

 

장례 의뢰가 들어오면 장례 절차를 논의한 뒤 영구차를 보내 사체를 장례식장으로 운구합니다. 그 뒤 애완동물의 사체를 깨끗이 씻겨 수의를 입히고 입관합니다. 사고사를 당한 애완동물은 사고 부위를 꿰매 깨끗하게 복원합니다. 장례는 고객의 종교에 맞게 치러지고 화장을 합니다. 화장 뒤 분골은 고객에게 인도됩니다. 때로 애완동물 장묘업체가 보유한 납골당에 두기도 합니다. 사람과 같은 절차를 거치는 것입니다.

 

애완동물 장의사가 되기 위해 특별한 자격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영구차 운전을 위한 운전면허나 사체를 꿰맬 수 있는 약간의 기술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애완동물 장의와 관련된 교육 과정은 없습니다. 이런 기술을 습득하는 데 약 3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8개 업체가 이런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32명 정도가 애완동물 장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의학 삽화가

생물학과 관련된 지식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사람입니다. 이들이 하는 일은 뼈와 근육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이를 컴퓨터로 다듬어 색채 보정 작업을 합니다. 형태를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사실적인 면이 중요합니다. 이렇게만 보면 일반적인 스케치를 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 하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창의성을 발휘해야 하고 예술적 재능과 함께 의학과 생물학 등과 관련한 광범위한 지식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만만하게 볼 직업은 아닙니다. 그래서 순수미술을 전공하고 생물학을 부전공하는 것과 같은 전문적인 지식을 쌓아야 수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선 5개 대학원에 전문 과정이 개설돼 있고, 이 과정을 마친 뒤 CMI(Certification of Medical Illustrator) 시험을 통과해 자격을 갖춰야 의학 삽화가로 활동할 수 있답니다. 의료센터에서 수업 자료를 제공하는 등의 작업을 하는 경우도 있고, 의료 관련 출판사나 광고회사에 재직하거나 법무법인에 소속돼 재판 과정에서 배심원에게 사망이나 발병 원인과 같은 것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교육용 동영상을 만들거나 애니메이션 제작업체를 차려 활동하는 사람도 제법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10명 정도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슈거 크래프터

 
 
결혼식 같은 행사 때 진위가 의심되는 아주 예쁘고 정교한 케이크를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또 프러포즈를 할 때 투명하게 빛이 나면서 반짝이는 꽃을 선물하는 장면도 보셨을 것입니다. 이 케이크나 꽃은 모두 설탕으로 만든 것입니다. 슈거 크래프터는 이런 공예 작품을 만드는 설탕공예가입니다. 설탕가루에 달걀 흰자, 젤라틴 등으로 반죽을 합니다. 여기에 식용색소를 넣어 각종 도구를 사용해 작품을 만듭니다. 손재주와 미적 감각이 필수이겠지요. 섬세하고 성격이 꼼꼼한 사람에게 어울릴 법합니다. 정규 교육 과정에서 이런 기술을 가르치는 곳은 없습니다. 제과·제빵학원에 간혹 있습니다. 기술을 배우는 데 6개월 정도 걸린답니다. 하지만 난이도가 높은 작품은 1년 이상의 숙련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케이크 하나의 가격이 수십만~수백만원에 이른다고 하니 수입 또한 만만찮은 직업입니다. 예전엔 주로 웨딩케이크를 제작하는 정도였지만 지금은 부케나 꽃꽂이 같은 각종 생활 장식품으로까지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유망 직종이라는 게 직업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특히 여성은 집에서도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사와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평생 직업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하네요.

