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영어 실력,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 영어 실력,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작성일 2006.10.09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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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2인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영어 실력이 좀 많이 딸리는 것 같아서요.

문법도 딸리고, 리딩도 딸리고, 독해도 딸리고, 리스닝도 딸리는 것 같아요.

영어듣기평가 점수도 시원찮아요. 이번에 부끄럽게도 20점 중 12점 나왔어요.

그리구 문법, 제가 생각하기에두 딸립니다.

그나마 기본적인 문법(to부정사, 동명사, 관계대명사, 문장 형식 등등등)은 겨우 알고있어

요.

 

외국 방송사 프로그램을 들어보면 다 영어로 말하잖아요. 그것두 뭔말인지 하나도 모

겠구....  기본적인 대화는 알아들을 수 있어요. Hi, Nice to meet you 이런 것들은 다 귀에 쏙

쏙 들어오는데 좀만 복잡해지면 먼말인지 하나두.......

독해도, 로빈슨 크루소 원서 1장 읽고 성질나서 때려치운 사람이 접니다. ㅎㅎ

단어도 심각하구요. 단어는 어느정도 극복하려구 '뜯어먹는 수능 영숙어'랑 '영단어'

샀었는데 쭉 하려고 했지만 어느세 저도 모르게 지금 안하구 있구요.

 

 

'영도 어학원' 시험봤을 때도 J5(주니어반)반 배정됬구요,

(고2누나랑 중3, 고1 형 누나도 있더라구요)

'청담 어학원'시험 봤을 때는 320점으로 한 50점 아래여서 탈락됬어요.

 

중2에 이정도면 심각한거죠??

저도 고딩 되기 전까지 영어 극복하고 싶습니다.

아놔...초딩때 완죤 폐인처럼 놀았던게 후회 되요.

(맨날 방과후에 PC방 가고 친구집 갔었음. 초2때에는 게임방에서 3시간 잡아먹음)

 

초딩때 영어 많이 해놨어야 하는데,,

다른 과목은 다 성적도 좋은데 영어만 딸려요  

영어, 그 쇅희가 먼데... 그 영어라는 쇅희가  평균 다 깎아먹어요. 영어때문에

제 장래가 걱정됩니다.

 

저희 학교 1학기말고사  2학년 영어 학생 평균이 47점인가 그런데 저는 69점 나왔구요

2학기 중간고사(2주전) 에도 60점 대 나왔어요.

1학기 중간고사때는 그나마 본문이 쉬워서 90점대 나왔었어요.

 

솔직히 중학생 영어는 영어책 본문 달달 외우고 선생님이 나눠주신 프린트 달달 외우면

되잖아요, 근데 그걸 외어야만 하는 제가 싫다는 겁니다.

본문 안외우고도(물론 숙어나 그런거는 외어야 겠지만)

시험보면 딱보면 딱알수 있도록 하구 싶습니다.

또 본문도 외우는 게 쉽지 않아요.

 

제가 지금 제 사정을 보고 제가 미워서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

'선배님'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두 노력 할겁니다.

영어 CNN 뉴스에 나오는 영어 폐인 아저씨들 말하는 대화를

알아듣고 싶어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저의 영어 실력은 지금 중 2 수준보다 좀 아래에

있는것 같아요. 기말고사 전까지 중2 수준보다 위로 올리려구 해요.

 

좀 도와주세요!

 

(그리고 제가 지금 엠베스트 종합반을 하구 있거든요. 

엠베스트 강의도 좀 추천해주세요. - 김기훈 ATE1 도 겨우 알아들을 정도 )

 

 

 


#제 영어로 #제 영어표기 #제 영어 이름 #제 영어의 한계 #제 3자 영어로 #제 1조 영어로 #제 시간에 영어로 #제 생각에는 영어로 #제 1회 영어로 #제 상황을 이해해주세요 영어로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어허~~~걷지도 않고 날아다니시려 하는군요!

영어 잘 하는 사람들도 초반에는 다 프린트물 외우고...그렇게 어이없이 공부를 시작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솰라솰라~ 그건 영화에서나 가능한 일이죠. 현실은 냉정합니다.

 

남들 다하는 영어 공부 스타일이 적성에 맞지 않다는 님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이티하우스에서 퍼왔습니다)


영어 공부에도 적성이란 게 있기는 합니다.
일반적으로 영어 공부의 적성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지요.

 1) 영어 소리를 듣고 무슨 소리인지 식별하고 수 초 이상 기억할 수 있는 능력,
 2) 문법 규칙을 하나 익히고 나면 이를 기회 있을 때마다 적절히 사용하는 능력,
 3) 어휘, 구, 문장 등을 오랫동안 잊지 않고 잘 기억할 수 있는 능력,
 4) 새로운 문장을 접하면 그 속에서 형식과 규칙을 발견하고 추리할 수 있는 능력

그러나 영어 공부를 하는데 있어 적성에 맞고 안 맞고가 그렇게까지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적성에는 안 맞지만 학습동기가 강한 사람이 영어학습에 성공하는 경우가 실제로 많이 있으니까요. 적성에는 맞지만 끈기가 없어서 또 동기가 약해서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 오히려 더 많을 지도 모릅니다.

