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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괭이부리말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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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배경인 괭이부리말은 인천에서도 가장 오래된 빈민 지역이다. 이 책의 작가는 내가 태어나기도 1년 전인 1987년부터 이 괭이부리말에서 살아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책의 처음 부분에는 󰡐괭이부리말󰡑에 대한 설명과 묘사가 무척 사실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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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에서 보면 작가는 어떤 아이와 같이 살았었는데, 집을 떠났다고 써 있다. 마치 작가가 영호와 같은 인물인 듯 싶다. 아이들을 무척 사랑하면서도 아이들의 마음을 다 채워줄 수 없는 것을 슬퍼하는 아주 상냥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인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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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 말고도 이 소설에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 실제 살아있는 우리 주변의 사람들 같은 느낌이 들고 그들이 겪는 아픔이 생생하게 나에게 다가왔다. 숙자와 숙희, 동준이와 동수, 명환이, 영호 어머니, 숙자 아버지, 숙자 어머니 등은 정말 험하고 어렵게 살지만 마음은 따뜻한 사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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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괭이부리말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죽고 새롭게 만나는 일이 유난히 많다. 엄마께 들은 얘기지만, 이런 빈민지역에서는 사람이 죽는 일이 다른 도시들 보다 빈번할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다. 그런 것을 생각해 본다면 작가는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을 잃어가면서 느꼈던 슬픔이 무지하게 컸을 것 같다.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읽으면 정말 여러 번 웃음과 울음이 교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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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선생님이 나오시는 부분의 이야기에는 작가가 그 괭이부리말이란 동네로 가면서 처음에 가졌던 느낌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본다. 김명희 선생님은 처음에는 괭이부리말에서 살았지만 가족들과 곧 빠져나갈 생각만 하곤 어릴 적에도 학교에서 끝난 후, 집에 와서는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공부만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동네를 잊어갈 즈음, 김명희 선생님은 다시 괭이부리말로 오게 된다. 김명희 선생님은 어렸을 때 자신의 선생님처럼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모두 구제불능이라고만 생각한다. 하지만 영호의 아이들에 대한 신념과 사랑을 깨닫게 되고서부터 아이들의 능력을 믿게되는데, 여기서는 작가가 맨 처음 괭이부리말을 갔을 때의 느낌이 들어있었던 것 같다. 아이들은 모두 비행 청소년 같았고, 매일 교도소를 들락날락 하고, 부모님이 제대로 있는 학생들, 행복한 가정은 극히 드물고, 사람들 모두가 이 곳을 빠져나갈 생각으로 막노동을 하거나 아님 인생을 포기하고 다른 사람들이 주는 돈으로나 살아가는 노숙자들이 한심해 보이긴 나였어도 마찬가지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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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 책을 읽으면서 괭이부리말의 모습이 너무너무 생생하게 머리에 떠올랐다. 예전에 고모 댁으로 가다가 인천에서 길을 잘 못 들은 적이 있었는데, 이런 비슷한 빈민지역을 봐서 그런가? 그래서 더 생생했는지도…. 하여튼 이 책은 꿈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깨닫게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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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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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자, 숙희,동수,동준,숙자부모님,동준이부모님,명희,영호,영호부모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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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선생님이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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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말 좋아한다는 말처럼 가슴 벅차고 아름다운 말이 또 있을까. 이 아름다운 말을 내가 가르치는 조그맣고 사랑스런 꼬마들에게 들을 수만 있다면... 정말 가슴 벅차오르고 행복할 것 같다. 이 책의 주인공인 고다니 선생님은 대학을 갓 졸업한 22살의 상냥하고 예쁜 젊은 교사이다. 이 책은 울보 고다니 선생님이 1학년 4반 아이들을 통해 진정한 교사로 성장해 가는 과정의 이야기이다. 대부분의 학교 선생님들이 곱지 않은 시각으로 보는 쓰레기처리장 아이들을 고다니 선생님은 관심과 친절함으로 대한다. 데쓰조는 고다니 선생님이 맡게 된 처리장 아이이다. 그는 누구와도 어울리지 않으며 말도 잘 하지 않고 글도 쓸 줄 모르고 오직 파리에만 강한 집착을 보이는 아이였다. 고다니 선생님의 관심과 노력과 사랑으로 문제아였던 데쓰조는 마음의 문을 열면서 말을 하게 되고 웃기도 하며 글도 쓸 줄 아는 아이로 변하게 된다. 또한 고다니 선생님의 도움으로 파리에 대한 집착을 학습적인 면으로 발전시켜 주위 사람들에게 ‘파리 박사’로 인정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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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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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공업지대 안에 위치한 히메마쓰 초등학교는 근처에 쓰레기처리장이 있어 환경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대개의 학교 선생님들은 지저분하고 말썽 많은 쓰레기처리장 아이들에게 곱지 않은 시각을 가지고 있다. 대학을 갓 졸업한 신임 여교사 고다니 선생님은 처음엔 쓰레기처리장 아이들에게 동정어린 관심과 친절함으로 다가서지만 쉽게 넘어서지 못할 벽을 느낀다.