 

예술제본가

살다 보면 꼭 한 권 정도는 오랫동안 보관하고 싶은, 때론 대대손손 전달했으면 하는 책이 있을 법합니다. 좋은 책만이 아니라 자녀와 함께 여행하며 그때그때 자녀에게 바라고 싶은 점, 느낀 점을 적은 글일 수도 있습니다. 시집·장가 갈 때 이런 글을 묶어 예쁘고 튼튼하게 제본해 전달하면 자녀들이 부모에게 느끼는 감동이 무척 클 것입니다. 부부간에 함께 써 내려간 일기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이처럼 귀중한 자료를 책으로 만들어 튼튼하고 멋지게 포장하는 사람이 예술제본가입니다. 이들은 분해되거나 찢어진 책을 복원하기도 하고, 세월이 지나 두툼해진 책을 프레스 작업으로 압축해 수명을 늘리기도 합니다. 겉표지에는 자수를 넣기도 하고, 비단실로 종이심을 감아 멋스럽게 꾸밉니다. 컴퓨터 파일과는 또 다른 맛이 느껴지게 되지요. 예술제본 전문 공방에서 이런 기술을 배울 수 있습니다. 프랑스에선 예술제본 기술로 교원 자격증까지 딸 수 있습니다. 국내 예술제본 전문가는 10여 명뿐입니다.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에 나오는 여주인공의 직업이 예술제본가였습니다.

 

 

컨시어지(Concierge)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현대사회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모두 하기란 싶지 않습니다. 미국에선 이런 때 컨시어지가 도와줍니다. 예컨대 가족들과 여행을 가고 싶은데 집안일도 걱정이고, 회사에서 어떤 e-메일이 와서 발목을 잡을지도 모릅니다. 이럴 때 컨시어지가 나서 그가 하던 일을 대신해 줍니다. 컨시어지 덕분에 그는 가족들과 편안한 여행을 보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일종의 시간을 파는 개인비서인 셈이지요. 따라서 능숙한 노트북 사용 능력, 철저한 시간 개념, 고객에 대한 성실함이 있어야 하겠지요. 우리나라에도 시간 관념과 활용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공연 티켓을 대신 주문해 준다든가, 식당을 예약해 주는 컨시어지가 보편화됐습니다. 하지만 이뿐이 아닙니다. 메디컬 컨시어지처럼 여러 분야에서 컨시어지가 필수 직업군으로 등장했습니다. 메디컬 컨시어지는 병원에서 고객의 체질과 특성에 맞게 의료 조언을 해 주고 진단을 권하는 등 종합적인 의료 관리를 대행합니다.

 

 

외국에서 성행하는 또 다른 이색 직업

 

 

중국에는 사인디자이너라는 것이 있습니다. 도장을 새길 때 관상이나 사주를 따져 새기는 경우가 아직도 많습니다. 그런데 현대사회에선 도장보다 사인이 보편화됐습니다. 보기에도 멋있고, 도용 가능성이 작으면서 전통적인 사주팔자의 개념까지 넣는다면 고객의 마음을 쉽게 사로잡을 수 있는 사인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이런 점을 노려 등장한 것이 사인디자이너입니다. 이름과 그림을 조화시켜 디자인하기도 하고, 얼굴형을 이름과 조합하기도 한다는군요. 최근 한국도 글씨체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이것도 사인디자인의 한 영역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버스 광고의 다양한 글씨체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지요.

 

만화의 천국이라는 일본에선 만화변사도 있습니다. 말 그대로 배우가 연기하듯 만화를 읽어 주는 직업입니다. 아르바이트만으로 생활하던 일본의 젊은이(프리타족)가 배우가 되기 위해 발성 연습을 하다 이 직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수입도 꽤 짭짤하다고 합니다.

 

일본에는 또 온천물을 집까지 배달해 주는 택배회사가 생겼답니다. 온천이 나오는 곳과 계약해 가정집은 물론 요양원·호텔까지 온천수가 필요한 곳에는 섭씨 30~90도의 온천수를 배달해 줍니다. 1t에 10만 엔(약 126만원) 정도이니 가격이 만만찮습니다. 하지만 고객에게 한 번 쓴 온천수를 다시 정화해 이용할 수 있게 정수기를 함께 주기 때문에 4개월 정도 사용한답니다. 초기 사업비용이 적어 만족도가 아주 높은 편입니다.

‘여기 둔 것 같은데 어디 갔지?’라며 물건을 찾은 경험이 한두 번은 있을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한 정리정돈가라는 직업이 미국에선 꽤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옷장에서부터 서재까지 아주 찾기 쉽게 배열하고 정리해 주는 직업인입니다. 85년 이 직업을 가진 사람이 18명이었는데 최근에는 4000여 명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도움말:한국교용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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