예를 하나 소개하지요.

 

제 친구의 딸은 영어에 취미가 없고 기억력도 좋지 않아 영어를 잘 못했었는데 이젠 그렇지 않답니다.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되었느냐고 물었더니 방학 때 단기 어학 연수를 갔다오고 난 후부터 영어가 재미있어져서 시간만 나면 영어 공부를 한다는 거예요.

 

 나중에 알고 보니 거기서 한국의 어느 선배 오빠를 만났는데 둘은 매우 친해졌고 그 오빠는 다음 해에 유학을 가기로 되어 있더라는 거예요. 그 다음은 더 이상 얘기 안 해도 짐작하시겠죠?

적성이란 것 별 것 아닙니다.

 

영어를 꼭 잘 해야겠다는 동기만 강하면 죽자살자 열심히 할 것이고,

그렇게 열심히 하면 누구나 되거든요.

강한 동기를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는 것 그게 영어공부에는 제일 중요하지요.

 

나머지 일반 영어학습법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신 방문해서 읽어보삼.

시시해보일지 모르지만...영어는 그렇게 다 공부하는 겁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영어 공부가 힘들어서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한 학생이 당연히 많겠지요.


영어 공부에의 특별한 왕도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영어 학습법이 바로,

영어를 영어식 어순으로 - 직독직해식으로 구조를 이해하고 익히는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학교에서 배우는 교재와 수업에 충실할 것과, 그 교과서에 따른 참고서 공부는 기본입니다.

어휘, 문형, 연습 문제 등을 풀면서 실력이 조금씩 쌓이는 것입니다.


*우선, 다음은 전반적인 학습에 관한 충고입니다.

1. 우선 어휘(단어 숙어)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가서도 어휘가 좌우합니다.

   숙어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어휘를 많이 익히세요. 무슨 방법을 동원해서든지.


그 외에도 서점에 가면 어휘를 익힐 수 있는 책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중학교용 어휘 교재, 고교용 22000 vocabulary 등...

여기서 특별한 회사를 꼭 찝어 말하기는 곤란하구요,

교재를 고르는 것도 좋은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굳이 입에 올린다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 등이 (어근과 접두사 접미사를 이용하여 단어를 익히는 방법으로서)도움이 되는 부분이 좀 있구요,

만화처럼 이미지로 만든 대화속에 사용되는 단어를 영어로 집어넣어 활성화시킨 책도 있습니.


*단어는 발음을 똑바로 해야 외우기가 더 쉽고 듣기평가 때에도 알아들을 수가 있으니

영어사전이나 다음 영어 사전 등에서 검색한 후 잘 듣고 많이 따라 해보세요.

(외국인이 직접 발음한 단어)


그리고 품사를 알면서 익혀야 합니다. 단순히 뜻만 익히면 나중에 영어가 어려워집니다.

대부분 학생 여러분께서 궁금해 하는 것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모두 함께 익혀봅시다.

--질문-----

>Light travel faster than sound.

>해석은 (빛은 소리의 속도보다 빠르다.) 이거든요.

>근데, 이 문장에서 속도를 뜻하는 단어는 travel 인가요?

>또 한문장 더!

>My parents booked flight reservations yesterday.

>해석은 내 부모님이 어제 비행기표를 예약하셨다. 라고 나와있어요.

>여기서 book이랑 reservation 뜻은 똑같이 예약하다 아닌가요?

>그러면 flight의 뜻이 비행편인가요?

--답변-----------

이렇에 헷갈리는 이유는 정확한 단어의 뜻을 모르거나,

또 문장 속의 품사역할 관계를 모르고 단어 뜻만 대충 알 경우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런 부분을 헷갈리고 있습니다.

Light / travel / faster / than / sound.

빛은 / 여행한다 / 더 빨리 / ~보다 / 소리.

(빛은 소리보다 더 빨리 여행한다.)

그래서 (빛은 소리의 속도보다 빠르다.) 가 되는 것입니다.

한컴 사전 등을 이용하면 쉬우니 단어 자체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가며 공부해야 실력이 됩니다.

해석을 보고 단어 뜻을 끼워 맞추면 큰일납니다.

왜냐하면 직역이 된 것이 아니라 대부분 의역이 된 것이기에.

My parents booked flight reservations yesterday.

나의 부모님은 예약했다 비행기편 예약을 / 어제.

(나의 부모님은 어제 비행기편을 예약하셨다.)

여기서 book은 예약하다라는 동사로 쓰였고,

reservations 는 예약이라는 뜻의 명사로서 목적어로 쓰였으므로

직역 번역상의 매끄럽지 못한 부분은 있을지라도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reservations 는 예약하다가 아니라, 예약입니다.

그래서 영어구조를 알기 위해 다음과 같이 영문법을 학습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2. 문법의 필요성 : 제대로 영어를 익히려면, 그리고 나아가 정복하려면 기본 문법이 필요합니다.