이 아이들을 둘러싸고 선생님들끼리, 학부모끼리 대립하는 갈등 상황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가운데, 괴짜지만 아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선배 교사 아다치 선생님에게 교사로서의 자극과 도움을 받으며 고다니 선생님은 한 사람의 진정한 교사로 거듭난다.

누구와도 어울리지 않으며 말도 않고 글도 쓸 줄 모르고, 오직 파리를 기르는 데에만 강한 집착을 보이는 데쓰조를 이해하게 되면서, 그 아이의 숨겨진 보물(천재성)을 발견한 고다니 선생님은 비로소 쓰레기처리장 아이들을 교화의 대상이나 동정을 베풀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살아있는 소중한 존재, 그 자체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또한 다른 교사들이 맡기 꺼려하는 정신지체아 미나코를 자청해서 자기 반 학생으로 받아들여 반 아이들의 자발적인 협력을 얻어내면서 \'모두 다 함께\' 살아가는 법을 아이들과 더불어 배우고,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능력을 새삼 깨닫게 된다.

결국 문제아였던 데츠조는 마음의 문을 열면서 말을 하게 되고 웃기도 하며 글도 쓸 줄 아이로 변하게 된다. 또한 고다니 선생님의 도움으로 파리에 대한 관심을 학습적인 면으로 발전시킨 데쓰조는 아이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파리박사\'로 인정받게 되면서 보석 같은 존재로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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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은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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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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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근처 마을에서 아버지를 기다리면 할머니와 살아가는 송화의 이야기이다. 송화의 할머니는 6.25때 뿔뿔이 헤어져 남으로 오게 된다. 집 나간 엄마를 기다리며 술주정뱅이 아빠와 살아가는 송화 친구 영분이, 생물학자의 꿈을 키우는 영분이 사촌오빠 영기, 송화네를 도와주는 이웃들의 모습이 따스하게 고향냄새를 풍기면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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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근처 마을에서 아버지를 기다리면 할머니와 살아가는 송화의 이야기이다. 송화의 할머니는 6.25때 뿔뿔이 헤어져 남으로 오게 된다. 집 나간 엄마를 기다리며 술주정뱅이 아빠와 살아가는 송화 친구 영분이, 생물학자의 꿈을 키우는 영분이 사촌오빠 영기, 송화네를 도와주는 이웃들의 모습이 따스하게 고향냄새를 풍기면서 펼쳐진다.

