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야구 판도는 전문가 예측으로 1강 4중 3약 입니다. 하지만 스포츠란 것이 끝까지 가봐야 아는 것이기에 재미난 것이 아닐까요? ^^
1강: sk
선발 - 채병용, 레이번, 김광현, 송은범, 전병두
중간 - 윤길현, 정우람, 이한진, 조웅천, 가득염, 김원형 등등 풍부함
마무리 - 정대현
먼저 투수진을 말하면 정말 중반에 가면 상대팀은 양적으로 많은 스크의 불펜을 상대하기 버겹습니다. 양만 많은 것도 아니고 질적으로도 매우 뛰어난 것이 문제.....선발1~3번의 안정감도 타구단과 비교할 땐 손색없습니다. 최근 김광현이 좋지는 않지만 원투펀치는 현 최강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정도. 마무리 정대현도 성적상 좋긴 하지만 내실은 올해 떨어지는 편. 특히 피안타율이 높아진 것이 크로져로서 불안감 조성을... 그래도 역시나 중간진의 극강이 최대 장점이고 초반 쿠비얀의 퇴출로 선발 한자리가 비는데 언제든지 메울 수 있기에 타 팀들은 긴장을(용병 정말 1명 없어도 티나지 않게 1위 질주를.....ㅡㅡ)
외야수-이진영, 박재홍, 박재상, 김강민, 조동화, 김재현(지명으로 활약) 등
내야수-최정, 정근우, 나주완, 이호준, 모창민, 박정권, 정경배 등
포수 - 박경완
타자 역시 숫적으로 많은데 스크는 개인적으로 안좋아해서(원래 독점해서 1위하는 팀들은 안좋아해서뤼) 이 것 밖에 못적네요.(이름은 다 맞는지도..) 타자의 장점 역시 투수와 마찬가지로 A급선수들의 양에 있습니다. 2팀으로 나눌 수 있을 정도죠. 잘되는 잘된다고 젊은 영건들의 성장도 눈에 많이 띕니다. 하지만 단점은 소충부대 필이 느껴진다는 거죠. 이호준이 부상으로 최근에야 겨우 출전할 정도고, 소년 장사 최정도 올해는 똑딱이로 변신해버렸죠(하지만 무서운 똑딱이로 변신) 그래도 박재홍이 현재 크레이지 모드이고, 정근우나 이진영 정도는 가끔 한방을 보여주니깐 문제 없어 보이죠. 어차피 스크의 팀 칼라는 짧게 쳐서 나가 적극적인 베이스런닝에 이은 무서운 폭풍안타러쉬가 장점이니깐요.
두산
선발 - 랜들, 이번에 새로들어오는 용병하나, 김명재, (김선우)
중간 - 임태훈, 이재우, 진야곱, 이혜천, 이승학 등
마무리 - 정재훈
초반 랜들-레스-김선우 로 이어지는 선발은 최고라고 생각했는데...김선우의 초반 부진이 많이 아쉬운 팀. 그리고 레스 역시 아이의 출산으로 인해 도중 하차...랜들도 최근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못하고...선발로테이션이 아쉽지만 그래도 임태훈, 이재우의 중간은 두텁게 느껴지네요. 정재훈도 요즘 살아나는 듯이 보이고. 그래도 김선우가 빨리 2군에서 올라와야 할 듯.
외야수-이종욱, 김현수, 민병헌 등
내야수-김동주, 김재호, 이대수, 고영민, 안경현, 유재웅, 최준석 등
포수-채상병, (홍성흔, 지명)
역시 두산의 팀칼라도 뛰는 야구다. 그리고 거기에 김동주라는 무게 있는 중심타자가 있으니 빛나네요. 김현수 선수가 눈에 뛰는데 수비도 잘하고 육상부 얘들(?)보단 못하지만 런닝 센스도 있고, 컨택은 당연하고 가끔 한방도 있고.....뭐지 이선수는? ^^; 이종욱-김현수-고영민-김동주, 이 라인은 1회에 무조건 최소 1점은 내고 시작할 듯한 포스가 느껴집니다. 여기에 홍성흔과 안경현 노장의 활약에 앞으로 주목이... 음, 단점은 그래도 대포팀은 아니고(김동주는 홈런 10개), 김재호가 잘하고는 있지만 이대수가 부상에서 빨리 완쾌되어야 하고, 갠적으로 포수가 좀 타팀에 비해 딸리는 느낌이...