예) 어떤 학생이 다음문장이 해석이 제대로 안되어 듣기평가 때 틀렸다고 합니다.

다들 이 문장 헷갈리셨죠?

And what brought you here?

(대부분 당신은 무엇을 여기에 가져왔나요? 라고 엉터리 해석을 하기 쉬움

)

And what brought you here?

직역: 그러면 무엇이 데려왔나요 당신을/여기에?

(의문사주어+본동사 +목적어/ 부사 ) 의 구조

의역: (그러면 왜 여기에 오셨나요?)

= Why did you come here?

직역: 왜 당신은 왔나요 /여기에?

의역: (왜 당신은 여기에 왔나요?)

* 문법 학습시의 주의점 : 일반적인 문법 용어는 영어문장 이해의 차원에서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문장 속에서 부정사와 부닥쳤을 때,

부사적 부정사의 목적 용법이 등장하였을 경우, 비록 그 용법이나 문법 용어는 몰라도

~하기 위하여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구나 하는 것 정도로는

내용을 이해하거나 그와 같이 자연스럽게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법의 차이는 반드시 외워 익혀야 합니다.

문장 속에서 to 부정사가 쓰이는 경우와 원형부정사가 쓰이는 경우,

또는 동사의 성질에 따라 목적어를 to 부정사를 취하는 것들과

동명사를 취하는 것들은 잘 이해하는 것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므로

대표적인 문형을 외우거나 성질 종류별로 동사를 외워야 합니다.

예를 들면, want / wish / hope / expect / plan (미래의 바램에 대한 동사들)+ to 부정사를 목적어로 취함

stop / finish / enjoy / mind / give up + 동명사를 목적어로 취함


3. 독해를 잘 하기 위한 테크닉이 필요합니다.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은 읽는 동시에 바로 뜻을 파악합니다.

영어책을 국어책 읽듯이 읽는 것이죠.

당연히 어휘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4. 듣기평가 점수를 잘 받기 위해서는 선생님께서 따로 시간을 할애하여 여러분께 기출문제를 통하여 연습해 오고 잇습니 바랍니다.


5. 영어회화는 교재는 (어떤 교재든) 내용을 많이 외우고 표현하도록 애써야 겠지요.

물론 많이 반복 따라해서 기초 회화를 익혀야 하겠지만

반복적인 기초 회화에만 머문다면 앵무새 수준 밖에 안되는 것이고,

영어회화도 제대로 고급스럽게 하려면 문법을 모르고는 안됩니다.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된 영어문장으로서의 창출, 그것이 최종 목표라고 할 것입니다.


6. 토익 토플 시험에 대해 : 위의 다섯 가지를 착실히 학습해서 어느 정도 실력이 쌓인 후라야 제대로 된 토익이나 토플점수가 나오는 것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토익이나 토플의 점수 따기에 급급하는 것은 금물이지요.

한국 사람의 토익점수는 믿을 것이 못된다고 세계에 소문이 나있습니다.

내용도 잘 모르면서 잘 찍는 방법을 많이 배운다고 하니까요.

결국 그것은 모래성 쌓기에 지나지 않으니 토익 공부를 하더라도 제대로 내용을 이해하고 익히면서 해야겠지요.


7. 마지막 덧붙임 : 영어는 시간과 끈기를 요하는 과목입니다.

영어의 어순에 대한 구조적 이해와 문법 실력을 어느 정도 쌓아 놓으면

어휘만 계속 보충하면 되므로,

영어는 부지런하기만 하다면 그다지 많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흥미를 돋우기 위해 팝송이나 영어속담, 수수께끼, 만화영어 등을 이용하며 머리를 식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한번 더 강조할 것은, 영어 학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관건은 바로 어휘실력입니다. 최대한 단어와 숙어를 많이 암기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영어학습에 관한 정체성을 확보하셨기를 바라면서 영어공부 잘하는 법을 잘 읽고 영어공부에 큰 성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전 이민을 온 초등학생입니다. 초딩입니다만 그래도 경험이 있으니 몇가지 가르쳐드릴께여(얕보지 마시라구요)

다른건 모르겠지만요 님이  영어에 흥미 만 있으면 다른건 다 오케이예요 . 흥미 부터가 시작이니까요 그다음이 단어예요 그리고 말하는거 글고 듣는거 그런건요 꾸준히 연습해야 해요

지금 전 베트남인데 여기선 초등학생이라도 7교시구요, 또 그중에 반보다 훨씬더 많은 시간을 영어로 해요 . 매일 단어를 외우고 시험을 치시는게 효과 적이예요 저희는 매일 시험쳐서 단어 1000개를 더 외웠답니다. 제가 외국에서 살아서 외국학교를 다닌다구요? 그런말 마시구요 전 한국학생입니다. 님이 님의 영어 실력이 어떻다고해서 자신감을 버리는건 영어를 배우지 않겠다는것과 같습니다. 하루에 7개씩만 단어를 외우고요 또 이런 문장 I am a person 쉽죠? 하지만 이런 건 어려워요  I am a person in Korea 뭐 하여거나 님 이런것만 올려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꼭 올리세요 ㅋ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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