추가 줄거리..^.^
달님은 알지요 | 김향이 [비룡소]
할머니를 무당으로 둔 송화는 친구들 사이에서 외톨이이지만 울적한 날이면 달님을 벗삼아 제 아픈 마음을 달래봅니다. 술주정뱅이를 아버지로 둔 영분이와 우연한 기회에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면서 친구가 되고 상처는 그렇게 서로를 엮어 주는 좋은 디딤역할을 하게 됩니다. 시골 마을 사람들의 선한 마음이 순수히 내어 비치는 이야기는 가족간의 사랑과 이웃의 사랑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가의 말처럼 사랑은 사랑을 낳는 법이니까요. 더 나아가는 임진강 근처의 마을을 무대로 삼고 있는 이야기 속에서 이산 가족의 아픔까지 보듬어서 우리의 잊혀진 정서를 다시 흐르게 합니다.

추가줄거리..^.^2
MBC 느낌표 선정도서인 이 책은 송화네 이야기를 통해 가족간의 끈끈한 사랑을 담아낸
아름다운 동화입니다. 우리말의 풍부함을 잘 살리며 시적으로 표현된 문장, 자연스러운 사
건의 전개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지요. 아픔을 간직한 채 꿋꿋하게 살아가는 주인공 송
화의 이야기가 애절하면서도 티없이 맑은 감동을 안겨줍니다.

송화는 임진강 근처 마을에서 아버지를 기다리며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아이입니다. 아
이들은 무당 할머니의 딸이라고 놀려대지만 송화는 부모님 대신 자신을 키워주시는 할머
니를 무척 사랑하지요. 집 나간 엄마를 기다리며 술주정뱅이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영
분이는 송화의 마음을 알아주는 유일한 친구입니다.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 이후, 엄마를 따라 서울로 가게 된 영분이를 떠나보내고 외로워하
던 송화에게 어느 날 아버지가 찾아옵니다. 송화는 할머니와 함께 정들었던 고향을 뒤로
하고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지요. 주옥같은 우리말들을 섬세하게 살려낸 작가의 솜씨가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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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너는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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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시입니다 줄거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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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고 내용적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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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너는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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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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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타작을 하였다
콩들이 마당으로 콩콩 콩콩 뛰어나와
또르르르르 또르르르르
또르르르르 또르르르르
굴러간다 굴러간다
콩 잡아라 콩 잡아라
굴러가는 저 콩 잡아라
콩 잡으러 가는데
어, 어, 저 콩 좀 봐라
쥐구멍으로 또르르르르
쏘옥 쏘옥 들어가네
콩, 너는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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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 해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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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타작 뜻은 도리깨로 콩집을 벗겨내는걸 의미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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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들이 마당으로 뛰쳐나온건 콩을 도리깨로 흔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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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들이 밖으로 튕겨나가 콩을 잡을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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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구멍으로 쏘옥 -_-ㅋ 들어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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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깨 : 기름한 작대기 끝에 구멍을 뚫어 꼭지를 가로로 박아서 돌릴 수 있게 하고, 그 꼭지 끝에 2∼3개의 휘추리를 잡아매서 휘둘러 가며 친다. 보리·밀·콩·녹두·팥·조·메밀 등의 타작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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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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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소개
박상준 - 한양대 지구해양학과 졸업. 과학칼럼니스트 및 기획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현재 「전자신문」과 「스포츠 투데이」에 과학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SF해설서 「멋진 신세계」 등을 펴냈다.


박경수 - 경희대 영문학과 졸업. 여행·문화칼럼니스트 및 출판전문 기획자로 활동 중이며 삼성생명, SK, 파리크라상 등 각종 사보와 신문 잡지에 여행과 문화에 관한 글들을 쓰고 있다.


이우일 - 홍익대 시각디자인학과 졸업. 동아일보에 1년 3개월 동안 인기만화 「도날드 닭」을 연재했으며, 303일간 유럽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아내와 함게 「도날드 닭 에펠탑에서 번지점프하다!」 등을 펴냈다.





책소개
이 책은 배낭 여행하다 무인도에 떨어진 20살 \'노빈손\'이 생존해가는 모습을 통해 일상적인 과학상식들을 되짚어줍니다. 노빈손이 가진 것은 시계, 카메라, 칼, 비옷 정도. 노빈손은 숯의 음이온이 부패를 막아주는 사실을 이용해 개울물을 증류해 먹고, 소금의 삼투압 작용을 이용해 산에서 잡은 토끼를 삶아 저장합니다. 카메라 렌즈로 햇빛을 모아 불을 만들기도 하지요.





