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저와 똑같은 나이군요...
저는 4학년 때 좋아하는 아이가 있어서 크리마스 때 뜨게질로 목도리를 짜서 예쁜 상자에 담은후, 좋아한 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나는 너없음 죽는 다고 하면서요.
원래... 이런 말은 남자들이 하는 것이 어울리긴 하지만... 얌전했던 애가 갑자기 이런 무서운 말을 하게 되면 조금 호감이 들이고 하면서 두렵기도 하죠.
이말이 너무 으시시 하다면 너가 내 마음을 못 받아 드리더라도 이 선물 만은 받아죠
음... 하지만 크리스 마스는 너무.. =ㅁ= 언제 고백을하죠?? ㅋ
그러면 그냥 님이 그 남자 아이를 좋아한다고 부끄럼을 조금씩 타면서 조심스럽게 말하세요.
제 동생이 조금 모자라거든요?? ㅜㅜ 그런데 아주 똑똑하고 예쁘장하게 생긴 여자애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니가 지금은 내 마음을 몰라 주더라도 나중에는 너는 나에게로 오게 될꺼야.
하면서 어른 스러운 말을 했데요
그래서 한방에 뿅 갔죠.
3학년 짜리가 어른 스러운 말을 하니까 말예요.
하지만... 5학년이니까.. 자연히 어른 스러워 져야 겠죠??
그러면 한 4시 정도??? 아니면 노을 지는 시간에 운동장에서 만나자고 해요.
그 때는 아이들이 학원 가고 그러니까 잘 안 오거든요???
그것으로 우선 마음을 확인 한다음에... 아! 충고 할 것이 있는데요..
눈물연기 무쟈게 잘 해야지 할 수 있어요.. 이건...
울먹거리면서... 내가 너를 좋아하는데... (코맹맹이 소리도 약간 넣는 목소리가 아닌...)
너는 내 마음을 아직 모르겠지... 하지만... 너가 나를 좋아하게 만들고 말꺼야.
라고 하세요
막 울려고 하니까... 진짜 울면... 자신이... =ㅁ= ... =ㅁ= 뭐라고 나타내야 되지?? 밉쌍스럽게 느껴지잖아요
그러니까.. =ㅁ= 안타까움을 느끼게 되는 거죠...
그 애가... 님의 마음을 알게 된다면... 님의 눈치를 막 살피 꺼예요. 원래... 고백한 사람이 그래야 되는데 사람의 심리가 그렇거든요.
ㅋ
울먹 거리니까 말예요.
아님...일기장에다가 님의 마음을 막 적어 놓으세요.
그아이가 웃었다. 나도 정말 기쁘다. 이런 정도???
그다음!!! 여기서 박자가 잘 맞아야 되요. 그 아이가 올 때 놀래는 것 처럼 일기장을 내용이 다 보이도록 떨어 뜨리는 거예요. 그러면.... 정면으로 딱 보게되니까... 님의 마음을 읽게 되는거나 마찬 가지요.
또.. 있는데... 이건 고난이도 예요
님이 그 남자 아이를 좋아한다고 떠벌리고 다니세요. 그러면... 자연히 소문이 날꺼고... 조금씩 밀어 주기도 해요.
경험상... =ㅁ= 뻥이고요. ㅋ
제 머리 속에는 유치 한 것 밖에 안 들어 있어서.. ㅈㅅ 해요.
하지만 써먹어 보세요. 효과가 있을지 없을 지는 님의 행동에 따라 달렸어요.
중요한 사실! 그 남자 아이에게 님의 마음을 잘 전달하기 위해... 자신의 마음을 얼굴로 잘 나타낼 수 있는 표정관리? 연습을 해야지만 더 빠르게 사랑을 할 수 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