롯데
선발-손민한, 매클레리, 송승준, 장원준, 이용훈
중간-강영식, 최향남, 배장호, 최대성 등
마무리 - 임경완
손민한!!!! FA빨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그래도 현재 그는 방어율, 다승, 승률에서 당당히 1위. 역시 전국구 에이스. 내년에 일본 간다는 말이 있으니 올해 그의 활약을 더욱 봐놔야 하는 이유임. 송승준은 선수들에게 인기 좋은 듯. 득점지원률이 상당한...........이용훈은 그럼 인기가 없는 것일까?? ㅡㅡ; 잘 던지고도 승과는 인연이 없는 선수..장원준은 기복이 심해서....불안불안~ 그래도 이 정도면 선발진은 짱인듯. 역시 문제는 허리와 마무리. 그 중에서도 임작가님의 시나리오가 매일 베스트셀러다. 어떤 스토리가 나올지 기대되는 가운데 현재 블론세이브 3개..그래도 로이스터의 기대는 아직 진행중. 갠전으로 최대성이 빨리 컨트롤만 잡으면 사랑하고픈 선수.
외야수-정수근, 김주찬, 가르시아, 이승화 등
내야수-이대호, 박기혁, 박현승, 조성환, 마해영(지명), 정보명 등
포수-강민호, 최기문
올해 타자진은 대박!!! 1번 정수근 2번 김주찬 3번 조성환 4번 이대호 5번 가르시아 6번 강민호 .... 어딜 쉬어 가야되지?? 그나마 하위타선이 약하지만 상위타선이 워낙 강해서 별 문제 없어 보이네요. 정수근은 먹튀라는 누명을 벗을려는 듯 뚝딱뚝딱 잘 나가고, 김주찬은 부상에서 돌아온지 얼마 안되었지만 나름 잘 뛰고 있고(부상만 아니었으면 정말 초반 날라다녔을텐데...아쉬움이..) 조성환!!역시...믿을맨, 이대호도 이름값 제대로, 가르시아!!!!!!클락과 함께 대박용병(발만 빨랐으면 최고용병일텐데....우익수 쪽으로 공 날라가면 불안혀...스로잉은 뭐 좋지만), 강민호!!!!!!!!!!!!!!!!!!크레이지모드인정! 이제 수비만 잘하자!!!! 갠적으로 유격수만 보완되면 최강
한화
선발-류현진, 정민철, (유원상, 현재 2군), 양훈, 송진우
중간 - 안영명, 마정길, 최영필, 김혁민, 윤규진 등
마무리-토마스
아 눈물나는 투수진....류현진도 초반엔 잘했는데 슬슬 김광현처럼 올림픽 예선 후유증이 나오는 듯한 .... 정민철, 유원상, 양훈도 그닥...송진우 회장님의 분전이 눈에 띕니다. 중간도 안영명과 윤규진이 눈에 띄고 나머지도 불안감이..........토마스의 150 넘는 직구는 그래서 사랑스럽다(?) 빨리 문동환과 구대성이 오기를~
외야수-클락, 이영우, 추승우, 고동진 등
내야수-김태균, 이범호, 김태완, 김민재, 한상훈, 이여상, 송광민, 이도형 등
포수 - 신경현, 이희근
그래도 믿을 건 타자?! 비록 타율은 낮지만 홈런은 역시!!!!!!!!!!!!! 5툴플레이어 클락(현재 당신이 지존~~!), 별명도대체 몇개인지 모르겠는 김태균(내 꿈은 안타왕~ 세상에서 제일 가는 최다안타왕~~), 이제는 이범호보단 꽃범호가 어울리는...., 태완태완~~~~태태태태완~~~,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의 송광민도 관심가는군요. 이영우도 특급톱타자를 향해 순항중~, 추승우도 붙박이 2번타자가 되기 위한 노력이 눈에 띄고, 하지만 포수의 힘이 느껴지지 않아요......한상훈의 타율도..............ㅡㅜ
삼성
선발-배영수, 오버뮬러, 윤성환, 정현욱, (전병호, 2군), 조진호, 이상목
중간 - 권혁, 권오준, 권오원, 김기태, 안지만
마무리 - 오승환
아프다지만 오승환은 오승환!! 세이브선두, 권혁은 이제 컨트롤이 완전히 잡힌듯!! 믿을맨으로 굿 성장!! 그런데 나머지는 눈에 안띄네?! 배영수의 부진이 가슴아픔..
외야수-박한이, 최형우, 김창희, 허승민, (심정수, 양준혁.....)
내야수-박석민, 박진만, 김재걸, 신명철, 조동찬, 채태인, 박종호 등
포수-진갑용, 심광호
크루즈, 심정수, 양준혁.................삼성팬이라면 아쉬운 이름들 일 듯. 크루즈의 똑딱이 변신은 어느 정도 예견 된 일이라 치고, 양준혁도 나이때문에 잠시 이럴 수도 있고, 심정수도 작년 홈런왕을 했지만 항상 부상을 달고 다녔으니...........그래도 영건들이 있으니 할만하다. 박석민, 최형우, 채태인, 이들을 믿고 나갈 수 밖에~ 그래도 박한이, 진갑용이 남부럽지 않게 치고 있으니~~~!
괜찮으셨는지요... 맘에 안 드셨다면 죄송합니다^.~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