차례
1. 낯선 섬에서의 아침
물을 찾아서
깐깐한 정수기를 만들다
프로메테우스를 그리며
이슬을 보며 깨우친 종류의 원리
(이하생략)

2. 북극성! 여기는 북반구였구나
SOS! 구조신호를 보내다
렛츠 고! 무인도 탐사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서
미아가 된 노빈손
(이하생략)

3. 기둥뿌리를 뽑다
언덕 위의 무인도 빌라
천하장사 노빈손
미로 속을 헤매는 물고기들
나물 캐는 노빈손
(이하생략)

4. 우울한 시간들
공포와 함께 찾아온 절망
불씨를 꺼뜨리다
무인도의 잠 못 이루는 밤
아아! 눈이 안 보인다
(이하생략)

5. 어느덧 석 달이 지나고
바다 위에 뜬 신기루
수평선 너머에 분명히 뭔가 있다
뗏목을 만들다
날씨 예측법을 배우다
(이하생략)




박상준 지음
박경수 지음
이우일 그림
뜨인돌 펴냄
정가 : 7500원
총 184쪽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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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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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비행기를 타고 가다 무인도에 추락한 노빈손이 로빈슨 크루소 유령의 얄미운 도움과 자신의 과학상식으로 무인도를 잘 탈출하는 이야기이다. 이 책은 끝까지 집중해서 단 한시간만에 다 읽어버린, 그런, 나에게는 정말로 기억에 남는 책이었다. 가끔씩 나는 과학 서바이벌 책을 보면서 내가 비행기를 탄다면 꼭 이 책을 가져가야겠다. 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그리고 이번에도 생각이 들었다. 내가 배나 비행기를 탄다면 이 책은 필수품으로 챙겨야지.

이 책을 읽으며 가끔씩 늘어지게 하품을 할 때가 있다. 역시 흥미진진한 스토리이지만 가끔씩 내가 모르는, 좀 복잡해서 시시하다고 느껴지는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창 흥미진진하게 진행되다가 한 이야기가 끝나고 넘어가는 부분의 과학상식은 그냥 넘겨버리기 일쑤였다. 가끔씩 지루하기도 하지만 내 기대를 져버리지 않은 이 책. 정말, 무인도에 가게 된다면 필수품으로 챙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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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100)책 줄거리좀 써주세요/급해요@@

(내공100)책 줄거리좀 써주세요/급해요@@

작성일 2007.06.03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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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학생 1학년 입니다.

 

제가 오늘 도서관 갈 시간도 없고 해서 집에서 책을 읽을려고 합니다.

 

엄청 급하니까 오늘내로 빨리 해주십시오 내공 넉넉히 드리겠습니다.

 

이 책 5권의 줄거리좀 이야기 해주십시오 , 출판사랑 지은이도 꼭 가르켜 주세요.

 

페이지도 몇 페이지까지 있는지 이야기 해주시고요 .

 

감사내공 드리겠습니다.

 

1.괭이부리말아이들

2.나는선생님이좋아요

3.달님은알지요

4.콩,너는 죽었다

5.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 괭이부리말아이들)

 

이 책의 배경인 괭이부리말은 인천에서도 가장 오래된 빈민 지역이다. 이 책의 작가는 내가 태어나기도 1년 전인 1987년부터 이 괭이부리말에서 살아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책의 처음 부분에는 󰡐괭이부리말󰡑에 대한 설명과 묘사가 무척 사실적이었다.


머리말에서 보면 작가는 어떤 아이와 같이 살았었는데, 집을 떠났다고 써 있다. 마치 작가가 영호와 같은 인물인 듯 싶다. 아이들을 무척 사랑하면서도 아이들의 마음을 다 채워줄 수 없는 것을 슬퍼하는 아주 상냥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인물 말이다.


영호 말고도 이 소설에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 실제 살아있는 우리 주변의 사람들 같은 느낌이 들고 그들이 겪는 아픔이 생생하게 나에게 다가왔다. 숙자와 숙희, 동준이와 동수, 명환이, 영호 어머니, 숙자 아버지, 숙자 어머니 등은 정말 험하고 어렵게 살지만 마음은 따뜻한 사람들이었다.


이 괭이부리말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죽고 새롭게 만나는 일이 유난히 많다. 엄마께 들은 얘기지만, 이런 빈민지역에서는 사람이 죽는 일이 다른 도시들 보다 빈번할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다. 그런 것을 생각해 본다면 작가는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을 잃어가면서 느꼈던 슬픔이 무지하게 컸을 것 같다.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읽으면 정말 여러 번 웃음과 울음이 교차한다.


김명희 선생님이 나오시는 부분의 이야기에는 작가가 그 괭이부리말이란 동네로 가면서 처음에 가졌던 느낌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본다. 김명희 선생님은 처음에는 괭이부리말에서 살았지만 가족들과 곧 빠져나갈 생각만 하곤 어릴 적에도 학교에서 끝난 후, 집에 와서는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공부만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동네를 잊어갈 즈음, 김명희 선생님은 다시 괭이부리말로 오게 된다. 김명희 선생님은 어렸을 때 자신의 선생님처럼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모두 구제불능이라고만 생각한다. 하지만 영호의 아이들에 대한 신념과 사랑을 깨닫게 되고서부터 아이들의 능력을 믿게되는데, 여기서는 작가가 맨 처음 괭이부리말을 갔을 때의 느낌이 들어있었던 것 같다. 아이들은 모두 비행 청소년 같았고, 매일 교도소를 들락날락 하고, 부모님이 제대로 있는 학생들, 행복한 가정은 극히 드물고, 사람들 모두가 이 곳을 빠져나갈 생각으로 막노동을 하거나 아님 인생을 포기하고 다른 사람들이 주는 돈으로나 살아가는 노숙자들이 한심해 보이긴 나였어도 마찬가지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이 책을 읽으면서 괭이부리말의 모습이 너무너무 생생하게 머리에 떠올랐다. 예전에 고모 댁으로 가다가 인천에서 길을 잘 못 들은 적이 있었는데, 이런 비슷한 빈민지역을 봐서 그런가? 그래서 더 생생했는지도…. 하여튼 이 책은 꿈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깨닫게 해 주었다.

 

*등장인물

숙자, 숙희,동수,동준,숙자부모님,동준이부모님,명희,영호,영호부모님등

 

 

(나는선생님이좋아요)

 

사랑한다는 말 좋아한다는 말처럼 가슴 벅차고 아름다운 말이 또 있을까. 이 아름다운 말을 내가 가르치는 조그맣고 사랑스런 꼬마들에게 들을 수만 있다면... 정말 가슴 벅차오르고 행복할 것 같다. 이 책의 주인공인 고다니 선생님은 대학을 갓 졸업한 22살의 상냥하고 예쁜 젊은 교사이다. 이 책은 울보 고다니 선생님이 1학년 4반 아이들을 통해 진정한 교사로 성장해 가는 과정의 이야기이다. 대부분의 학교 선생님들이 곱지 않은 시각으로 보는 쓰레기처리장 아이들을 고다니 선생님은 관심과 친절함으로 대한다. 데쓰조는 고다니 선생님이 맡게 된 처리장 아이이다. 그는 누구와도 어울리지 않으며 말도 잘 하지 않고 글도 쓸 줄 모르고 오직 파리에만 강한 집착을 보이는 아이였다. 고다니 선생님의 관심과 노력과 사랑으로 문제아였던 데쓰조는 마음의 문을 열면서 말을 하게 되고 웃기도 하며 글도 쓸 줄 아는 아이로 변하게 된다. 또한 고다니 선생님의 도움으로 파리에 대한 집착을 학습적인 면으로 발전시켜 주위 사람들에게 ‘파리 박사’로 인정받게 된다.

 

줄거리(추가)

 

H 공업지대 안에 위치한 히메마쓰 초등학교는 근처에 쓰레기처리장이 있어 환경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대개의 학교 선생님들은 지저분하고 말썽 많은 쓰레기처리장 아이들에게 곱지 않은 시각을 가지고 있다. 대학을 갓 졸업한 신임 여교사 고다니 선생님은 처음엔 쓰레기처리장 아이들에게 동정어린 관심과 친절함으로 다가서지만 쉽게 넘어서지 못할 벽을 느낀다.

이 아이들을 둘러싸고 선생님들끼리, 학부모끼리 대립하는 갈등 상황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가운데, 괴짜지만 아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선배 교사 아다치 선생님에게 교사로서의 자극과 도움을 받으며 고다니 선생님은 한 사람의 진정한 교사로 거듭난다.

누구와도 어울리지 않으며 말도 않고 글도 쓸 줄 모르고, 오직 파리를 기르는 데에만 강한 집착을 보이는 데쓰조를 이해하게 되면서, 그 아이의 숨겨진 보물(천재성)을 발견한 고다니 선생님은 비로소 쓰레기처리장 아이들을 교화의 대상이나 동정을 베풀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살아있는 소중한 존재, 그 자체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또한 다른 교사들이 맡기 꺼려하는 정신지체아 미나코를 자청해서 자기 반 학생으로 받아들여 반 아이들의 자발적인 협력을 얻어내면서 '모두 다 함께' 살아가는 법을 아이들과 더불어 배우고,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능력을 새삼 깨닫게 된다.

결국 문제아였던 데츠조는 마음의 문을 열면서 말을 하게 되고 웃기도 하며 글도 쓸 줄 아이로 변하게 된다. 또한 고다니 선생님의 도움으로 파리에 대한 관심을 학습적인 면으로 발전시킨 데쓰조는 아이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파리박사'로 인정받게 되면서 보석 같은 존재로 성장한다.

 

(달님은알지요)

 

-줄거리-

임진강 근처 마을에서 아버지를 기다리면 할머니와 살아가는 송화의 이야기이다. 송화의 할머니는 6.25때 뿔뿔이 헤어져 남으로 오게 된다. 집 나간 엄마를 기다리며 술주정뱅이 아빠와 살아가는 송화 친구 영분이, 생물학자의 꿈을 키우는 영분이 사촌오빠 영기, 송화네를 도와주는 이웃들의 모습이 따스하게 고향냄새를 풍기면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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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근처 마을에서 아버지를 기다리면 할머니와 살아가는 송화의 이야기이다. 송화의 할머니는 6.25때 뿔뿔이 헤어져 남으로 오게 된다. 집 나간 엄마를 기다리며 술주정뱅이 아빠와 살아가는 송화 친구 영분이, 생물학자의 꿈을 키우는 영분이 사촌오빠 영기, 송화네를 도와주는 이웃들의 모습이 따스하게 고향냄새를 풍기면서 펼쳐진다.

추가 줄거리..^.^
달님은 알지요 | 김향이 [비룡소]
할머니를 무당으로 둔 송화는 친구들 사이에서 외톨이이지만 울적한 날이면 달님을 벗삼아 제 아픈 마음을 달래봅니다. 술주정뱅이를 아버지로 둔 영분이와 우연한 기회에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면서 친구가 되고 상처는 그렇게 서로를 엮어 주는 좋은 디딤역할을 하게 됩니다. 시골 마을 사람들의 선한 마음이 순수히 내어 비치는 이야기는 가족간의 사랑과 이웃의 사랑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가의 말처럼 사랑은 사랑을 낳는 법이니까요. 더 나아가는 임진강 근처의 마을을 무대로 삼고 있는 이야기 속에서 이산 가족의 아픔까지 보듬어서 우리의 잊혀진 정서를 다시 흐르게 합니다.

추가줄거리..^.^2
MBC 느낌표 선정도서인 이 책은 송화네 이야기를 통해 가족간의 끈끈한 사랑을 담아낸
아름다운 동화입니다. 우리말의 풍부함을 잘 살리며 시적으로 표현된 문장, 자연스러운 사
건의 전개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지요. 아픔을 간직한 채 꿋꿋하게 살아가는 주인공 송
화의 이야기가 애절하면서도 티없이 맑은 감동을 안겨줍니다.

송화는 임진강 근처 마을에서 아버지를 기다리며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아이입니다. 아
이들은 무당 할머니의 딸이라고 놀려대지만 송화는 부모님 대신 자신을 키워주시는 할머
니를 무척 사랑하지요. 집 나간 엄마를 기다리며 술주정뱅이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영
분이는 송화의 마음을 알아주는 유일한 친구입니다.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 이후, 엄마를 따라 서울로 가게 된 영분이를 떠나보내고 외로워하
던 송화에게 어느 날 아버지가 찾아옵니다. 송화는 할머니와 함께 정들었던 고향을 뒤로
하고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지요. 주옥같은 우리말들을 섬세하게 살려낸 작가의 솜씨가
돋보입니다.

 

(콩,너는 죽었다)

이건 시입니다 줄거리가 ;;

없고 내용적어봤어요

 

콩, 너는 죽었다

                                  김용택

콩타작을 하였다
콩들이 마당으로 콩콩 콩콩 뛰어나와
또르르르르 또르르르르
또르르르르 또르르르르
굴러간다 굴러간다
콩 잡아라 콩 잡아라
굴러가는 저 콩 잡아라
콩 잡으러 가는데
어, 어, 저 콩 좀 봐라
쥐구멍으로 또르르르르
쏘옥 쏘옥 들어가네
콩, 너는 죽었다

이시 해석입니다

콩타작 뜻은 도리깨로 콩집을 벗겨내는걸 의미하고요

콩들이 마당으로 뛰쳐나온건 콩을 도리깨로 흔들다가

콩들이 밖으로 튕겨나가 콩을 잡을려고 하는데

쥐구멍으로 쏘옥 -_-ㅋ 들어간거 같습니다

 

도리깨 : 기름한 작대기 끝에 구멍을 뚫어 꼭지를 가로로 박아서 돌릴 수 있게 하고, 그 꼭지 끝에 2∼3개의 휘추리를 잡아매서 휘둘러 가며 친다. 보리·밀·콩·녹두·팥·조·메밀 등의 타작에 쓴다

 

 

 

(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

 

지은이소개
박상준 - 한양대 지구해양학과 졸업. 과학칼럼니스트 및 기획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현재 「전자신문」과 「스포츠 투데이」에 과학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SF해설서 「멋진 신세계」 등을 펴냈다.


박경수 - 경희대 영문학과 졸업. 여행·문화칼럼니스트 및 출판전문 기획자로 활동 중이며 삼성생명, SK, 파리크라상 등 각종 사보와 신문 잡지에 여행과 문화에 관한 글들을 쓰고 있다.


이우일 - 홍익대 시각디자인학과 졸업. 동아일보에 1년 3개월 동안 인기만화 「도날드 닭」을 연재했으며, 303일간 유럽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아내와 함게 「도날드 닭 에펠탑에서 번지점프하다!」 등을 펴냈다.





책소개
이 책은 배낭 여행하다 무인도에 떨어진 20살 '노빈손'이 생존해가는 모습을 통해 일상적인 과학상식들을 되짚어줍니다. 노빈손이 가진 것은 시계, 카메라, 칼, 비옷 정도. 노빈손은 숯의 음이온이 부패를 막아주는 사실을 이용해 개울물을 증류해 먹고, 소금의 삼투압 작용을 이용해 산에서 잡은 토끼를 삶아 저장합니다. 카메라 렌즈로 햇빛을 모아 불을 만들기도 하지요.





차례
1. 낯선 섬에서의 아침
물을 찾아서
깐깐한 정수기를 만들다
프로메테우스를 그리며
이슬을 보며 깨우친 종류의 원리
(이하생략)

2. 북극성! 여기는 북반구였구나
SOS! 구조신호를 보내다
렛츠 고! 무인도 탐사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서
미아가 된 노빈손
(이하생략)

3. 기둥뿌리를 뽑다
언덕 위의 무인도 빌라
천하장사 노빈손
미로 속을 헤매는 물고기들
나물 캐는 노빈손
(이하생략)

4. 우울한 시간들
공포와 함께 찾아온 절망
불씨를 꺼뜨리다
무인도의 잠 못 이루는 밤
아아! 눈이 안 보인다
(이하생략)

5. 어느덧 석 달이 지나고
바다 위에 뜬 신기루
수평선 너머에 분명히 뭔가 있다
뗏목을 만들다
날씨 예측법을 배우다
(이하생략)




박상준 지음
박경수 지음
이우일 그림
뜨인돌 펴냄
정가 : 7500원
총 184쪽입니당.

줄거리는

이 책은 비행기를 타고 가다 무인도에 추락한 노빈손이 로빈슨 크루소 유령의 얄미운 도움과 자신의 과학상식으로 무인도를 잘 탈출하는 이야기이다. 이 책은 끝까지 집중해서 단 한시간만에 다 읽어버린, 그런, 나에게는 정말로 기억에 남는 책이었다. 가끔씩 나는 과학 서바이벌 책을 보면서 내가 비행기를 탄다면 꼭 이 책을 가져가야겠다. 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그리고 이번에도 생각이 들었다. 내가 배나 비행기를 탄다면 이 책은 필수품으로 챙겨야지.

이 책을 읽으며 가끔씩 늘어지게 하품을 할 때가 있다. 역시 흥미진진한 스토리이지만 가끔씩 내가 모르는, 좀 복잡해서 시시하다고 느껴지는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창 흥미진진하게 진행되다가 한 이야기가 끝나고 넘어가는 부분의 과학상식은 그냥 넘겨버리기 일쑤였다. 가끔씩 지루하기도 하지만 내 기대를 져버리지 않은 이 책. 정말, 무인도에 가게 된다면 필수품으로 챙길 책이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제생각에도 윗님의 글이 좋네요

이글 제친구도 베꼈어요^^

(내공100)책 줄거리좀 써주세요/급해요@@

... 해주십시오 내공 넉넉히 드리겠습니다. 이 5권의 줄거리좀 이야기 해주십시오... 콩 봐라 쥐구멍으로 또르르르르 쏘옥 쏘옥 들어가네 콩, 너는 죽었다 이시 해석입니다...

아시는 분 줄거리좀 써주세요! (내공100)

... 자세하고 짧게 부탁드릴게요ㅠㅠ(내공100) 꼴뚜기 아시는 분 줄거리좀 써주세요! (내공100) 3~4줄 정도로요 급해요.. 먹는 꼴뚜기 말고요 꼴뚜기라는 있어요..! 자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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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정도가 읽기좋은 수학도서로 줄거리좀 써주세요 탐구스쿨 같은건 안받아요 급해요 300내공 겁니다 중2 수학관련도서 추천 줄거리 좀 써주세요 급해요 중ㄷ2정도가 읽기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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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요약좀 해주세요;; 급해요 내공 100

2003년 나온 책인 바보 온달 이라는 책 줄거리 5~6줄로 요약해주세요ㅠㅠㅠ 급해요ㅠㅠ 내공 100드릴께요.. 온달은 어려서부터 가난한 집안에 눈먼 어머니를 봉양하였다....

이랑 인상깊은 구절 !!!! 급해요 내공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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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줄거리좀 써주세요 급해요

Animal dreams라는 (지은이 Barbara Kingsolver) 3~21 줄거리좀 영어로 15줄 정도만 써주세요 내공은 조금이라도 올릴께요 빨리좀 올려주세요 해석,번역 실시간으로 해 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